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6/11 23:04:44
Name nickyo
Subject [LOL] 아무무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버프(궁극 쿨 감소와 레벨당 마법방어력 증가)로 굉장히 각광받는 정글 챔프인 아무무를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첫 정글을 레벨 10때 아무무로 시작했었는데, 지금은 킹카아무무와 신스킨인 로봇아무무를 들고 게임을 합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정글러이기도 해요.

예전에는 블루 없는 아무무는 도무지 할게 없어서 좀 픽이 안되는 챔프기도 했었는데, 요새는 자주 보여서 좋습니다. 특히 대회에서 클템선수의 아무무가 안정적인 정글링과 높은 기여도를 보여줘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갑자기 아무무이야기를 왜 꺼내는가 하면..
아무무의 아이템 트리와 역할에 대해서 입니다.

원래 아무무는 최상의 이니시에이터이자 높은 한타기여도, 상급의 갱킹능력과 빠른 정글속도(쉬바나, 문도, 우디르보다 바로 아래정도의)를 가진 뺄 데 없는 정글러였습니다. 다만 이제까지는 아무무란 붕대-궁 셔틀로 그냥 어그로 끌고 맞아죽는 순수탱커의 역할을 맡아서 하고는 했었죠.



근데 최근에 제가 아무무를 노말과 랭크에서 플레이 하면서 느낀건데, 아무무를 순수탱커로만 쓰는건 너무 성능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리 저리 아이템을 변칙적으로 가보다가, 최근 이 빌드로 굉장히 재미를 보고 있어서 한번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기존의 빌드는

현자의돌-신발-오라클-황금의심장-빙하의장막이 초반 빌드였고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현돌->슈렐리아
신발->머큐리
황금의심장->란두인
빙하의장막->얼어붙은심장

여기에 탱키함과 한타때 비비는 데미지를 위한 태양불꽃망토, 혹은 적 ad가 너무 심하게 흥했다면 가시갑옷, 적 누커가 엄청나면 대자연, cc기가 너무 많으면 밴시베일을 가는 편입니다. 거의 순수탱커 빌드였죠. 6개템이 다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길어도 5개의 템에서 거의 끝나더라구요.


근데 아무무가 초반-중반 갱이 워낙 좋습니다. 밴디지 토스로 접근하지 않아도 빠른 오러클로 와드를 지워가며 걸어 들어가서 압박을 주거나, 플래시-궁- 밴디지의 연계, 레드 먹고 뒤로 돌아서 평타를 치고 붕대를 넣거나, 미니언에 밴디지를 붙이고 궁-레드로 딜을 넣는 등, 노틸러스만큼은 아니어도 아무무의 갱킹력은 정말 뛰어나다고 봅니다. 정글속도도 매우 준수해서 어지간하면 카운터정글을 당하지도 않구요.


그러다보니 아무무가 첫 블루만 챙기면 정글에서 말리는 경우는 사실 많지 않습니다. 상대가 우디르, 쉬바나 같은 정글말려죽이기 스페셜리스트면 아예 천갑옷에 5포를 들고 우리 정글만 충실히 돌면서 레드 카운터등에서는 아군을 빨리 콜하며 기존의 높은 체력을 유지한 상태로 버티거나 뱅뱅 돌면서 시간을 끌거나 하면 되구요. 인베이드의 경우는 아무무가 사실 1레벨에서 약한 것 같지만 w를 하나 찍고 우리팀에 알리스타나 블리츠크랭크, 잔나 같은 서포터가 있다면 모여서 인베이드 라인 1렙 싸움을 할 경우 상당히 싸워볼만 합니다. 그래서 사실 아무무의 블루를 뺏는 인베이드는, 탑이나 봇이 함께 수비를 안해주거나 상대의 수준이 상당히 높지 않은이상 맞불을 놔버리면 지지 않는편이더라구요. 혹은 역발상으로 상대 인베이드를 밴디지를 먼저찍고 가버리기도 하구요.



그래서 아무무는 사실 보기와는 다르게 흥하기가 좋습니다. 갱 성공률도 높고.. 정글도 빨리먹고..


그러다보니 아무무의 밴디지토스와 궁극기, 그리고 짜증내기의 ap계수를 놓치기가 너무 아깝더라구요.

최근에는 이러한 높은 ap계수(밴디지 1.0, 짜증내기 0.5, 궁극기 1.0)를 활용하고 한타의 기여도를 높이면서 탱키함을 잃지 않기위해 새로운 빌드를 써먹고 있는데요.



초반 빌드는 같습니다. 현돌, 신발(->머큐리업), 오러클, 하오골, 빙하의장막

그런데 이 다음에 만약 (정글이 말렸고 갱 성공을 한번도 못했으며 오러클도 잃어서 다시빨았다)라면 그냥 기존 템트리를 갑니다.
그러나 (오러클도 유지하고 있으며 정글 몹도 충실히 잡은데다가 혹시나 용을 먹거나 갱을 성공까지 했다면)의 식으로 정글이 좀 흥했다면

빙하의 장막이후 자이언트 벨트를 바로 올립니다.

그리고 상대 AP누커와 AD의 성장세를 봅니다. 우리 정글이 흥했다는건 저쪽 라인이 딱히 흥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되지요. 만약 AP와 AD 둘 다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바로 라일라이까지 테크를 탑니다. AP가 좀 위협적이다. 음전자를 갑니다. AD가 위협적이다. 사슬갑옷을 갑니다.

그렇게 탱키함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싸움과 갱을 좀 공격적으로 운용합니다. 자벨쯤 나오면 사실 이 타이밍에 탱키함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서, 잘 죽지도 않습니다. 여기에 상대 주 딜러에 맞춰서 하나 방어를 더 가는거죠. 이러면 와드 인벤이 좀 없어지지만, 인벤이 여유있는 라이너에게 와드를 지참해달라고 하면됩니다.


그러면 지금 아이템트리는 현돌 머큐리 하오골 빙하의 장막 자벨, 음전자혹은 사슬갑옷이 되는데요.

이걸 현돌, 머큐리, 하오골, 빙하의장막, 라일라이, 심연의홀 혹은 존야의 모래시계로 갑니다.


만약 그 사이에 적 원딜이 갑자기 컸다면 얼심을 먼저 가도 되구요.
아무무는 밴디지 토스덕에 딱히 슈렐리아가 필수도 아닙니다. 있으면 좋지만, 늦게나온다고 손해를 보지도 않아요.


심연의 홀의 경우, 아무무의 패시브인 마방감소와 함께 들어가며 정말 큰 효과를 내구요.
라일라이의 경우 슬로우가 밴디지, E에 묻어나와서 정말 쓸만합니다.
더군다나 계수가 정말 깡패라, 밴디지와 ,E, 궁극을 맞으면 딜러나 누커의 경우 피가 절반씩 뚝뚝 날아가 버리더라구요.

물론 이 아이템들이 다 갖춰지는건 별로 없습니다.

최근에 게임을 해본결과, 라일라이 정도에서 게임이 끝나더라구요. 심연의 홀, 란두인, 슈렐리아가 다 나오는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과거 '태양불꽂망토, 밴시베일, 대자연'등에 비해 딱히 모자라다고 느껴지지 않는게, 빙하의 장막, 얼음의 심장이 충분한 물리방어력을, 하오골과 자이언트벨트가 체력을 줍니다. 그리고 머큐리와 레벨당 마법방어력 패치로 인해 기본 마방 자체가 굉장히 높구요. 아무무는 E를 보통 선마하기때문에, E가 오르면서 기본피해량 감소 효과까지 있어서 더욱 탱키하죠. 그러다보니 기존 순탱이 정말 기스내기 힘들어서 쟤한테 딜 넣지 말자는 포지션이었다면, 준 AP 딜탱형 아무무는 딜을 안넣자니 지속적으로 밴디지, W,E가 무시할 수준은 안되고, 딜을 넣자니 좀 단단해서 녹이기는 어렵고, 스킬을 부어버리자니 다른 딜러들에게 쏟을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한타가 말리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지향하는 풀템라인업은 세가지입니다.

하나는 기본 순탱형인 슈렐리아 란두인 머큐리 대자연 얼음의심장에 자유롭게 아이템 한가지.

두번째는 AP딜탱형인 슈렐리아 란두인 머큐리 라일라이 심연의홀(존야의모래시계) 에 자유롭게 아이템 한가지.

세번째는 아주 흥해서 극딜형으로 재미좀 보고싶은 데스캡, 라일라이, 심연의홀(존야), 란두인, 머큐리 슈렐리아 입니다.


세번쨰는 진짜 막 갱을 초반에 갈떄마다 성공하고 킬도 먹어서 3킬 5킬쯤 먹고 어시 5~6개 쌓고 그럴때나 해볼법하구요.

보통은 두번째에서 현돌, 하오골, 머큐리, 얼심, 라일라이, 음전자 혹은 사슬갑옷. 조금 더 길어지면 심연의 홀이나 란두인, 존야에서 게임이 끝나더라구요.

최근에 이 빌드로 재미도 있고, 승률도 좋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아무무 좋아하시는 분들 이 빌드로 한번 해보셔요. 탱키한 안정성은 조금떨어지더라도, 훨씬 손맛도 있고 재밌네요.
초반에 아예 ap로 가는건, 너무 안정성이 떨어지더라구요.
초반에는 최하 장막에 하오골정도는 있어야 갱 가도 버티면서 싸울 수 있고요.
돈템을 오래유지해야 저 ap탱키형 아이템들이 빨리나와서 효과도 적절하게 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초반빌드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만약 해보시던 분들은 각자 의견공유도 해봤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아무무 이번 신스킨 너무 좋지않나요. 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6/11 23:14
수정 아이콘
아무무는 카정이 제맛이죠?
취한 나비
12/06/11 23:15
수정 아이콘
게임 센스가 없어서 잘 하지는 못 하지만, 아무무의 모션과 사연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가장 좋아하는 케릭터입니다.
어디 한 번 말씀해주신 빌드 흉내내봐야겠네요. 잘 봤습니다.
12/06/11 23:15
수정 아이콘
저도 아무무만 주로 하는 플레이어입니다.

한타때의 존재감이 너무 좋아서 하게 되었는데, 은근히 q를 이용한 저렙갱에도 강하더라고요.

e도 나름 데미지가 쏠쏠하고..

요새 디아3를 하느라 손 놓고 있었는데, 버프가 되었다니 반갑네요.

오랜만에 해봐야겠어요.
사케행열차
12/06/11 23:16
수정 아이콘
아무무는 1렙파이트가 제맛이죠?
이헌민
12/06/11 23:17
수정 아이콘
이지스는 안가시나요?
개인적으로 정글러 코어템은 이지스라고 생각하는지라...
돈템정글러의 경우 2골템이후 이지스타이밍에 몸빵은 정말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프하를 잘 안가네요.적이 심하게 AD위주라면 모를까...
AP템으로는 상황봐서 어비셜or라일라이 정도 갑니다.
태랑ap
12/06/11 23:19
수정 아이콘
제가 정글 돌때 주 챔프가 아무무에요 13연승까지 꿀빨아 봤는데
정말 한타기여도가 너무 좋아서 우리 라이너가 어지간히 망해도 커버될 정도라 크크

아무도 아무무가 카운터 올거란걸 생각안하길래
적이 블루 스타트일경우

적레이스->레드->골렘털어먹고-> 제블루 먹는 경로로하는 심해어입니다

아무무는 카정이 제맛이죠?(2)
뚫훓쀓꿿삟낅
12/06/11 23:25
수정 아이콘
참고로 아무무 카정을 막는 비결은.....

그냥 우리편 서포터에게 상대 레이쓰쪽 or 우리 레드 부쉬에 와드를 하나 부탁하고

룬세팅도 고정방어룬 위주로 해놓으면 와드로 미리 상대를 파악하고 룬세팅을 통해 좀 더 오래 버티고 그담 핑을 겁나게 찍으면 우리편 미드라이너를 비롯한 라이너들이 달려와줄겁니다.

참고로 라이너들이 올 수 없는 상황이면 무조건 무조건 도망가야합니다. 보통 평범한 상황에서 라이너가 안오면 욕나오는거고-_-
우리편타워쪽으로 미니언이 몰려있으면 이건 그냥 정글러가 손해보더라도 무조건 뒤로 빠져줘야되요.....라이너도 먹고 살아야하니
근데 이런 경우 아닌데 안오는거면 (..)
프링글스
12/06/11 23:27
수정 아이콘
저도 아무무가 정글 주케인데,
현돌,하오골,이지스까지는 필수로 갑니다.
팀에 이지스가 있으면 정말 좋아요.
케리건
12/06/11 23: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최근 가장 Hot 한 정글러 노틸러스와 아무무는 높은 갱성공률과 AP계수의 스킬이 특징인데, 하다보니 두개의 템트리가 비슷하더군요. 역방향 정글로 레드 시작 (블루팀) 신발 - 현돌 - 하오골 - 헤르메스 이후 보통 흥하기 때문에 심홀을 가게 되더군요. 상대가 2AP일 경우 특히.. 지금이 바로 꿀을 빨때입니다 흐흐
비빔면
12/06/11 23:34
수정 아이콘
http://lol.inven.co.kr/dataninfo/champion/manualToolView.php?idx=13022

평가 한번씩 해주세요. 흐흐
내 승셔틀 아무무 사랑해..♡
애니가 널 사랑하지 않아도.. 난 널 사랑해..♡
12/06/11 23:38
수정 아이콘
전 아무무할때 하오골을 잘 안가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아무무에게 딜하는사람들이 적다보니..

카탈리스트를 가서 마나가 딸리는 현상을 막고, 로아를 가서 딜을 더 세게합니다.

그다음에 방템은 적보고 이지스, 어비셜, 프로즌하트, 라일라이를 가는 편이에요.

저랭이라 통하는지 몰라도 그래도 승률은
랭크 1300에 승률 71.11% 45판 32승 13패 3.5 / 2.4 / 10.2지만 요새는 묵혀두고 안하고있지만요...
나는 나
12/06/11 23:39
수정 아이콘
로아를 가는 아무무, 흡책을가는 아무무, 이지스를 가는 아무무, 프하를 가는 아무무 다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이지스 -> 흡책->프하순으로 좋았습니다.
이지스가 20분전 타이밍에만 뜬다면 정말 사기적인 효율이죠...팀파이트에도 엄청 도움이되고~
레알마드리드
12/06/11 23:42
수정 아이콘
저도 아무무 자주하네요 템빌드도 좀 비슷하게하는것 같네요 전 슈렐은 안가지만

클템방송보고 추천하는대로 0.9.21 로 특성맞춰서 점멸 빨리돌리고 렙업빨리하고

마관/고정방어/성장마방/돈룬으로 초반에 좀 말려도 빨리 2돈템 뽑는식으로 하네요

스킬은 r-e-q-w 순으로 마스터하고

템은 유동적으로 하긴하는데 현돌은 냅두다가 나중에 최종템 나오면 바꿔주는 편이고

얼심 란두인 군단 정도 필수로 가주고 그다음엔 상황봐서 가네요

우리편이나 상대편 2ap면 심연은 필수로 가주고 그다음엔 라일라이도 가끔 흥하면 가네요
콩쥐팥쥐
12/06/11 23:48
수정 아이콘
요즘은 1렙때 E를 많이 찍더라구요.. 그게 1렙파이트때 더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흔히 카정하면 Q를 먼저 찍어서 정글이 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2렙구간이 엄청 길어지죠.)

어차피 블루 먹으면 W,E 1렙씩 찍는건 똑같으니까 E를 많이 찍더라구요.
방과후티타임
12/06/11 23:49
수정 아이콘
저의 사랑 정글러 아무무군요. 로봇무무를 살까말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저번에 세일할때 킹카가되고싶은 아무무를 질러버린지라......

아무무는 아군 조합에 따라 빌드를 유동적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돌, 황금의심장 이후에는 우리편 딜이 부족하다던가 많이 흥했다 싶으면 과감하게 지팡이 뽑고 라일라이+심연의홀!!! 뭐, 보통때는 얼어붙은 심장이나 군단의 심장을 가지만요........한동안 선카탈, 영겁의 지팡이 빌드 많이 해봤는데 팀원들한테 욕먹고 관뒀습니다. ㅜㅠ
12/06/12 00:03
수정 아이콘
전 극ap 아무무도 가끔씩 하네요.
탑에 탱키한 쉬바나 같은 애들 보내고 미드에 라이즈 같이 ap딜탱 보내면 굳이 아무무가 탱키하게 가지 않아도 됩니다.
스킬트리는 r-e-q-w순서로 마스터하구요.
현돌-신발-로아-소서러신발-데캡 여기까지는 거의 고정이고요.
상대방이 2ap다 싶으면 어비셜, 마방이 쎄다싶으면 보이드, 물공이 쪼매 아프다 싶으면 존야 이런식으로 유동적으로 합니다.

로아데캡보이드까지만 나와도 주문력 400은 훌쩍 넘어서 qre맞으면 원딜은 그야말로 끔살입니다 크크
물론 몸은 전혀안됩니다. 이니시가 되고 들어가주세요.

이 빌드의 장점은 사람들이 아무무는 치면안된다! 라는 인식이 너무 크게 박혀있어서 생각보다 아무무에게 딜이 집중되지 않는다는 점이죠.
1400까지는 랭겜에서도 써먹어봤습니다 크크
블루 워커
12/06/12 00:48
수정 아이콘
클템이 방송에서 소개해준 0-9-21의 돈룬 돈마스터리 아무무 괜찮게 쓰고 있습니다.. 확실히 카정을 당해도 돈으로 꾸역꾸역 버티게 되더군요..
2돈템+돈마스터리의 위용이 정말 쌔더군요..
너는나의빛^^
12/06/12 00:48
수정 아이콘
전 윗분이 욕먹었다는 ....선로아 아무무를 가는데요. 로아를 가면 w가 +1%가 더 붙게 됩니다.
이게 깨알같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초중반에 오르는 ap수치가 의외로 큽니다.
거기다 초반에 카탈을 가주면 블루 없어도 마나가 충분합니다. 갱킹하다가 어? 마나.. 이런 사태가 거의 없다는...
그냥 방템 둘둘 피통 빵빵 아무무는 상대가 궁 맞아주고 무시해버린다고 하면 로아를 가면 이게 은근히 영향이 크더라구요.
더군다나 탱킹도 안되는게 아니라서 전 요즘 선로아 아무무를 갑니다..
빌드는
현돌->1티어 신발-> 카탈 또는 로아 재료 ap템;; -> 로아완성 -> 거인의벨트-> 프하-> 선파이어-> 슈렐->심연
중간에 머큐리 가주고요.
그럼 피통 3100정도에 몸도 튼튼 딜도 은근히 아픈 아무무가 완성되더라구요..
몸이 아예 안되서 상대가 아프네? 녹여버린다도 아니고 딜안되네? 하고 무시하기에도 애매한... 아무무가...
물론 상위 수준에서는 모르겟습니다만;;
그리고 아무무 하면 그냥 묻지마 인베이드 갑니다... 이게 훨씬 마음도 편하고 잘풀리는듯;;
또르르
12/06/12 01:10
수정 아이콘
아직 정글이나 근접케엔 손을 안대봤는데 이 글 읽고 아무무 구입했습니다. 뭔가 매력이 넘치는 케릭터같아서... 일단 컴이랑 한판 해봤는데 상당히 재밌네요. 아직 정글러의 개념이 없어서 3렙까지 되는데 좀 오래걸렸지만 재밌네요 크크 손에 익혀둬야겠습니다.
또다른나
12/06/12 01:11
수정 아이콘
아무무궁설명에 2초간 공격과움직임을제한한다던데 스턴이랑똑같은건가요?
아무무가 붕대로다가가서 궁쓰면 좋은건알겠는데 정확히 뭔지는 몰라서.....
그리고 제가봐왔던 아무무들은 어시귀신이더군요.. 킬은못먹고.....ㅠㅠ
12/06/12 02:01
수정 아이콘
전 모쿠자 선수 방송 본뒤로 아무무 할때 최대한 빨리 슈렐을 갑니다.
처음 신발3포션 들고 정글돌고 갱한번 갔다가 마을가고 현돌 사고 그뒤엔 상황봐서 바로 슈렐 가던지 하오골 하나 사고 슈렐갑니다.
슈렐 사면 갱이 정말 쉽더군요.
다레니안
12/06/12 02:30
수정 아이콘
정글러가 어려운 이유가 라인의 훙함에 따라 템트리를 유동적으로 가야하는 점이죠. 흥한 상황이면 이지스를 가는 것이 승기를 굳히기엔 가장 좋지만 Ap템을 조금 껴주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문제는 아군이 불리할때입니다. 이지스 슈렐 란두인 프하 뭐부터갈지 고민이 많이 되죠. 그리고 프하는 적이 2메이지라 할지라도 상대 원딜이 잘큰 상황이면 무조건 가야 합니다. [m]
12/06/12 10:15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아무무 하는데 도움 많이 될거 같습니다

가능하면 한글화도 되었고 현지화도 되었으니 기술 이름이나 아이템 이름을 현지화된 이름으로 설명해주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뭔지 몰라서검색하면서 보긴 봤는데...

이 글에서 올라온 아이템 이름이나 스킬을 현지화로 찾아본 부분을 밑에 달아둘께요 ^^;

머큐리 = 헤르메스의 발걸음
밴디지(토스) = 붕대 던지기
자이언트 벨트 = 거인의 벨트
하오골 = 황금의 심장
벤시베일 = 밴시의 장막
데스캡 = 라바돈의 죽음모자
홍시마
12/06/12 12:5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lol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정글을 문도로만 해봤었는데 아무무 처음하고 6전6승이네요
처음이라 많이 지고시작해서 승패 우울했는데 이제 50프로 찍었네요 감사합니다
특히 한타싸움에서 무조건 먹고 들어간다는게 마음에 드네요 lol하면서 느낀거는 무조건 한타싸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감사합니다
12/06/12 17:40
수정 아이콘
저는 현돌 - 신발 - 하오골 - 자벨(체력보석) - 글래셜 - 워모그or이지스 순으로 갑니다.
라일라이 정도를 고민해본적도 있는데 워모그하고 비교를 해 보니까 웬만하면 워모그가 훨씬 탱키해서 가기 힘들더라고요.
아무리 아무무가 퓨어탱이라도 체력 퍼뎀이기 때문에 원딜이나 누커한테 붙어서 딜해주기는 충분한지라 그냥 탱템만 둘둘 말아도 충분히 어그로가 쏠리는듯 싶네요. 보통 이니시에이팅을 많이 해서 먼저 점사를 맞는 일이 많아서 체력덕후가 되는게 요즘 가장 효율이 좋은거 같아서 워모그를 빨리 가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444 [LOL] 비주류 챔프인 누누를 40판 연속으로 달려보았습니다. 탑솔 누누에 대한 고찰. [29] Fanatic[Jin]6087 12/06/13 6087 0
47443 설마 마지막 스타리그는 이런 시나리오가 될려나요? [42] svNClvr10611 12/06/12 10611 0
47440 tving 2012 스타리그 8강 A조 허영무vs변현제(3) [364] SKY926549 12/06/12 6549 0
47439 tving 2012 스타리그 8강 A조 허영무vs변현제(2) [285] SKY925470 12/06/12 5470 0
47438 tving 2012 스타리그 8강 A조 허영무vs변현제(+ 레전드 매치 박태민vs김정민) [343] SKY926767 12/06/12 6767 0
47436 [디아3] 과연 북미섭은 롤백 될 것인가... [88] 버틸수가없다8627 12/06/12 8627 0
47435 2012년 6월 둘째주 WP 랭킹 & GWP 랭킹 (2012.6.10 기준) [2] Davi4ever5618 12/06/12 5618 0
47434 [LOL] 각종 새로운 정보와 신 스킨 정보. [45] nickyo11679 12/06/12 11679 0
47433 리그오브레전드 오프라인 예선 대진표가 나왔네요. [253] 삼성전자홧팅7343 12/06/12 7343 0
47431 [LOL] 아무무 이야기입니다. [34] nickyo7788 12/06/11 7788 0
47430 [디아3] 이틀간의 점검에도 불구하고 해결된건 하나도 없습니다. [100] 풍경10158 12/06/11 10158 0
47429 LOL Battle Royal, NaJin e-mFire Shield vs CJ Entus #2 [264] 키토6163 12/06/11 6163 0
47427 LOL Battle Royal, NaJin e-mFire Shield vs CJ Entus #1 [304] 키토6305 12/06/11 6305 0
47425 [LOL] 나진 소드 선수 변경, 전 스타 프로게이머 영입! [46] 아티팩터9757 12/06/11 9757 0
47424 [스타2] MLG 스프링 챔피언쉽 결과 [34] 지노5704 12/06/11 5704 0
47423 [디아3] 현재 '복사' 사건에 대한 팩트 [105] 달의몰락9402 12/06/11 9402 0
47421 [디아3]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55] 티니8336 12/06/11 8336 0
47420 [LOL] 나왔으면 하는 챔피언, 스킬 없으신가요? [64] 유재석6086 12/06/11 6086 0
47419 케스파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111] sizzler8959 12/06/10 8959 0
47417 [LOL] 무료게임이지만, 현질 없이는 버틸 수가 없다! [56] 삭제됨13310 12/06/10 13310 0
47416 [디아3] 이제 너무나도 당연스러운 서버 문제 [143] Axl8420 12/06/10 8420 1
47413 오늘 MLG 초청전 경기 어떻게 보셨나요? [24] RPG Launcher8129 12/06/10 8129 0
47412 2012 MLG Spring Championship - 2일차 #5 (KeSPA 초청전 결승) [267] 신예terran6721 12/06/10 67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