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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31 18:08:06
Name RPG Launcher
Subject 곰TV가 LoL을 방송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스2 글만 주구장창 썼던 사람이고 대회도 스2 경기만 보고 LoL 방송 대회는 한번도 안한 사람입니다만, 솔직히 인지도 면에서나 인기도 면에서나 LoL이 결코 무시 못할만한 게임이라는 것 정도는 압니다. 게다가 블리자드와 계약할 때도 블리자드가 '너네 우리 게임 말고 다른 게임 방송하지 마라' 라고 딱히 불공정 계약을 한 것도 아니었고요. 솔직히 온게임넷 전에 곰TV가 LoL의 가능성을 먼저 알아보고 방송해 줄 줄 알았더니 (그 파급력이 큰 게임이었기 때문에 PGR에서도 LoL 하시는 분들 많이 있죠.) 정작 그 가치를 알아본 것은 온게임넷이었고 온게임넷이 LoL 대회 잘만 치르고 있을 때도 곰TV는 전혀 신경조차 안쓰고 있으니까 이건 뭐;;;

분명히 온게임넷은 스1으로 적자 못 면하다가 LoL로 한숨 돌리고 흑자 쌓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곰TV도 스2 해외 유료 시청으로 흑자 좀 보고 재미 좀 많이 봤으면 LoL 해도 될 것 같은데 솔직히 내부 사정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곰TV가 게으르고 관심이 없어서 LoL 방송 안하는 것으로 밖에 생각을 못하겠거든요. 이건 제 추측일 뿐이고 내부 사정을 모르니까 혹시 곰TV가 LoL을 방송하지 못할 어떤 타당한 무언가가 있는지 잘 얘기해 주실 분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히 곰TV는 자사에서 방송하는 대회를 인터넷으로 해외로 송출해서 유료 VOD로 재미를 많이 봤던 것이 사실입니다. 적어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오히려 온게임넷보다 더 한발 앞선 선두주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그렇다면 국내 팬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해외 팬층과 시장층을 겨냥한 곰TV의 마케팅 전략은 LoL에서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곘습니다. 곰TV가 온게임넷과는 다르게 인터넷 방송 중계의 한계와 자본력이 온게임넷에 비해 딸리는 관계로 LoL을 방송 못하는 건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저는 물론 스타크래프트2를 클로즈 베타 때부터 재밌게 즐겼던 사람이고 오픈 시즌 1 때부터 지금까지 왠만한 GSL 경기들은 잘 챙겨봤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지만 결코 방송사가 한가지 게임만 밀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E-Sports로서 전망이 밝은 게임이 있다면 한가지 컨텐츠의 게임 대회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다른 게임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게임을 통한 방송 중계도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곰TV도 진정한 E-Sports 방송사로 발돋움하고 더 성장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도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고요.

결론은, 제가 아무리 스타크래프트2를 좋아하고 GSL과 GSTL을 주로 시청하는 팬이어도 LoL이 크게 시장성 있고 인지도와 인기도 면에서 훌륭한 수준을 보여주는 게임이라면 곰TV도 스타크래프트2 하나만 보고 밀어줄 것이 아니라 같이 밀어주는 안목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동안 스타크래프트2 관련글만 쓰다가 이런 글을 비로소 쓰게 되었네요.

저는 곰TV라는 방송사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든 싫든 곰TV가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부디 곰TV도 게임을 보는 안목과 대세인 게임은 확실이 대회를 통하여 밀어줄 수 있는 혜안을 가진 방송사로서 크게 성장했으면 합니다. 자본이 온게임넷에 비해 크게 딸리는 것이 문제라서 스타크래프트2에만 집중하고 다른 게임에 집중 못하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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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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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곰티비에서 왜 카트라이더를 하지 않느냐, 철권을 하지 않느냐, 따지는거 같네요..
RPG Launcher
12/05/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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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방송사로서 한가지 게임만 밀다가는 분명히 한계가 오고 무너질 수 있으니 좀 걱정되는 마음에서 쓴 겁니다. 분명히 방송 호응도가 있는 컨텐츠라면 할 수 있는 건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MBC 게임이 방송하는 컨텐츠 적다적다 하는데 스1만 방송했던 것은 아니잖습니까. 할 수 있으면 LoL이든 철권이든 방송을 하는게 앞으로 게임을 방송하는 방송사로서도 한계가 오고 위기가 찾아와도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12/05/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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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곰티비에서 몇몇 LOL 캐릭터의 특징을 김현주 캐스터께서 설명해 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또한 곰TV가 LOL쪽을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소식이 없어서 좀 아쉬운 감이 있네요.
12/05/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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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롤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국내 롤팀이 해외에 비해 압도적으로 실력적인 우위를 가진것도 아닌걸로 아는데 경기력이 우월하지 못한 국내리그 해봤자 해외에 VOD를 팔아먹을 수 있을까요?
그랜드마스터
12/05/3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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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채정원 팀장 인터뷰에서도 딱히 롤에 관심없어 보이더군요.
그리고 GSL과 GSTL이 해외스트리밍이 흥한이유는 월드챔피언이라는 것이 큰 몫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LOL계에서 한국 팀이 월등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것도 아닌데, GOMTV에서
LOL 리그를 만들어 해외스트리밍을 판매하려고 한다면 꽤나 무리수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국내 서비스용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딱히 수익모델도 안보이고, 이미 나이스게임이나 온게임넷이
라이엇과 손잡고 리그를 진행하고 있는데 곰티비에서 뛰어들었다가는 이벤트리그 취급당할 가능성이 높죠.
12/05/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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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른 분들이 언급한 수익 문제도 있겠고, 당장 LOL 리그를 개최한다고 해서 그게 곰티비에 이득이 된다는 보장이 없죠.(대회를 개최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자금을 생각했을 때, 단순히 대회를 개최하는 것만으로 수익이 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챔피언스처럼 수많은 LOL 프로들이 탐낼만큼 큰 규모로 대회를 열어야 효과가 있을텐데, 곰티비가 그럴 여유가 있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온게임넷조차 기존 대회가 축소되면서 LOL이 정착화되었고요.)

오히려 스타크래프트 2 중계권을 갖고 있는 현 상황에서 스타2에 집중하고, 차후에 종목 다변화 차원에서 LOL에 투자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스타1 때처럼 뒤늦게 대회를 개최해서 곰티비가 크게 손해 볼 것도 없고요. 물론 나이스게임 TV처럼 규모는 적더라도, 한번쯤은 LOL 대회를 열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루크레티아
12/05/31 18:31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당장 곰티비 측에선 스2에만 집중할 만큼의 투자만을 하기에 그런 것이라고 봅니다.
곰티비가 지속적으로 적자를 내다가 스2를 방송하고 VOD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알고 있는데, 기껏 흑자로 만들어 놓은 타이밍에 또다른 모험수를 놓긴 싫은 것이겠지요. 게다가 곰티비가 게임 전문 채널도 아니니 게임에만 집중하기도 그렇고요. 당장 리그를 2개나 열고 있는데 게임을 추가하고 리그수도 늘리기엔 투자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으니 자제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kimbilly
12/05/3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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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혹은 GSTL) 이 주5회 프라임 타임에 방송중이고, 온라인으로 프리스타일2 / 프리스타일 풋볼 리그도 방송중인데 다른 게임 할 여력이 부족하겠죠.
마빠이
12/05/31 18:33
수정 아이콘
스타2 독점이 깨진다는 소식이 나오자마자, 곰티비에서
4월부터 '프리스타일' 리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타2 독점이 풀린게 자신들의 의지인지 아니면 블리자드의
난입? 때문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타이밍 찰지게 타사
게임인 프리스타일' 리그를 진행하는것을 보면 그라텍도 분명
다른 게임도 게임회사와 어느정도 합의만 잘된다면 굳이 블자겜
아니더라도 타게임 리그를 앞으로 많이 열거 같습니다.
거간 충달
12/05/31 18:36
수정 아이콘
나이스게임티비에 대한 배려?? 는 그냥 웃자고 한 소리입니다.
다레니안
12/05/31 18:3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도 스1이 잘 돌아갔더라면 롤에 이만큼 투자를 안했겠죠.
네오짱
12/05/31 18:41
수정 아이콘
현장의 공간적 제약도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유있는 공간은 아니니.
개인적 바람이라면 곰TV스튜디오가 확장이전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목동에서도 찾아가기가 조금 불편하고 장소도 지금은 협소해서리..
그리고 LOL보다는 다른 게임들을 많이 소개하고 재밌는 프로그램들도 개발이 되었으면 하네요.
궁극은 케이블채널 진출. 부~앜.
kimbilly
12/05/31 18:45
수정 아이콘
확장 이전 할 만한 장소(기둥이 없고, 1개 층 높이가 일반적인 1층보다 높은 곳) 를 찾고는 있는데 쉽지 않다고 인터뷰에서 말씀 하시더군요.
12/05/31 18:46
수정 아이콘
저는 부정적인게, 애시당초 TV로 방송된다고는 하나 인터넷 서비스가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서 지금 곰티비 스튜디오는 경기장이 아니라 그저 방송을 하는 곳에 불과하죠. 경기장 규모를 늘린다고 해서 곰티비에 들어올 수익이란 것도 없을테고요. 아마 아무리 GSL의 대회 규모가 확장되도 따로 사설 경기장을 마련한다거나 하진 않을 듯 싶어요. 지금보다 나아질 순 있겠지만 한계가 있겠죠.(온게임넷처럼 케이블 채널로 독자적으로 진출하면 모를까, 사실 이것도 현실적이진 않죠.)
Lilliput
12/05/31 18:45
수정 아이콘
곰티비가 롤판에 뛰어들기엔 온겜이 일반 시청자층을, 나겜이 매니아층을 잡고 있습니다. 롤판이 더 성장할 때까지는 곰티비가 진입할 자리가 안 나올 것 같네요. (나겜을 인수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SwordMan.KT_T
12/05/31 18:46
수정 아이콘
인력이나 금력의 문제도 있겠지만, 준비하고 있는 컨텐츠가 다른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lol 같은 경우에
도전한다면, 일단 채정원 운영팀장부터가 lol에 별다른 재미를 느끼지 못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으니... 니즈를 떠나서 전문가 편성이 안 되니까 준비기간과 구상에 무리수가 있다고 보는 게 아닐까요?
제가 감히 예상하기에 오히려 디아3 와 WOW:판다리아의 안개에 관련해서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
네요.
저도 윗분들처럼 생각하는데 LOL 놔두고 프리스타일 리그를 진행하는 것은 좀 의외였네요...
하지만 GSL 팬들의 충성심이 높은 편이니 괜찮은 분위기라고도 생각합니다. 온게임넷 스타2 판의 성장속
도에도 달린 게 아닐까 싶네요.
하루빨리
12/05/31 19:11
수정 아이콘
곰티비가 LOL하지 말란 법은 없죠. 윗 댓글에선 LOL전문가의 부재를 예로 드셨는데, 저는 딱히 온게임넷에 LOL전문가가 있어서 리그를 열었다곤 생각하지 못하겠고요. LOL을 해설할 수 있는 해설자는 외부에서 얼마든 영입이 가능합니다. 딱히 지금 당장 LOL리그를 시작한다 해도 무리수는 아니죠.근데 지금까지 그레텍의 일처리 방향을 보신다면, 곰티비가 왜 당장 LOL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대강은 알 수 있습니다.

그레택은 지금까지 리그를 만들면서 게임회사의 저작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으로 일처리를 해 왔습니다. 그래서 최초로 캐스파공인이 아닌, 블리자드 공인을 받은 곰티비 리그를 만들어서 협회와 척을 졌었고,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한국내 독점 중계권이 있었어도, 블리자드의 의향에 따라 스타 중계권을 양보 하고, 또한 스타2 중계권도 양보하였죠.

그레택의 이러한 저작권에 대한 생각을 비쳐보면, 그레텍이 설렁 지금 당장 LOL이 흥할 것 같다고 생각해도, 당장 라이엇과 접촉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라이엇에서 이미 온게임넷, 나겜과 제휴를 맺어 LOL리그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고, 이 리그의 시즌이 적어도 올해 상반기, 늦어도 올해 말에 끝나는 프로젝트기 때문이죠. 고로 그레택이 LOL리그에 관심이 있어서 라이엇에 접촉할 시기는 빨라야 올해 하반기 입니다.

거기다가 GSL 운영 방식을 보면 게임리그에 대한 그레텍의 생각은 안정적인 운영을 하여 선수와 팬이 혼란을 격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GSL은 1년 단위로 리그를 기획하고 있죠. 2011년 GSL은 2010년 말에 기획이 발표되었고, 2012년 GSL은 2011년 말에 기획이 발표되어 중간에 다소 일정이나 규모의 수정은 있었지만, 큰 틀은 꾸준히 지켜왔다는 것이 그레텍이 운영하는 GSL의 자랑입니다. LOL또한 리그를 꾸릴려면 그레텍 입장에선 이정도의 기획 아니면 안되겠죠.

거기다가 지금 당장은 그레택이 LOL리그보단 지금의 GSL의 성공을 목표로 한다는 의지를 맹독충에서 어느정도 보여줬었죠. GSL이 워낙 큰 프로젝트다보니 이 GSL의 성공적인 안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고로 곰티비에서 당분간은 LOL리그를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이런 그레텍이 나쁘지는 않네요.
12/05/31 19:4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도 만약 스1이 침체되지않고 아직 스폰잘잡히고 인기 많았다면 lol에 지금처럼만큼 전력투구 하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곰티비도 나름대로 해외시장에서 재미보며 스2에 만족하고 있었던것 같은데요.

lol은 메이저방송국에서 이제 큰대회를 연지 1회째이고 재밌는게임인건 알았겠지만 이정도까지 흥행폭발 할줄은 몰랐겠죠.
온겜넷과 같은 판단을 애초에 곰티비가 하기는 힘들었을거라 봅니다.

지금에와서야 하는 얘기지만 절벽에 몰린 온겜넷이었기에 lol의 선택을 하기에 망설임이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대성공이구요.
12/05/31 20: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솔직히 현재의 LOL붐이 너무 부풀려진 측면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우후죽순처럼 의미없이 생겨나는 수많은 프로팀들.. 뭐 뻥조금 보태서 한국섭 랭크 2000이상은 거의 프로한다고 봐도 맞겠더군요.
앞으로 더 지켜봐야죠.
콩쥐팥쥐
12/05/31 21:14
수정 아이콘
스1 99년 - 2000년 보는 것 같더라구요.. 그때도 선수들의 상금을 수익으로 삼아서 활동하는 길드와 팀의 중간개념의 것들이 많았죠.

고무적인 사실은 이제 게임단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게임으로 돈을 버는 법'을 알고 있다는 거죠.
12/05/31 21:32
수정 아이콘
군단의 심장 툴에 기반한 올스타즈가 기대가 되긴 됩니다. 자유의 심장 레더맵 봐도 감탄이 나오는데 말입니다.
12/05/31 21:50
수정 아이콘
라이엇에서 lol의 e-sports화에 많이 신경쓰는것같은것같던데 개인적으로 그러기위해선 온겜/나겜말고 곰티비와도 많이 협력해야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은 해본적있습니다
청바지
12/06/01 05:31
수정 아이콘
게으르고 관심이 없어서라뇨..
많은 분들이 리플 달아준 것처럼 조금만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글쓴이님 사업하시면 망할거 같네요. 발끈해서 댓글 답니다.
피로링
12/06/01 05:51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처럼 라이엇이 돈 다 대주면 못할것도 없겠죠. 뭐 근데 국내로만 따지면 온게임넷이 더 낫고 해외를 바라보자니 gsl처럼 세계 최강자들이 하는 리그는 만들기 힘들고...뭐 이래저래 해서 당분간은 안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곰이 롤을 안한게 아니고 라이엇이 온겜을 선택한거라고 보는데 마...자세한 사정이야 모를일이죠.
피로링
12/06/01 05:55
수정 아이콘
근데 온겜이 롤해서 흑자전환 했나요? 뭐 하긴 라이엇이 돈대주니 이익은 딴거 뺄거 없이 거진 과반수 순이익이긴 하겠네요.
하지만 그 전에 쌓아놓은 적자가 장난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신과달
12/06/01 11:54
수정 아이콘
리옷이 제작비를 다 대주나요? 지난 번 인터뷰인가 보니깐 온게임넷이 투자한다는 것 같든데, 예전의 스타리그 대체 시간으로 편성한 점이나, 블리자드나 해외 게임사들 사례를 봤을 때는 온겜에서 투자하고, 리옷에서는 지원이 있다해도 일부분만 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스폰서 수익이겠죠. 스폰서는 장난 아니게 붙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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