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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10 16:29:37
Name Leeka
File #1 trics.jpg (35.6 KB), Download : 16
File #2 lol55.jpg (277.3 KB), Download : 12
Subject LOL 겜방 점유율 7주 1위, 20.92% 돌파.




LOL이 드디어 겜방 점유율 20.92% 돌파..

비율로는 서든어택+아이온의 겜방 점유율을 합쳐도.. LOL보다 소폭 낮은 수준까지 벌어졌습니다.


스타1 이후로..  육성이 아닌.. '매 경기마다 공정한 상태로 시작해서' 한판 하고 끝나는..

방식의 게임이 한국 게임계를 장악한건 처음 있는 일인것 같네요.

(포트리스,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정도가 그 계보에 그나마 들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현재 LOL 프로구단은 7개째 탄생.(팀으로는 총 12개 팀입니다.)

나진, IM, MiG, 제닉스, TSW, MVP, 스타테일.  이 있는 상태입니다.


온게임넷 더 챔스는.. 매 경기마다 관중이 꽉 차서.. 돌아가는 상태네요.

아프리카는.. 고래까와님을 시작으로 한.. 여러 네임드들의 방송은 기본 1000명단위.에

인벤대회와 같은.. 온라인 대회 동시 시청자도 최대 2만명을 왔다갔다 하네요(평균 5천~1만)

인벤의 경우엔.. 롤 인벤 페이지뷰가.. 역대 최고(WOW인벤 전성기를 가볍게 넘어서는 수준)..  라고 하고..



스타1의 전성기를 보는듯한 다수의 짤빵 제작까지...

이 기세대로 LOL이 새롭게 E-Sports 의 시대를 쓸 수 있을지도 기대되네요..

한국만이 아닌.. 중국/유럽/북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고.. 다수의 프로팀이 있어..
해외 팀들간의 대결도 재밌고..
(스타1은 불행이도..  해외팀이 한국팀과 수준이 안맞았지요......  워3은 맞았지만 국내 리그가 사라져서..)
올해 가을에 진행되는 월드 챔피언쉽까지.. 있고..

좋든 나쁘든..  각 선수들별로 대표하는 아이콘과 플레이 스타일.. 수많은 네임드 선수들이 탄생하고 있네요..

앞으로 어디까지 발전할지 기대되네요...


모두들 롤의 세계에서 즐겁게 멘붕도 하시고.... 천상계를 체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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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의정석
12/05/10 16:3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 많은 외산게임이 들어왔지만 스1 .. 그리고 와우 이후 이렇게 성공한 게임이 있나 싶네요.
피렌체
12/05/10 16:31
수정 아이콘
좋아요
볼거리 웃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져서 좋아요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해외대회에서 우리선수들의 모습이요~
좀더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이 생기길 바랍니다
더불어 슈퍼스타플레이어도 등장하길!
12/05/10 16:32
수정 아이콘
2-3년은 충분히 해먹을듯합니다
그때쯤엔 챔프가 한 200개쯤 되겠네요 [m]
마빠이
12/05/10 16:34
수정 아이콘
참고로 더챔스 섬머에 M5가 참가 한다고 합니다.
99% 확정된거라 하니 이변이 없다면 다음시즌에
M5를 한국에서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마빠이
12/05/10 16:36
수정 아이콘
m5가 아무래도 '월챔' 참가가 유력하다보니
지든 이기든 clg처럼 무언가 한국의 선수들을
파악하고, 배울게 있으면 빠르게 배우는게 월챔에
도움이 된다 생각하고 오는거 같습니다.
데미캣
12/05/10 16:4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스타테일의 새 인원이 발표되었네요..
공석이었던 2자리..

인섹과 보우입니다. 허허
마빠이
12/05/10 16: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른 소소한 얘기 거리로는
가림토 김동수선수가 판테온만 1000판 이상한
빵테장인 이라고 하네요 크크
12/05/10 16:43
수정 아이콘
오늘 NLB 특별 해설자가 가림토 김동수선수라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사실일지.. [m]
12/05/10 16:5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다음주 배틀로얄은 WE vs 스톰 팀이네요.
루크레티아
12/05/10 16:59
수정 아이콘
1위를 7주간 수성했지만, 5월 15일에 어느 뿔 난 괴물이 입에서 불을 뿜으며 등장하는데....
화잇밀크러버
12/05/10 17:05
수정 아이콘
돈도 안들고, 팀플도 되고, 혼자할 수도 있고, 어쨌든 레벨업도 있고 중고등학생이 좋아하기에 딱이죠.

더구나 피시방은 프리미엄... 프리미엄에서 해보고 맘에 들면 IP모아서 챔피언 구매하고 레벨업에 룬에 어쨌든 게임을 하면 계정이 성장하니까요.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덜덜...

친구들끼리 모여서 공략 참고 하면서 하는 광경을 많이 보네요.
DrakeDog
12/05/10 17:07
수정 아이콘
근데 와우인벤의 리즈리절이 있긴했나요?
와우역사 대부분은 플포에서 놀았던 기억뿐이네요.
금사마왕사건때부터 인벤이 흥하기 시작해서 플포리뉴얼로 완전 넘어갔죠.
사티레브
12/05/10 17:26
수정 아이콘
디아3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노때껌
12/05/10 17:35
수정 아이콘
왜 스타크래프트와 리니지가 더 대단하게 느껴지지...
12/05/10 17:36
수정 아이콘
스타2 나오기전이랑 비슷하죠 디아3....
12/05/10 17:49
수정 아이콘
디아3가 나온다고 해도 1위는 LOL이 계속 가져갈꺼 같습니다. 한번 대세를 탄 게임은 쉽게 못 꺽죠. 그리고 디아3가 과연 기대한만큼
엄청난 대작인지 의문이에요. 스타1, 디아2는 그 당시 혁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워낙 다양한 게임이 많이 있고 환경도 다릅니다.
저는 스타2와 비슷한 정도라 생각합니다. 스타2가 기대에 못 미쳤다고 하지만 분명 큰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그정도 흥행이면 대성공이라
해도 무방해요. 그런데 스타2를 비관적으로 보는건 기대치가 워낙 높았기 때문이죠. 디아3도 같은 길을 걷지 않나 싶습니다.
12/05/10 17:58
수정 아이콘
저는 스2유저지만 해외는 진짜 대박 맞는데 국내는 중박정도라고 봅니다.
그럭저럭하루
12/05/10 17:50
수정 아이콘
M5라.. 김치맨 논란의 종점을 찍겠군요.
M5마저 16강이나 8강에서 광탈하면 이논란은 잠시 사라질듯
롤은 이미 어느 누구도 막을수없을거같아요.
점유율이 20%넘어가면 왠만해서는 잘안떨어집니다.
래몽래인
12/05/10 18:06
수정 아이콘
반대 경우도 생각해봐야죠. 한국 팀들이 외국대회 나가서 얼마나 성적을 낼지가 더 관건이죠.
m5 경우도 온라인 경기에는 빌빌 되다가 오프라인만 되면 초샤이어인처럼 펄펄 날아다니는 팀이니까요.
국산꿀
12/05/10 17:55
수정 아이콘
M5를 김치섭에서 볼수있다니! [m]
블루 워커
12/05/10 17:56
수정 아이콘
디아3 나왔을때 걱정되는건 딱 하나입니다..
게임유저들이 편갈라서 싸우는거죠...롤이 낫느니 디아3가 낫느니...
아무리 성격이 다른게임이라도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그냥 재밌는거 하면되는데...저처럼 둘다 해도 되고...
12/05/10 17:57
수정 아이콘
디아3랑은 상관 없을 것 같은 것이 저는 집에서 디아3 하고 친구들이랑 피시방 가게되면 롤할 것이거든요.. 대부분 제주변도 이렇게 생각하더군요. 디아3하면 롤을 못한다거나 그러는 것은 아니니.. 피방순위만 봤을때는 확실히 롤의 독주는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Euphoria
12/05/10 18:00
수정 아이콘
인섹이나 도수는 실력있는 트롤러죠. 그 행위를 옹호해주고 싶진않지만 차마 저도 북미때 한짓이있어서 격하게 디스는 못하겠네요.
12/05/10 18:31
수정 아이콘
디아3가 나온다고 해도 피씨방 점유 1위는 어려울껍니다. 디아3는 사실 집에서 하는게 좀더 편하지 않나요. 굳이 피씨방에서 할 이유가 없죠. 디아2 스타1처럼 엄청난 이슈가 되는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저야 물론 둘다 할껍니다만 크크
샨티엔아메이
12/05/10 18:31
수정 아이콘
마파,류,스코어있는데 보우합류라 토픽스만 추가되면 ccb때 최강을 달리던 크로우네요.
하지만 토픽스는 카이스트니까 공부를 하겠지.....
긴토키
12/05/10 18:56
수정 아이콘
와 m5 오나요 aaa랑 tsm도 왔음 좋겠네요 m5 clg aaa tsm 이정도면 최고실력대회라 불려도 손색없을것같은데
네오크로우
12/05/10 19:32
수정 아이콘
제가 2003년 부터 pc방을 했는데..이쪽 일을 한 건 2001년 부터.. 초반 흥행 폭발력은 고개가 갸웃할만 하지만 무슨 전염병처럼
이렇게 무식(?)하게 확 퍼지는 게임은 메이플 스토리 이후 처음인 것 같습니다. 흐흐흐;;;

중, 고등학교 바로 앞이라서 사실 대작 mmorpg의 파괴력은 그렇게 크게 느끼지 못합니다. 어차피 mmorpg는 보통 말하는 성인 장타
손님들의 몫이다 보니 크게 와닿지가 않는데 lol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북미섭부터 하면서 굉장히 좋아했지만
이정도 흥행에는 반신반의 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마치 짠 것 처럼 게임방송사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물론 게임 자체가 무척
재미있으니까 당연한 것이겠죠.

보통 요즘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야, 아직도 카오스하냐? 롤 해, 롤!' '그게 뭔데?' '일단 와바 컴 까기 하자'
딱 한 두 시간만에 적응..' 별 거 아니네 뭐 카오스보다 쉽네' 다들 그렇게 심해인이 되어 가더군요. 크크크크

한 가지 단점인 이때까지 pc방에서 제일 시끄러운 소음은 헤드셋 쓴 서든 유저들이었는데 슬슬 lol로 바뀌고 있습니다.
서든은 죽고 나서 대기 시간에야 덜 흥분하지만... 이놈의 lol는 게임 내내 중얼거리니.. 어휴..
12/05/10 20:24
수정 아이콘
저도 lol 미쳐서 하고있고 대세임을 부정 안하지만 국내에서 스1과 비교하기엔 한참 멀었죠.
우리 아버지가 로코도코가 누군지 알게 되는 날이 오면 인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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