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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27 15:26:58
Name EzMura
Subject [설문조사결과]각 종족별 종족킬러
12월달 내내 조사하고 1월 1일날 발표할려고 했으나

항즐이 님께서 발표하라고 하셔서 그만 글을 지우고 발표합니다.

그리고 혹시 토론게시판에 글을 지운것에 대해서 뭐라고 할까봐 하는 말인데

투표도 끝났으니 계속있어봤자 도움이 안될것 같아서 자진삭제하였습니다.

양해바랍니다.

그럼 투표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아마 대충 아실 듯 합니다.

프로토스 vs 프로토스
1위 박정석
초반부터 줄곧 1위를 차지하며 2위인 박용욱선수와의 표차이는 46 : 34로 12표차이입니다.

프로토스 vs 테란
1위 강민
2위인 이재훈선수와 초반에 접전을 벌였으나 후반을 갈수록 강민선수의
지지율이 점점 상승하며 결국 57 : 30 으로 27표차이로 큰차이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프로토스 vs 저그
1위 전태규
초반부터 압도적인 지지로 줄곧 크게 앞서가다가 결국 64 : 22로 42표라는 큰차이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프로토스
프로토스에서는 강민.박용욱선수가 모든 부문에서 많은 표를 차지하였으며
박정석.전태규선수역시 위의 두 선수만큼은 아니지만 모든 부문에서 꽤 많은 표를 차지하였습니다.
테란 vs 테란
1위 최연성
초반에 이윤열 vs 최연성의 대결이 되는듯 했으나 후반에 가서는 결국 59 : 25라는 34표차이로
최연성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테란 vs 프로토스
1위 이윤열
서지훈.김정민.최연성선수가 꽤 표를 얻었지만 2위인 서지훈선수와 이윤열선수와의 표차이는 60 : 13 이라는 47표차이의 큰 차이를 가져오며 이윤열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테란 vs 저그
1위 임요환
초반과는 달리 변길섭선수가 큰 힘을 못내며 68 : 20 이라는 48표차이로 임요환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테란
제 예상과는 달리 3강테란이 뽑히지 않았습니다. 아마 서지훈선수는 이윤열+임요환이라는 생각이 드는 선수인것 같습니다.서지훈선수는 모든부문에서 꽤 많은 표를 차지하였습니다.

저그 vs 저그
1위 조용호
가장 흥미진진한 투표였습니다. 2위인 박태민선수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다가 중후반에
많은 표를 획득하며 42 : 35라는 7표차이의 승리를 거두고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저그 vs 프로토스
1위 조용호
2위인 박경락선수와 많은 싸움을 하다가 결국은 조용호 선수가 45 : 35로 10표차이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외 장진남.강도경선수 또한 약 10여표씩 차지하는 것이 상당히 기뻤습니다. 노장은 죽지않는다..

저그 vs 테란
1위 홍진호
박경락 선수 정말 아쉽게 2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 뜻은 박경락선수가 두 종족 상대로 모두 잘한다는 뜻이겠죠? 2위와의 표차이는 61 : 31로 30 표로 조금 큰차이로 승리하였습니다.그외 변은종선수도 8표를 획득하였습니다.

저그
저그에서는 조용호선수가 2관왕(?)을 하였네요.테란전은 조금 약한 모습을 보여서인지 1표밖에 획득을 못했지만요. 박경락선수는 2관왕을 할 수도 있었으나 중반이 넘어가면서부터 조용호.홍진호선수에게 밀려났습니다. 그래도 박경락선수는 두 선수만큼이나 대 프로토스전 대 테란전을 잘합니다 ^^

자세한 투표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PvsP : 박정석(46)박용욱(34)강민(16)김성제(5)손승완(1)임성춘(1)
PvsT : 강민(57)이재훈(30)전태규(7)박정석(7)기욤(1)송동호(1)
PvsZ : 전태규(64)박용욱(22)김동수(8)강민(4)박정석(3)박정길(1)임성춘(1)

TvsT : 최연성(59)이윤열(25)이병민(11)서지훈(5)한웅렬(3)임요환(2)
TvsP : 이윤열(60)서지훈(13)최연성(11)김정민(9)조정현(5)변길섭(1)전상욱(1)김대건(1)임요환(1)한웅렬(1)
TvsZ : 임요환(68)변길섭(20)서지훈(8)최연성(4)이윤열(2)

ZvsZ : 조용호(42)박태민(35)홍진호(14)성학승(5)박경락(3)강도경(2)정영주(1)김근백(1)
ZvsP : 조용호(45)박경락(35)장진남(10)강도경(9)홍진호(1)성학승(1)변성철(1)
ZvsT : 홍진호(61)박경락(31)변은종(8)강도경(1)성학승(1)조용호(1)

그럼 이것으로 투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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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테란김
03/12/27 15:29
수정 아이콘
설문조사의 참여에 비해 다소 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뿐인가요?
03/12/27 15:31
수정 아이콘
저도 약간 그런생각이 듭니다...괜히 한것 같기도 하고...이 설문조사를 하면서 운영진에 피해도 주었는데 정말 괜한 짓을 한것 같군요...항즐이님의 말씀대로 약간은 인기투표인 경향도 있는것 같군요...
용가리통닭
03/12/27 15:34
수정 아이콘
보기보다 표가 적은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1표의 압박? 이 느껴지는 이유는.//
백년째초보
03/12/27 15:35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03/12/27 15:35
수정 아이콘
1표받은 선수들은 극소수 표를 받았다고 밖에는...
03/12/27 15:36
수정 아이콘
수고는요...괜한 일 벌여서 인상 찌뿌리게 한것같은데...
김환영
03/12/27 15:39
수정 아이콘
아 왜 모두들 김성제 선수의 플토전을 무시하시는지 ㅠㅠ.;; 김성제선수 화이팅!!
백년째초보
03/12/27 15:50
수정 아이콘
인기투표로 끝났건 어쨌건 재밌었구, 좋은 의도만으로도 충분히 수고로우셨네요.^^ 전 잘봤습니다~
비류연
03/12/27 16:02
수정 아이콘
전 재미있는데 이 설문조사의 어디가 문제인거죠?
물빛노을
03/12/27 16:21
수정 아이콘
플플전 최강은 김성제, 손승완 선수라고 예전부터 얘기는 있었지만, 그것이 공식전에서 별로 나타난 게 없는 게 좀 컸던 것 같네요(김성제 선수의 경우 기요틴에서 기욤 선수 상대로 리버가다가 5게이트에 밀려버린 경기의 충격도;;). 제가 지지한 선수들은 1위 한게 없군요-0- 수고하셨습니다^^
언덕저글링
03/12/27 16:44
수정 아이콘
전 중복투표가 허용되는 것이 더 정확한 결과를 이끌어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투표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워요.
겨울이야기a
03/12/27 18:21
수정 아이콘
프로 Vs 테란 전에서 박정석 선수가 7표 밖에 못받다니..
조금 투표에 이해가 안감..
03/12/27 18:23
수정 아이콘
약간 아쉬운 면이 있긴 했어도 어쨌든 결과는 흥미롭고 집계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PvsT의 박정석 선수, 전태규 선수. PvsZ의 강민 선수. TvsT의 서지훈 선수, 한웅렬 선수, ZvsT의 변은종 선수. 이 선수들 예상보다 그리 많지가 않군요.
03/12/27 18:24
수정 아이콘
만약에 이런 설문조사를 다시 한다면, 부문당 1,2,3위 세 선수를 적어서 포인트로 집계하면 어떨까 합니다. 노력은 더 많이 들겠지만요.
풀업프로브@_@
03/12/27 18:29
수정 아이콘
대부분 제 의견이랑 비슷하네요.
승률에 비해 대저그전 이윤열선수가 조금은 저평가된 느낌이 있지만...
하여튼 재밌는 투표였습니다^^
TheMarineFan
03/12/27 20:31
수정 아이콘
중복 투표가 안되었던 점에서 중간에 다시 투표를 해야했었고, 조금 신빙성(?)이 떨어지는 투표였지만, 나름대로 재밌는 투표였습니다.
저그우승!!
03/12/27 20:39
수정 아이콘
겨울이야기a님 //
실제로도 MBCgame에서의 박정석 선수의 대 테란전의 승률은 그리 높지 못하더군요.
Kim_toss
03/12/27 20:40
수정 아이콘
중복 투표 허용하고 다시 해보는 건 어떨까요?
적어도 PGR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선수에 무조건 올인해야지!' 라고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올인을 하더라도 마땅한 이유가 있으시겠죠..다들..
전 중복투표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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