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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5 21:09
베인은 선방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쩃든 후반한타에서 베인포커싱했을때 순삭에 실패하면 MiG는 답답해질수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베인을 말려죽일 필요성이있습니다만 아 한타에서 베인 포지션이 망하면서 CLG손해 막심하게봅니다..
12/04/25 21:14
원딜차이가 정말 너무컸네요 초반엔 분명 라인스위치 작전에서 이득을봐서 베인이 cs도 무덤보다 앞선상황이었는데 어느순간 완전 불쌍하게 디나이당하면서 cs도 압도당하고 그래서 용도 계속 먹히면서 이렇게된것같습니다.
12/04/25 21:16
초반 분위기는 분명 clg가 좋았는데..
역시 LG처럼 떨어질 팀은 떨어지는 건가요.... 이거 결승이 MIg 팀킬 나온다면 안볼거 같네요 왜 하필 mig가.. 아 나진도 떨어지고 후.. 이제 콩팀에 모든곳을 걸어야 겠네요
12/04/25 21:17
용싸움에서 베인이 따로 있었는데 탈론이 위쪽 부쉬로 빠진게 참 아쉽네요. 아무튼 블써 + 유령무희 테크를 안탄 베인
도란검을 안사고 바로 블써 유령무희 뽑은 그레이브스 딜차이가 한타에서 너무 컸네요.
12/04/25 21:20
라인전에서 진 원딜이 피바라기를 가면 스택을 못쌓아서 딜이 안나옵니다. (베인 말고 일반적인 원딜 기준으로)
피바라기는 초반에 빨리뽑아서 스택 쌓고 흡혈을 통해 라인전에서의 이득을 더 굳히게 해주는 아이템이고 무한의대검은 한타에서의 딜에 치중하는 아이템이죠. 그래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원딜의 경우 흥하면 선블써, 망하면 어떻게 해서든 인피를 가는데 대체적으로 좋습니다. 흥했지만 라인전이 곧 끝날거 같으면 인피를 가구요.
12/04/25 21:17
생각해보면, MIG가 실력이 오를 수 밖에 없는 환경이군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을 모아 2팀으로 만들고, 매일같이 내전을 펼치며 10시간 이상 연습을 펼친다면.. 팀웍도 물론이거니와 실력이 안 늘래야 안 늘 수가 없겠네요..
12/04/25 21:18
사실 clg가 최강팀이었던 적이 거의 없어요..
2009년 이후에 2010년부터는 오프라인 대회에서 우승해본 적이 없거든요..lol초창기때 워낙 강하던 이미지가 있어서 아직까지 남아있는거지..그냥 이름만 있을뿐 우승을 못해요.
12/04/25 21:18
탈론이 라인스위칭으로 망했지만...뭐랄까...레퍼드 선수의 특기가 나오네요.
초반 말림 - 꾸역꾸역 큰 뒤 - 팀에서 자기 할 일은 확실히 해주는.
12/04/25 21:19
심해에서 무덤하는 사람이 도란 안사고 피바라기 먼저 가는 모습을 볼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도란 안사세요?" "님 잭선장 못봄ㅡㅡ?" ...아..
12/04/25 21:19
알리무덤상대로 힐없는 베인룰루 선택한게 패인으로 보이네요.CS80정도까지 비슷하게 올라갔었는데 그이후로
무덤110개 먹을때까지 베인cs가 안올라갔죠
12/04/25 21:21
흠.. 이제 프로팀을 만들 생각이있는팀들은 2팀을 유지해야할 필요성이 제기가 되는군요... MIG가 2팀을 꾸리면서 서로 시너지 효과가 제대로 펼쳐졌군요 내부적으로 계속 내전을 하면서 쌍끌이 하면서 전략노출도 막을수있고.. 향후 다른팀들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12/04/25 21:21
Mig 는 할거 하게 내버려두면 안정적으로 굳히기 들어가버리고,
전략을 가지고 오면 뭘 해보지도 못하게 압박해버리네요. 후덜덜....난공불락의 포스
12/04/25 21:23
라인 스위칭으로 탈론 망 시킬때까진 베인이 무덤보다 분위기 좋았는데 1. 무덤이 블루 먹고오고 2.알리가 있고 3. 설상가상 미드에 트페까지 있음 으로 cs 챙기기가 힘들어지면서 스무스하게 밀린듯
12/04/25 21:26
아 싫어하는 mig 두팀다 4강에 가다니 후...
스1 때부터 제가 응원하는 팀은 항상지는 징크스가 롤까지 오다니 아 보는것도 멘붕시키네 후...
12/04/25 21:27
사실 clg가 롤 초창기의 포스가 뛰어나고 우승을 독식해서 그렇지 근 2년간 오프라인대회 우승해본적이 없고
오히려 tsm이랑 m5가 오프라인대회 독식했죠. 사실 아직까지도 clg가 유명하긴 제일 유명한데 실력은..글쎄요?
12/04/25 21:27
역시 탈론 궁+플래쉬로 마오카이를 땡겨온건 의도된 플레이였군요.
알리스타가 온 경로도 그렇고.. 그렇게 생각만 했었는데 판타지스타 선수가 언급을 해주네요.
12/04/25 21:31
프나틱이 지금 하고있는 중화권 대회에서 광탈하던데
북미는 예전부터 유럽에 밀려서 힘 못쓰고 있고 유럽vs중국vs한구 이렇게 3파전 갈거 같습니다.
12/04/25 21:34
음 그리고 사실 선수들의 레이팅이나 팀의 인지도에 비해서 게임이 별로 재미가 없네요...한번 한쪽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아예 거기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해서 그런가.......또한 8강은 나진 vs mig 경기말고는 현재까지는 워낙 원사이드하게 끝나버려서-_-....
2부리그라고 볼 수 있는 nlb에서는 진짜 경기 하나하나가 거의 조작급의 경기들이 속출하고 있는데,,참 아이러니 합니다,크크
12/04/25 21:36
전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NLB 보면 너무 수준이 낮다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어제 경기는 정말 심장이 쫄깃해지는 느낌이었지만...그게 플레이때문이 아니라 룰 때문이었으니깐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틀린 거 같아요. 전 선수들 개개인의 정교한 컨트롤을 보는 게 너무 재미있네요. 배울 것도 많구요.
12/04/25 21:35
오 온게임넷 홈페이지에서, 해외 해설의 블레이즈 선수들 인터뷰를 로코도코 선수가 통역해주네요!
보고 싶으신 분들은 어서 온게임넷 홈페이지로 :)
12/04/25 21:39
CLG.NA가 상급 팀이 아니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대회 성적이 좋은 팀 3팀 바로 밑 급의 팀이 CLG.NA입니다.
M5, Dignitas, TSM 이 세 팀은 부정할 수 없는 3강이고 AAA나 CLG.EU 같은 경우는 실력은 인정받으나 오프라인 대회에서 보여준게 별로 없습니다. AAA는 온라인 최강이나 대표적인 오프라인 울렁증 팀이고(이번 ipl4에서도 본선 진출 후 광탈했죠) CLG.EU의 경우 개인적으로 세계 최고라고 생각하나 아직 그 역량을 입증할만한 입상을 거둔게 거의 없습니다. CLG.NA가 한국와서 한국팀에게 털린다고 좀 무시당하는 경향이 많은데 그렇게 호락호락한 팀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MIG.B가 이긴 것이 대단한 것이구요.
12/04/25 21:41
clg를 2:0으로 이길팀은 많을겁니다.
다만 clg를 이렇게 찢을 수 있는 팀은 손으로 꼽겠지요. mig blaze 완벽했습니다. 래퍼드(헤일로)선수는 자신이 국내 탑리븐 최강이라는걸 vs 올라프전을 통해 보여줬네요. 이제 래퍼드선수가 큐 잡혔다는 이야기나오면 정글가야겠습니다.
12/04/25 21:42
일단 베인 픽을 왜했는지 도저히 이해를 할수없는데... 알리스타가 이미 나온상황에서 베인을 픽한다는건 cs를 셀프 디나이 하겟다고 선언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보는데... 베인은 알리가있으면 cs를 도저히 챙길수없을정도로 디나이가 심한데.. sigh....
12/04/25 21:44
하하하 마지막 발언 듣고 own3d 챗창 lolol로 도배됐네요. 세계 lol팀들에게 꽤나 거한 도발을 날린 판타지스타 선수입니다. 크크크크
12/04/25 21:48
그냥 왠지 느낌에 1년 후 이맘때 즈음엔 세계최강이라 불리는 외국 3대장팀들과 입장이
뒤바껴있을 것 같네요. 별 근거는 없지만..;온겜넷에서 메인푸쉬하는 게임은 결국 최종적으론 세계최강이 될 것만 같은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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