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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28 11:15:05
Name 클레멘티아
Subject (수정) my hero.. 박정석 선수 은퇴 선언...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esports/breaking/view.html?cateid=1079&newsid=20120328110206828&p=fomos
스타리그 예선에도 참여를 안 하시더니, 결국 이렇게 은퇴를 하네요.
(구) 4대천왕의 마지막 영웅 마저 이제 스타1을 떠나갑니다.
프로리그에 제발 한 번 쯤 나와서 이기든 지든 경기를 보고 갔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결승전에 박정석 선수가 나오는 일은 ... 거의 불가능 하겠지요..?)
2002 sky배 최강의 임요환 선수를 겪은 물량 토스 부터
vs 나도현 선수때의 마인 역대박.
vs 최연성 선수와의 3:0 셧아웃...
vs 홍진호 선수와의 머큐리 대전
vs 조용호 선수와의 5전제 (여러분은 왜 프로토스를 하시는 겁니까1!!)까지
10여년동안의 생활을 마치게 되어서 너무 슬프네요.
이 스포츠를 떠나시더라도 제2의 인생을 언제나 빌겠습니다.
(수정) 동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올릴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능력자 분들의 많은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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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12/03/28 11:16
수정 아이콘
여러 만감이 교차하는군요...
[Oops]Rich
12/03/28 11:17
수정 아이콘
아.. 영웅..
12/03/28 11:18
수정 아이콘
KT는 결승에서 반드시 이겨야겠네요.
박서와옐로우
12/03/28 11:18
수정 아이콘
아..방금 기사를 보고 PGR왔습니다 으으..
올드게이머 한 명이 은퇴하는 게 아니라
정말 living legend가 은퇴하네요
개인적으로 코치로 남아주셨으면 하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캐리어가모함한다
12/03/28 11:19
수정 아이콘
아...안돼...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았던 영웅이 이렇게...
12/03/28 11:21
수정 아이콘
아.. 나의 등짝이 은퇴라니.
정말 오프는 못 갈 상황인데도 심각하게 고민입니다.
애봐야 하는데.
12/03/28 11:24
수정 아이콘
ㅠㅠ...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정말 만감이 교차한다는 표현밖에는....
힘내라공무원
12/03/28 11:24
수정 아이콘
제대하고 한번도 못나왔죠?

안타깝고, 공군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네요.
싸구려신사
12/03/28 11:26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하시는일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03/28 11:27
수정 아이콘
영웅이 은퇴하는군요.
제게는 질럿 그 자체였던 영웅이...
당신때문에 주구장창 프로토스만 했단 말입니다. ㅠㅠ
kimbilly
12/03/28 11:27
수정 아이콘
운영진 입니다. 현재 게시물은 줄 수 위반입니다. 링크를 제외하고 10줄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수정을 하지 않으시면 운영 방침에 의거하여 삭제 조치 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12/03/28 11:34
수정 아이콘
아아.. (구)3대 토스 마지막 토스마저 가는군요...;;;

그동안에 감동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왕 가는김에 등짝 좀 보자...
새강이
12/03/28 11:34
수정 아이콘
이로써 남은 올드게이머들은 없나요..준 올드게이머 말고..ㅠㅠ 팬들도 다 떠나가겠군요..
카네다 갱신했다
12/03/28 11:34
수정 아이콘
전까지는 누가 우승해도 별상관없겠다 싶었는데요
결승종료후에 은퇴식 한다고 하니 kt가 작별선물로 우승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러고 보니 이제 최고참 프로게이머가 송병구 선수인가요? 덜덜
To Be A Psychologist
12/03/28 11:36
수정 아이콘
가장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입니다.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칼같은 준비로 1승을 희망하면 과욕일까요....
운체풍신
12/03/28 11:37
수정 아이콘
아 ㅜㅜ 처음으로 좋아했던 선수고 절 한빛빠에서 kt빠로 만듷어준 선수인데 세월은 어쩔수가 없네요
BlackDog
12/03/28 11:38
수정 아이콘
아..안돼..
결승전이라 은퇴출전도 힘들겠군요.
이스포츠계에서 게속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비회원
12/03/28 11:39
수정 아이콘
2002년 올림픽공원의 추억을 앞으로도 오랫동안 잊지못할거에요...
뭘하든지 다 잘되길~
등짝 화이팅~!!!!!
12/03/28 11:39
수정 아이콘
한 경기만...
제발 마지막 한 경기만 ㅠㅠ [m]
12/03/28 11:44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 4강에서 마인드 컨트롤로 강민의 캐리어 뺏는 모습보고 팬이 되었는데
이제 은퇴군요ㅜㅜ
게이머 박정석을 되게 좋아하기도 했지만 인간 박정석 자체가 너무 좋아서 팬이었네요
은퇴해도 KT코치로 계속 봤으면 좋겠네요
하누라기
12/03/28 11:45
수정 아이콘
2002년부터 팬이었습니다. 그동안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심봉다
12/03/28 11:46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윤열선수는 e-sports에서 아직 왕성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블루마로니애
12/03/28 11:49
수정 아이콘
나에게 스타를 접하게 해준 사람... 당신의 팬이어서 즐거웠습니다...안녕..나의 영웅...
PoeticWolf
12/03/28 11:49
수정 아이콘
결승 한 경기쯤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건 어려울까요 ㅜㅜ 에효....
제일앞선
12/03/28 11:52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KT가 이겼으면 하는 명분이 하나더 추가됐군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만감이 교차하는군요
스웨트
12/03/28 11:53
수정 아이콘
이제 그럼 최고참 올드는... 고인규 송병구 인건가요..?.. ㅠㅠ 등짝 이번 리그까지만 출전해보지..
또다른나
12/03/28 11:54
수정 아이콘
예선이라도 참가해주시지 ㅠㅠ 아쉽네요. 마지막불꽃이라도 태워주시지ㅠㅠ
그리고 애증의 구3대토스가 다 은퇴를했네요;; 은퇴후에도 계속 코치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12/03/28 11:58
수정 아이콘
아...........
심봉다
12/03/28 11:58
수정 아이콘
박정석정도면 KT에서 코치로 붙잡을만한데, 은퇴후에 아예 다른일 하려나보네요. 프로게이머로써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가장 멋졌던 게이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타선수팬이지만, 제일 환호하며 재밌게 봤던 결승전은 임요환선수랑 했던 스카이결승전이였는데 이게 벌써 10년전이네요.
12/03/28 12:0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또 한 명의 레전드가 은퇴를 하는군요..

제 마음 속에는 늘 '프로토스 = 박정석' 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젠가 해설로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리기
12/03/28 12:04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를 박정석이란 선수를 통해서 접했고.. 그래서 쭉 봐왔고, 그래서 한빛을 응원했고,
그래서 KTF를 응원했고 지금도 KT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참 남다른 느낌이네요.

KPGA3차리그랑 2002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벌써 10년 전이라니.. 하하
12/03/28 12:04
수정 아이콘
2003년이었나. 부산경성대 야외무대 8강경기 후 근처 겜방에 놀러와서 그의
등짝을 처음으로 1미터앞에서 봤는데 아름답더군요.
참 오래도 됐네요.
마지막 단 한경기라도 해주고 떠나길 바랬건만..
王天君
12/03/28 12:05
수정 아이콘
뭔가 복잡하군요. 한용운 님의 님의 침묵이란 시가 떠오릅니다. 게임 스타일과 외모, 그리고 인성 이 삼박자가 가장 고루 맞아떨어졌던 그야말로 정도를 걸었던 프로게이머가 아니었는지요. 떠나는 길 잘 가시고, 앞으로 하시는 일에도 신들린 스톰처럼 만사가 형통하시길...
케리건
12/03/28 12:06
수정 아이콘
송병구 고인규가 최고참이라는게 사실이라면.. 세월 너무 빠르네요 ㅠㅠ 둘다 막내소리 듣던게 어제 같은데..
12/03/28 12:06
수정 아이콘
이번 스타리그 예선에 안 나와서 어느 정도 예상을 했는데 아쉽네요. 이제 1세대 프로게이머는 다 은퇴를 하는군요. 임요환 선수는 스타2로 선수생활을 하고 있지만 구 4대천왕이 스타1에는 모두 은퇴를 했네요.
하얀눈사람
12/03/28 12:07
수정 아이콘
지난주 용산에서 쉬는시간에 박정석 선수가 제앞을 지나가더군요. 다른것보다 박정석선수를 봤다는 사실에 기분이 더 좋았는데 이렇게 은퇴를 하게되네요.
열혈남아T
12/03/28 12:13
수정 아이콘
결국 영웅토스도 떠나네요.......
잘가요 영웅토스..
12/03/28 12:15
수정 아이콘
안돼...ㅠㅠ


2002년 이후 나의 10년의 스타보는 맛은 당신때문이었는데 ㅠㅠ

......ㅠㅠ 아.......
창자룡
12/03/28 12:16
수정 아이콘
본문에 써주신 경기들 정주행해야할거 같네요 원조미남토스인거 같은데 ...KT의 우승을 더 간절히 바래야겠네요
12/03/28 12:19
수정 아이콘
나의영웅이여....ㅠㅠㅠ
sad_tears
12/03/28 12:27
수정 아이콘
영호야. 힘내!
12/03/28 12:30
수정 아이콘
어허허... 절 슷하로 끌어드렸던 한 사람이 떠나는 군요.
잊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왠지 마지막으로 외쳐볼랍니다.
등짝을 보자~~ ^^;;
푸른꿈
12/03/28 12:30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덕분에 스타 보는 재미가 톡톡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준 만큼 앞으로 더 행복하시길 바라봅니다.
12/03/28 12:31
수정 아이콘
시간이 흐르긴 흐르네요.. 제 10대를 불태워준 영웅토스..ㅠㅠ

우주배 스타리그쯔음 펼쳤던 경기들을 잊을수가 없네요.

참.. 본인도 많은 생각하셨을텐데 무슨일을 하시든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2/03/28 12:33
수정 아이콘
스타를 알게되고 보기 시작할때부터 좋아했던 선수...
여전히 스타를 보고 좋아하고 KT의 팬으로 남아있을 수 있게 만들었던 선수였는데
은퇴하네요ㅠㅠ
져도 좋으니 결승무대에서 단 한경기만이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제 스타1판에 마지막 남은 끈은 이영호선수와 KT네요
20대의 추억이 끝나는것 같네요
마이큐브였나 강민과의 4강경기 직후 그 답답한 마음을 못이겨 소주를 들이키던때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박정석때문에 강민을 싫어햇고 박정석때문에 강민을 좋아하게 됐었는데...
눈물이뚝뚝T^T
12/03/28 12:40
수정 아이콘
저의 꿈이자 히어로였던 박정석 선수가 이렇게 떠나가네요...
왠지 울컥합니다. 부디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12/03/28 12:45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ㅠ.. [m]
12/03/28 12:53
수정 아이콘
박정석 ㅠㅠ

4대천왕의 시대가 엊그제 같은데 ㅠㅠ
Hook간다
12/03/28 12:53
수정 아이콘
감히 이지훈 감독님께 바라는데 kt가 3:0 혹은 3:1 로 여유가 있다면
박정석 선수와 팬을 위해 영웅의 마지막 경기를 허락해줬으면 하네요

ㅠㅠ
임개똥
12/03/28 12:55
수정 아이콘
아... 아쉽네요 정말..
씨밀레
12/03/28 12:56
수정 아이콘
차기 리그느 스2 병합설??이 돌아서 스2 했으면 하는 바람이였는데..
아쉬워요.....
만수르
12/03/28 13:08
수정 아이콘
언젠가는 할줄알았지만 정말 슬픈 기사네요
여러분들은 프로토스를 왜 선택하셨습니까라는 물음에 박정석때문에요 라고 말할만한 정말 좋아하는 선수였는데...ㅜㅜ
파쿠만사
12/03/28 13:13
수정 아이콘
아.. 아직도 박정석 선수가 "영웅" 이라는 역사를 만들며 스타리그 우승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프로토스 선수중에 제일 좋아했던 선수인데..
공군시절 이영호와의 타우크루스 대전(비록 지긴했지만..) 정말 멋진 경기였는데.. 이것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아 그래도 1번이라도 박정석선수 경기를 볼수 있기를 바랬는데..
결승전도 3전2선승 제였다면 어쩌면 볼수도 있지않았을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어떤일을하든 다 잘되시길 !!
맥쿼리
12/03/28 13:14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스타를 좋아하게 해준 선수였고, 큰 기쁨을 줬던 우상이었는데..한경기만 더 나왔으면..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앞으로 항상 좋은 일만 있길..
블루드래곤
12/03/28 13:19
수정 아이콘
에휴...마지막 스타리그 참석이라도 해서 유종의미를 거두지.....
라니안
12/03/28 13:25
수정 아이콘
기사보고 왔습니다
박정석 선수 골수 팬으로서 일단 몹시 슬프네요 흑
하지만 은퇴후에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건승하시길 바라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측면에서 이번 결승전 한경기라도 출전했으면 좋겠네요
12/03/28 13:25
수정 아이콘
스2가 됬던, lol이 됬던, 해설자가 됬던 계속 봤으면 좋겠네요..
우주사자
12/03/28 13:36
수정 아이콘
아...이 기사보고 인터뷰까지 읽고 왔는데..오랫동안 고민하셨었네요.근데 기대하는 팬들께 미안해서 차마 말을 꺼내지 못했던 거라고....
미안하다니..미안하다니요.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박정석 선수!
겨우 이런일로 미안하다고 하시기엔 박정석 선수가 팬에게 주었던 선물이 너~~~~~~~~~무 많아서 몸둘바를 모르겠다구요!
기다리던 시간?아니요 아름다운 시간이였습니다.
기대하게 해서 미안했다구요?아니요 오히려 기대할수 있게 해줘서 고맙단 말을 하고 싶었어요.
사실 인터뷰 읽는 내내 얼마전 본 인생의 시계추(?) 동영상이 자꾸 오버랩 되는 바람에 지난 추억들이 떠올라 괜히 눈물이 왈칵 쏟아질것 같았지만은..
그래도 눈물 떨구진 않겠습니다!그래도 웃으렵니다!
어느 노래 가사처럼 '그대가 가는 미래 모두가 언제나 찬란함에 가득찰 수 있기를' 바라니까요 :-)

고마웠고 고맙고 고마워하겠습니다
나의 영웅!아니 우리의 '가을의 전설'
하나 둘 셋 박정석 화이팅!!
냉면과열무
12/03/28 13:42
수정 아이콘
내가 스타를 본 이유는 박정석 때문이었는데....
휴식같은친구
12/03/28 13:59
수정 아이콘
ㅠㅜ
Since1999
12/03/28 14:00
수정 아이콘
아 아쉽네요... 박정석의 존재는.. 제가 토스를 했던 이유였는데
12/03/28 14:36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영웅입니다!!
타테시
12/03/28 14:39
수정 아이콘
결국 벽을 넘어서지 못했네요.
그동안 잘해왔습니다. 그리고 고생하셨습니다.
RegretsRoad
12/03/28 15:03
수정 아이콘
헐... 우주배MSL은 절대 잊지못할겁니다 [m]
루크레티아
12/03/28 15:04
수정 아이콘
스타판 역사상 가장 '멋진' 선수가 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사라지는군요.
그 동안 당신이 있어서 프로토스를 보고 즐거웠습니다.
노래하는몽상가
12/03/28 15:32
수정 아이콘
남자-토스- 그리고 박정석.
이 세 단어가 조합될때가 너무 멋졌는데...
4대천왕에 마지막자리도 이제 떠나네요.
언젠가라도 다시 볼수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안녕이라는 말은 안하겠습니다.
겜알못
12/03/28 15:42
수정 아이콘
저를 스타의 길로 이끌어주셨던 박정석선수...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 어딜 가시던지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꼭 보고싶네요. 경기장에 자주 들러주세요. ㅠㅠ
4월3일
12/03/28 16:01
수정 아이콘
한때 강민 선수의 팬으로서, 정말 박정석 선수와 박용욱 선수가 싫었었는데...이젠 그 누구도 이 판에서 떠나는게 싫습니다...아쉽지만 임요환 선수나, 홍진호 선수가 그랬듯, 또 다른 곳에서 우리와 함께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처음 외쳐보네요. 박정석 화이팅!
하늘이어두워
12/03/28 16:12
수정 아이콘
거짓말같이 결승전에나와서 팀의승리에 보탬이 되는 꿈을 어제밤에 꾸었는데 은퇴라니요.. 잊지 않을게요. 영웅 박정석선수
Hook간다
12/03/28 16:24
수정 아이콘
사실 등짝은 정말 깔게 없는 선수죠.. 얼굴도 남자답게 잘 생겼고... 몸도 좋았으며... 황신도 못한 우승도 차지했지요.
토스가 단 한 명 남은 상황에서 토스를 일으켜 세운 영웅답게.. 품성도 좋았으며 멘탈도 정말 좋았던 선수였습니다.
박정석 선수는... 이스포츠 스타들 중 가장 모범이 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 잘 하시고 정석이 형, 저... 정석이형 많이 사랑했어요... ㅠㅠ kt 군단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ㅠㅠ
프로게이머로서는 끝일 지라도 정석이형의 미래를 생각하면 이제 시작이니까요..

형이 가시는 길이 어디든 무엇이든 잘 해내실 거라 믿어요. ㅠㅠ
잘가~(가지마~!)
행복해~(떠나지마~)
나를 잊어줘 잊고 살아가줘~!(팬들을 잊지마.)
12/03/28 18:10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에 의해서 제대로 스타 팬이 되었고 KT팬이 되었고 이영호 팬이 되었죠...
아마 저같은 분들 많으실듯...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지만 만감이 교차하네요...
KT코치 - 감독 테크를 밟을만한 인재라고 보여지는데 어떤 길을 가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영웅은 영원하리...

능력자분들이 멋진 글 써주실거라 믿습니다.
12/03/28 18:11
수정 아이콘
아 박정석선수가 떠나네요..... 진짜 영웅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선수였는데....
앞으로 하는일 잘되길 빕니다
12/03/28 21:14
수정 아이콘
저랑 닮은 분?(실제로 제 대학 동기들 중 스타 하는 친구들은 저더러 많이 닮았다고 했습니다. 현제 와이프도 박정석 선수 나올때마다 "동생 나온다" 라고 할 정도..)이 떠나네요.. 휴.. 많이 슬픕니다.. 실제로도 딱한번 봤었는데.. 그때 한마디 한게 많이 닮았다고 소리 듣는다고 그랬었는데...
릴리러쉬.
12/03/28 22:24
수정 아이콘
영웅....
종족 최강전 저그 상대로 10연승 할때부터 팬이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stardust
12/03/28 22:35
수정 아이콘
내가 프로토스를 선택한 단 하나의 이유

무엇을 하든지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다이빙캐쳐
12/03/28 22:52
수정 아이콘
적고 싶은 말은 많지만
박정석 선수 팬 하면서 항상 즐거웠고 고마웠다고 하고 싶네요
항상 좋은 일과 함께 하시길....
반니스텔루이
12/03/28 23:00
수정 아이콘
1세대 프로게이머들은 스타1판에선 이제 은퇴하고 없군요...

박정석 선수 개인적으로도 외모는 아이돌한테도 하나도 안뒤지는 원탑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쩝;

씁슬하네요. 하는 일 다 잘 되시길..
드랍쉽도 잡는 질럿
12/03/28 23:41
수정 아이콘
아... 이렇게 마지막 올드가 가는군요...
새파랗던 송병구 선수가 왕고라니...
프로토스의 색깔이 몇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남자의 프로토스가 무엇인지 보여주던 선수였죠. 개인적으로는 박성준 선수와의 결승에서 결국 준우승 하긴 햇지만 노스텔지어에서의 경기는 토스가 저그 상대로 한 경기 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그전이 참 약했던 선수였지만 저그전 명경기가 많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죠, 흐흐. 팀플도 대단했고...
세월 참 많이도 흘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자유수호애국연대
12/03/28 23:41
수정 아이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지금껏 누구보다도 수고많으셨습니다.
당신은 성공한 사람이에요.

동영상 올리는 법은
글쓰기 화면에서 HTML 옵션에 체크하시고
<embed src=동영상 주소> 써넣으시면 됩니다.
sHellfire
12/03/29 00:27
수정 아이콘
세월이 많이도 흘렀군요...........
박정석 선수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앞으로 하시는일 잘되시길 응원할게요!
12/03/29 00:55
수정 아이콘
진짜 안티없는 선수중에 한명이였는데... 아쉽네요 4대천왕이 끝나다니ㅠ ㅠ

결승전에 이벤트경기식으로 옜날맵에서 박정석선수가 원하는 사람이랑 한판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잊지 않습니다.

화이팅!!!!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3/29 17:15
수정 아이콘
스카이 스타리그가 벌써 10년 전 일이군요.. 시간 참 빠르다..
완행인간
12/03/29 18:48
수정 아이콘
Goodbye... [Oops]Reach
사탕발림공장
12/03/30 00:06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덕분에 스타크에 애정을 더욱 갖게 되었고 한빛에서 KT팬이 되었고 강민선수의 팬이 되었고 지금은 이영호선수의 팬이 되었는데..

지난 세월이 떠오르면서.. 왠지 울컥해지네요.

이기적인 마음으로는 e스포츠에 계속 남아서 보고 싶지만, 박정선 선수가 무얼하든... 마음 한켠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지난 세월 박정석 선수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12/03/30 00:35
수정 아이콘
아..댓글을 안남길수가 없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박정석 선수!
어느 길에서라도 빛나는 사람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화이팅!!!
splendid.sj
12/03/30 08:56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ㅠㅠ 수고많으셨습니다..
영웅과몽상가
12/03/30 17:48
수정 아이콘
영웅토스가 가나요 ㅠㅠ 정말 사회에서도 잘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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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85 댓글잠금 마재윤이 스타강의를 판매한다네요 [196] 개굴피카10884 12/03/30 10884 0
46684 김택용 응원글 [12] Tad4559 12/03/30 4559 0
46683 댓글잠금 스1 선수들 사이에서도 스1, 스2 병행설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 같네요. [153] RPG Launcher16395 12/03/29 16395 1
46682 NLB Spring - 8강 B조, 2일차 [226] 키토5278 12/03/29 5278 0
46681 이해가 가지 않는 케스파 & 기업팀의 운영 [28] 청바지6955 12/03/29 6955 1
46680 처음 프로게이머 자격이라는게 생긴다고 했을때 사람들 반응이 기억나네요 [111] 파라디소8784 12/03/29 8784 2
46679 Chaox의 Xenics Storm vs CLG 리뷰 [40] 정성남자11050 12/03/29 11050 1
46678 프로리그, 병행, 팬, 선수, 방송, 그리고...... [44] The xian7216 12/03/29 7216 4
46677 AZUBU LOL The Champions Spring - 16강, B조 1일차 #4 [176] 키토5529 12/03/28 5529 1
46676 AZUBU LOL The Champions Spring - 16강, B조 1일차 #3 [244] 키토4454 12/03/28 4454 0
46675 AZUBU LOL The Champions Spring - 16강, B조 1일차 #2 [213] 키토4994 12/03/28 4994 0
46674 AZUBU LOL The Champions Spring - 16강, B조 1일차 #1 [254] 키토5596 12/03/28 5596 0
46673 드래곤 에이지 2 - 명가 몰락의 서막 [13] 하얀새7416 12/03/28 7416 1
46670 구성훈선수의 스타리그 듀얼 참여? [67] SKY928713 12/03/28 8713 0
46669 (수정) my hero.. 박정석 선수 은퇴 선언... [98] 클레멘티아9092 12/03/28 9092 0
46668 2012년 3월 넷째주 WP 랭킹 (2012.3.25 기준) [6] Davi4ever4763 12/03/28 4763 0
46667 반상위의 돌부처 - 2 - [14] fd테란7742 12/03/28 7742 22
46666 반상위의 돌부처 - 1 - [14] fd테란8437 12/03/28 8437 22
46665 LOL 정규리그 NLB - 8강 A조 2일차 [207] 키토5548 12/03/27 5548 0
46664 2012 HOT6 GSL Season 2 - 32강, 2회차 [284] kimbilly4716 12/03/27 4716 0
46663 CLG와 나진의 연습경기가 오늘도 이어지고있습니다 [50] 키토5928 12/03/27 5928 0
46662 스타리그 2012 예선 대진표 [76] SKY928888 12/03/27 8888 0
46661 온게임넷,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33번째 스타리그 막연다! [41] kimbilly8630 12/03/27 86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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