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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09 22:26:39
Name purplejay
Subject 2011 GSL Nov. 코드S 16강 대진표
- 2011. 11. 15(화) 오후 6시 10분

<A조>

문성원 (T) vs 임재덕 (Z)

Chris Loranger (P) vs 이동녕 (Z)

<B조>

안호진 (T) vs 김학수 (P)

신상호 (P) vs 한이석 (T)



- 2011. 11. 16(수) 오후 6시 10분

<C조>

장민철 (P) vs 김승철 (T)

김상준 (P) vs 김동주 (T)

<D조>

고병재 (T) vs 최종환 (Z)

정지훈 (T) vs 정종현 (T)



종족비율 T/P/Z = 8/5/3의  매우 양호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시즌 10 : 1 : 5에 비하면 -_-)

단순 비율보다도, 32강 5토스가 모두 16강에 진출하였으며 경기내용도 수준 높았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시즌입니다.

한규종 김상철 선수 등 코드S 공무원으로 인정받던 선수들이 많이 탈락한 가운데 한이석선수는 공무원의 자존심을 지켰네요.

물론 이번시즌부터 8강은 확보해야 다음시즌 코드S 자동진출권이 부여됩니다만, 그만큼 더 많은 선수들의 물갈이 및 촉망받는 신인 선수들을 볼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아, 그리고 우리 올드 게이머느님들... 이윤열 박성준 선수는 32강을 넘지 못했습니다.
(제기억에 둘다 처음이 아닌지... 박성준선수는 한번 내려갔었던것 같기도 하고..)
이로써 임요환 이윤열 박성준 세 선수가 코드 A에 나란히 속하게 되었네요.

무튼...

문제는, A조!! (아이고 동녕아 ㅠㅠ)

죽음의 조를 몰고다니는 이동녕선수답게, 문성원 임재덕 크리스 선수를 소환하며 누구하나 떨어뜨리기 어려운 최강의 조가 탄생했네요.
(참고로 16강도 마찬가지로 더블엘리미네이션입니다.)
과연 누가 저 조를 뚫을 것인지...


B조와 C조는 테란과 토스의 대결구도입니다.

안호진선수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두명의 토스가 또다시 동반진출 할 것인지, 아니면 한이석선수가 8강에 진출하여 고위급공무원으로
거듭날지 기대됩니다.

C조도 A조 못지않은 죽음의 조네요. 김상준선수가 슬레이어스로 이적하면서 테란전 하나는 엄청 보완이 되었을 것으로 보이고, 패치 이후의 업업업토스에 대한 해법을 김승철 김동주 선수가 찾아 올 것인지.


D조는 최종환선수가 정종현선수를 포함한 3테란에 둘러싸인 부분도 흥미롭군요.
개인적으로 최종환선수가 테란전 교전능력 (양방치기)이 탁월하다고 보기에 의외로 뚫고 올라갈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1위는 정해져있...


그리고, 점차적으로 저그진영의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호선수도 탈락했고 임재덕선수도 테란전이 불안불안해진지라, 이동녕선수가 8강에 못올라간다면 이번엔 되려 8강 0저그의 위기가 올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우려가 생기네요.
하지만 믿습니다 재덕신!!


역대 16강 대진 중 제 기억으로는 가장 흥미진진해보이네요. WCG 4테란 선수들이 금은동 휩쓸어오고, GSL에서도 더 많은 명경기들이 나오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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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witme
11/11/09 22:36
수정 아이콘
별로 응원하는 선수가 많이는 없어요. 저그 팬인지라 임재덕, 이동녕, 박수호 응원했는데 박수호 선수가 떨어졌데요... ㅡㅜ
이동녕 선수는 진짜 딱합니다. 코드S에 머물러 주는 것만 해도 고맙지만 정말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선수인데. 임재덕선수랑 동반진출 기대해 봅니다. 아니, 그보다 앞서 재덕신이 올라가야겠는데 ㅜㅜ
비저그 선수중에선 장민철, 김승철, 정종현이 잘됐으면 좋겠네요. 안호진선수도.. 크크크크
언데드네버다��
11/11/09 22:38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내려간게 아니라, 원래 코드 A에서부터 시작해서 올라왔죠.

최종환 선수 토스가 5명인데 3테란조; 망했네요.
purplejay
11/11/09 22:40
수정 아이콘
아, 올라온 이후에는 떨어진적 없는것 맞죠? 안타깝네요. 아까 패자전은 경기력 장난아니던데;; 그놈의 토막 ㅠ
Lainworks
11/11/09 22:42
수정 아이콘
A조는 솔직히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나
11/11/09 22:44
수정 아이콘
오늘 기적같이 4토스가 올라가면서 정말 오렌만에 gsl 재미있게 봤네요 크크
장성백
11/11/09 23:25
수정 아이콘
A조, C조 기대되네요.

그런데 A조 대진은.. 누가 올라가도 기쁘겠지만 누가 떨어져도 아쉬울 것 같네요 ㅠㅠ
바람모리
11/11/09 23:26
수정 아이콘
네임밸류로 보면 역시 A조가 가장 눈길이..
일단 내일 WCG를 봐야하는데.. 시간이..
11/11/10 09:10
수정 아이콘
8강 0저그는 왠만해서는 나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임재덕 선수가 상대적으로 테란전이 약하다고는 하나 나머지 저저전과 저플전에서는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기 때문에 임재덕 선수가 16강 조는 잘만난거 같습니다. 물론 죽음의 조라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지만요.. 어제 경기는 못봤지만 HUK 대단하긴 하네요 그 살인적 스케줄 속에서도 16강 진출을 하네요
패치후 16강이라 테플전에 어떤 영향이 올지 그것두 기대되구요. 개인적 예상은
A조 : 문성원. 임재덕
-문성원 선수가 딱히 떨어질것 같지 않고 1위로 진출한다고 했을때 임재덕 선수는 저그나 플토만 상대하면 되기 때문에 충분히 2위 진출 가능해 보입니다.

B조 : 안호진. 김학수
-요즘 보면 정종현 선수보다 더 욕먹고 있는 안호진 선수죠.. 그 말은 요즘 잘나가는 테란이라는 말로도 해석 가능하구요. 김학수 선수는 32강에서 보여준 테란전 실력에 패치버프까지 받았으니 무난히 진출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C조 : 김상준. 김승철
-장민철 선수 진출 가능성도 예상해보고 싶지만 요즘 확실히 전성기 시절보다 기량이 떨어져 보이기는 하네요. 김상준 선수 역시 패치버프를 좀 받을꺼 같구. 김승철 선수가 다시 기량 찾는 느낌이라 두 선수가 올라갈것 같습니다.

D조 : 정종현. 고병재
-뭐 요즘 잘나가는 두명의 테란이죠.. 최종환 선수의 플토전은 정말 최고지만 아직까지도 테란전은 ??이다보니.. 32강 승자전에서도 계속 아쉬웠구요..

이렇게 되면 8강은 테란5 / 플토2 / 저그1 여전히 테란은 많아지는군요;; 이대로 된다는 가정하에.. 설마 또 비상4테??
꼽사리
11/11/10 10:18
수정 아이콘
아이고 동녕아 ㅠㅠ ( 2 )
11/11/10 18:58
수정 아이콘
A조 통과자 중에 결승 진출자가 나올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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