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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18 01:33:56
Name kimbilly
Subject 진에어 스타리그 2011 - 결승전 <5경기 하이라이트 ; 직캠>




<진에어 스타리그 2011> 이 열린 용산 전쟁 기념관 평화의 광장.
입장 하는 시간인 4시에 갑작스럽게 빗방울이 떨어져서 당황 하긴 했었습니다.

하지만 5세트에서 허영무 선수가 정명훈 선수에게 마지막 gg 를 받아 내는 그 타이밍에 바람이 붑니다.
결승전 방송이 다 끝나고, 온게임넷에서 준비한 팬들과 기념 사진을 다 찍은 후 비가 약간 내립니다.
허영무 선수와 e스포츠 기자단 인터뷰가 다 끝나는 동시에 폭우가 내립니다.

정말 하늘이 도와주신 결승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프로토스의 가을의 전설을 쓰게 된 허영무 선수의 우승에 잠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하여,
삭제를 할까 생각을 했었지만... 선수 입장과 마지막 경기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직캠으로 준비 해 봤습니다.

명승부를 만들어 준 두 선수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재미있는 승부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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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8 01:44
수정 아이콘
굉장히 가까운 자리에 계셨네요;;
전 다음팟으로 라이브로 보면서도 '와 이런 경기를 라이브로 보다니'하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오프 뛰신 분들은 정말 그 감동이 얼마나 클런지;;
여튼 부럽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결승전에 완전한 리얼 타임의 관전이라니!!
강동원
11/09/18 01:44
수정 아이콘
배려심 깊은 황신께서 현장에 참여하지 않으심과 동시에 허영무의 우승이 이뤄진 후에야 폭풍을 허락하셨군요.
가을이라기엔 아직 더운 날의 저녁이었지만 중간중간 가을을 부르는 바람이 분 것 또한 그분의 의지라고 믿습니다.
tannenbaum
11/09/18 01:45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저기 있어야 했었는데'

마음은 아직도 투니버스인데
11/09/18 01:46
수정 아이콘
직캠 감사합니다! 현장의 감동이 전달되네요.
그리고 김캐리는 건강해 보이시네요.
꼽사리
11/09/18 07:17
수정 아이콘
하긴 저런경기하는데 앉아서 해설해야겠습니까?!

전부다 일어나서 해설하시네요 ..
王天君
11/09/18 09:17
수정 아이콘
마지막 끝나고 비가 떨어질 때 마치 하늘이 참고 기다렸다가 허영무 선수 우승에 왈칵!! 하고 울음을 터트리는 것 같더군요.
비오는 타이밍도 어쩜 그리 좋은지..
11/09/18 20:31
수정 아이콘
크크 정말로 정명훈 선수 앞에 있다가 허영무 선수쪽으로 이동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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