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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2 21:33
밀리는 스1, 유즈맵은 스2를 하고 있는데.. 유닛 상성 관계나 유닛 하나 하나의 특성은 모르지만.
오늘 결승전 보니까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네요. 저그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다고 들었는데 우승하다니 대단할뿐..
10/10/02 21:36
김원기선수가 모든저그유저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것이 느껴졌습니다.
"테란이 사기같나요? 플토가 사기같나요? 일단 저그는 생각하는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일단 찌르기를 막고, 드론을 펌핑하고 멀티를 늘리고 테란 플토 한방병력에 맞추어 병력생산 .. 참쉽죠?" 심리전의 대가인 판짜기의 달인인 이제동선수도 깜짝 놀랄만큼의 심리전을 본것 같구요. 저그 유저분들도 아.. 종족이 힘든데.. 이런 불평을 먼저 하기보다는 차분히 게임을 읽고 찌르기를 잘 막고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네요.
10/10/02 21:46
프리뷰를 작성해보려고 이리저리 생각만 하다가 김원기 선수를 보니 만화 '바키'(격투왕바키 후속작)의 피클편에서의 한 장면이 생각나더군요.
(상황은 레츠 카이오VS 피클) 고대 중국에서 이어져 온 4천년의 비법. 그 체계는 당연히 대단한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지. 하지만 그 무수한 기술의 창 끝은 답답한 상황. 대(對) 인간! 대 2족 보행! 쌓아올릴 수 있을 까? 4001년째! 결국 만화의 레츠 카이오처럼 김성재 선수는 4001년째를 쌓지 못하고 먹혀버렸습니다.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요?
10/10/02 22:48
아 하나더.
여기 임요환 경기가 마침내 올라왔네요. 해설자 소개 들어보면 임요환이 manofoneway 맞다고 인증했네요. 임요환 vs 그랙필즈(idra) 입니다. https://pgr21.net/?b=7&n=1907
10/10/02 23:26
참 뭐랄까 김원기선수에겐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겠지만 나머지 저그 유저들은 위한 상향패치는 어디로 갈지 참 슬프네요. T_T!! 이러다가 혹시 GSL 2에서도 16강까지 김원기선수가 딱 하나 남았는데 또 우승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10/10/02 23:33
마재윤이 임이최를 누르고 MSL을 정벅하자 저그죽이기맵이 양대방송사에 깔리기시작한것처럼 김원기 선수가 경이로운 플레이로 우승한 덕분에 저그유저들은 눈물을 흘리는 상황이 나올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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