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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27 15:31:49
Name 콩쥐팥쥐
Subject 스타크래프트 관련 리그 퀴즈 (1) 정답 및 문제 오류 공개
문제가 조금 어려웠나요... 이게 좀 오래된 일이라 그런가 약간 난해했나 봐요... 그리고 문제도 몇 개 틀린게 있구요. (저도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어쨌건 당시에는 굉장히 유명했던 일이었습니다. 이건 나중에 올라올 2006년 이후 문제를 보시면 이해가 가리라 믿어요. 그럼, 문제중에 제가 틀린 부분과 함께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너무 길어서 문제는 생략.. ㅠㅠ)

1. 스타리그 첫 경기 승자는 봉준구 선수입니다. 99PKO는 당시 블리자드의 래더맵들을 가지고 치러졌는데요. 아쉬리고에서 김태훈 선수를 제압하며 스타리그 첫 경기의 승자라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불멸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2. 답은 이기석 선수입니다. 당초 16명의 예선통과자를 뽑았는데, 신길재 선수가 기권(형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면서 이기석 선수가 대타로 출전, 3위를 기록합니다.

3. 답은 김동수 선수입니다. 김동수 선수는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우승하고도, 당시 그 다음리그였던 왕중왕전 FINAL 2000 결승전 진출자인 기욤패트리, 국기봉 선수에게 다음 스타리그 시드를 주는 바람에 우승하고도 다음 스타리그에 진출조차 못하게 됩니다. 심기일전하고 다시 출전한 2001 SKY 스타리그.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2회우승의 반열에 오르지만, 그 다음 리그 역시 왕중왕전인 KT 왕중왕전. 그래도 그 다음스타리그인 네이트배 스타리그에서는 전 시즌 우승자에게 시드를 주긴 줬는데요.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펼쳐진 톱시드 결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2번 시드를 획득. 결국 두 번의 우승은 차지하지만 두 번 다 탑시드를 차지하지는 못합니다.

4. 답은 김도형(현 김태형 해설위원), 성상훈 해설위원, 채정원 해설위원, 김창선 해설위원입니다. 성상훈 해설위원에 대해 얘기하자면, 당시 쥬라기 원시전이란 게임을 해설하고 있었던 분입니다. 결과까지는 저도 잘 기억이... 안 나요.

5. 문제 오류 : 3번입니다. 제가 2001 SKY 스타리그의 3-4위전 결과를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정답은 홍진호 선수입니다. (2002 SKY, 파나소닉 스타리그, 06 신한은행 스타리그 S1)

6. 한명은 ‘환상의 테란’이라는 스덕의 마음을 절로 설레이게 한 소설의 주인공인 임대건 선수(임요환 선수의 바이오닉 + 김대건 선수의 메카닉)이며, 다른 한명은 이에 대항(?)은 아니지만, 최강의 테란의 조건으로 지적되었던 ‘김동준선수의 공격 + 유병준선수의 방어’를 지닌 선수라 이름붙여진 ‘김병준(혹은 유동준)’ 선수입니다. 그래도 02년 최고의 프로게이머는 누가 뭐래도 ‘임진수’ 선수였습니다.

7. 한웅렬 선수입니다. 1회 겜TV 스타리그 우승자이며, 좀 더 최근 기억이라면 극강의 포스를 자랑한 IBM 팀리그에서 최연성 선수를 지워버린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한때 ‘프로게이머가 여자친구를 사귀면 안되는 이유’의 예이기도 했지만, 이 부분은 반 추측입니다.

8. 이윤열 선수였습니다. 당시 네이트배 스타리그에서 이재훈 선수에게 탈락한 이윤열 선수는 챌린지리그에 진출하였지만, 챌린지리그 일정이 겜비씨 종족최강전과 겹치면서 결국 종족최강전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 대신 이윤열 선수는 2차 챌린지리그 참가자격이 주어졌고, 이 챌린지리그를 거쳐 파나소닉 스타리그에 등장. 로열로더를 차지합니다. 이윤열 선수가 제대로 진출하여서 2002 SKY 스타리그에서 첫 선을 보였다면?

9. 답은 성학승 선수입니다. 당초 2002 KPGA 1차리그 ‘개막전’에서는 전 대회인 1차 KPGA 위너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성학승 선수와 한웅렬 선수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한웅렬 선수가 지각을 하면서 2경기인 임성춘 선수와 베르트랑 선수의 경기가 먼저 치러지게 됩니다. 결국 2경기에 치러진 이 경기에서 한웅렬 선수가 승리. 늦은 이유를 증명(?)해 냅니다.

10. 답은 박정석 선수입니다. 박정석 선수는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 3번의 3:0 (KPGA 3차리그 결승, 2차 프리미어리그 플레이오프, 제 2회 슈퍼파이트 메인매치)을 당했습니다. 아무리 이윤열 선수의 토스전이 강력했지만, 이윤열 선수 상대로 그렇게까지 밀리지 않았던 (26:17. 즉, 이 세 번을 뺀 나머지에서는 5:5입니다.) 박정석 선수로서는 의외였습니다.

11. 공식전의 기준을 현재의 공식전으로 놓고 본다면 임성춘 선수입니다. 1차 KPGA 스타리그에서 신인으로서 승승가도를 달리던 이윤열 선수를 8강에서 제압하며 4강에 진출합니다. 이윤열 선수는 이 경기로 인해 로열로더의 자격을 놓칩니다.

12. 문제오류 : 결원이 생긴 MSL은 스타우트 MSL이 아니라 다음 MSL이었던 TG삼보 MSL이었습니다. 지적이 없었네요. ㅠㅠ 기권하게 된 선수는 이재항 선수이며, 대체로 진출하게 된 선수는 최인규 선수입니다.

13. 기욤선수였습니다. 8강 토너먼트로 치러진 이번 스타우트배 Again 2000에서는 기욤 선수가 송병석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14. 정답은 MSL의 두 해설진인 김동준 해설과 이승원 해설이었습니다. MBC게임의 해설진에게 물어봤는데, 당시 김동준 해설은 큰 경기 경험의 우세로 홍진호 선수를, 이승원 해설은 최근 기세의 우세로 서지훈 선수의 우승을 점쳤습니다.

15. 답은 장진수 선수입니다. 장진수 선수는 거의 동시에 치러졌다고 봐도 되는 올림푸스 스타리그와 TG삼보 MSL에서 공히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올림푸스 스타리그에서는 임요환 선수를 자신의 선수생활 중 유일하게 이겨보며 4강 진출까지 꿈꿨으나 나머지 두 선수인 조용호, 홍진호 선수에게 패하면서 탈락하였습니다. 또한, MSL에서는 전 시즌 우승자인 강민 선수를 탈락시켰으나 신예테란이었던 이병민 선수에게 탈락하였습니다.

16. 답은 나도현 선수입니다. 나도현 선수는 베르트랑 선수를 꺾고 승자 8강에 갔으나, 이윤열 - 최연성 두 머씨형제에게 덜미를 잡히며 1승 2패로 탈락하였습니다.

17. 답은 송병구 선수입니다. 데뷔 후 4연속 16강 탈락 (EVER 05 - SO1 - 05-06 신한은행 - 신한은행 S1)을 기록한 송병구 선수는 그 후 2리그를 쉬고 다시 스타리그에 올라,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EVER 08 스타리그에서 허영무 선수를 찍으며 장렬히 탈락. 그리고 박카스 스타리그 09와 대한항공 스타리그 S1에서 탈락하며 총 7회 16강 탈락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만큼 스타리그에 많이 올라갔다는 뜻이겠죠.

18. 답은 전 시즌 우승자인 강민 선수입니다. 개막전에서 이병민 선수에게 충격의 패배를 기록한 강민 선수는 패자 8강 1차전에서 박용욱 선수를 만나 승리하였는데요. 이 승리는 TG삼보 MSL에서 토스가 기록한 유일한 승리입니다.

19. NHN 한게임배 스타리그에서 임요환 선수와 변은종 선수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이 경기가 변은종 선수의 지각으로 임요환 선수의 승리로 끝나게 됩니다. 당시 변은종 선수는 온게임넷에서 테란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 (6승 0패)하고 있었고, 듀얼토너먼트에서도 임요환 선수를 꺾은 경험이 있어서 기대가 많이 됐었는데, 김이 좀 빠졌었습니다. 하지만, 재경기에서 임요환 선수를 꺾고 8강에 진출하며 온게임넷 공식전 테란전 전승을 이어갑니다. (그러나, 그 다음에 그는 나도현 선수를 만나게 되는데....)

20. 답은 김환중 선수입니다. MSL에서는 저그전 킬러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이 이미지가 생기기 전인 2003 2차 챌린지리그에서 성학승 선수 상대로 패했습니다. 당시 패러독스 프저전 2번째 경기인가 그랬는데, 그래서 한때나마 ‘밸런스가 맞으려나?’ 라는 기대를 했지만 그 이후 계속.....

21. 강민 선수입니다. 강민 선수가 스프리스 MSL 승자 4강에서 최연성 선수를 상대로 1경기를 따냈지만, 결국 최종적으로는 2:1로 패하고 맙니다.

22. 당시 이윤열 선수로서는 고민이 많았을 듯 합니다. 테란이 저그 상대로 썩 좋지 않은 레이드어설트(물론 2스타 레이스 등 테란이 극도로 불리한 맵까지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와 박태민 선수가 극강의 포스를 보여준 루나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결국 이윤열 선수는 레이드어설트를 썸다운 하게 됩니다. 그리고 1경기에서 이 둘은 루나맵에서의 대혈전을 만들어 냅니다.

23. 삼성전자와 Soul의 MBC 무비스배 팀리그 1세트에서 삼성전자의 준프로였던 주영달 선수가 출전하였는데요. 그러나, 당시 팀단위 리그에서는 준프로가 출전해서는 안된다는 Soul측의 항의 (당시 김은동 감독께서 협회장이셨으니 그런 규정은 또 빠삭했습니다.)로 삼성전자는 몰수패 선언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에 터졌는데요. 당시 팀리그는 Kespa 주관리그가 아니었던 거죠. 그래서 해당 규정이 적용될 이유가 없었고, 삼성전자가 몰수패 무효를 주장했지만 기각. 삼성전자는 팀리그 불참까지 선언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재합류를 하지만, 문제의 소지가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24. 정답은 박신영 선수인데요. 박신영 선수는 4차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 결정전에서 김민구 선수에게 아쉽게 탈락. 다음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박신영 선수는 쿨하게 포기하면서 은퇴를 하게 됩니다. 이후 박신영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세팅은 팀 후배였던 박태민 선수에게...

25. 답은 2명인데요. 임요환 선수와 최연성 선수입니다. 임요환 선수가 탑시드를 받았던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SKY 2001 스타리그 2개 대회 연속 개막전을 치렀고, 최연성 선수는 2번 2연속 개막전을 치릅니다. 첫 번째는 우승을 차지한 다음 시즌인 아이옵스 스타리그와 이윤열 선수에게 지명받은 05 EVER 스타리그였구요. 두 번째는 우승은 못했지만 전 시즌 우승자인 이윤열 선수 - 마재윤에게 연속 탑시드 지명을 받은 신한 S3 - Daum 스타리그 였습니다. (이제동 선수 역시 2연속 우승을 했지만, 개막전은 36강 A조에게 물려주면서 자격이 되지 않았습니다.)

26. 박태민 선수인데요. 전 시즌 힘들게 우승한 박태민 선수는 다음 MSL인 UZOO MSL에서 16강 변은종 선수에게 패하여 패자조로 가는데요. 패자조에서 만난 선수는 막 팀 동료가 된 박용욱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경기는 200‘5’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치러지게 됩니다.

27. 오류 수정 : 저는 MSL 와일드카드전이 공식전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았는데, 사실은 포함이 된다고 합니다. 강민 선수는 이주영 선수배 와일드카드전 4강에서 송병구 선수에게 탈락하였구요. 그것을 제외한 7패는 박용욱 선수와의 경기에서 3패 (SPRIS배 패자결승전). 박정길 선수에게 1패 (CYON배 패자 4강 1차전. 최종 2:1 승). 그리고 곰TV MSL S1에서 김택용 선수에게 3패를 기록하였습니다. (4강전)

28. 오류 수정 : GAMEVIL 챌린지리그가 아니라 G-voice배 챌린지리그였습니다. 챌린지리그에서 임진록이 벌어지기도 했던 이 챌린지리그에서는 4인이 동률이 나오면서 준결승을 치른 후 3전 2선승제 결승전이 치러졌는데요. 준결승에서는 임요환, 신정민 선수가 결승에 진출해였고 결승에서 임요환 선수가 승리하며 4번 시드를 획득합니다.

29. 답은 최가람 선수였는데요. 정작 최가람 선수는 이로부터 1년 뒤인 스타리그 24강 추가선발전에서 처음으로 스타리그를 밟은 다음에 깜짝 8강에 진출하는 위업을 달성합니다.

30. 답은 송병구, 변형태, 김준영, 손영훈 선수였는데요. 이 4명은 모두 전대회 챌린지리그인 CYON  챌린지리그 1위 결정전에 진출. 결국 송병구 선수는 우승하였고, 나머지 3명은 듀얼토너먼트를 통해 스타리그에 진출하였는데요. 결과적으로 8강에 진출한 선수는 변형태 선수 한명이었습니다.

31. 답은 마재윤과 조용호 선수입니다. UZOO MSL 승자결승에서 만난 첫 번째 경기에서는 마재윤이 3:2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시즌. CYON MSL에서는 조용호 선수가 복수를 해 주며 결승에 가는데요. 이 승자결승은 여태까지도 저저전 역대 최고의 5전 3선승제라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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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Villa
10/08/27 15:32
수정 아이콘
'정답 및 해설'을 pgr 겜게에서도 보게 될 줄이야..
10/08/27 15:41
수정 아이콘
와 생각보다 많이 맞았네요 찍기도 많이했지만 오래간만에 예전 생각이 났습니다요.
사이버 포뮬러
10/08/27 16:27
수정 아이콘
아..다행입니다. 12번을 아무리 뒤져봐도 못찾겠더라구요.
저의 검색능력을 의심했습니다 ㅠㅠ
abrasax_:JW
10/08/28 15:23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TG 삼보 MSL을 우연히 틀었다 나오는 나도현 선수의 개인화면에 반해서 본격적으로 스타를 하고,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는 게 없네요.

박신영, 이재항, 김민구, 최인규 ... 다 추억에 잠기게 하는 이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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