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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01 16:35:39
Name soulbass
Subject 결승인데...KT는...근 2주간의 경기 공백을 어떤 식으로 만회할까요?
흠...
일단 이스포츠는 체력싸움이 아닌 단기적 집중력 싸움이라고 보고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단 티원은 지속적인 경기로 인한 감각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고 보고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롤스터는 팀단위 시합은 근 2~3주간은 전무한 상황이죠.

물론 양팀 다 에이스 급 선수인
정명훈 김택용 도재욱(박재혁) 과 이영호 우정호 박지수
등의 선수들은 개인리그를 통한 경기력 유지는 되어 있지만요....

그런 점에서는 일단...기세가 오른 티원이 한발자국 정도 앞서있다고 생각됩니다.
그와더불어
광안리 결승이라는 큰 무대의 경험을 티원 선수들은 바로 전 시즌에 이미 경험을 했죠.
그와 반대로 롤스터는 큰대회 경험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롤스터는 이영호라는 강력한 카드가 있습니다. 일단 어떻게든 에결까지만 가게 된다면......
롤스터의 승리가능성 역시 높겠죠.

제가 티원팬임을 밝히면서........
제가 바라는 티원의 로스터는....이영호 선수에게 어윤수 논개 작전과...
정명훈과 우정호가 만나는 매치업
도재욱과 박지수가 만나는 매치업
그리고 KT의 저그와 김택용이 만나는 매치업을....사~~알짝 기대해 봅니다.
하지만...
역시 KT가 정규시즌에 보여줬던 압도적인 모습....이 있기때문에 쉽지 않겠죠.....

결국 뻘글이었지만....

결론은
KT가 방송경기 감각을 얼마나 빨리 회복하느냐...와
큰무대에서의 경험부족을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에 따라
우승의 행방이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양팀 감독의 역량이 꽤나 큰 비중을 차지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절대 KT를 상대로 에결까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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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1 16:38
수정 아이콘
KT가 그렇게 허술한 팀은 아니니 방송경기 공백 쯤이야 무난하게 대처 했을듯 싶네요.
한승연은내꺼
10/08/01 16:38
수정 아이콘
방송경기 자체는 스타리그나 개인리그를 통해 경험은 어느정도 쌓아놨다고봅니다..

비록 우정호나 김대엽은 떨어졌지만 비록 msl 이영호,박지수 팀킬매치지만

이번주에 경기를 하기때문에 경기감각은 큰문제가없을듯 싶어요
처음느낌
10/08/01 16:40
수정 아이콘
오히려 KT저그 VS 김택용 이게 위험해보여요
KT저그가 고강민선수 한명인데
이선수가 도택한테 은근히 강하더라구요
SCVgoodtogosir
10/08/01 16:57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 경기결과를 보면 매치업이 좋다고 반드시 이긴다고 보기도 힘들거 같습니다.

티원저그가 이영호를 잡고, 이영호 아닌 테란이 도재욱을 잡고,
이런 일도 충분히 있을 수 있으니......
10/08/01 18:10
수정 아이콘
KT입장에서는 이영호 선수가 무조건 도택명중 한명을 잡아줘야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이영호외의 KT선수들중에서는 딱히 저 세선수를 잡을만한 선수가 안보이네요
Settleprovider
10/08/01 21:04
수정 아이콘
템페신 vs 정명훈 매치 고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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