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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5 12:28:35
Name noknow
Subject 김정우, 이영호 잡을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대한항공 스타리그 결승은 이영호 vs 김정우의 대결로 압축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영호의 우세가 점쳐지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 김정우가 이영호를 잡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 같이 생각해 보았으면 하네요.

개인리그 결승에서 중요한 것은 우선은 실력이지만 그것만큼 중요한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기세이고, 다른 하나는 멘탈입니다. 그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기세에서 밀리거나 멘탈이 약하면 경기에서 나쁜 모습이 그대로 반영되기에 실력만큼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우승 기세상으로는 양쪽선수 다 최고입니다. 둘 다 11연승 기록 중입니다. 결국 이번 일요일 양팀간 프로리그 경기에서의 미리 결승전 기싸움을 볼 수 있진 않을까 싶네요. 멘탈부분은 이영호는 이미 검증이 되었으니 말이 필요 없고 김정우의 경우도 나쁘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CJ라는 명문 팀에서 지난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이제동에게 결국 막혔지만 에이스로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죠. 16강보다 8강, 4강으로 갈수록 경기력이 오히려 좋아진다는 점에서 이번 결승이 허무하게만은 끝나지 않을듯합니다. 여담이지만 멘탈이 약하면 아무의미 없다는 것은 최근 윤용태, 김명운선수가 보여주었죠...ㅜㅜ


경기 내적으로 들어가서 결국은 저그가 어떻게 해야 이영호를 잡을 수 있느냐인것입니다. 우선 어제 뒷담화에서 여러 의견이 나왔지만 전 강민 해설의 말에 동의합니다. 단판이 아닌 다전제에서 날빌이나 초반승부보다는 운영으로 잡아야 합니다. 어설픈 날 빌은 이영호선수에게 전혀 통하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날 빌보다는 큰 판을 잘 그리는 게 중요할듯합니다. 결국 경기 중후반 하이브 운영에서의 김정우의 경기 운영능력은 상당히 좋기에 어떻게는 중후반 하이브 운영까지 이영호와 대등하게 승부를 가지고 오느냐가 중요할듯합니다. 중반까지 비슷하게 이끌어 온다면 결국 하이브 유닛인 디파일러+울트라+풀업저글링으로 충분히 승부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결국 하이브 운영까지 판을 어떻게 대등하게 이끌어 오느냐가 키포인트일듯하네요. 그러기 위해서 네이트 msl 결승에서 이제동이 준비한 빌드를 다시 볼 필요가 있습니다. 4경기는 사실상 의미 없기에 1,2,3경기 빌드를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1경기에서 12스포, 가스, 레어테크 후 앞마당을 먹으면서 뮤탈 타이밍을 빨리 잡은 후 최고의 컨트롤로 뮤탈로 끝내버립니다. 2경기는 노스포 3해처리로 좋게 판을 이끌어가다가 이영호의 디펜시브 드랍쉽 두 대에 판이 확 기울며 패배합니다. 3경기 역시 노스포 3해처리로 박빙의 승부를 가지나............

당시 최연성코치가 예상하길 이영호는 모두 원배럭 더블을 할 것이고 이에 대한 파해법을 이제동이 어떻게 가져오느냐가 관건이라는 예상을 했는데 사실 거의 들어맞았고 이제동이 가져온 것이 빠른 투해처리 뮤탈과 노스포 3해처리였습니다. 2,3경기의 경우 빌드는 이제동의 배짱을 볼 수 있는 빌드이기도 합니다. 이제동의 이러한 승부수가 우승으로 이끈 것 아닌가 쉽네요. 물론 온풍기사건....

결국 이번 결승의 승부는 이영호와 김정우의 배짱+두뇌싸움도 볼 거리일 것 같습니다. 빌드에서 가위바위보 싸움이 존재하는 이상 어느 선수가 여기에서 이점을 가져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이영호가 원배럭 더블만 할 수도 있고 전진 8배럭 혹은 노배럭더블을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이에 김정우가 어떤 빌드를 가져오느냐의 싸움일듯합니다. 결국 누가 확신을 가지고 빌드를 선택하느냐가 관건일듯...
상대가 이영호인 이상 빌드에서 김정우가 초중반 우세를 가져가야 해볼 만한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김정우가 선호하는 3해처리 플레이를 통해서 답을 찾을지 아니면 다르게 준비할지는 결국 선수 본인의 노력과 선택에 달렸을듯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영호를 잡으려는 엄청난 뮤탈 컨트롤과 디파일러+울트라+저글링 조합밖에 없을듯합니다. 특히 저그 입장에서는 이영호 상대로 실수를 해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상대 체제에 따른 저그 체제변화를 정말 유연하게 잘 해내야 합니다. 그만큼 지금의 이영호는 완성형의 선수입니다.

스폰서도 의미 있고 결승전 장소도 의미가 있는 이상 3:0 승부만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CJ엔투스 팀 스타일상 역대 우승자 배출도 많았고 큰 경기 판을 잘 짜오는 팀이기에 김정우가 멘탈만 잘 유지하면 허무하게 지는 결과는 안 나올 것입니다. 이번 결승은 김정우의 그릇크기를 알 수 있는 결승이 될듯합니다. 김정우가 리쌍택뱅급으로 가는 발판이 되느냐 못되느냐의 무대가 될듯합니다. 이는 선수 개인에게도 중요하지만 마재윤 이후 확실한 S급 선수 부재의 CJ엔투스에게도 중요한 결승이 될 듯하다. 김정우가 이번에 우승을 하게 된다면 GO시절부터 현 CJ까지 유일하게 얻지 못한 타이틀인 광안리 우승도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 지는것이니깐요...

어쨌든 김정우의 테란전이 한창 좋을 때 이제동과는 또 다른 느낌과 운영으로 강력함을 보여준 만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우승을 통해서 팀 선배였던 박태민, 마재윤선수의 플레이를 완성시키는 저그가 되었으면 하네요. 과거 박태민, 마재윤이 이윤열을 잡으며 우승했듯이 김정우도 그리 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결국 팬들이 나름 그 파해법을 생각해놓는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 만큼 팀이나 김정우선수가 팬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경기 준비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프로이기도 하고........ 무난한 판짜기는 안통한다는것이 이영호가 4강에서 보여주었으니......덧붙여서 이영호 선수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김정우가 예전부터 상대 메카닉 중심체제에 대해서는 좀 헤메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를 잘 이용하면 좋을듯..이영호 게임스타일상 상대의 운영에 맞추어서 경기를 하는데 이번에 오히려 공세적으로 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어쨌든 명승부 기대하겠습니다.

ps. 글 내용상 김정우 선수 중심으로 갈 수 밖에 없네요. 그만큼 이영호 선수가 대단하다는 것도 있고....거기다 엔투스 팬으로서 팬심으로 글을 쓰다 보니 김정우 선수에 대해서 아무래도 좋게 쓰게 되네요...글이 좀 두서없게 쓰여 진건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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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jamin Linus
10/05/15 12: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이기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김선영
10/05/15 12:40
수정 아이콘
갓영호라면...
지금 이렇게 칭송받아도 뭔가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이제동선수와의 최근 결승에서의 마지막 5전제에서
이제동선수가 파해법을 이미 보여줬으니
빌드의 우위는 이제 이영호선수에게 있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너무 포스가 강해서
오히려 결승전에서 우승을 해도 한두경기 지고 우승한다면
이영호를 못이기는 것이 아니라는 드립이나
저그전이 약하다는 소리를 들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크크...

만약 양대리그 올 3:0이 나온다면 ;;;
마지막 시대가 도래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msl 이영호vs이제동 리매치가 성사된다면
기말고사건 뭐건 무시하고 하루는 맥주싸들고 내내 즐겨야죠 정말 스타팬의 축제...
해골병사
10/05/15 13:24
수정 아이콘
흐흐흐 소외되는 불판..
10/05/15 13:28
수정 아이콘
에넬을 이길라면 고무인간이여야 되니까..
...이영호를 이길라면 뭐여야 되지.. 모르겠군요.-______________________-;
Karin2002
10/05/15 13:37
수정 아이콘
없다고 봅니다. 3:0 안나오면 다행이라고 봐요..
파일롯토
10/05/15 14:12
수정 아이콘
최소한 프로토스보다는 비등하게싸울거같아요

설마 결승에서 3연벙은 안나오겠죠...
그들만의리그
10/05/15 14:15
수정 아이콘
전 김정우의 테란전을 굉장히 높게치기때문에 (물론 10년에 엄청 무너지긴했지만..)..
물론 갓영호를 이기는게 정말 힘들고 어렵지만
박빙의 승부를 펼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김정우가 무난하게 하이브까지 테크탈시
정말 저그유저입장에서 전율할 수 밖에 없는운영의 묘를 느낄정도로 하이브운영이 워낙 뛰어나고
(GO박태민-마재윤 선수를 떠올리게하는 운영에 이 두사람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피지컬까지 결합된.. )
기세도 최고조이고.. 저도 만약 내기를하게된다면 물론 이영호에게 걸겠지만
김정우 또한 일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만약 09년테란전 실력히 온전히 다시 나온다면 말이죠~
마음이
10/05/15 14:57
수정 아이콘
날빌?
농담입니다..
배추열포기
10/05/15 16:44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프로토스보단 저그로 이영호에게 날빌의 성공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글링의 빠른 기동력을 살린 정찰차단 + 엇박자 타이밍 마린쌈싸먹기로 한셋트쯤은 따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고요함
10/05/15 16:55
수정 아이콘
스타의 신에게 도전하는 행위는 곧 끝없는 나락입니다...

그냥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서 신도 좋고 인간도 좋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듭시다....

이영호 선수 양대우승 고고~~~
BoSs_YiRuMa
10/05/15 18:11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정말 무섭습니다..
게임 내적뿐만이 아닌, 게임 외적인 상황까지도 심리전으로 사용할줄 압니다.
그것이 테란이라는 건물을 어디에라도 지을 수 있는 종족의 특성과 맞물려서 시너지효과가 장난아니게 나옵니다.
주목 받는 매치업이면 더더욱 흔들리지 않고 승리를 위한 수를 사용합니다.
어떤 해설자분이 그러셧죠. 이영호는 상대가 잘한다고 하는 것으로 상대방을 찍어눌러서 아예 기가 질리게 만든다고요.
전태양과는 속도전으로,김윤환과는 판짜기로(이건 좀 된 이야기군요),윤용태와는 전투로(이번 3경기 이야깁니다)..
이러다가 일격을 당한 경우도 분명히 있지만..(정종현과의 1경기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극소수의 경기일뿐이고..
대표적으로 크리스마스의 벙커링이 있겠군요.
모두가 주목하는 매치에서 가장 날카로운 빌드와 상황판단으로 그냥 게임 set..
주목을 받으면 받은만큼 허무하게 끝내는것도 이영호의 재능이라고 봅니다. 또 그게 가장 좋은 선택이고요.
시작은 안티캐리어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송병구..아..)
그래서 msl에서는 김윤환보다는 이제동이 올라오기를 바라는겁니다.
기세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플레이(예전 리쌍의 인터뷰에서도 언급되었죠)를 둘이 똑같이 하기 때문에, 기세 싸움을 보고 싶은거겟죠.
김윤환이 올라온다면 이영호는 두뇌싸움으로 승부를 보자는 식으로 달려들겁니다. 그게 김윤환의 장기이니까요.
김정우와 붙는 이번 스타리그 결승에서는 김윤환의 저글링의 속도가 이영호의 병력의 속도를 따라잡을수 있느냐의 싸움이 될것 같습니다.
김정우는 속도와 컨트롤에 중점을 두는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영호는 또 그것으로 상대를 하려고 할겁니다.
1경기를 그렇게 압도적으로 잡힌다면, 뒤의 경기들은 상대적으로 쉬워지기 때문이죠.
10/05/15 18:36
수정 아이콘
전진배럭 vs 12 앞마당 이 광경만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뛰쳐나오는 SCV떼와 벙커만 보면 혈압이..
장군보살
10/05/15 19:01
수정 아이콘
이영호의 벙커링은 악몽 그 자체입니다. 저그 입장에서는... 사형선고입니다...
도대체 결승에서 몇번이나 시전될지...

후반운영 교전싸움으로 한다면, 김정우도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해골병사
10/05/15 19:20
수정 아이콘
원해처리 러커? 크크크크크

스타1&스타2 저그 모두 화이팅입니다 :)
제발좀요
10/05/15 20:21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할 때는 무난한 장기전에서 저그가 멀티 1개 더 먹는 상황이 된다면..
김정우가 이길 거 같은데요???
다만 이영호 선수의 강점은 똑같은 반반싸움으로 몰고가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거..
그리고 테란과 저그인 경우.. (사실 토스도) 반반 싸움이 되면 테란이 유리하다는게 문젭니다..

무난한 싸움이 되는 가운데에선 이영호선수가 반땅싸움 가는동안의 버티기 모드를 어떻게 뚫느냐..가 관건이고

이영호선수의 초반 날빌에 당하지 않는다면 김정우 선수의 승산이 더 높다고 봅니다.
이영호 선수는 중후반이 강력한데.. 극초반 전진배럭에 치즈러쉬 벙커링도 자주 하는 선수라.. 그게 더 무섭죠.

하지만 이 모든 가정은, 김정우선수가 09년 테란전을 회복한다는 가정입니다.
10년 테란전이면 답이 없죠.
sgoodsq289
10/05/15 20:30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스타판 역사 전체를 통틀어서 멀티플레이가 잘 된다 싶은 선수는 딱 2명 있었죠.

이제동, 이영호.

이 둘만이 서로의 상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컨디션일 땐 말이죠...
10/05/15 20:35
수정 아이콘
김정우선수는 이영호를 직접 잡아내진 못하더라도 이제동선수가 이길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역활을 충분히 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김정우를 상대하기 위해서라면,게다가 골든마우스까지 걸려있다면 이영호를 온게임넷 우승에 모든 전략을 총동원할테고 그 경기들은 이제동선수가 바라보고 있게 되겠죠.
아무튼 프로토스보단 차라리 저그로 잡는게 그나마 좀 더 가능성 있을것 같은 테란이라니...
루로우니
10/05/15 23:55
수정 아이콘
왜케 이영호선수가 무적 분위기인지
이미 이제동선수가 이기는거 보여줬는데 (너무 온풍기때문에 묻히는 분위기)
김정우선수도 이제동선수 처럼 상대방 빌드 같은거 예측해서 잘만들어오면 충분히 가능성 있을뜻
10/05/15 23:59
수정 아이콘
없습니다
파블로 아이마
10/05/16 01:39
수정 아이콘
3.3혁명도 있었는데 김정우 선수가 못할일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혼을 실어 담은 컨트롤과 운영의 끝을 결승전에서 보여주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매시아 화이팅이죠~~
파르티아
10/05/16 07:06
수정 아이콘
테란이 저그를 이길수가없을거같은데.. 김정우선수의 3:0 혹은 3:1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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