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4/04 12:56:27
Name 또치
Subject about 본좌론...
어제 위너스결승이 끝난 이후 스타 관련 커뮤니티에는 자그마한 파동이 일었습니다.
마재윤 선수 이후로 최강자를 재단하려는 잣대가 되었던 '본좌론'

팀리그에서 팀을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았던 최연성선수의 압도적인 포스,
역대 본좌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 커리어를 보유했음에도 광안리와 msl 김윤환전으로 본좌론에 찍을 마지막 점 하나를 마저 찍을 기회를 놓쳤던 이제동선수가 오버랩되는 순간,,
엄재경 해설위원과 강민 해설위원의 모종의 역대최고라는 합의(?)가 촉발제가 되었을까요...?

1. 이영호는 역대최강일까?
일단 이영호선수는 역대최강자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부정하기 힘듭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선수들의 기량상,, 현재최강자는 당연히 역대최강입니다.
그 사실이 기존본좌들을 폄훼하지는 않습니다.
기존본좌들 역시 당대최강이었습니다.
절대적인 기량에 있어서는 당연히 지금 제일 잘하는 선수가 최고이겠지만
각 선수가 활동하던 당시에 다른 선수와의 기량차이를 압도적으로 보여줬던 역대본좌들을 절대 훼손할 수 없습니다.
스타는 절대기량이 아니라 '남보다 잘하면 이기는 상대적인 게임'이며,
절대적인 기량이 아닌 '동시대 다른 선수들과의 기량차이'가 선수의 평가의 잣대가 됩니다.

2. 이영호는 본좌인가?
이 문제는 역시 이제동선수를 빼고 논할수가 없습니다.
5회우승이라는 값진 타이틀을 쟁취하고도, 이제동선수는 본좌론에 들어갈 기회를 묘하게 놓쳤습니다.
이제동선수의 기량이나 본좌추대론이 가장 절정이던 순간,,
광안리에서의 패배와 msl에서 김윤환 선수에게 패함으로서 본좌라는 왕관을 씌우기가 애매해졌습니다.
그리고, 이제동선수는 그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잘합니다.
역대본좌와 어깨를 나란히할 커리어를 보유하면서도, 본좌론이라는 틀에 들어갈 타이밍을 놓침으로써
이제동 선수 본인도 본좌론에서 잠깐 거리를 두는 꾸준하게 독야청청하는 선수가 되었고
앞으로 나올 최고의 선수들에게도 본좌론이라는 틀을 씌우기가 애매해진거죠.

'본좌 되시려면 적어도 5회우승은 하고 오셔야...'식의 상황이랄까요...

3. 본좌론의 미래
이처럼 본좌론을 이제동선수가 훼손(나쁜 의미가 아닙니다)시킴으로써,
앞으로 본좌가 나올 것인지, 이영호선수가 본좌가 될 수 있을지,
또는 본좌론이라는게 앞으로 지속될 수 있는 개념인지가 불안정해졌습니다.
이는 스타1의 남은 수명과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밑에 이영호선수가 역대최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역시
스타1의 남은 시간이 그닥 길지 않고, 스타1의 문을 마지막으로 닫아줄 사람이 이영호선수라는 의미정도로 글을 쓰신 걸로 보입니다.

여기서 개인적인 예측 한번 해보자면,,
이영호 선수의 기세가 1년정도 지속된다는 전제하에,
이제동 선수가 우승 1회정도 추가하면,, 아마도 임이최마동호 정도로 본좌론이 존속할 거 같습니다.
이제동 선수가 커리어 추가에 실패하면,, 임이최마호로 본좌라인이 굳혀지거나
또는 임이최마 그리고 리쌍 식으로 본좌론은 과거형이 될 두가지 가능성이 모두 존재합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이제동 선수가 우승 1회정도 추가하고, 이영호선수의 기세가 이어지면서 임이최마동호 라인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굳이 마재윤 선수의 칭호였던 본좌론의 생명을 그전과 이후의 선수들에게까지 억지로 끼워맞출 필요가 있냐? 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최강자론'이라는 떡밥은 어떤 스포츠에서든 논란을 불어일으킴과 동시에 활력을 부여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의미한 논란처럼 보이더라도,, 유치해보여도,, 스포츠의 흥미를 돋궈주는 이 떡밥을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효도르와 크로캅의 대결, 최연성을 이겨라, 마재윤을 이겨라, 의 당대 최강자를 가리는 대결들은 스포츠에 생명을 불어넣어줍니다.
논란이 없는 스포츠. 1위부터 12위까지 처음부터 결과가 정해져있어서 뒤집을 건덕지조차 보이지 않는 스포츠는,
아무리 내용이 훌륭해도 그저 정해진 엔딩으로 끝나는 영화 한편일 뿐입니다. 다시 볼 필요가 없어지죠.

왜 타 스포츠와는 달리 '역대본좌'라는 게 필요하냐 라는 분들도 있지만,
단지 '지금은 누가 제일 잘한다'라고 스쳐지나가기엔 스타크래프트의 선수생명이 너무 짧습니다.
10년넘게 해먹을수 있는(응?) 다른 스포츠에 비해, 이 판은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간이 불과 1,2년 남짓입니다.
그저 한여름밤의 꿈처럼 지나치기엔 짧은 기억들이 너무 쉽게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기에

'본좌론'은 이 판에 생명을 불어넣어주고 역대최강자들을 기억한다는 두가지 장점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단점들을 모두 상쇄하고도 남을만한 장점이기에,, 저는 본좌론이 좀 더 존속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프팅턴
10/04/04 13:00
수정 아이콘
본좌론 좋은데, 고놈의 본좌 땜에 타 선수들을 깎아내리지는 맙시다.
그 따위 팬심은 머리 속에서만 펼쳐뒀으면.
밑의 글도 그것때문에 결국 욕먹고 있는건데,
다른 사람을 밟고 일어서는게 이기는거다 같은 생각은 자제 좀 했으면 하네요.
고등어3마리
10/04/04 13:25
수정 아이콘
본좌론 덕분에 game게시판이 뜨거워지는군요. ^^

pgr에서 '임이최마 이후 본좌는 누구인가' 라는 타이틀로 투표 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1번 이제동, 2번 이영호, 3번 김택용..이런식으로 해서 투표 하고 댓글도 남기고..
왠만한 msl결승전 보다는 흥행 할것 같은데요.(응?)
이런 것 가지고 속좁게 분쟁의 씨앗이니, 댓글로 싸움만 하겠다느니..라는 속좁은 말 하지 말고, 그냥 쿨하게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운영진 분들께 건의드립니다. ^^
스누피
10/04/04 13:26
수정 아이콘
역대최강인건 누구라도 인정하지 않을수 없죠
선수들의 기량이 상승하는 속도로 보아 현재 최강이 역대최강인건 어찌보면 당연하고요
프로게이머들은 일주일전 연습하기전의 나와 지금의 내가 붙으면
당연히 지금의 내가 이긴다고 할정도로 단 몇일 사이에도 실력이 상승하고
(이영호 선수도 일주일마다 깨달았다고 말한다고 하더군요)
또한 연습을 쉬게되면 급격히 실력이 떨어지는데 그러한 스타판에서
반년간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려온 선수가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실력적으로 역대최강임이 확실한 상태에서 남은것은 업적들 뿐이죠
이 기세가 지속된다면 시간이 알아서 해결해 주리라고 봅니다 걱정할게 없어요 지금 페이스라면
프로게이머 전체를 통틀어서 확실한 실력적인 우위가 있다는것을
그의 플레이를 보면 누구라도 느낄수 있으니까요
라이크
10/04/04 13:49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스타리그나 msl 중 우승하나만 해도 자연스레 영호선수 본좌분위기가 형성될 것 같습니당
에브게니
10/04/04 14:00
수정 아이콘
이제 본좌론 지겨운 1人.. 저는 충분히 이제동 이영호 선수 본좌라인에 합류해도 손색없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이최마리쌍(임이최마동호)
다다다닥
10/04/04 14:09
수정 아이콘
평균 한 달에 5번,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우리는 본좌론에 대한 글을 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는 그만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본좌론을 논하기에는 시대가 너무 많이 변해버렸어요
信主SUNNY
10/04/04 14:36
수정 아이콘
누군가 시대를 이름지으라면 결국 택뱅리쌍시대 - 이영호편. 이라고 생각합니다. 택뱅리쌍이 고르게 성적을 보이지도 않았고, 택뱅리쌍외에 성적이 좋았던 선수가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만, 삼국지에 삼국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삼국의 전력이 고르지도 않았던 것처럼 말이죠.

누군가 이후로 본좌로 등극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 나름은 그것은 택뱅리쌍시대가 종결되는 한 방향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전국통일을 이루면서 끝나는 것이죠. 그렇지 않고 모두가 자연스럽게 쇠퇴할 수도 있겠구요. 어떤 마지막이 있던, 택뱅리쌍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10/04/04 14:51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리쌍으로 정리됐으면 합니다. 이러면 김택용선수와 송병구선수가 억울하려나요?
10/04/04 15:08
수정 아이콘
최강자를 가리는 담론이 스타판에 활력을 불어 넣는 요소인 것은 인정하지만
본좌론의 규격으로만 최강자를 논하는 걸 보면 마본좌 논쟁 당시의 망령만 남은 느낌입니다.
황제 천재 괴물로 충분한데 마본좌 성립 이후에 본좌라인이라는 억지 추존으로 이미 잘못채워진 단추였다고 봅니다.
'외워라 임이최마'는 단순하고 기억하기 쉬운 문구지만 임이최마만 가지고 10년 넘는 스타판의 감동을 얼마나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possible
10/04/04 15:25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제동 선수가 1회 우승 추가, 이영호 선수의 포스가 6개월 이상 계속되고 우승도 2,3회 한다면
임이최마동호로 갔으면 합니다.
파일롯토
10/04/04 16:29
수정 아이콘
이제동5회우승때도 본좌는 그렇게안된다고 난리치다가

이제와서 임이최마리쌍라는것보다 꼴볼견은없죠

마재윤본좌시설의 모든안티를 수긍하게만드는 그정도아니라면 누가인정할까요?
up 테란
10/04/04 16:39
수정 아이콘
이윤열은 어떻게 본좌가 됐나요. 최연성한테 졌는데,
최연성은 어떻게 본좌가 됐나요. 마재윤한테 졌는데,
아~ 질때는 이미 전성기가 지나서이기 때문인가요?

그럼 이제동이 본좌가 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앞으로 이영호나 누구나에게 쭉 지면서 안좋은 성적을 내면, 전성기가 지나서 진게 되니까요.

본좌론은 마재윤을 실력으로 깔수없는 다수의 임이최 기존 테란팬들과 신흥강자팬들 사이의 화해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기존팬들 입장에선 마재윤이 자실들의 영웅보다 잘하긴 하지만, 자신들의 영웅을 같은 선상에 놓아주니 좋고,
신흥팬들 입장에선 수적으로 많은 기존 팬들에게 자신의 영웅을 인정받을수 있으니 좋은.
그런 한때의 이슈였습니다.

시대의 최강자는 항상 있습니다. 임이최마나 김택용이나 이제동이나 이영호나 한 시대를 지배할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 누가 잘하느냐, 그런것에 의미를 두어야지, 본좌가 되어야할 여건~
그런건 선수들은 관심도 없을겁니다. 중요한건 실력이죠.

제동아 너 앞으로 영호한테 쭉져라~ 전성기 지났다고 하고 본좌시켜줄께~
하면 제동이가 좋아할까요? 아님 당장 내일 게임을 이기고 싶어할까요.
트레제디
10/04/05 00:55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는 이미 본좌인데 이제는 모두 인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동선수 2009년에 공식전 승수만 100승이상입니다. 거기에 개인리그는 바투부터 네이트배까지 우승3회이룩했구요.


이게 본좌이지 뭡니까;
홍제헌
10/04/05 01:56
수정 아이콘
마재윤의 본좌론에 끼워 맞출 필요가 이제 있나 싶네요..

사실 이윤열, 최연성 때에 시대 최강자를 말할때 몇회 우승이 중요하진 않았던거 같은데 말입니다... 최연성 이윤열 둘다 가장 강력했을때는 마지막 우승을 기록했던 순간이 아니라 한창 1-2회 우승했을때가 가장 강력했죠..

다들 그때 그들을 최강자라 인식했고요... 마재윤의 틀에 맞춰 4회우승과 양대우승에만 너무 집착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틀에 끼워맞춰도 최연성, 이윤열이 들어가긴 합니다만.. 이선수들이 비교할수 없는 당대최강이라 느낀 순간은 최연성의 경우 팀리그 괴물모드 발동과 개인리그 1-2회 우승하던 당시였던거 같습니다..

결론은 지금 이영호 선수를 보면 최연성, 이윤열 선수에게서 보여지던 당대 최강의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이제동 선수에게 이정도 포스는 느낄수 없었죠.. 반면 이제동 선수는 역대 최고의 커리어를 바라보는 선수죠... 이둘을 한명이라도 폄하하긴 어렵죠...

이제 마재윤의 본좌론으로는 설명 자체가 어려워지는 단계인것 같습니다... 이제동, 이영호 둘다 이기준에는 맞지 않고, 그렇다고 폄하될만한 수준도 아니죠... 5회우승자인 이제동... 역대 최고 포스의 이영호 ...
10/04/05 02:17
수정 아이콘
지금도 이영호가 본좌다 에 부정할수있단 말인가요

뭐라고 부정할지 들어나 보고싶네요
pollinator
10/04/05 05:4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양대 우승까지했었으면 본좌확정이었을텐데 아쉽네요. 온풍기^^:
지금도 저는 본좌라고 봅니다. 누가 이영호를 이길수 있을까? 어떻게 이길까? 물어보면 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 이제동선수는 위 질문들에 대한 답이 있는것 같네요.
레미제로
10/04/06 01:47
수정 아이콘
흠....네이트배는 말할 것도 없이 이제동의 우승인 것이고 온풍기 때문에 억울했다 할지라도 경기 자체도 이제동의 우세였으니...
온풍기 드립은 그만 할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영호가 본좌가 되려면 최소한 5회연속 결승 진출해야죠. 그리고 그 중에 3번은 우승해야합니다.
역대최강은 본좌가 아닙니다. 항상 그 시대의 우승자는 그 시대까지의 역대 최강이었지만 모두가 본좌는 아니었죠.

이영호가 모두가 납득하는 본좌가 되려면 최소한 마재윤식의 포스는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마재윤의 커리어를 넘어선 이제동이 차지하지 못한 본좌의 자리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포스가 아무리 강해도 포스가 강한 기간동안의 커리어는 당연히 필수 요소입니다.
무한낙천
10/04/06 14:06
수정 아이콘
분명 최고지만.. 역대선수들에 비교하기엔 이제 반년.. 1시즌..
강민선수도 본좌상태의 이윤열선수 4시즌 연속우승을 막고 양대결승에 우승준우승, 바로 다음시즌 온겜 우승까지 했습니다.
그 누구도 바로 다음시즌에 최연성선수의 등장으로 급격히 무너질거라 예상도 못했죠..
그래서 이번 양대리그가 더욱 기대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905 [LOL] 강민 해설에 대한 비판 [13] .Fantasystar.9206 12/12/29 9206 0
49278 LOL 챔스 윈터 개막전을 보고 느낀 불만들 [85] sisipipi7916 12/11/11 7916 1
49271 G-STAR 2012 현장 취재 - 3일차, 부산 BEXCO 현장 스케치 [3] kimbilly8365 12/11/11 8365 1
49270 몽상가, 꼼수를 써라... [23] abstracteller8289 12/11/11 8289 0
49269 온게임넷 LOL 중계진은 주3일 경기가 되도 고정일까요? [58] 투투피치7743 12/11/10 7743 0
48070 LOL 챔스 아쉬운 점 몇가지 [33] sisipipi5336 12/08/03 5336 0
47895 강민해설에게 쓴소리 [111] Depi14340 12/07/19 14340 0
47825 여러모로 아쉬운 최근의 LOL 방송 관련해서 쓴소리 몇가지 써봅니다. [56] 티니5612 12/07/17 5612 0
47512 tving 2012 스타리그 8강 B조 신대근vs김명운(+레전드매치 강민vs서지훈) [278] SKY926854 12/06/19 6854 0
45913 파파곰 이재훈 선수 결혼하네요. [34] 네고시에이터10299 11/12/01 10299 0
42840 이영호 vs 송병구 경기를 통해 본 이영호를 플토로 잡는 방법..? [11] 개념은?5766 10/09/04 5766 0
42004 강민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18] GIFF_Randome6068 10/06/11 6068 0
41876 추억의 부스러기 - N2Rookie. 그리고 그에 대한 약간의 걱정 [20] LucidDream5900 10/05/30 5900 0
41869 오늘 문득 깨달았습니다. 강민 해설이 역대 유일 양대 우승자라는 걸- [22] 라이시륜9208 10/05/30 9208 0
41824 강민 해설 군입대와 강민해설의 심경 [57] 영웅과몽상가15554 10/05/28 15554 0
41822 강민 화이팅 [18] 하얀그림자5737 10/05/28 5737 0
41438 스스로가 비참하다. [7] 비내리는숲4905 10/05/17 4905 0
41437 김성기가 승부조작 한 경기입니다. [34] 18581 10/05/17 18581 1
41319 김정우, 이영호 잡을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25] noknow5268 10/05/15 5268 0
41275 [듣기싫을 소리] 윤용태의 패배, 자업자득이었다. [29] LucidDream7521 10/05/13 7521 10
40891 속에서 끓어오르는 답답함이라는 Add on [15] 박루미4048 10/04/12 4048 0
40853 좋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7] 대한건아곤4865 10/04/09 4865 0
40766 about 본좌론... [35] 또치5028 10/04/04 50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