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12/03 12:01:54
Name 별비
Subject 091203 기록으로 보는 경기 - NATE MSL 32강 D,F조
Nate 2009 MBC게임 스타리그 32강 D조-문래동 LOOX 히어로센터 PM 5:00~


1경기 Odd Eye - Z : Z 1경기
이제동(Z) VS 임정현(Z) [상대전적 0 : 0]
이제동 최근 3개월내 10경기 - 8승 2패, 1연패 후 2연승중(vs Z 5승 5패, 2연패 후 1연승중)
                 승승승승패승승패승승   패승패패승승승패패승
임정현 최근 3개월내 10경기 - 2승 1패, 1연패 후 2연승중(vs Z 1승, 1연승중)
                 패승승          승


어제 김창희를 상대로 가볍게 승리를 거둔 이제동이 오늘 MSL에선 임정현을 처음으로 상대합니다. 최근 저그전 폼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상대가 신인이니만큼 양대리그 우승자의 노련함을 보여주지라 봅니다.

임정현은 MSL 첫 경기의 상대가 이제동이군요. 만만치 않습니다만 도전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이제동이 최근 저그전 (상대적)약세인 점을 잘 노리면 첫 경기 승리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이제동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2경기 Match Point - Z 3 : 2 P
김대엽(P) VS 박성준(Z) [상대전적 0 : 0]
김대엽 in Match Point - 1승 1패(vs Z 첫경기)
    최근 3개월내 10경기 - 3승 2패, 1연승 후 1연패중(vs Z 1승 1패, 1연승 후 1연패중)
                 승승패승패        승패
박성준 in Match Point - 첫경기
    최근 3개월내 10경기 - 2승 1패, 1연패 후 2연승중(vs P 1승 1패, 1연패 후 1연승중)
                 


김대엽은 MSL 첫 진출인데 상대하는 선수들이 만만치 않습니다. 한때 토스를 씹어먹었고 지금도 만만치 않은 상대인 박성준을 비롯해서 존재 자체가 재앙인 이제동, 그리고 앞의 두 선수들보다는 많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역상성인 임정현까지. 하지만 지난시즌 2군평가전에서 배틀로얄에 출전해 저그상대로 3승을 거둘 정도의 기량을 보여준다면 16강 진출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마침 3승중에 오늘 같이 출전하는 임정현을 상대로의 승리고 있군요.

요즘 프로리그에 출전하지는 않아 기량의 의문인 박성준입니다. 이전부터 극강이었던 토스전을 첫경기 단 하나만 치를지 모르기 때문에 첫경기를 이기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합니다. 16강 진출로 프로리그 엔트리에 들어갈 생각을 해야 합니다

박성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자전/패자전 투혼
이제동 in 투혼 - 1승 1패
임정현 in 투혼 - 첫경기
김대엽 in 투혼 - 첫경기
박성준 in 투혼 - 첫경기


이제동만이 1승 1패의 전적이 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투혼에서의 첫경기를 갖습니다. 투혼이 저그상대로 꽤 괜찮은 맵이라는점이 김대엽에게 힘을 실어주네요.



최종진출전 Ultimatum


프로토스에게 힘을 많이 실어준 듯한 맵이지만 현재 저그 1승으로 저그가 전적상 앞서고 있습니다. 아직 한경기밖에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 진출예상 - 이제동, (박성준, 김대엽)
 ▶ Key Point. - 3저그에 둘러싸인 김대엽의 운명은..





Nate 2009 MBC게임 스타리그 32강 F조-문래동 LOOX 히어로센터 PM 7:30~


1경기 투혼
김택용(P) VS 김승현(P) [상대전적 0 : 1]
김택용 in 투혼 - 3승(vs P 1승)
    최근 3개월내 10경기 - 6승 4패, 3연승 후 1연패중(vs P 3승 1패, 3연승 후 1연패중)
                 패승패승승패승승승패   승승승패
김승현 in 투혼 - 첫경기
    최근 3개월내 10경기 - 4승 6패, 1연승 후 3연패중(vs P 1승, 1연승중)
                 패패승승승패승패패패   승


F조의 첫경기는 김택용과 김승현의 대결입니다. 한창 기세 좋다가 김학수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한 김택용 입장에서는 오늘 2승으로 가뿐히 16강에 진출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조의 나머지 선수들이 그렇게 기량이 좋은 편이 아니거나 상대전적상 우위에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할 수도 있겠지만, 변수는 항상 존재하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승현은 서바이버를 통과하긴 했지만 최근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프로리그에서는 2전 전패, 스타리그 36강에서도 탈락하면서 기세가 좋진 않습니다. 김택용전에서 패배하더라도 최소한 최종전까지는 치러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김택용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2경기 Ultimatum - T 2 : 0 Z
이신형(T) VS 마재윤(Z) [상대전적 0 : 0]
이신형 최근 3개월내 10경기 - 2승 1패, 1연패 후 2연승중(vs Z 2승 1패, 1연패 후 2연승중)
                 패승승          승
마재윤 최근 3개월내 10경기 - 6승 4패, 1연패 후 1연승중(vs T 1승 1패, 1연패 후 1연승중)
                 


이신형은 프로리그에서 1패 후 서바이버를 2승으로 통과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듯 했느나 이후 출전이 전무해서 아직 기량이 의문점에 있습니다. 상대가 저그라는 점만 놓고 볼때는 맵 전적도 테란이 2 : 0으로 앞서고 있고, 최근 3경기가 모두 저그전이기 때문에 저그전에 대한 방송경기는 어느정도 적응했습니다. 조지명식에서부터 마재윤을 상대하길 원했으니 오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봅니다.

조지명식에서 고정이 되면서 조가 나름대로 껄끄러워진 마재윤입니다. 최근 프로리그에서 이제동을 잡아낼 정도로 기량이 어느정도까진 회복이 되었기 때문에 오늘 16강에 진출하지 못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김택용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실전경험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노련함으로 승부한다면 충분히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마재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자전/패자전 Odd Eye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역시 택마록의 성사입니다. 승자전이나 패자전 중 한경기는 장기전으로 갈 것 같네요.




최종진출전 Match Point
김택용 in Match Point - 1승
김승현 in Match Point - 1패
이신형 in Match Point - 첫경기
마재윤 in Match Point - 첫경기


프로리그에서는 프로토스가 주로 출전하는 맵이라 김택용의 1승, 김승현의 1패밖에 전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그나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하기가 그렇게까지 껄끄러운 맵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선수가 할 만 하다고 봅니다. 왠지 이신형과 김택용 혹은 마재윤의 리매치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 진출예상 - 마재윤, 김택용
 ▶ Key Point. - 택마록의 성사 여부




김대엽선수 화이팅입니다...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oSs_YiRuMa
09/12/03 12:06
수정 아이콘
김대엽선수라면.. 또 모릅니다. 그 아스트랄한 면이 있기 때문에 100% 진다고 확신할수는 없거든요..

..마치 도재욱의 저그전처럼요...
마빠이
09/12/03 12:06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엠에셀도 사뿐히 이기기를 ^^;
하성민
09/12/03 12:14
수정 아이콘
김대엽 김승현 2승으로 가뿐히 올라가길 기원합니다
그치만 제 예상은 이제동 박성준 김택용 마재윤 올라갈것 같습니다
Ms. Anscombe
09/12/03 12:20
수정 아이콘
송병구가 떨어지긴 했지만... 김택용 탈락에 마재윤 진출하면, 이번 MSL은 더 이상 안 보게 될 것 같네요...--;;
언제나남규리
09/12/03 12:30
수정 아이콘
임정현 김승현 선수가 올라 가길 바랍니다. 웅진빠로써~~~
이신형 선수가 저번에 승자전에서 윤용태 선수 이긴 선수 맞나요...
맞다면 김승현 선수가 복수 좀 했으면 좋겠네요.~~
09/12/03 12:33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와 김승현 선수의 전적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 위너스리그 7세트에서 김승현 선수가 김택용 선수 잡았었죠.
돌고래순규
09/12/03 16:20
수정 아이콘
이제동, 임정현 / 김승현, 이신형 선수의 진출을 기원합니다.
09/12/03 16:31
수정 아이콘
MRSR님// 이전에 쓰던 글의 전적을 그대로 써버렸네요;;

수정 완료했습니다
09/12/03 19:52
수정 아이콘
별비님// 감사합니다^^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027 하나대투증권 2010 MBC게임 스타리그 16강 3회차 불판입니다. [269] WizardMo진종7226 10/04/22 7226 0
41026 김경모 선수 공군 합격했습니다. [19] 영웅과몽상가6811 10/04/22 6811 0
41025 이제동의 업적에 대한 간단한 접근 [19] becker8019 10/04/22 8019 2
41024 이기려면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하지 않을까요? [35] 멍하니하늘만5049 10/04/22 5049 2
41023 프테전 아비터 보호하기 - 피드백 외의 아이디어 [9] epic4850 10/04/22 4850 0
41022 이영호 선수의 2연속 양대결승 진출이 이루어지길.. [40] Ascaron6117 10/04/22 6117 2
41021 프로토스와 테란의 교전시 다크아칸의 활용은 어떨까요? [36] BoSs_YiRuMa6566 10/04/22 6566 0
41020 토스 아비터, 그리고 테란의 대항마... [23] 9th_Avenue5815 10/04/22 5815 0
41019 전병헌 "e스포츠 승부조작사건 딛고, 제2의 임요환 만든다" [9] 낭만드랍쉽7030 10/04/22 7030 0
41018 3.3 이후 택뱅리쌍의 개인리그 성적 [65] 케이윌7970 10/04/21 7970 0
41017 NSL WarCraft III Global League - 오프라인 일정, 방송 안내 [5] kimbilly4551 10/04/21 4551 0
41016 드랍쉽에 디펜시브매트릭스를 걸어주는 전술에 대해서. [35] 삭제됨8082 10/04/21 8082 0
41015 오뚜기 뿌셔뿌셔 Tekken Crash 2010 S2 C조 [109] o파쿠만사o4400 10/04/21 4400 0
41014 오늘의 프로리그-하이트vs삼성/SKTvsMBCgame (2) [71] KIESBEST5497 10/04/21 5497 0
41013 역대 프로리그/팀리그 포스트시즌 결과-통산전적 업데이트 [6] Korea_Republic4695 10/04/21 4695 0
41012 오늘의 프로리그-하이트vs삼성/SKTvsMBCgame [420] SKY925671 10/04/21 5671 0
41011 입스타의 분류와 짧은 역사에 대해 [12] becker6310 10/04/21 6310 5
41010 간단하게 보는 승률괴물들의 객관적인 자료들. [62] 완성형폭풍저9437 10/04/20 9437 0
41009 본좌(本座)란 존재하지 않는다. [24] epersys5931 10/04/20 5931 0
41007 오늘의 프로리그-STXvsEstro/CJvs위메이드 [238] SKY926348 10/04/20 6348 0
41004 양산형 3햇을 쓰는 법. 1. 해처리 단계 [15] fd테란7210 10/04/20 7210 2
41003 PGR의 리쌍록(레데마신록?)을 바라보며.. [92] 국제공무원7882 10/04/20 7882 1
41002 열정 그리고 배신감 [4] Zealot5548 10/04/20 55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