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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28 14:53:54
Name noknow
Subject 프로리그 3주차 팀별 간단리뷰
글 뉘앙스상 경어체 생략과 선수 호칭 생략합니다. 이해해주세요.

1. KT          5승 1패 10 : CJ전에서 삐끗했지만 화승전에서 만회했다. 다시금 테란 원탑모습을 찾은 이영호. KT팬은 여전히 설렌다.

2. 위메이드  3승 1패 4  : 분명히 이길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 좋은분위기로 이어갈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놓쳤다. 더 단단해져야한다...

3. MBC게임 3승 1패 2  : 어찌됐던 염보성은 회복세이다. 저그라인이 여전히 걱정이지만 하태기 감독의 믿음을 고석현이 보답했다.

4. SKT        4승 2패 8  : 한주만에 완벽히 터닝했다. 임요환의 승리는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박재혁은 같은빌드로도 이제동, 김정우를 잡아
                                  냈다. 정명훈없이도 2승을 해냈다. 그것도 화승과 CJ를 상대로...역시 티원은 강하다.

5. STX        4승 2패 2  : 이스트로전 예상대로 승리했지만 웅진에 3대0 완패...웅진전 신예급 세선수가 모두 완패한것은 아쉽다.

6. 하이트     3승 3패 -3 : 에이스 신상문의 3승이 컸다......자칫 길어질수있는 슬럼프를 차단해냈다. 박명수, 이경민이 살아나야한다.

7. CJ          2승 3패 -1 : 1위 KT를 잡아낸것은 CJ가 강팀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티원전 조규남감독의 신예투입 승부수는 대실패.
                                   김정우, 진영화, 조병세외 선수들의 선전이 필요하다....특히, 마재윤,변형태의 부진이 너무 아쉽다.  

8. 화승        2승 3패 -3 : 최악의 한주...이제동, 박준오 연패에 한세트도 못따냈다....우려가 현실화 된것인지 신예성장을 위한 성장통인지?

9. 이스트로  2승 3패 -3 : 신상호의 다소 어이없는 토요일 경기가 이번주 팀에 끼친 영향에 크지 않았나 싶다. 항상 뭔가 부족한 이스트로.

10.삼성전자  1승 3패 -7 : 죽다 살아난거나 마찬가지다. 송병구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성은, 차명환이 제역할을 했다. 하지만 더
                                   지켜봐야할듯하다. 상대가 공군이었으니...저그라인은 여전히 불안하다.

11.웅진        1승 4패 -4 : 한상봉이 드디어 첫승을 했고 팀도 첫승을 해냈다. 하이트전은 아쉬움이 클듯하다. 선수층이 너무 얇은듯...

12.공군        0승 4패 -5 : 4패지만 승점이 -5밖에 안될만큼 경기내용은 좋다. 만약 에결을 다이겼다면 공군의 지금 성적은 3승 1패였을것
                                   이다. 삼성전은 사실 이겼어야 하는경기였다. 그들이 질때 올드팬으로서 너무 아쉽지만 해결책은 뚜렷이 없다.


이번주는 역시 임요환 선수의 승리가 가장 큰 이슈가 아니었나 쉽네요. 그리고 박재혁의 눈부신 성장도 눈에 띄네요.
공군의 경우 저그세상에 박태민, 홍진호선수 뿐이라서 아쉬운감이 있네요. 좀 더 강한 저그를 영입만 할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화승의 경우 지난시즌 초반에 치고나갔는데 올해는 예상대로 주춤하네요. 일시적인건지 길게갈지는 알수 없네요.
CJ의 경우는 또 3라운드 위너스리그를 기다려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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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보두앵
09/10/28 15:08
수정 아이콘
박재혁 선수를 보면 뭐랄까 영화속에 나오는 한 인물같아요.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어느날 나타났는데 무슨 비기를 깨달은 듯 말도안되는 실력을 내뿜지만, 뭔가 어두침침한 한켠에서 평소와 다른 그를 발견하는데... !!!!

죄송합니다..후
azurespace
09/10/28 15:33
수정 아이콘
박재혁선수는 필사적일 수밖에요. "뽀록아님" 이란 말을 증명해야 되니까요. 크크
민첩이
09/10/28 15:34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 최근 MBC와의 경기

화가 났습니다.
위메이드의 팬으로써 3연승 그리고 4연승을 할 것 같았는데
신노열선수 (방심한 것 같은... 뭐 질 수도 있었지만) , 전태양선수(기량이 의심되는ㅡㅡ)

아쉽습니다만 ... 다시 연승을 이어가리라 믿습니다.
DavidVilla
09/10/28 15:51
수정 아이콘
KT - 부스터!

위메이드 - 자살골..

엠히 - 하태기!

티원 - 그분이 오셨어요~

소울 - 아껴둔 에이스..

하이트 - 부진과 부활 사이..

씨제이 - 실세들만 제 역할..

화승 - 응? 여기가 어디지?

이스트로 - 가랏~ 신트리오. 넵! GG..

삼성전자 - 리버스 스윕!

웅진 - 무겁기만 한 에이스의 어깨..

공군 - 날빌 두 개를 쓰고도 진다는 게 말이 돼!!
캡틴호야
09/10/28 15:57
수정 아이콘
공군은... 삼성전에서 삼연날을 시전했어야.......

안타깝네요.. 휴...
09/10/29 08:27
수정 아이콘
민첩이님// 동감입니다. 위메 팬은 아닌 SKT 팬이지만 전태양선수가 에결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OME였죠...그렇게 허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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