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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06 16:20:37
Name Genius
Subject '도허(도재욱,허영무)'를 기억해주세요.
공식전기준(2009제외)

2008
선수 (종족) 도재욱 (Protoss)  
총 전적 76전 54승 22패 (71.1%)
종족별 전적 vs Terran 28전 22승 6패 (78.6%)
vs Protoss 28전 21승 7패 (75.0%)
vs Zerg 20전 11승 9패 (55.0%)

2008
선수 (종족) 허영무 (Protoss)  
총 전적 80전 56승 24패 (70.0%)
종족별 전적 vs Terran 27전 21승 6패 (77.8%)
vs Protoss 33전 20승 13패 (60.6%)
vs Zerg 20전 15승 5패 (75.0%)

2008
선수 (종족) 김구현 (Protoss)  
총 전적 94전 55승 39패 (58.5%)
종족별 전적 vs Terran 39전 24승 15패 (61.5%)
vs Protoss 34전 17승 17패 (50.0%)
vs Zerg 21전 14승 7패 (66.7%)

2008
선수 (종족) 윤용태 (Protoss)  
총 전적 72전 40승 32패 (55.6%)
종족별 전적 vs Terran 28전 16승 12패 (57.1%)
vs Protoss 27전 12승 15패 (44.4%)
vs Zerg 17전 12승 5패 (70.6%)


2007
선수 (종족) 송병구 (Protoss)  
총 전적 105전 71승 34패 (67.6%)
종족별 전적 vs Terran 42전 33승 9패 (78.6%)
vs Protoss 36전 24승 12패 (66.7%)
vs Zerg 27전 14승 13패 (51.9%)

2007
선수 (종족) 김택용 (Protoss)  
총 전적 101전 62승 39패 (61.4%)
종족별 전적 vs Terran 52전 30승 22패 (57.7%)
vs Protoss 24전 13승 11패 (54.2%)
vs Zerg 25전 19승 6패 (76.0%)

2005
선수 (종족) 오영종 (Protoss)  
총 전적 61전 33승 28패 (54.1%)
종족별 전적 vs Terran 24전 14승 10패 (58.3%)
vs Protoss 18전 11승 7패 (61.1%)
vs Zerg 19전 8승 11패 (42.1%)

2005
선수 (종족) 박지호 (Protoss)  
총 전적 66전 39승 27패 (59.1%)
종족별 전적 vs Terran 31전 15승 16패 (48.4%)
vs Protoss 14전 8승 6패 (57.1%)
vs Zerg 21전 16승 5패 (76.2%)


2004
선수 (종족) 박용욱 (Protoss)  
총 전적 67전 41승 26패 (61.2%)
종족별 전적 vs Terran 40전 25승 15패 (62.5%)
vs Protoss 11전 7승 4패 (63.6%)
vs Zerg 16전 9승 7패 (56.2%)

2003
선수 (종족) 강민 (Protoss)  
총 전적 48전 31승 17패 (64.6%)
종족별 전적 vs Terran 20전 14승 6패 (70.0%)
vs Protoss 16전 11승 5패 (68.8%)
vs Zerg 12전 6승 6패 (50.0%)

2002
선수 (종족) 박정석 (Protoss)  
총 전적 49전 24승 25패 (49.0%)
종족별 전적 vs Terran 21전 11승 10패 (52.4%)
vs Protoss 3전 1승 2패 (33.3%)
vs Zerg 25전 12승 13패 (48.0%)


#1 3대토스+신3대토스+6룡 모두 포함해서 프로토스 10명의 공식전기준 년도별 전적 데이터입니다.
#2 각각 커리어가 정점인 년도를 전성기로 선정했으며, 김택용선수의 경우에는 승률로만 보면 2009년 현재 승률이 독보적입니다.
#3 이 글은 도재욱, 허영무 선수 응원글입니다.
#4 전적 순서는 연도별로 나열했습니다.
#5 위 전적 출처는 ygosu 입니다.

2008년, 6명의 프로토스, 6룡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택뱅/도허/구윤 라인으로 불리어졌던 6룡
이 중에서 택뱅은 워낙 예전부터 대활약했던 최고의프로토스로써 커리어 등 모든 요소를 갖추었죠.
제가 여기서 주목하고 싶은 것은 도허입니다. (어감상 좀 어색할 수도 있지만..)
진행중인 2009년을 제외하고선 연도별 승률이 70%넘는 프로토스 선수는 단 두 명, 도재욱,허영무 입니다.
커리어는 우승이 없는 준우승으로 채워져있지만 2008년도 당시 포스 만큼은 승률이 증명해주듯이
프로토스로써 보기 힘든 정말 닥치는대로 이기는 포스를 보여줬었죠.
(도재욱선수는 저그전이 부족했지만 55% 정도면 프로토스로써 굉장히 준수한 성적이죠, 허영무선수는 트리플60으로 모든종족전에서 골고루 강한 올마이티죠.)
그런 그들이 2009년도 2009시즌 아우르면서 4할~5할대에서 머무르고 있지만, 이 두 선수에게 응원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2007년도 송병구선수, 2009년도 김택용선수를 제외하고는 이런 무적포스를 가진 프로토스는 처음이기 때문이죠.
(강민 등 타프로토스선수팬분들 섭섭해 하지 마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08년도 한 해에 이 무지막지한 두 프로토스의 신성이 한꺼번에 활약한게 신기할 정도로 눈이 즐거웠던 한해였습니다.
도재욱, 허영무 선수 모두 차기시즌 준비 철저히 하셔서 꼭 08년도 무적포스를 다시 봤으면 합니다.
팬으로써 솔직히 우승하는 모습! 꼭! 보고싶습니다. (양대리그에서 도재욱,허영무선수가 각각 우승하면 더 멋지겠죠?)
그리고 훗날 택뱅과 같이 흔히 불리는 그럼 닉네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재욱, 허영무선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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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SEEDS
09/09/06 17:24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의 에버08때와 (결승전 제외 ;;) 인크루트때의 (4강제외 ;;) 무적 포스가 그립네요.
특히 에버08 4강 박찬수 선수와의 경기 역전승이 정말 멋졌었죠.

그리고 도재욱 선수의 저그전 하향세는 김택용 선수 때문인거 같네요.
김택용 선수 때문에 저그 선수들 실력이 확 상승해버려서.. 허허..
sun-horus
09/09/06 17:32
수정 아이콘
정말 도재욱선수의 에버08 4강, 인쿠르트8강까지의 포스는 초절정이였죠
개인적으로 도재빠가 되기 위한 필수 경기는 박카스08 8강 vs 송병구의 1~3경기라고 봅니다
1경기와 2경기가 1주일의 시간차가 있다는것을 명심하면서 보시면 그때부터 괴수빠가 되실수 있습니다
도재욱선수의 토스전이 몇연승이더라...
09/09/06 17:35
수정 아이콘
sun-horus님// 그 도재욱VS송병구 박카스 경기는 확실히 도재욱선수의 실력적 향상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3세트 막판은 도재욱선수 팬들에게는 울화통이 터지는 경기 아니였나요 크크크
sun-horus
09/09/06 17:40
수정 아이콘
SKY92님// 그...그렇죠..
하지만 1경기때를 생각해보면서 경기 내내 감탄하던지라... pgr보니 맵탓들 하고 계시길래 약간 맵을 원망하기도 했고.. 지금와서야 맵이 뭔상관이랴 하지만 어쨌든 도재욱선수의 성장이 엄청나는 계기가 된 리그죠

사실 송병구선수를 이겼어도 박찬수선수가 다음 상대인데 그당시 도재욱선수라면 지지 않았을까 하네요
4강이라는 높은 수준에서 신예급 토스가 상위권저그에게 완패를 하면 별로 미련이 안생길텐데
8강이라는 어중간한 위치에서 최정상급토스를 거의 다잡은 상황에서 아깝께 패배해서 엄청난 아쉬움에 그후 미칠듯한 경기력이 보여진게 아닐지 생각합니다.
아리아
09/09/06 19:56
수정 아이콘
sun-horus님// 그때 송병구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정말 환호성을 쳤던 기억이 납니다 크크
09/09/06 20:05
수정 아이콘
아리아님// 전 도재욱선수 응원하는 입장에서 욕이 절로 나오는... 아.. 그 몽환 3경기란.....흑.... 도재욱선수가 신인으로써 다 잡아서 너무 신낸 나머지 계속 꼬라박더라고요... 물론 그 후 연승가도를 달리기는했지만.. 참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09/09/06 22:48
수정 아이콘
매번 드는 생각이고 매번 칭찬하는데

허영무선수가 진짜 진짜 잘하는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실력적인 면에서 탑클래스 인것 같습니다.

빠심으로 이영호선수가 마지막 본좌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아마도 제 예상으로는 허영무선수가 될거 같아요...
王天君
09/09/07 00:43
수정 아이콘
윤하님// 동감입니다. 제 생각에 허영무는 이미 올스탯 99를 찍은 프로토스입니다.
송병구선수조차도 어쩔 때에는 성이 안찰 때가 있는데 허영무는 진짜...와 msl 김구현과의 4강 1경기 보고 진짜 할말이 없었습니다.
WizardMo진종
09/09/07 01:06
수정 아이콘
갠적으론 이미 삼성 에이스 토스는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09/09/07 01:32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가 워낙 놀라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긴 하지만 송병구 선수에 비해 딱히 앞서나가고 있진 않는거 같네요.
어차피 프프전도 김택용 선수 다음 가는 건 마찬가지고 저그전에 약점이 있는것도 마찬가지고요..
허영무 선수가 가끔 보여주는 그런 경기력을 좀 유지만 한다면 진짜 눈이 즐거울거같은데.. 이번시즌은 좀더 분발해줬으면 하네요.
swflying
09/09/07 02:06
수정 아이콘
허영무선수는 참 재미있는 선수죠
소수유닛 컨트롤,대부대 컨트롤, 천지 스톰쓰기 신공
미니맵 반응속도등 모두 올스탯 찍은것 같은데
별명그대로 허느님이란 말이 어울리는 선수인데.
스타급 센스가 부족한 것같습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그것을 뚫고 나갈 수있는 스타급 센스랄까.
그리고 자신의 피지컬 능력을 믿기에
너무 안정적으로만 운영한달까요. 가끔은 허를 찌르는 전략을 좀 짜서 오는게
본인의 개인리그 우승을 위해서라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전능은 맞는데 전지가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피지컬 측면에서는 참 대단한 선수에요.
NarabOayO
09/09/07 04:49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 화이팅...
초중반까지 압도적인 물량과 꼴아박기식의 플레이는 정말 강하다 생각합니다.
중후반에 상대방이 병력으로 끝내기 힘들다 판단했을때, 조금 더 빠른 체제변환만 해준다면,
테란전 토스전은 아직도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그전에서도 물량으로 이기려고 하다가 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저그전은 약간 수비적으로
스타일 변화를 해줬으면 좋겠구요. 찍으면서 하는 컨트롤은 탑 클래스중에서도 탑이라 생각하니까요.
스타일만 바뀌면 다시 포스를...
honnysun
09/09/07 13:37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 올해 너무 무너져내렸죠. 팬심이 어느덧 도재욱>정명훈에서 정명훈>도재욱으로 바뀌었다는.. ㅜㅠ
치고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09/09/08 02:43
수정 아이콘
원래 테란팬인데, 요근래 게임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프로토스 선수들이 몇몇 생겼습니다.
그중에서도 허영무선수. 제 조카랑 닮아서 그런가(웃음).
올마이티라는 이름이 어울릴 정도로 모든 면에서 완벽했기 때문에 오히려 강렬한 이미지를 얻지 못한 선수지만
언뜻 카메라에 비치는 모습을 보면 승부근성도 강하고 마인드도 단단해서 오래오래 좋은 성적을 유지할 재목인 것 같습니다.
도허(허도?) 모두 훌륭한 선수이니 이제부터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
09/09/08 12:51
수정 아이콘
심하게 뻘플이지만 제목 보고 든 생각이
허영 '무도' 재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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