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4/04 12:13:56
Name 풍운재기
Subject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94192&db=issue&cate=&page=1&field=&kwrd=

기사의 주된 내용은 이제동 선수가 FA최대어로 떠오른다 이런 얘기인데..

정작 우리가 주목해야할 내용은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뭐 화승이 놓칠리도 없고..

기사 중간에 보시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일부에서 선수가 원 소속팀에서 다른팀 이적시 FA 자격취득에 일정 제한을 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만약 이게 성사가 된다면 김택용, 박찬수, 김준영, 박성준 등 굵직굵직한 선수들이 FA자격이 안될거라네요..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린지요. 뭐 검토중이라곤 하지만..

전 세계 어떤 스포츠 FA자격에 저런게 있습니까. 팀 이적시 FA제한?

가뜩이나 선수 이동이 적은 스타판에서....팀 이적을 자기가 하고싶어서 한것도 아니고 팀 이적시 FA자격에 제한이 생긴다?

만약 이게 된다면 무슨 각팀 프랜차이즈들만 주구장창 뛰어야 FA얻을 수 있다는 말로 들리는데..

대체 누구 머릿속에서 나온 생각인지, 저런게 논의되고 있다는 것 자체도 참 그렇습니다.

이 판을 아마추어로 전락시키지 말아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우리결국했어
09/04/04 12:34
수정 아이콘
선수협 진짜 안 만드나요?
엄용환
09/04/04 12:38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와 다른 이야기 이지만 08~09시즌 이후 스토브리그가 기대가 됩니다. 프로리그가 연간으로 바귀면서 이번FA는 2006년 상반기 드래프트 대상자까지 포함이 될것 같은데 이제동 선수가 최대어인것 같고 각팀들 스타급 선수들이 대부분 FA자격을 얻기 때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날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는 송병구,이성은 선수 외 허영무 선수까지 FA자격을 얻어서 삼성전자 대부분 주전들이 FA자격을 얻게 되고 STX도 박성준 선수가 포함이 안된다고 해도 김윤환,진영수 선수 외 김구현 선수까지 FA자격을 얻게 되어서 각 종족별 에이스 한명씩 FA자격을 얻게 되는것이고 엠비시게임 히어로도 박지호,염보성 선수외 이재호 선수도 FA자격을 얻고 CJ도 마재윤,박영민,변형태 선수등이 FA대상자 이기 때문에 이스포츠 역사상 많은 팀이 물갈이가 될것같습니다.
양산형젤나가
09/04/04 12:41
수정 아이콘
딴선수는 몰라도 김택용, 박성준 선수는 스토브리그때면 이적한지 1년은 넘을 텐데요.-_-;
근데 웬 FA제한..
개의눈 미도그
09/04/04 12:50
수정 아이콘
이래서 그분이 선수협 이야기를 꺼내신거군요...
풍운재기
09/04/04 13:28
수정 아이콘
팀에서 생각이 있으면 FA 시기같은거 감안하고 영입했어야죠 일단 영입해놓고 이적선수한테 제한? 이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네요. 영입은 해놨는데 내보내기는 아깝고 그러니 니네가 희생해라 랑 하등 다를바없다고 봅니다 만약에 된다면요..
이게 아마추어리즘이죠..
만약에 작년에 매니라미레즈 영입한 다저스가 영입한지 얼마안됐으니 FA좀 늦추자 했다고 생각하면..
09/04/04 14:22
수정 아이콘
평소에는 스포츠와 같이 대우를 바라지만,
이런게 필요하면 e스포츠만의 특수성이 있다고 떠들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생각하기 싫지만 만약 이번 일이 성사된다면 협회에서 뭐라고 떠들지 귀에 선합니다.
다이달로스
09/04/04 17:43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 거 볼때면 선수협, 선수 노조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FA도 문제고, 선수 최저연봉 제한 같은 게 있어야 E스포츠가 오래 갈 수 있을 텐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730 4라운드 6주차 엔트리 [28] SKY924771 09/05/14 4771 0
37729 채팅 금지 규정을 개선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 [8] azurespace4940 09/05/14 4940 0
37727 Kespa를 위한 변명 [12] 미남불패4876 09/05/14 4876 0
37725 스타 크래프트II 한글화 콘테스트가 열리네요 [20] 밀로비5243 09/05/14 5243 1
37724 채팅을 통한 심리전의 가능성 [34] ROK Army4316 09/05/14 4316 0
37721 심판이 말이라도 잘했다면,, [199] 툴카스7759 09/05/14 7759 4
37719 이영호 선수가 걱정됩니다. [35] Ascaron7219 09/05/14 7219 1
37718 방송사가 잘 차려놓은 밥상을 왜 협회가 엎어놓나요? [22] Take_Ever5645 09/05/13 5645 2
37717 몰수패 규정은 '고의로 채팅한 경우'에만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15] 빵과장미4141 09/05/13 4141 2
37716 과연 게임중 채팅이 문제가 있는건가요? [31] S_Kun4472 09/05/13 4472 2
37714 케스파는 어느장단에 춤을 춰야할까? [24] 문근영4680 09/05/13 4680 1
37713 박태민선수 몰수패관련 영상 [62] 강량9345 09/05/13 9345 2
37712 협회는 박태민 몰수패사건을 그냥 넘어가지말아야 [51] noknow8132 09/05/13 8132 3
37711 우리의 매너를, 우리의 웃음을, 우리의 감동을 제지하는 너희들. [34] 유유히6940 09/05/13 6940 45
37709 [청원] 채팅 실수로 인한 말도 안되는 몰수패규정을 없애주세요. [154] 개념은?7919 09/05/13 7919 3
37708 박카스 2009 스타리그 36강 C조~ [389] SKY926582 09/05/13 6582 0
37707 사실상 어려워진 KTF [25] yonghwans5376 09/05/13 5376 0
37706 계속되는 KTF의 연패..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16] Anti-MAGE4581 09/05/13 4581 0
37705 오늘의 프로리그-SKTvsCJ/STXvsKTF (2) [107] 훼닉6388 09/05/13 6388 0
37704 오늘의 프로리그-SKTvsCJ/STXvsKTF [308] SKY925733 09/05/13 5733 0
37703 실질적인 이번주 프로리그 최고 대박경기 김택용 vs 김정우 [21] 처음느낌5501 09/05/13 5501 0
37702 저그를 마시는 새 [22] kama7725 09/05/12 7725 5
37700 오늘의 프로리그 - 공군 VS 삼성전자 // MBCgame VS 화승 (2) [300] 별비6144 09/05/12 61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