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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2/24 16:16:22
Name TaCuro
Subject 스타크레프트에 즐거운 쇼를 더하자!
김철민 : 네~ 지금 고인규 선수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 손에 들고 있는게 뭐죠? 강민 해설
강민 : 아 저건 셔바이버 마스터 벨트네요!
김철민 : 그렇습니다 셔바이버 마스터 서황 고인규 선수! 오늘 2패로 탈락한다면 셔바이버 마스터 벨트를 내려놓아야 할지 모르거든요.
아~ 강민해설 선수 시절에 이런 벨트가 있었다면 에결 마스터 벨트가 있었어야 할껀데 말이죠..



전용준 : 아~ GG 이성은 선수 GG를 선언합니다.. 아 이영호 선수 성큼 성큼 걸어 나갑니다. 아~ 이성은 선수도 나오는데요.
엄재경 : 아니 저건! 제가 아까 말씀 드렸던대로 오늘 이영호 선수가 이성은 선수를 이김으로써 지난 한달간 빼았겻던 대테란전 승률 1위, 승률 1위를 다시 차지하게 되었던거죠.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이성은 선수가 가지고 있단 vs테란 반지는 이영호 선수가 가져갑니다!
전용준 : 아 정말 멋지네요! 종합승률 1위! 대테란전 승률 1위! 대저그전 승률 1위! 대플토전 승률 1위!를 모두 이영호 선수가 차지합니다~
엄재경 : 으허허 아 정말 멋지네요 이영호 선수! 처음에 누가 상상이나 했습니까? 저 반지 네개를 동시에 끼는 선수가 나오리라는걸 말이죠. 어허허허




전용준 :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엠비씨게임배 스타리그 오늘 게임 참 중요하죠. 허헛 4강에서 이제동 과 이영호가 만나다니요!
김태형 : 그렇습니다. 올 시즌 다승랭킹과 승률랭킹 1위끼리 대결이라니요. 3:0이 나오면 올시즌 최초로 승률벨트와 다승벨트를 동시에 가져갑니다.
엄재경 : 아 아니죠. 조금 전적에 착오사항이 있는데요. 이제동 선수의 경우 3:1의 승리를 거둔다고 해도 승률벨트를 차지하게 됩니다 으허허허
근데 옛날 WWE 프로레슬링을 보면 말이죠 WCW랑 합쳐진 다음에 크리스 제리코라는 선수가 있었는데 말이죠.. 으허허 이 선수가 최초로 통합 벨트를~(후략)



한승엽 : 박찬수선수는지금센터를잡아야합니다. 지금센터에나오는테란병력을끊어주면서시간을계속끌어줘야하거든요 지금테란은멀티가없어요멀티가없는테란은할것이없거든요. 지금하고있는5시멀티가드랍쉽에휘둘리지않는다면이제승리할수있어요. 이번시즌이제동도못했고박명수도못했던저그의우승을하기위해서는지금을잘버텨야합니다. 박찬수선수가저그의스태프를들어올리기위해서는지금이테란의진출을 막아야 합니다~!!!!!!!



막상현: 위너스리그 삼성전자 대 SKT 마지막경기 에이스 결정전이에요!!! 허영무선수가지금승리하면역올킬이달성되는데요!!
그런데상대가김택용이예요이번시즌연승스카프의주인공김택용선수!! 김택용선수가허영무선수에게강하거든요! (유병준: 그렇죠!)
하지만 지금 허영무선수는김택용선수에게기세에서눌리지가않거든요허영무는지금김택용선수를꺽는다면이번시증연승단독1위거든요!(유병준: 그렇죠!)
허영무선수는팀의승리와연승스카프를동시에얻어야합니다!! (유병준: 그렇죠!)





혼자 뻘 상상을 하다가 끝에 나온 각종 아이템입니다. 연승의 스카프; 각종 벨트들 반지들..
우승자에게는 수여되는 트로피 이외에 '로드오브저그'스태프, '엠페러오브테란'스테프, '드래곤오브프로토스;;'스태프..
이런 아이템들은 수여하고 끝이 아니라 옮겨 다니는겁니다.

다승 연승 승률 .. 프로리그 스타리그 MSL 솔직히 너무 많으면 재미가 없고 리그를 대표할만한 특색있는 아이템을 찾아서
인정해준다면 재밌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단순하게 우승자 뱃지만 말고 연승자끼리 붙는다면 연승의 스카프를;;;
부스걸이 나와서 연승자 목에 둘러주고.. 뭐 그런거 말이죠..

시간이 쌓이면 시나리오도 생기고..


WWE처럼 획득 횟수도 생기고! 벨트의 흐름처럼 역사도 생기고

그렇기 때문에 너무 획득이 쉬운 아이템은 안된다고 봅니다. 기준도 좀 있어야 겠지요.
세부적인 사항은 아이디어를 모아야 겠지만... 물론 극적으로 상대방끼리 타이틀이 오고가는 게임은 많지 않겠지만..

집에서 구경하다가 타이틀을 뺏길수도 있고 말이죠.

하지만.. 정말 극적인 상황에서! 만난다면 정말 흥분도 세 배 증가!
..

재밌지 않을까요?




와 진짜 리얼이야! 나 소름돋았어.. 급의 리얼한 상황이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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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4 16:22
수정 아이콘
글을 쓰기 위해서.. 수많은 텍스트 지원 오디오.. 응?... 유머글을 참고 했습니다.
MoreThanAir
09/02/24 16:24
수정 아이콘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엠비씨게임배 스타리그' 에서 빵 터졌습니다.

이스트로와 KTF의 1:3 박찬수 선수의 올킬 직전 부스로 걸어가는 소년 가장 선수

뭔가 작전 지시인줄 알았으나 체어샷 작렬.

그리고는 이스트로의 부스에 앉아 게임 준비를 하는 소년 가장 선수~

저도 뻘 상상 한 번 해봤습니다. WWE를 좀 자제해야겠군요...흐흐
09/02/24 16:28
수정 아이콘
MoreThanAir님// 크크크 그건 전통의 베지밀 토스가 있습니다. 빌드 알려 드릴까요?

저는 WWE도 좋아하지만 게임이 리얼이 아니고 크크 스타가 그래서 좋습니다 가능성이 있어서 하하하
게임은 리얼이고 시나리오 언급하는 해설진이 있고 이리 저리 엮기고
Kotaekyong
09/02/24 16:29
수정 아이콘
유게로~크크크크
09/02/24 16:30
수정 아이콘
Kotaekyong님// 이거 나름의 게임리그 활성화 차원의 글입니다 크크크 겜게에 남고 싶어요
MoreThanAir
09/02/24 16:35
수정 아이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왜 체어샷을 날렸냐는 질문에...

눈빛이 질투심에 이글거리며 '난 팀을 위해 항상 희생했고 개인리그까지 떨어졌는데, 개인리그에서 살아남은 찬스박을 용서할 수 없었다'는 대답을 한다면...

유게로!
09/02/24 16:39
수정 아이콘
괜찮은 것 같습니다. 굳이 벨트나 반지 같은 실질적인 물건이 아니더라도, 방송 화면 내에서 선수의 이름을 적을 때 특별한 '로고'와 함께 적어주어 이러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도 선수들에게 보다 동기 부여를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해설자가 간단히 언급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시청자가 화면을 통해 그 선수가 나올 때 마다 볼 수 있게 말이죠.
09/02/24 16:45
수정 아이콘
slre님// 그래서 뭐가 치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치어풀 옆에 놓인 포스 넘치는 2009년 다승왕벨트.. 경기 이기면 세레모니로 벨트 한 번 쓱 들어 올려주고 씩 웃으면서
어깨에 걸치고 나가고 크크크.. 아 완전 마초적 흥분이;;
KnightBaran.K
09/02/24 16:47
수정 아이콘
드래곤노노.. 히어로 오브 프로토스!!
구경플토
09/02/24 16:49
수정 아이콘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엠비씨게임배 스타리그' 에서 빵 터졌습니다. (2)
엠겜배 스타리그, 온겜배 MSL 아흑...
09/02/24 16:50
수정 아이콘
KnightBaran.K님// 프로토스는 고민 많이 했었는데; 잘 안떠오르더라고요. 크크
vendettaz
09/02/24 16:53
수정 아이콘
e스포츠의 중심 온게임넷! 온게임넷배 MSL 시즌2..

차라리 가시는 길 편안하게 보람상조배가 나을 지도 후..
09/02/24 16:56
수정 아이콘
vendettaz님// 크크크크크

e스포츠의 중심 온게임넷! 온게임넷배 MSL 시즌2.. 빵 터지네요
초록개고기
09/02/24 16:58
수정 아이콘
그럼 송병구 선수 앞엔 "불멸자"나 "불사신"이 ... 응?
09/02/24 17:00
수정 아이콘
초록개고기님// 리치왕도 있습니다.
암흑객비수
09/02/24 17:0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재밌겠네요~
Kyrie_KNOT
09/02/24 17:12
수정 아이콘
젠킨스 송병구
The xian
09/02/24 17:18
수정 아이콘
탐구자 이윤열 (방송경기 1,000전 이상)
확고자 이윤열 (메이저 대회 30회 이상 진출)
스타카토
09/02/24 17:18
수정 아이콘
오호!!!
좋은걸요!!!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인것같아요~~~
제리드
09/02/24 17:24
수정 아이콘
방송국에 업적시스템이!
도달자
09/02/24 17:29
수정 아이콘
e스포츠의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엠비씨게임배 스타리그 같은 이벤트전도 재밌겠는데요?
09/02/24 17:32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이쯤되면 이윤열 선수는 협회와 이미 확고한 동맹은 찍었겠군요.
제리드님// 방송국 레이트에 언제나 팟이 풀이겠군요 크크크

테풀, 도풀입니다.
iCCUP A+이상 저그 구합니다.
온에임넷배 MSL 레이드 가요.
09/02/24 17:34
수정 아이콘
반대로 최다패선수, 최저승률선수에게는 디스어드벤테이지를... 준다면 재미있겠네요
아 저선수 저막벨트 이제 버려야 할텐데요!!
프막벨트는 은퇴한 xxx 선수가 가지고 있어서 여간해선 얻기 힘들죠!!
ICaRuStoTheSkY
09/02/24 17:36
수정 아이콘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엠비씨게임배 스타리그' 에서 빵 터졌습니다. (3)

저는 분명히 스피커 꺼놨는데 사운드 지원 다 될 뿐이고!!
흠... 진짜 PPV 형식으로 로얄럼블매치...
헌터에서 1:1:1:1:1:1:1:1 로 붙기 이런거 재밌겠는데요
vendettaz
09/02/24 17:41
수정 아이콘
레슬링 하니까 이런 생각도 드는군요. 로/스맥다운이 로스터 나누듯
6팀은 스타리그에만, 6팀은 MSL에만 참가해서 리그 돌린 후
양대 4강, 결승은 ppv로 한 자리에서..
또 양대 결승멤버들만 모아 팀플로 돌린다던지..

물론, 이렇게 된다면 '완벽한 방빠놀음'에 커뮤니티가 모두 망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09/02/24 17:42
수정 아이콘
2009년 3월 X일

3월의 PPV 스타매니아... 지난 1월 로얄럼블에서 기적과 같은 뮤탈 컨트롤로 헌터 프리 포 올 우승을 차지한 홍진호 선수는
스타매니아에서 본좌 벨트를 걸고 이영호 선수에게 도전하는데~ 5드론을 시전하는 홍진호 수와 8번째 SCV가 나가는 이영호 선수!!

크아....

아.. 홍진호 선수 보러 오프 갔었어요 ㅠ.ㅜ 후기 올려야 하는데..
마인에달리는
09/02/24 17:44
수정 아이콘
던파리그도 챔피온벨트식으로 하지않나요?
zzzz 웃기네요 그런데 zzz
09/02/24 17:52
수정 아이콘
하는김에 끝까지 가보죠;;;



경기전 -


전용준 : .. 오늘의 해설에 엄재경 김태형 해설입니다. 반갑습니다.
엄&김 : 안녕하세요..

전용준 : 아... 아 지금 박문기 선수가 걸어 나오고 있습니다.

박문기 : 오늘은 김택용 선수의 게임이 있기 때문에 도룡뇽의 해설을 위해서 제가 나왔습니다.
전용준 : 아 박문기 선수가.. 해설을 돕겠습니다..


경기중 -

박문기 : 제가 숙소에서 6룡을 뭐라 부르는지 아십니꺼?

.
.

경기후 -

엄전김 : GG

전용준 : 김택용 선수 역시 강력합니다. 오늘 게임도 승리를.. 어.. 어? 김택용 선수 걸어 나옵니다.

(박문기 벌떡 일어난다)
(마이크를 요구하는 김택용)

김택용 : 오늘은 네 놈의 제삿날이다. 덤벼 이녀석 네 녀석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지..



아... 손발이 오그라든다;;;
sun-horus
09/02/24 18:57
수정 아이콘
TaCuro님// 아아.. 제발... 손발이 오그라드는...
sun-horus
09/02/24 18:57
수정 아이콘
내용은 겜게인데 글쓴이가 유게로 보낼려고 하고 있어요..!
구경플토
09/02/24 19:12
수정 아이콘
체어샷 대신 키보드샷이 작렬하고 마우스줄로 목조르기 나오나요?
09/02/24 19:52
수정 아이콘
sun-horus님// 계속 말씀드리지만.. 겜게에 남고 싶습니다;
밑힌자
09/02/24 20:58
수정 아이콘
체어샷 - _-;
SCVgoodtogosir
09/02/24 21:52
수정 아이콘
위너스리그 같은 경우 지명 매치가 있다면 그것도 재밌을것 같네요. 2킬시 다음 상대 지명 가능 뭐이런거..
구원왕조용훈
09/02/25 02:14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왜 겜게에 있나요??

유게행이죠....

체어샷 낄낄낄
YounHa_v
09/02/25 08:17
수정 아이콘
;;;;;;;;;............
저도 개인적으로 이벤트전으로 보고는 싶지만 정규시즌에서는...

손발이 오그라붙습니다.
09/02/25 10:06
수정 아이콘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엠비씨게임배 스타리그

아 미치겠네요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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