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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13 03:33:06
Name 진리탐구자
Subject [전적 놀음] 전적으로 보는 택뱅리쌍 - 김택용
이제동 편
->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584

테영호 편
->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585



- 굳이 대상을 택뱅리쌍으로 잡은 이유는, 본좌가 존재하지 않게 된 2007 시즌 이후에 가장 두각을 드러낸 4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전적은 2009년 1월 10일 기준입니다.

- 상반기와 하반기를 끊는 기준은 프로리그 전기/후기. 단, 2008시즌 하반기는 클럽데이 온라인 개막 기준으로 했습니다. 기간 자체는 거의 비슷합니다. 다 3월 초와 9월 초로 끊기죠.

- 프로리그 올스타전이나 라이브 배틀 브레이크를 제외한 모든 전적 들어갑니다. 공식/비공식 구분은 하지 않았습니다. 단 전적의 변별력을 위해서 어디에서 전적을 쌓았는지 간단히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 택뱅리쌍이 아닌 게이머들의 전적은 '주종족으로 펼친 모든 전적'입니다. 단, 마재윤 선수의 경우에 테란으로 박태민 선수와 경기를 가진 것은 포함시켰습니다.

- 전적은 포모스에서 참고했습니다.


1. 2005 하반기
테란 : 5전 3승 2패 (60%)
저그 : 8전 4승 4패 (50%)
토스 : 3전 0승 3패 (0%)
계 : 16전 7승 9패 (43.8%)

데뷔 시즌. 전적이 거의 없음. 평가 불가.



2. 2006 상반기
테란 : 25전 17승 8패 (68%)
저그 : 18전 13승 5패 (72.2%)
토스 : 4전 2승 2패 (50%)
계 : 47전 32승 15패 (68.1%)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예선, 구단평가전 등에서 올린 전적입니다. 양학성이 강합니다. 테본 저본 토보통.



3. 2006 하반기
테란 : 14전 8승 6패 (57.1%)
저그 : 12전 9승 3패 (75%)
토스 : 8전 5승 3패 (62.5%)
계 : 34전 22승 12패 (64.7%)

33혁명을 일으키며 MSL을 우승합니다. MSL 외 무대에서의 전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전적 자체는 적은 편입니다. 테보통 저본 토보통.



4. 2007 상반기
테란 : 35전 21승 14패 (60%)
저그 : 23전 17승 6패 (73.9%)
토스 : 17전 11승 6패 (64.7%) - 송병구에게 3승 3패
계 : 75전 49승 26패 (65.3%)

1차 전성기. 주로 MSL에서 올린 전적입니다. 테보통 저본 토본.



5. 2007 하반기
테란 : 34전 18승 16패 (52.9%)
저그 : 17전 11승 6패 (64.7%)
토스 : 9전 4승 5패 (44.5%) - 송병구에게 3패
계 : 60전 33승 27패 (55%)

완연한 하락세. 다만 활동무대는 다소 넓어졌습니다. 양대 메이져와 프로리그에서 꾸준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곰TV 시즌3 결승전 패배와 에버 2007 4강 3;0 패배가 겹쳤습니다. 저그전은 살아있었지만, 이 때 3저그조를 만들고서 MSL 32강에서 탈락합니다. 테보통 저본 토막.



6. 2008 상반기
테란 : 13전 5승 8패 (38.5%)
저그 : 9전 3승 6패 (33.3%)
토스 : 18전 10승 8패 (55.6%)
계 : 40전 18승 22패 (45%)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테막 저막 토보통.



7. 2008 하반기
테란 : 10전 7승 3패 (70%)
저그 : 21전 16승 5패 (76.2%)
토스 : 30전 23승 7패 (76.7%)
계 : 61전 46승 15패 (75.4%)

승률이 상반기의 두 배가 되었습니다. 2차 전성기. 트리플 70인 것에 주목할만합니다. 질레트 4강 패배 직전의 최연성의 전적에 맞먹는 50전 전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본 저본 토본.


총계
테란 : 136전 79승 57패 (58%)
저그 : 108전 73승 35패 (67.6%)
토스 : 89전 55승 34패 (61.8%)
계 : 333전 207승 126패 (62.2%)

* 데뷔시즌 제외 (다른 선수들과 달리 초기 2시즌 제외. 2005시즌 하반기의 전적이 너무 적기 때문)
테란 : 106전 59승 47패 (55.7%)
저그 : 82전 56승 26패 (68.3%)
토스 : 82전 53승 29패 (66.3%)
계 : 270전 168승 102패 (62.2%)




포인트
- 프로리그를 거치지 않고 개인리그에서 성장했다는 것이 특이한 점입니다. 대부분의 스타급 선수들은 프로리그에서 동족전을 주로하며 성장기를 거친 뒤 개인리그를 넘나들며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는 식의 과정을 거쳤는데, 김택용 선수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였습니다. 정석적인 성장세를 거친 이제동 선수와도 다르고, 날 때부터 강했던 테영호 선수와도 다릅니다.

- 이제동 선수의 저그전, 테영호 선수의 테란전처럼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도 꾸준히 강했습니다. 2008시즌 상반기가 흠입니다.

- 2008시즌 하반기의 전적이 눈에 띕니다. 티원 쪽의 매니지먼트가 빛을 발한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 특히 토스전의 각성이 두드러집니다. 그 전까지의 김택용 선수의 토스전은 다소 기복이 심한 편이었는데. 2008년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내노라하는 강자들과의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전적상으로 놓고 보면 2007시즌 상반기는 실적에 비해서 다승과 승률이 평범합니다. 프로리그나 OSL에서 미진한 활약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독보적'이라는 점을 기준으로 잡자면, 전성기는 2007 상반기가 아니라 바로 지금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김택용 선수도 대기만성형 선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리쌍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전적입니다만, 어디까지나 리쌍과 비교했을 때입니다.



이윤열의 333전은 233승 100패 (70%)
이제동의 333전은 227승 106패 (68.2%)
최연성의 333전은 224승 109패 (67.3%)
임요환의 333전은 219승 114패 (65.8%)
마재윤의 333전은 214승 119패 (64.3%)
송병구의 333전은 212승 121패 (63.7%)
홍진호의 333전은 212승 121패 (63.7%)
강민의 333전은 209승 124패 (62.8%)
박성준의 333전은 200승 133패 (60%)


김택용의 333전은 207승 126패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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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면
09/01/13 03:37
수정 아이콘
이..윤..열....
이만한 커리어와 업적을 지닌 선수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겁니다.
09/01/13 03:54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이윤열은 괴물이지요.. 그리고 그때와 지금이 다르다는것을 고려하면 전 이영호와 이제동의 승률을 높히 쳐주고 싶습니다.
초보저그
09/01/13 04:14
수정 아이콘
정리해주신 택뱅리쌍 전적들 보면서 이윤열 선수 괴물이라는 리플들만 달리는군요. 물론 저도 공감합니다.
김택용 선수의 경우는 전적에 기복이 있군요. 최근 2차 전성기라고 할 만큼 물이 올랐으니 개인리그 우승 하나 정도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09/01/13 04:20
수정 아이콘
택용선수는 개인리그는 진짜 특출난데 다른리그에서 성적이 없는게 좀 흠이죠.
이번 2차전성기로 프로리그 대박났으니 기대해봅니다.
마르키아르
09/01/13 04:39
수정 아이콘
2008년 하반기 승률이 대박이군요..-_-;;

60전을 하고도.. 75%가 넘는 승률..
(전종족 70% 이상..)

3라운드 팀리그에서 제도에서 올킬, 역올킬 기록하면서..

100전에 75% 승률 유지해주고..

곰티비 먹고, MSL 에서 전무후무한 4회우승 하게 되면..

5번째 본좌자리를 차지할수 있겠지만..

뭐..물론 쉽진 않겠죠?^^;
진리탐구자
09/01/13 04:42
수정 아이콘
마르키아르님// 100전에 75% 찍고도 우승 한 번 못한 송병구 선수도 있습니다. ^^;
완성형폭풍저
09/01/13 06:21
수정 아이콘
우리는 송병구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333전에 대해서 주목해야 합니다.
송병구 333전 212승 121패 63.7%
홍진호 333전 212승 121패 63.6%.
같은 승률상에서 2위를 차지하는.. ㅠ_ㅠ

그나저나 잘 몰랐는데 2008년 상반기의 김택용선수는 무척 부진했고, 후반기때는 엄청나게 강했군요.
말로만 슬럼프다, 제2의 전성기다 라고 들었지 체감은 못했었는데 슬럼프를 극복한 사례였네요. 대단합니다.
머신테란 윤얄
09/01/13 08:55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노력의 흔적이 보이네요 ,,

프로토스전 !
09/01/13 09:23
수정 아이콘
2006년에 이미 저그전승률 7할의 저본이었는데 왜 마재윤 이길 확률이 0.3%밖에 안된다고 했을까요.지금 생각해보면 좀 아이러니.
전 그때도 윤용태와 함께 저그전 주목할만한 기대주라고 했었는데..
Kotaekyong
09/01/13 09:28
수정 아이콘
곰님// 저도 그게의문입니다.
09/01/13 09:34
수정 아이콘
곰님// Kotaekyong님// 위에도 나와있지만.. 저그전 자체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고 양민학살성이 있었으며..
물론 결승전에도 저그전이 편하다느니 왜 지는지 모르겠다느니 말이 많았지만..

결국 선수 자체가 별로 유명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확률은 그저 전적에 의거한 계산일뿐
진리탐구자
09/01/13 10:00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어이쿠, 수정했습니다. ^^;
마동왕
09/01/13 10:17
수정 아이콘
사실 아무리 프로토스가 저그전을 잘한다고 해도 최강의 꼭지점에 오른 저그 선수를 상대한다는 건, 당시만 해도 절망적이었죠.;; 조용호, 박성준, 장진남 등 A급 저그라면 S급 프로토스를 쉽사리 절망에 빠뜨릴 수 있었으니까요.
기복이 좀 심한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인 듯. 하기사 기복은 프로토스의 숙명이기도 하죠.;;
09/01/13 10:33
수정 아이콘
08년 상반기와 하반기의 차이는 정말 각성의 수준을 넘어섰군요;;
어떻게 저렇게 바뀔수가 있는지 대단합니다.
09/01/13 11:2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정말 사기머신; 이제동 선수도 저그라는 걸 감안하면 엄청나네요;
김택용 선수는 지금 제2의 전성기, 아니 최고의 전성기라고 해도 될 성적이군요.
2008년 중반에 무슨 일이라도 있던 걸까요. 각성 수준의 부활인 것 같습니다.
09/01/13 11:29
수정 아이콘
재밌는 분석 감사합니다. pos 시절부터 택용 선수 팬이었는데, 이렇게 기간별로 된 데이타물(?)은 처음 보네요.
다양한 해석도 가능하겠구요. 생각해보면 07 상반기, 마재윤 선수를 이기고 msl을 두 번 먹으며 가장 각광받는 신성이
되었지만, 이제동이나 송병구 선수와 같은 수련의 길(?)이 없었군요. 온겜 스탈릭 첫 출전 떄 이병민 선수의 견제가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김택용 선수 본인의 인터뷰처럼 게임 내외적으로 정말 실력이 향상된
건 바로 지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09/01/13 11:41
수정 아이콘
- 두번째에 2009년 1월 10일 기준 아닌가요?? 오타인듯..
나는 그냥 걸어
09/01/13 11:44
수정 아이콘
이...이윤열!!!
09/01/13 11:45
수정 아이콘
곰님// 그 확률은 김택용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이길 확률이 아니라 보통 토스가 마재윤 선수를 이길 확률이었습니다.
진리탐구자
09/01/13 13:12
수정 아이콘
shpv님// 아, 해가 넘어간 것을 잊고 있었네요. ;;
라울리스타
09/01/13 13:53
수정 아이콘
2008년 하반기는 정말 택본좌 모드군요!
나다NaDa나다NaDa
09/01/13 15:18
수정 아이콘
Dizzy님// 정확히는 '일반적인 프로토스가 5판3선승제에서 마재윤을 이길 확률'이었나요.

문제는 김택용선수가 일반적인 프로토스가 아니였을 뿐...
택용스칸
09/01/13 18:37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의 전성기는 2008시즌 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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