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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10/04 23:03:43 |
Name |
Geo&III]Lucif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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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신촌 밀리오레 오프 다녀왔습니다. |

안구정화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여자분 1%였다는 사실만 빼고... ^^;;;;
첫번째 안구정화 - 카오스.
실은 카오스는 애초에 계산된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덕분에 집에 가는 것도 약 3시간이 늦어졌죠.)
아이리스 클랜 응원하고 있었는데,
원티드 클랜이 제대로 작살을 내 주더군요. 속된 말로 쩔었습니다.
응원하면서도 그 경기력에 박수가 저절로 터져나왔습니다. 정말... "쩝니다".
1경기는 원사이드 원티드 승.
2경기는 아이리스 클랜과 원티드 클랜의 창과 방패가 어울리는 대단한 명승부였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CCB 경기 역사상 최고의 명경기를 꼽으라면
이 결승전 2경기가 반드시 들어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번째 안구정화 - 장재호 선수와 박준 선수
두 명의 환타지스타!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안구정화가 되는 느낌...
특히 박준선수 정말 잘생기셨더라구요... +_+
같은 남자지만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외모에 게임실력에...
세번째 안구정화 - 이건 아래 글을 참조하셔도 되겠습니다만-
두 선수에게서 최고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현장 오프에서 같이 소리를 질러댔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죠.
바로 박준 선수와 장재호 선수의 눈물나는 3/4위전...
경기 내용은 완전 결승급이더군요.
이게 결승이 아니라니 하면서 너무나 아쉬운 마음 반,
이 두 선수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 반으로 시작된 경기...
엄청난 탄성이 절로 터져나왔습니다.
8강전에서의 로프미쓰와 장재호선수가 문득 겹쳐보였습니다.
2경기에서의 멋진 역전, 3경기에서의 땡러쉬, 4경기에서의 한타 대박 교전...
정말 두 개가 너무나 잘 연결되어서 말이죠.
오랜만에 제대로 된 안구정화를 하고 왔습니다.
그 감동을 여전히 이어가면서 이렇게 글을 마무리짓습니다.
PS. 캐스터 홀스님의 소스도 첨부합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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