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8/10 11:10:47
Name 프렐루드
Subject 또하나의 If 매치
이번 상반기 시즌 ...였다면 이라고 할 만한 경기는 개인리그 결승의 이제동 : 이영호 매치 그리고 그랜드 파이널의 삼성칸 : SKT
였다고 보입니다.(스파키즈의 결승진출을 폄훼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SKT가 올라갔으면 광안리가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이루어지지 않은 매치에 대한 아쉬움의 측면이지요.)

그중 개인리그의 드림매치는 아래글처럼 오늘 GSC에서 벌어지고 또하나의 리그전매치는 STX마스터즈에서 벌어지네요.

1위에서 STX가 기다리고 플레이오프에서 엠히 그리고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칸 : SKT로 이루어지는 구조는 조금 이해하기
힘들지만 어쨌든 팀리그룰로 12일에 준플레이오프로 삼성칸 : SKT 경기가 이루어지는 모양입니다. 삼성칸의 최대강점중
하나가 팀플레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SKT에 유리한 룰이라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어찌됐든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매치가
아닌가 싶네요.

http://www.xportsnews.com/tabid/92/rTId/86/EntryID/85816/PageIndex/7/language/ko-KR/Default.aspx

기사에 의하면 맵순서는

1세트 콜로세움
2세트 아테나
3세트 블루스톰
4세트 오델로
5세트 콜로세움
6세트 아테나
7세트 블루스톰

이네요. 어차피 양팀모두 테란-토스라인이 강점인 만큼 한번 박터지게 7세트까지 싸우는걸 보고싶네요.

p.s. 스파키즈 관련 댓글은 사절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8/10 11:13
수정 아이콘
작년 STX마스터즈는 성적이 어땠나요?
STX와 엠겜이 붙기만 했었나요?
포스트시즌방식은 처음 도입된건가요?
08/08/10 11:14
수정 아이콘
삼성 칸 입장에서는 연습할 시간도 많지 않을테니 신예 위주로 경기에 투입하지 않을까요? 괜히 먹을 것 없을 것 같아서 걱정이 흐흐
어흥 어흥
08/08/10 11:14
수정 아이콘
양팀 경기 기대되네요. 뭐 근데 글을 쓰면서 충분히 어떤 댓글을 유도할수있는 글인데 그런 댓글을 사절한다는 말은 좀 아닌것 같네요. 내가 원하는 댓글만 달아주세요. 뭐 이런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8/08/10 11:14
수정 아이콘
BIFROST님// STX가 진영수 선수의 활약으로 이겼었죠 포스트시즌은 이번에 처음입니다.
08/08/10 11:16
수정 아이콘
스폰서가 STX다보니 1위팀인것은 이해가 가는데 2위는 뜬금없이 엠히...(아 중계를 MBC에서 해주는거군요) 저 4팀 빼곤 모든 팀들이 차출거부했나요?
08/08/10 11:16
수정 아이콘
1경기 파이썬
서지수(T) VS 민찬기(T)......민찬기 승
2경기 신백두대간
김윤환(Z) VS 민찬기(T)......김윤환 승
3경기 타우크로스
김윤환(Z) VS 박지호(P)......박지호 승
4경기 몬티홀
김구현(P) VS 박지호(P)......박지호 승
5경기 파이썬
진영수(T) VS 박지호(P)......진영수 승
6경기 신백두대간
진영수(T) VS 김택용(P)......진영수 승
7경기 타우크로스
진영수(T) VS 고석현(Z)......진영수 승

작년 STX마스터즈의 결과입니다. 팀배틀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줬다고 할까요...
이번 STX마스터즈가 대박쳐서 이후 프로리그에도 팀배틀방식이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프렐루드
08/08/10 11:18
수정 아이콘
어흥 어흥님// 삼성칸 : SKT 경기가 기대된다라는건 어떤 의미로는 스파키즈의 경기력이 부족했으니 SKT가 올라오는게 더 나았을것이다. 그런식으로 되어버리면 또 스파키즈가 어쨌네 뭐네 하면서 논쟁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스파키즈 논쟁은 충분히 했으니 그쪽은 이야기하지 않는게 좋지 않겠다 하는 생각에서 쓴 글입니다. 뭐 글에서 그런 의도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논쟁쪽으로 빠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넣은 사족입니다.
08/08/10 11:34
수정 아이콘
뻘이님// 삼성과 에스케이가 2008 시즌 1,2위라서 두팀만 더 데려왔다는것 같습니다.
택용스칸
08/08/10 11:44
수정 아이콘
뻘이님// 06시즌 최고의 팀이어서 그렇습니다. 06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이 MBC게임 히어로 였기 때문에 초청전을 펼쳤고요.
07 경남 마스터즈에서 패하면서 준우승에 위치했기 때문에 엠비씨게임 히어로가 2위에 있는 것입니다.
저번 경남 마스터즈 1위인 STX가 당연히 결승에서 기다리고 있죠.
삼성과 SK는 정규시즌 1,2위이고요.
08/08/10 11:52
수정 아이콘
많이 기대됩니다~ 근데 문제는 삼성칸에서 도재욱선수라는 카드를 딱히 막을 카드가 있긴 한지........ (송병구,허영무선수를 내보내기에는 도재욱선수의 토스전이 워낙 강력하고, 이성은선수는 토스전이 ㅠㅠ 김동건선수는 약간 부족해보이고요, 차명환선수 토스전은 잘 모르겠고.)

도재욱선수를 어떻게 상대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겠네요.
에반스
08/08/10 12:09
수정 아이콘
이거 우승상금이 아주 짧은 시간에 비해 무시무시하던데,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스쳐지나가는
08/08/10 13:22
수정 아이콘
손트리로 소문난 두 감독이 팀리그로 붙는건 참 기대되는 일이지요.
개념은?
08/08/10 16:14
수정 아이콘
SKY92 //님 제가 T1 팬이긴 하지만.... 삼성토스 vs 도재욱은 삼성토스가 더 강력해 보이는데...
실제로도 연습할때 송병구 선수가 훨씬 많이 이긴다고 합니다.
예전에 ESC 라는 프로에서도 봤는데 도재욱 선수도 자신의 연승기록이 송병구 선수한테 깨질것 같다면서 불안해 하더라구요. (물론 센터 2게이트로 이겨버렸지만요)
또 송병구 선수 기세가 살아나고 있는 반면 도재욱 선수는 약간 하락세이죠...
그야말로 누가 이길지 모르는 매치가 될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621 스타리그 퀴이이이이이이즈~ [24] 信主NISSI4861 08/09/19 4861 0
35620 이윤열 선수 인크루트 36강 선수입니다. [18] Mars6825 08/09/19 6825 1
35619 저그는 유리하지 않았습니다. [46] 이리7451 08/09/18 7451 1
35618 클럽데이 온라인 MSL 개막전 A조(박지수vs신상문 VS 변형태vs김명운) [287] SKY925966 08/09/18 5966 0
35617 앞으로 프로리그의 전망은? [11] 다레니안4703 08/09/18 4703 0
35615 어째 신맵 공개가 이상한 방법으로 되네요... [58] Carpe Diem10349 08/09/17 10349 0
35614 안타까운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 [48] swflying9513 08/09/17 9513 0
35613 인크루트 16강 3회차~ [281] SKY925595 08/09/17 5595 0
35612 삼황 오제 사천왕 -第二十一章- [9] 설탕가루인형4451 08/09/17 4451 0
35611 댓글잠금 안녕하세요. 온게임넷입니다. [144] 삼삼응짱15383 08/09/17 15383 1
35609 또다시 뒷북!! 인크루트 스타리그 16강 d조 송병구 대 손찬웅 리뷰 with screen shot. [18] 王天君8283 08/09/16 8283 2
35608 [L.O.T.의 쉬어가기] 처음 그대로Ⅲ [5] Love.of.Tears.6619 08/09/16 6619 1
35607 하이라이트로 보는 박성준 이야기와 온겜 근성 [43] Judas Pain15093 08/09/16 15093 15
35606 오늘 前프로게이머 김민구 선수를 직접 보았습니다. [28] LKJ*8764 08/09/15 8764 0
35605 박성준 선수에 대한 온게임넷 태도 유감. [95] 치아키12858 08/09/15 12858 7
35604 인크루트스타리그 오프닝을 보고.. [78] wish burn12429 08/09/14 12429 1
35603 레이드 어썰트와 레퀴엠을 프로리그에 써도 됩니다. [13] 펠쨩~(염통)7287 08/09/13 7287 1
35602 2008. 09. 13. (土) 13주차 pp랭킹 [6] 택용스칸4158 08/09/13 4158 0
35601 '끝'이란 외침에대한 잡담. [2] 구름지수~4736 08/09/13 4736 1
35600 어린 나로서 강민에게 보내는 마지막 글 [3] 질럿은깡패다4585 08/09/13 4585 0
35599 마침내 강민이 꿈꾸는 것을 접음으로써. [23] 폭풍검8675 08/09/12 8675 27
35597 가슴 속에 남아있는 KTF 선수들 죽이기 [11] ToGI6776 08/09/12 6776 1
35596 인크루트 스타리그 16강 2회차. [238] SKY925352 08/09/12 53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