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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17 00:54:05
Name aura
Subject 구도와 양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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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미흡함이 있더라도 잘 봐주세요.




최연성이라는 테란이 등장한 이후 테란은 강력한 무기를 가지게 된다. 상대보다 앞선 속도의 빌드. (물론, 현 최연성 코치의 선수시절 강함은 빌드에서 나오는 힘뿐만아니라 전선유지, 센스 등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 핵심은 최적화된 빌드였습니다.)


빠르게 커맨드를 건설하고 동시간대에 먹을 수 있는 자원을 최대화하여, 이것을 다시 상대보다 빠르게 병력으로 전환한다. 그리고 전환된 병력이 일정 수가 모이면 진출. 이렇게 모인 테란의 병력들은 병력의 숫자와 타이밍과 사거리의 연쇄적인 작용으로 같은 시간에 상대보다 훨씬 강한 힘을 얻는다.


이러한 빠른 빌드는 특별히 특출나지 않더라도 기계적인 연습을 통해 익힐 수 있다. 이 말은 즉, 누구나 기계적으로 빌드를 익히면 기본적인 빌드가 완성되기까지는 '나도 최연성' 이었다. 빌드만 익힌 테란이라면, 이렇다할 큰 노력 없이도 상대 종족을 압도하는 힘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승리를 위해 많은 테란들은 최연성을 배워간다. 그리고 다들 비슷한 모습을 갖춰간다. 소위 말하는 '양산형'. 원배럭 더블(저그전에서) 원팩더블(프로토스 전에서).


앞서는 빌드로 우위를 점하자 상대 종족은 힘을 감당할 수 없게 된다. 본래 쓰던 빌드로는 테란의 힘을 감당할 수 없었던 저그와 프로토스는 자신들도 똑같이 폭발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빌드'를 찾기에 이른다.


이렇게 해서 얻은 것은, 저그는 3해처리 빌드, 프로토스는 기존의 옵드라를 벗어나 빠른 넥서스류(심지어 노게이트 더블넥서스까지, 물론 현재는 놀랄 것도 아니다.) 테란이 먹은 만큼 상대 종족들도 먹고 같이 유닛을 뽑아내기 시작하자, 빌드에 따른 우위의 차이는 점점 줄어들기 시작한다. (물론 아직까지도 테란의 빌드의 우위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차이는 앞마당 멀티에 한해서만이고, 타 종족은 제 2의 멀티를 통해 극복했다고 본다.)


이렇게 빌드의 차이가 줄어들기 시작하자, 테란과 각 종족들의 승부는 실수없는 '운영'과 좋은 '전술'을 통해 판가름나기 시작한다. 이렇게 시작단 운영은 점차 발전되어서 현재에 이르렀다.(운영은 빌드의 갭이 줄어든 이후에 급격히 서로 맞물려 발전했다고 본다. 물론 빌드의 차이가 있기전에도 운영의 발전은 있었다. 또한, '전술'은 스타크레프트 시작부터 발전해왔다.)


그렇다면 그 양상과 구도는 어떻게 되었으며, 미래에는 어떻게 될것인가?

T vs Z

초기 빌드의 갭이 줄어든 시기에는 저그의 운영 진화에 눈여겨 볼만하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마재윤'이 있었다. 때 마침 발견된 뮤탈 뭉치기를 이용한 시간끌기 이후 제 2의 가스멀티, 그리고 이어지는 하이브 디파일러 스웜 콤보. 당시 센터운영에 대한 개념이 탑재(?)되기 전인, 그저 빌드의 우위로만 저그를 압도할 줄 알았던 테란들은 그에 의해 압살당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꽤나 오랜시간동안 압도당하던 테란들은 변화를 꾀한다. 테란들은 깨달았다. 디파일러는 공격적으로 쓰일 때 효과적이다. 즉, 내 앞마당에서 쓰이면 속수무책일 뿐이지만, 내 앞마당이나 본진안쪽에서만 쓰이지 않으면, 이리저리 도망치면 그만이다. 도망칠 곳만 있다면 다크스웜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다.


테란들의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그들은 바로 생각을 실천한다. 쓸모없이 한방병력이후 앞마당에 쌓인 병력을 바로바로 센터에 합류 시켜 그 덩어리를 불렸고, 바로 앞마당부터 다크스웜을 쓸 수 없게 저그를 압박했다. 그리고 덤으로 센터를 잡은 상황에서 쓰는 짜릿한 드랍쉽.


저그는 금이 가기시작한다. 디파일러를 공격적으로 써서 쉽게 테란의 앞마당을 올리고 승리를 가져가면 됐었던 양상이 수비적으로 디파일러를 이용하게끔 강요당하게 되었다. 결국 수비적으로 디파일러를 쓰던 저그는 말라죽는다.(이 말라죽음의 중심에는 마메 센터움직임도 있지만, 핵심은 '싸이언스 베슬'이다. 이 베슬이야말로 저그전에 있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사기'소리 들을만한 유닛이다.)


말라죽기 시작하자 저그는 다시 변화를 꾀한다. 여기서 그들은 뮤탈리스크 컨트롤에 재집중한다. 단지 시간을 벌거나 약간의 이득을 취하고 빠지는데 불과했던 뮤탈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하기 시작하자, 테란들은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 동해번쩍 서해번쩍 하나로 보이는 뮤탈에게서 뿜어져나오는 집중된 공격력! 그것은 가히 파괴적이었고,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던 테란들은 공격적인 디파일러를 다시 허용해버리거나, 또는 아예 거기서 게임이 끝났다.


다시 테란은 생각했다. 초중반 뮤탈리스크에 피해만 안받으면, 이후 더블커맨드의 힘으로 센터 싸움에서는 승리를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초중반이 지나면 뮤탈리스크의 화력은 매우 약화된다. 이렇게 생각하고나자, 테란들은 완벽하게 뮤탈을 방어해내기 시작한다.
딱 뮤탈이 날아올 타이밍을 재서 터렛을 짓고, 터렛값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터렛과 터렛사이의 마린메딕 디펜스를 통해 뮤탈을 원천 봉쇄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저그는 답답해진다. 원래 뮤탈로 피해주고 시작해야 가스 멀티도 펄펄 돌리고 디파일러 콤보로 끝내는데 피해를 못주자 테란의 병력이 쏟아진다. 제 2의 가스멀티가 먹기 힘들어졌다. 테란의 마인드가 변했기 때문이다. 어? 너 가스멀티 먹었냐? 그럼 나도 먹어. 결국 저그는 말라죽는다.(그렇다고 뮤탈을 안쓰자니 오히려 테란이 터렛도 안짓고 더 신나게 물량뽑는다.) 그리고 이것은 현재의 대결 양상이 되었다.


현재의 테란 대 저그전에서 저그가 힘든 까닯은 맵 탓도 있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은 이유로써 필자는 뮤탈의 봉쇄를 뽑는다. 원래 피해주고 시작하는 거였는데, 못주니까 어렵다. 뮤탈은 일정 타이밍이 지나면 쌓이 마린 메딕에도 취약하고 싸이언스 베슬이 뜬 후에는 종이고기(?)다. 또한, 테란의 제 2의멀티가 앞당겨지고 활용되면서 저그는 더욱 어려워졌다. 가스멀티를 먹어도 힘든 까닯은 테란도 그만큼 먹기때문이다. 심지어는 4가스를 먹어도 테란이 그만큼 먹고 저그를 말려죽이기도한다.


그렇다면 바야흐로 저그는 어떤 변화를 꾀하고 양상과 구도를 바꿀 것인가.

변화는 여러가지로 꾀할 수 있다. 현실성은 없지만 한번 써보는 퀸.  또한, 중후반 종이고기(?)로 전락한 뮤탈을 끝까지 살려 테란의 제 2 멀티 짓는 scv 견제, 이후 한타싸움에도 동참. 수비적인 디파일러 활용(플라잉 디파일러), 오버로드를 이용한 드랍 난전.

과연 저그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한다.


T vs P

빌드에서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던 테란은 프로토스가 빌드의 격차를 줄이자(트리플 넥서스) 당황하게 된다. 힘으로 눌르면 눌리던 프로토스인데, 똑같이 먹으니 상성때문인지 여간해선 힘으로 안눌린 것이다. 오히려 트리플 넥서를 성공한 프로토스는 테란보다 동타이밍에 많은 병력을 소유하게 되었다.


테란은 이에 빌드 격차를 줄이는 트리플 넥서스의 허를 찔러 각종 타이밍 러쉬를 개발한다. 그리고 이는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에 따라 프로토스가 변했다. 프로토스의 마인드는 이러하다. 결국 트리플 넥서스를 하면, 테란은 빌드에서 빌리는 것을 타이밍으로 만회하려고 하고, 나오게 된다. 그 때 어떠한 방법을 쓰던간에 잘막고 버티면 앞서갈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을 마치자, 프로토스는 그 어떤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도출 된 것이 리버로 견제이후 (힘을 빠뜨린다. 즉, 타이밍의 날을 무디게 만들어 버린다.) 트리플. 본래 테란은 타이밍 러쉬를 성공하기 위하여 터렛을 최소화하고 아카데미를 짓지 않던가, 아머리를 짓지 않는다.(최적화된 타이밍을 위해서) 따라서 그만큼 리버에 취약하게 된다.


결국 취약한 약점은 이내 발목이 잡히게 되고, 무딘 타이밍 러쉬는 상대가 트리플을 했음에도 먹히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갔다가 싸먹히면 거의 올멀티 관광이거나 캐리어나 아비터로 마무리.


테란은 그래서 방어적으로 자세를 바꿨다. 굳이 타이밍러쉬가 아니더라도 나도 미네랄 멀티 먹고 자리잡고 힘싸움 하면 된다. 이러한 생각에 변화는 상당히 효과적이었다. 어떠한 프로토스는 알아서 불안감에 병력을 들이붓고 경기를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프로토스가 리버 견제이후 '캐리어'콤보를 쓰면서 수비적인 테란도 낡아갔다.


리버 캐리어 콤보에 맥을 못추던 테란들은 이영호를 필두로 반격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안티 캐리어 빌드(일단 이렇게 정의하겠습니다. 왈가왈부할게 있을지 몰라도요.) 리버를 최적화된 수비로 막고 빠른 멀티이후 캐리어가 날아오더라도 빠르게 먹은 자원으로 다수 골리앗 생산, 잘된 업그레이드를 통해 캐리어 격파.


프로토스는 다시 침울해진다. 원래 이쯤 캐리어 가면 테란이 쓰러져줘야 하는데, 오히려 다수의 골리앗으로 캐리어를 위협하고, 인터셉터는 그저 미네랄먹는 기계로 바꿔버린다.  프로토스는 과감히 캐리어를 버린다. 김태형 해설 위원이 아쉬워 할지 모르겠지만, 이제 프로토스의 최종병기는 캐리어가 아니라 아비터다.(이렇게 굳어져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테프전 양상만 봐도 증명된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캐리어보다 아비터가 등장하죠.)


이렇게 아비터가 선택된 이유는, 캐리어 체제의 단점때문이다. 캐리어는 만드는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린다. 그리고 인구수도 많이 차지한다. 즉, 캐리어가 만들어지고 있는 동안 그만큼 지상군의 공백이 생기고, 즉시 캐리어를 파악한 테란이 치고나오면 막을 도리가 없다. 설사 나와도 위와 같이 인터셉터는 그저 미네랄.

반면에 아비터는 아주 효율적이다. 한두대씩 생산하면 지상군 공백도 훨씬 적고, 마법을 이용해 힘으로 테란을 누른다. 또한 리콜은 프로토스의 기동력을 극대화하여 상황반전을 만들어주기 까지한다. 클락킹기능은 덤으로 테란을 이리저리 귀찮게 만든다.


이렇게 아비터를 이용하는 프로토스가 늘자 테란은 즉각 대응한다.
싸이언스 베슬. 이제 프로토스 전에도 싸이언스 베슬은 핵심 유닛으로 부상하게 된다.( 최근 경기가 증명한다.) 이엠피 쇼크 없이 아비터를 맞대응 하기 힘들다. 또한 스캔으로 아비터의 클락킹을 대처하기엔 까다롭다. 즉, 싸이언스 베슬을 이용한 테란의 운영이 보강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싸이언스 베슬은 한타싸움에서 템플러를 무력화 시키기도하고 지상군 싸움에서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 주기도한다.

이제 테란과 프로토스는 싸이언스 베슬과 아비터중 누가 먼저 기술을 발현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이것이 현재의 프로토스와 테란전의 양상이다.

미래의 프로토스와 테란전은 이제 어떻게 될까. 어떤 구도와 양상인가.
최근의 프로토스 테란전은 테란과 저그처럼 어느 한쪽이 변화해야 한다기보다는 균형이 맞춰져 있다. 결국 플레이어가 패를 쥐고 어떻게 잘사용하느냐에 따라 갈리는 것이다. 그래서 한동안 이러한 양상은 분명히 지속될것이다.


멀티멀티 응축하여 테란은 자원전으로, 아비터를 무력하며 자리를 잡아갈것이고, 센터싸움을 가져가려 한다. 프로토스는 이에따라 테란보다 더빨리 멀티를 앞지르고, 리콜을 이용한 기동력 극대화를 추구할 것이다.

한가지 눈여겨 볼점은 테란의 드랍쉽 사용이다. 계속해서 드랍쉽 '한 대'를 교전중에 이용하는 테란이 증가하는 추세로 보인다. 즉, 이것은 이후 센터병력 싸이언스 베슬 운영이후 다수의 드랍쉽을 이용한 게릴라가 실현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어떻게 또 변해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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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17 01:01
수정 아이콘
정리가 잘 되었네요.
Carrier_Kim
08/06/17 01:46
수정 아이콘
조만간 고스트가 등장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 -_-;;
운치있는풍경
08/06/17 13:19
수정 아이콘
테저전에서 저그는
퀸도 쓰고 5드론도 쓰고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다가
답을 못찾고
다음시즌 맵빨도 못받고

망해버릴것을 조심스레 예측
_ssaulabi_
08/06/17 14:57
수정 아이콘
운치있는풍경님//
멋지십니다.. 님 예측대로 그대로 될 것같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삽니다.. 에고고..
Best[AJo]
08/06/17 15:54
수정 아이콘
운치있는풍경님// 역성지가 되기를 조용히 기원합니다..흑..
레미오로멘
08/06/17 20:08
수정 아이콘
S급유저 한명을 빼면 저그는 사실 상 이미 망했다고 생각됩니다... 저그유저로써 눈물만 납니다...
하얀그림자
08/06/17 20:13
수정 아이콘
최근 테프전 양상에 있어서 프로토스가 캐리어보다 아비터를 자주 쓰게 된 것을 체감할 수 있죠. 어디보자. 딱 이영호 선수가 안티 캐리어 빌드로 플토를 완전 작살내기 전까지만 해도 테프전 양상은 플토랑 테란은 대충 힘싸움 하다가 캐리어를 많이 모으면 플토 승리. 그전 타이밍에 타이밍러쉬로 끝낸다거나 하면 테란 승리. 뭐 이런 양상이었던 거 같습니다.
인제는 거의 무조건 테프전 물량 힘싸움 하면 아비터와 베슬이 나오죠. 캐리어 쓰기 가장 좋다는 카트리나에서 최근 도재욱 선수도 아비터를 쓰지 않았습니까.
아무튼 아비터와 베슬은 각 종족의 힘싸움 하기 위한 필요유닛이라고 친다면 최근 테프전에서 프로토스가 테란을 이기기 위해 거의 최고조로 잠재력을 끌어올린 건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인거 같습니다. 거의 테란이 유리해보이는 전투도 템플러의 스톰에 플토가 이기는 장면을 최근에 종종 볼 수 있죠. 얼리기와 낙뢰콤보에 당하면 테란은 그저 눈물만.
암튼 테프전 물량 힘싸움 요새 재미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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