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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12 18:54:23
Name 그녀를 기억하
Subject 전부 마재윤선수에 관한글..박명수선수는요?
저번에도 플레이오프권을 가지고

마재윤선수와 에결나오지 않았던가요?

흠 오늘 게임은 아무래도 저번 MBCvsSK를 보는듯했습니다..



대놓고 에결 박태민..




GO때부터 골수빠였지만, 승리의 눈물을 흘리는 마재윤선수보다



키보드를 챙기는 박명수선수가 더 안쓰러워보이더군요..


...


다들 마재윤선수에 관한글만 올리시고

스파키즈선수들에대한 글은 올리시지 않는것 같아서..



CJ 팬이지만 스파키즈 선수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명장면과 명경기는 한쪽만 잘해선 안된다느걸 보여준

스파키즈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과거 공한증 이라는거 때문에 KOR 상당히 싫어했었지만..

이제는 찬수명수 형제때문에 조금씩 바뀌어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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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
08/01/12 18:58
수정 아이콘
운고루 분화구에서는 박명수 선수가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어차피 저그, 테란이 주로 기용되는데 스파키즈 측에선 저그전은 반반싸움이고 테란전은 필승이라는 계산이었겠죠.
선수 선택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문제는 너무 보였다는거죠. 저 조차도 박명수 선수의 출전을 예상했으니까요.
김택신님
08/01/12 18:58
수정 아이콘
명수선수 안타깝네요... 질때도 있는 법이니 마음 잘 추스리기를
Hobchins
08/01/12 19:0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비인기팀의 설움이지요.
비록 성적은 중상위권이라고 하더라도
인기도는 하위권에서 맴도는 바람에 매번 화제거리에서 밀려나고 말지요.

온게임넷 스파키즈란 이름을 달고 처음 올라온 포스트 시즌이라 많이 기대했는데,
물론 좋은 경기 펼쳐줬지만 아쉬움은 어쩔 수 없군요.

저같은 광팬도 있으니 힘내시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경기 부탁드립니다.
08/01/12 19:0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저그전이 너무 불안불안하더군요. MSL에서도 저그전만 2패로 탈락했는데
오늘 패배로 더욱 위축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동 선수가 말했듯이 저그전은
결국 기세싸움이니 앞으로 힘 좀 내줬으면 합니다.
08/01/12 19:04
수정 아이콘
감독만 바꾸면 스파키즈도 호감
벨리어스
08/01/12 19:04
수정 아이콘
저그전은 센스도 중요하고 마음가짐이나 운도 크게 작용하는 동족전인 만큼.... 더 철저히 갈고 닦으셔야 할듯 합니다.
모짜르트
08/01/12 19:09
수정 아이콘
감독만 바꾸면 스파키즈도 호감(2)
벨리어스
08/01/12 19:28
수정 아이콘
박명수 선수는 msl에서 박성준 선수에게 두번씩이나 연달아 허무하게 패했을때부터 저저전에 문제가 심각하구나는 것을 느낄 수 있더군요. 저저전에 자신감이 없어보이기도 하고, 잔실수가 있기도 하고..
EvergreenTree
08/01/12 19:58
수정 아이콘
박명수 선수보단 박찬수 선수가 나아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MSL 32강 전까지 저그대 저그전 8승 2패인 박명수 선수였지만 최근 저그대 저그전 분위기 매우 않좋은 박성준 선수한테 2패나 당하고, 물론 변형태 선수나 김성기 선수를 예상했겠습니다만, CJ 에이스 박영민 잡고 물 오른 박찬수 선수의 기용이 나을뻔 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JUVENILE
08/01/12 20:05
수정 아이콘
박명수선수 지고나서 떠는모습이 마재윤팬이지만 .. 안타까운모습..
08/01/12 20:06
수정 아이콘
이명근 감독도 훌륭한 감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좀 껄끄러운 사건도 있었지만, 이해 가능한 사건이라 봅니다.

과거의 실수도 있고 반성도 있어야, 더 훌륭한 감독 팀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거라 봅니다.

이명근 감독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박명수선수도 오늘 경기를 잘 펼쳐주었고, 이명근 감독도 최근같은 상향 평준화 시대에, 팀을 플레이오프로 끌어올리는데 훌륭한 지도력을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비록 오늘 경기에서 패전하긴 했지만, 온게임넷팀은 이번 시즌 칭찬을 받을 만한 팀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늘하늘
08/01/12 20:08
수정 아이콘
역시 대놓고 엔트리라는게 위험부담이 크네요.
cj가 대놓고 엔트리에 눈물을 흘렸었는데
이번엔 꼬은 엔트리로 대놓고 엔트리한 스파키즈에게 갚아줬습니다.

박명수선수 긴장했겠지만
정찰이 먼저된상황에서 상대의 저글링 숫자 체크에 실패한건 너무 뼈아픈 실수네요.
하지만 그래도 개인리그가 있으니까 힘내시고
개인리그에서 멋진모습 보여주시길
EvergreenTree
08/01/12 20:10
수정 아이콘
박찬수 선수는 운고로 분화구에서 진영수 선수에게 진 단 한번 빼곤 전부 저그전만 치뤄서 8승 했군요.
박명수 선수는 변형태 선수에게 한 번 이겼구요, 정말 스파키즈는 테란 출전을 100% 확신했군요..
졸려요
08/01/12 20:19
수정 아이콘
쌍둥이팬인 저는 어디가서 눈물 흘려야하나 찾고있었는데 ㅠㅠ 여기서 눈물 조금 흘려야겠네요..엉엉
경기장에 있는 분들도 대부분이 CJ팬분들이셔서 축제분위기(?)속에 홀로 키보드챙기는 박명수 선수 너무 안타까웠어요..

박명수선수 한번 지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지는게 징크스라고 하셨는데
가장최근에 이제동,박성준2,마재윤 이렇게 저그전 4번이나 졌네요.. 얼른 마음 추스리고 남은 개인리그에서는
좋은모습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스파키즈 선수들 잘했어요!!!!!!!!!!!!
박지완
08/01/12 20:33
수정 아이콘
박명수 선수 ㅠㅠ 그저 안타깝습니다.

팀의 영웅이냐?? 역적이냐?? 진짜 그건 한순간이군요.. ㅠㅠ
My name is J
08/01/12 20:36
수정 아이콘
명수선수는 정말...저그전을 어찌하긴 해야겠습니다.--;;
08/01/12 21: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명수 선수 7세트 배치는 정말 아니었습니다. 운고로 분화구에서 박찬수 선수는 이제동 선수와 함께 거의 필승 카드입니다.(박명수 : 1승 2패 박찬수 : 8승 1패 이제동 7승 2패)
늘 박찬수 선수를 운고로 분화구에서 투입하고 늘 이겨줬던 선수가 아닌 박명수 선수라니요...
08/01/12 22:02
수정 아이콘
박찬수선수를 기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보니까 운고로성적도 좋네요.
중요할때마다 선수기용에있어 스파키즈는 좀 아쉽네요.
기다림의끝은
08/01/12 22:29
수정 아이콘
이명근 감독도 휼륭한 감독중 한분 이라고 생각합니다(2).
첫 포스트 진출에 돌풍은 아니더라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결과는 좀 아쉽구요.
그래도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승부, 좋은 경기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 스파키즈 화이팅!
모짜르트
08/01/12 22:39
수정 아이콘
음...결과론이죠. 박명수 기용 선택은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저런 통계대로라면 CJ에서도 박찬수 선수쪽을 예측했을 가능성이 높고 만약 패했다면 또 뻔한 엔트리 쓰다가 졌다는 쓴소리를 듣겠죠.

게다가 명수 선수를 기용하지 않으면서까지 굳이 찬수 선수에게 2경기의 짐을 지우는 것은 팀원들 활용 효율성면에서 전혀 바람직하지 못하죠. 그만큼 집중도가 낮아지게 될테니까요.
똥순이아빠
08/01/12 22:5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욱브라더스는 어떻게 된거지요?
포스트시즌하면..생각나는게..차재욱선수인데..요즘은 아예 보이질 않네요
모짜르트
08/01/12 22:5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명근 감독이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그의 도덕성 때문이고 능력과 도덕성은 별개로 보아야 합니다.
대선때 이명박씨에게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며 싫어했던 분들이 모두 이명박씨가 능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싫어한것은 아니듯이 말이죠.

실수와 반성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실수는 누구나 저지를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용서 받을 자격이 있구요.
하지만 이명근 감독이 그때의 불미스러운 일 이후로 그 일에 대해서 반성하는 어떠한 움직임도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진정한 반성의 의미는 싫어하는 선수 강제로 내쫓고 팀 추스려서 팀 성적 올리는것이 아니라...
당사자들끼리 있었던 오해들을 풀고 자신이 잘못한게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게 반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이재항 선수 - 송호창 감독처럼 훗날에라도 당사자들끼리 잘 해결이 되는 방향쪽으로 간다면 그때는 다르게 생각해볼수 있지만 지금으로선 감독과 선수간의 갈등이 생겨 감독이 팀에서 내쫓은거...그게 전부입니다.
잃어버린기억
08/01/12 23:05
수정 아이콘
차재욱선수 그때 마재윤선수와 했을때의 경기력은...
우왕좌왕...
08/01/12 23:15
수정 아이콘
이명근 감독을 한동욱 선수건 자체로 도덕적으로 좋다 안좋다를 말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도 한동욱 선수를 아낀게 이명근 감독이었고, 그 선수와 불화가 그정도로 크는데는 선수가 큰 몫을 차지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물론 감독에게도 잘못은 있었겠죠.)
또 결과론 적인 얘기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게 원/김 조합을 3경기에 배치한겁니다. 물론 대부분의 분들이 그 조합을 3경기 성안길로 예상했었지만 6경기 맵인 황산벌에서 더욱 빛나는 조합입니다. 또한 CJ의 주력조합은 구라치노조합이고 이 조합역시 황산벌용 조합입니다. 성안길에서는 CJ는 거의 필패라고 봐도 무방하죠.
그럼 차라리 CJ측의 팀플 1승 카드라고 볼 수 있는 구라치노 조합을 시즌 최고조합으로 맞불 놓고 3경기에 스파키즈에서도 실험조합을 써보는게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물론 만약에 그 상황에서 졌다면 0-3이지만...)
모짜르트
08/01/12 23:22
수정 아이콘
음...황산벌에서 스파키즈 전략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커세어로 스포어에 웹치고 무탈로 쓸어버린다...이게 제대로 운용이 되었다면 저그의 본진은 초토화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데 이게 오버로드 한마리에 낚이느라 드랍쉽을 발견못해 제대로 뒷통수 맞은거죠.
어차피 성안길에선 뭘해도 이긴다는 생각에 원-김 조합을 내보낸거고 황산벌에서의 전략은 나름 준비된 전략이었습니다.
08/01/12 23:38
수정 아이콘
차재욱 선수가..
우승컵을 거머쥐던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그 뒤로 너무나 작아졌지만..
그가 다시한번 우승컵을 치켜올릴 날을 기다렸는데..
한 해 더 기다려야겠네요..

이명근 감독님.. 주진철 코치, 차재욱, 전태규, 찬수명수, 김창희, 광섭종서..
제가 이름을 알지 못해 적지 못하는 다른 선수들도.. 너무 수고 많으셨고..
내년에는 더 높은 곳에 계실 것을 믿습니다..
동네노는아이
08/01/13 01:35
수정 아이콘
도덕성이라..
그 사건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한 사람을 도덕성이 결여 된 사람으로 몰아가는 것도 매우 위험한 발상 아닐까 싶네요
결과적으로 따지면 그 사건이 한쪽의 일방적인 도덕성결여로 벌어진 사건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이명근 감독이 그렇게까지 도덕성이 떨어진 감독이었으면 다른 선수들이 저렇게까지 버티고 있을거라고도 생각안하구요
말을 너무 쉽게 하는것 같네요.
어쩃든 박명수 선수 아쉬울텐데 잘 추스리시길..
아 그리고 감독만 바뀌면 스파키즈도 호감이라고 쓰신 분들은 어느 팀 팬인지 모르겠네요.
뭐 저도 말 참 생각없이 하는 놈이지만.
스파키즈 좋아하는 팬들이 보면 기분 좋을 리플은 아닐거 같군요. 위로하는 글에 초 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모짜르트
08/01/13 03:35
수정 아이콘
이명근 감독을 감싸줄때마다 꼭 이 이야기는 나오더군요. "알고나 떠들어라"...
알려준적은 있습니까? 왜 그런 갈등이 생겼는지...그에 대한 진실을 떳떳하게 말한적이 있냐고 묻고 싶습니다.

시끄러웠던 당시에도 이명근 감독 본인은 그 사건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한동욱 선수도 모두 진실만을 말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한쪽의 말만 들어서는 안되지만 한쪽은 입을 여는데 한쪽은 입을 아예 다물었습니다.
그럼 누구의 말을 듣고 판단하겠습니까?

좀 알려나 주세요. 알고 좀 말하게요.
진짜로 도덕성이 없으면 선수들이 붙어있겠냐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회사원들은 자신의 상사가 맘에 들어서, 혹은 올바른 도덕성을 가지고 있어서 회사를 계속해서 다니는건지 묻고 싶네요.
08/01/13 13:34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 글에 동감하네요.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몰아가는게 위험한 발상은 맞죠.
그러니까 알려주세요. 알고 말할수있게
동네노는아이
08/01/13 16:27
수정 아이콘
자신의 상사가 맘에 안들고 도덕적으로 귀찮게 해서 못견딜 정도면 회사를 옮기거나 나가겠죠.
견딜 수 있다면 어떻게든 견디고 사는거구요
한 인간에게 도덕성이 결여됏다 없다고 쉽게 쉽게 말하는 것이 보기 좋지는 않네요.
알고 떠들어라가 아니라 정확한 정황없이 한 인간을 비판 할 필요 없다는 거죠.
주어진 정보가 충분하지 못하니 아는걸로 비판한다. 이말은 잘못됏따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누군가를 대놓고 뭐라 할려면 정확한 정황을 알고 말해야하죠..
아 이사람에게 이정도의 정보가 주어졌는데 잘못됏다 라고 생각된다면 이사람은 이래 이래서 싫어 하고 자신이 생각하면 되지 남들에게 도덕성 결여 됏느니 뭐니 하고 말한 다는 것은 잘못됐다는 거죠.
그리고 스파키즈 응원글에 감독이 어찌네 저찌네 하면서 초 칠 필요 없다는 거죠
모짜르트
08/01/13 16: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견디지 못한 한동욱 선수는 나가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 정확한 정황에 대해서 말을 못하는것 자체가 떳떳하지 못해서이죠.
자신이 떳떳하다면 왜 한마디도 하지 못하겠습니까. 떳떳하다면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한마디의 변명이라도 할수 있죠.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린다고 해서 태양이 가려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맨처음 이야기 나온거라고는 감독만 바뀌면 호감...이라는 글이 전부인데, 그래서 그 밑에 이명근 감독 관련 댓글들이 달린건데 그것이 감독에 대해 어쩌고 저쩌고 한게 되나요?
08/01/14 01:19
수정 아이콘
답답하네요.

알고나면 모짜르트님은 이명근 감독을 비난하든지, 한동욱 선수를 비난하든지, 아니면 감독과 선수를 모두 비난하시겠지요.

그런데 모르면 비난하지 않는 것이 정석 아닙니까?

모르시면서 왜 비난하십니까?

누구 한 사람을 비난 하는 것이 말장난이나 스포츠입니까?
모짜르트
08/01/14 01:54
수정 아이콘
모르면 비난하지 않는게 정석이라구요. 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위에 쓰지 않았습니까. 입을 연적은 있냐고...

그리고 전 "모르고" 비난한게 아니라 제가 알고 있는 범위 한도 내에서 비난을 한겁니다.
그러므로 "모르면 다물고 있어라" 이말은 제게 성립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이명근 감독이 입을 열었고 그 부분에서 한동욱 선수의 도덕성이 결여된 부분이 있었다면...
전 한동욱 선수 역시 좋게 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잘못은 두사람 모두에게 있을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말씀을 드리자면...
한동욱 선수는 입을 열었고 그 부분에서 이명근 감독의 도덕성을 의심할만한 행동들을 발견할수 있었기에...
이명근 감독을 부정적으로 생각한것이고 이명근 감독은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입을 열지 않으니 아는게 없습니다.
그러니까 알지도 못하는 한동욱 선수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알고 있는 이명근 감독에 대해서만 언급을 한겁니다.

알지도 못하고 떠든다라는 말을 대체 왜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한동욱 선수의 말은 거짓말일수도 있다구요?
그 말을 들은 당사자가 역시 침묵했습니다. 침묵했는데 어찌 거짓 판단할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잘못은 한동욱이 더 크다" 라고 말하는게 진짜 알지도 못하면서 떠드는 행위가 되겠죠.
진실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단지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싸움은 쌍방과실에 있다" 라는 사회공식에 의한 판단일 가능성이 높을테니까요.

그리고 도덕성 문제제기는 4thrace님 댓글 반박하기 위해 나온겁니다.
제가 누굴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순전히 제 본능에 의한 문제입니다. 4thrace님이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수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수 있죠.

하지만 공개적으로 제 스스로의 감정을 표출하는건 어떻게로든 누군가에 대한 비난의 형태가 될수도 있기 때문에..
"이명근 비호감" 이라고 쓴것도 아니고 "감독 바뀌면 호감" 이라고 댓글단건데...
감독이 바뀌면 스파키즈팀에게 호감을 가질수 있다 = 이명근 감독을 까는게 되어버리는건가요?

그리고 전 이명근 감독의 자질론을 이야기한적이 없습니다. 훌륭하고 안훌륭하고 그것은 지금의 논의에는 상관없는 이야기죠.
제가 이명근 감독의 능력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한것은 없으니까요.

만약 님이 저에게 이명근 감독에게 호감을 갖지 않는다고 해서 저에게 말씀하신거라면...
그것은 님이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닙니다. 근데 바람직하지 않다, 어쩐다 말씀하시니 저도 반박한거구요.
그리고 도덕성 문제를 제기한건 이명근 감독에 대한 시각이 잘못되었다...라는 님의 의견에 반론하기 위해서였구요.
동네노는아이
08/01/15 02:18
수정 아이콘
맨처음 나온이야기에서 멈췄으면 초친다고 안하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라지는데
다른 사람들 글 보고 갑자기 도덕성이 결여 됐네로 비약 시켜서 말씀 하시니 한 말입니다.
아 비약 시켰다는게 모짜르트님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들 글에 대한 자기 생각을 말 하시는 과정에서 나왓다고 하더라도
그쪽으로 이야기 전개를 시킬 필요가 없는데 괜히 도덕성이 결여됐느니 하면서 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난 이명근 감독이 싫다-> 이명근 감독은 훌륭한 감독이다
에서 ->재질이 아니고 도덕성 결여로 싫다. 로 갈 필요가 없다는 거죠(왜냐하면 이글은 이명근 감독님에 대해 평가하는 글이 아니라 박명수 선수의 응원글이니까요.)
님은 도덕성 결여로 싫어 하실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은 능력적으로 뛰어나니 훌륭한 감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님이 싫어한다고 말한 만큼 다른 사람도 훌륭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굳이 왜 싫어한가 이유를 들어서 응원글에 초 칠 필요 없다는 겁니다.
왜 싫어한가 물어보지도 않았고 님이 말한 도덕성 어쩌고 저쩌고 때문에 댓글이 산으로 가지 않습니까(물론 저도 님 글에 리플을 닮으로서 댓글을 산으로 보내고 있으니 공범입니다만.)
좀 격려글에는 격려만 하고 싫어하면 그냥 좀 만 자제하고 스킵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어차피 서로 말해 봤자 평행성 그을꺼 뻔한데(제가 백날 이 쪽 부분은 이런게 더 좋지 않을까요라고 해봣자 안 받아 들이 실거 같네요 아 물론 님이 저에게 뭐라 뭐라 해봣짜 저도 안받아 들일것 같지만요.) 페이지도 넘어갓고 하니 리플은 여기까지만 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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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24 마재윤 선수의 멀티테스킹 [4] 매콤한맛5189 08/01/04 518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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