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1/16 23:09:23
Name amiGO
Subject 팀리그, 케스파컵에서 일단 제대로 해봐라
개인적으로 프로리그만의 장점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며 팀리그 역시나 그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로 놓고 본다면 케스파컵이 팀리그를 보여줄수 있는 전부라고 생각하는데,
일단은 케스파컵부터 고치는게 좋을것 같네요.
아시다시피 중계권논란으로 인해 방송국과 협회가 서로 등돌린 상태였기 때문에 협의가 이루어 지지 않았고
결국 sbsi에서 방송을 맡았지만, 사실 결과는 PC방예선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비참히 끝나버렸습니다.

제가 주장하고 싶은점은
'토너먼트로 12팀이 붙어서 우승자를 가리는 시스템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슈퍼파이트에서 나름 경험하지 않았나'하는 것입니다.
팀리그는 토너먼트용으로 적합하다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한가지 추가한다면 그동안은 아마추어4팀이 참가해왔는데
케스파컵에 올라온 아마추어선수중에 이재호나 이승훈등이 프로게이머로 발탁되었습니다만
저는 프로대 프로끼리만 했으면 좋겠구요.(등용문이 되는건 좋으나 경기내용면에서 제대로 하는게 더 좋다는 생각)

일단 각 양대방송사에서 12강과 8강만 하루에 2경기씩한다고 하고 4강, 결승전을 치룬다면 총 4일이 소모되겠죠.

               ┌─┐                                 결승전
       ┌─┐          ┌─┐                      4강전
  ┌─┐  ┌─┐  ┌─┐  ┌─┐             8강전(4경기)
1위        2위       3위      4위  
     ┌─┐  ┌─┐  ┌─┐  ┌─┐         12강전(4경기)
(예)지난 프로리그기준 5위부터 12위까지


사실 팀리그 본지도 오래됬고, 라이벌브레이크는 신선하긴 했지만 다소 뜬금없었고,
방송국무시하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경험해봤으니...2008년에는 제대로 한번 해봅시다.
지금 만연해 있는 팀리그 예찬론이 들어맞는다면 시청률문제는 걱정 안하셔도 될듯.


PS. 지난 2007 케스파컵에서 다른 VOD는 1만정도도 채 되지 않았었는데, 임요환 VOD조회수는 10만이 넘었더군요.
      임빠들은 너무나 관대하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t_FantA
07/11/16 23:3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임요환선수가 군대가서 한 첫경기 아닌가요?? +_+;;;
그래서 그런거라구 생각되는데 ^^;;
07/11/16 23:42
수정 아이콘
G.t_FantA님// 그런가요? 슈퍼파이트 3회인가 4회때 팀별로 에이스결정전한게 첫경기인줄 알았네요.
07/11/16 23:50
수정 아이콘
2007케스파컵은 중계환경조차 제대로 되지않은 대회였습니다.
진행이며 캐스터,해설,무대등등 부족한점이많았죠.
이런점들을 양방송사들이 중계한다면 분명히 훨씬나아질거라봅니다.
길찾다길잃어
07/11/17 00:02
수정 아이콘
저번에 치렀던 케스파컵은 거참 ..
어디가서 협회주체대회라고 말하기 참 민망시럽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095 김택용선수와 마재윤선수의 EVER스타리그 8강 경기가 끝났을때_ [11] 아뵤7110 07/12/04 7110 3
33094 프로리그 이런 방식은 어떤가요? <에결에 비중을 높이자> +++ [16] 메렁탱크4322 07/12/04 4322 1
33093 세레모니의 역사 [26] 노맵핵노랜덤6809 07/12/03 6809 0
33092 프로리그 시스템, 이런 건 어떨까? [6] Velikii_Van4464 07/12/03 4464 0
33091 송병구 선수의 온게임넷 우승과 올해의 선수상 [54] kips75788 07/12/03 5788 0
33090 야구에 비교하는 스타 전략 전술의 변화 [14] Hwasin4172 07/12/03 4172 0
33089 [wp랭킹의 허구성, 그리고 바라는 랭킹]에 대한 반박 [15] Observer215296 07/12/03 5296 2
33088 영웅의 시대는 갔나? [6] 이리4687 07/12/03 4687 0
33087 팀리그의 단점 [145] Hwasin5910 07/12/03 5910 9
33086 테드 윌리엄스. 그리고 송병구... [32] 루카와5015 07/12/03 5015 6
33085 소위 본좌의 조건 [26] 시암4202 07/12/03 4202 0
33084 김택용 VS 송병구. 4강기념 1년간 전적 총정리. [74] Leeka7589 07/12/03 7589 2
33083 액티비전 블리자드 합병.... [20] 프렐루드5453 07/12/03 5453 0
33081 엠겜이 스토리를 만들고 온겜은 그 스토리를 흡수한다 [20] Hwasin6215 07/12/03 6215 3
33080 스타리그 4강 구도 - "결승에 누가 올라가도 재미있겠네" [18] 허저비5369 07/12/03 5369 0
33079 2007년 11월 Monthly COP - 송병구(삼성전자) [2] 프렐루드4934 07/12/03 4934 0
33078 WP랭킹의 허구성, 그리고 바라는 랭킹 [14] 매콤한맛4346 07/12/03 4346 0
33077 페르소나 논란에 대한 원초적 접근 [45] AnDes6507 07/12/02 6507 0
33076 2007.12.02일자 PP랭킹 [10] 프렐루드4867 07/12/02 4867 2
33075 33혁명에 대한 원론적 접근 [23] Observer216746 07/12/02 6746 4
33074 플저전에 대한 잡소리 [38] rakorn6175 07/12/02 6175 0
33073 김택용 과연 양대리그 결승에 도달할 것인가. [12] 택용스칸5832 07/12/02 5832 0
33072 [영상]마재윤 통곡의벽(에버 스타리그 2007 8강 c조 2set) [15] UZOO6920 07/12/02 692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