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5/10 16:25:22
Name Axl
Subject [응원글]폭풍이 밀려온다.
오늘도 무의미한 파포 검색으로 점심 시간의 무료함을 이겨내 보려고 한다.

'어? 담주차 프로리그 엔트리가 떴네?'

"홍진호 개인전 첫 출격"

이보다 스타에 목을 매고 사랑하는 팬들에게 지금 이 시점에서

임마록보다 더 가슴이 뛰고 긴장되는 기사가 어디 있을까.

게다가 상대는 고인규.

물론 그놈의 네임벨류는, 시상 경력은 떨어질지 몰라도

어느 누구 쉽게, 아니 '단디' 준비해야 하는 절대로 만만하게,

아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야 하는 상대 중의 하나인 고인규.

3 종족을 상대로 어느 하나 큰 약점을 노출 시키지 않는 그 고인규.

임요환이 그렇게 칭찬을 마다 않던 고인규.


첫 상대 치고, 그 동안 부진의 기간이 너무나 길었기에

흔히 말해 버로우 되어 있던 '콩빠'로서는 두근거리면서도

폭풍이 채 시작하기도 전에 잠재워 버릴까봐 두려운 매치가 성립이 되었다.

하지만..

지난 주 최인규 일병이 보여주었던 투혼이 있지 않은가.

조형근 일병의 군인 신분으로 최초 듀얼까지 올라간 전적이 있지 않은가.

이미 게이머 손을 꽤 놓고 있던 강도경 상병의 DMZ에서의 환상의

팀플레이가 있지 않은가.


물론 이런 ACE팀에 비유 하는게 어쩌면 홍진호 선수 자신에게는

조금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나는 아직 현역인데.. 아직도 내 폭풍은 잠들지 않았는데..'

그래..모든 홍진호 팬들은 그의 부활에 기대를 해볼 매치가 다가오는 거다.

다시 몰아쳐라 폭풍.

그 동안 모든 비난을 잠재우고도 남을 만큼의

홍진호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폭풍을 우리에게 선사해 달라.



이상 콩빠의 홍진호 응원글이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5/10 16:27
수정 아이콘
폭풍처럼 이기기를 기대하겠습니다~
blackforyou
07/05/10 16:29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군대가는날에...(ㅠㅠ)
못보겠지만 꼭 진호선수의 승리를 기원할렵니다!!!!
폭풍은 잠시 사그러졌을뿐!! 5월15일 폭풍의 재림이 펼쳐지는날!!!
새로운시작
07/05/10 16:52
수정 아이콘
아.. 얼마만에 보는 홍진호선수 응원글인가요 ^^
아주 강력한 폭풍 보고 싶습니다..
The Greatest Hits
07/05/10 17:15
수정 아이콘
드디어 출격이군요...
지난번에 보았던 DMZ에서의
무탈컨트롤과 버로우 저글링 활용은 정말 한게임이었지만,
27살의 적지않은 나이를 다시금 설레이게 해 주었습니다.
비록 개인리그 스토리는 아니지만
단지 프로리그 한게임일 뿐이지만(다른 사람은 수없이 나왔던)
홍진호는 다시 일어설수 있다가 아닌 다시 일어섰다.
라는 정점을 찍을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IntiFadA
07/05/10 17:19
수정 아이콘
하나, 둘, 셋, 홍진호 화이팅~~~~~!!!!!!
07/05/10 18:03
수정 아이콘
그 누구보다 가장많은 스타팬들이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이 진호선수 아닌가요~
어서~불어랏~폭풍이여~!
07/05/10 20:38
수정 아이콘
이기면 세레모니댄스 바라면 안될까요 ㅇ<-<
07/05/10 21:05
수정 아이콘
얼마만에 보는 응원글인지~~~
홍진호 선수가 드디어 개인전에 출격하는군요~!! 너무 기쁘고 반갑네요~!!
오랫만에 스타리그 올라와서 전상욱 변형태 선수를 꺽고 화려하게 복귀했던 신한 1시즌 때처럼 이번에도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개인전에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홍진호 화이팅~!!
07/05/10 21:50
수정 아이콘
뼛속까지 임요환선수팬이지만, 항상 홍진호 선수의 폭풍을 보고 싶어요^^ 폭풍은 홍진호가 아니면 아무도 할 수 없는 플레이기 떄문에...
4천왕 들이 부활한 만큼 4천황의 대부격인 홍진호 선수도 부활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시 결승전에서 임요환 선수와 임진록이라는 네임벨류에 걸맞는 접전을 펼쳣으면 좋겠습니다^^
07/05/10 22:37
수정 아이콘
홍진호답게 홍진호다운 모습으로 꼭 이기길...
안단테
07/05/10 23:25
수정 아이콘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대하는 경기가 생겨서 행복합니다^^
오랜만에 개인전에 출전하는 홍진호 선수~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동네아는형아
07/05/11 00:00
수정 아이콘
설마에 한표요.... 음
07/05/11 00:34
수정 아이콘
플토 광팬으로서, 저그라면...이를갈았지만...
정말... 홍진호 선수 화이팅~~~!!!!!
e-뻔한세상
07/05/11 08:54
수정 아이콘
진호씨,,, 제발 딱 한 번만 우승하고 군대가더라도 갑시다. 그냥 가지 말고. ㅡㅜ
[NC]...TesTER
07/05/11 15:14
수정 아이콘
화이팅. 그리고 임진록 부활
top[of]zerg=홍Yello
07/05/13 23:41
수정 아이콘
진호님..제발..이겨주세요 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695 2007 Blizzard Worldwide Invitational - 녹화 방송 일정 [19] kimbilly6733 07/05/14 6733 0
30694 4인더블엘리미네이션토너먼트(듀얼)의 장단점. [20] 信主NISSI7335 07/05/14 7335 0
30693 스타리그를 다시보기시작했을때 마재윤이 있었습니다 [43] zillantert6908 07/05/14 6908 0
30692 조형근선수.... 아직입니다... [15] aRashi6390 07/05/14 6390 0
30691 와....... 대단한데요? [45] SKY927149 07/05/14 7149 0
30689 신한은행 프로리그 5월달 로스터 [24] 스파키즈짱11536 07/05/14 11536 0
30688 이번주 기대되는 경기.. [9] 쿠야미4651 07/05/14 4651 0
30686 내가 다시 몰아치면?? [26] top[of]zerg=홍Yello6501 07/05/13 6501 0
30684 카트라이더 그랜드파이널 경기는 항상 명경기네요..그중 오늘이 최고가 아닐까요? [34] 금쥐유저7249 07/05/13 7249 0
30683 [박성준의 눈물] 이제 선수노조, 혹은 선수협의회가 필요하다? [80] 다크포스10190 07/05/13 10190 0
30680 프로리그... 이제 축소한다면 항의하련다 [85] Que sera sera8567 07/05/13 8567 0
30679 박성준 선수, MSL에 올인하겠다고 하던데...... 통과할 수 있을까요?? [21] 김광훈7346 07/05/13 7346 0
30678 프로토스 저그를 이겨라!! [16] 체념토스5849 07/05/13 5849 0
30677 무너진 DMZ.. 사라져가는 그를 그리워하며.. [24] 라구요5515 07/05/13 5515 0
30676 엠겜 경기및 세팅에 관련. [20] 협회바보 FELIX5318 07/05/13 5318 0
30675 몽환..첫공식전 [8] Phillip6552 07/05/12 6552 0
30673 최근 이윤열 선수에 대한 저의 생각 [11] 둔재저그5798 07/05/12 5798 0
30672 감독이 필요한 이유 [11] Zenith8025426 07/05/12 5426 0
30671 조지명식을 보고 김창희 선수의 팬이되었습니다. 드디어 시작이군요. [87] kin87048934 07/05/12 8934 0
30670 하늘이 그대를 선택했노라. [4] 파란무테6766 07/05/12 6766 0
30669 전략가들의 대결이란 이것이다. 강민 대 신희승 에이스결정전. [43] 하얀그림자8188 07/05/12 8188 0
30667 전상욱선수...아니 팬분들 지금 잠이 옵니까? [22] the tool7652 07/05/12 7652 0
30666 어제 최연성 마재윤 경기 간단하게 감상 [17] 히엔8738 07/05/12 87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