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23 10:26:08
Name 그래서그대는
Subject 이번결승전에서 잃는것
아직 마재윤선수와 이윤열선수가 경기를 하지 않았지만

맵과 여러가지를 고려해볼때 이윤열선수가 7:3정도로 먹고 들어간다고 보입니다

이윤열선수 이번시즌 저그전 3게임 박명수 히치하이커,리버스템플,롱기누스

마재윤선수 이번시즌 양대리그 테란전 진영수 6게임,원종서3게임,전상욱4게임

변형태5게임,이재호1게임 이번 결승전 어떤 맵은 테란이 입구막고 원마린으로

이미 이번 시즌 테란과 19게임을 보여준 마재윤선수는 이미 테란전 습관이나 빌드

그리고 타이밍까지 노출됬고 이윤열선수는 눈에는 마재윤선수가 이번시즌 어떤 습관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타이밍에 뮤탈이 뜨는지 어떤 타이밍에 멀티을하는지

이윤열선수의 저그전보다 더 많이 노출되있습니다

원배럭 더블커맨드을해도 돼는맵 한방병력이 아주 가깝게 저그본진에 도착하는 맵

또 1경기 5경기을 쓰이는 맵은 뮤탈견제을 당하면서 본진 미네랄 10덩이로

또 다른 바이오닉 병력이 저그멀티을 견제할수있는 병력이 나오는 맵

한마디로 저그에게 정말 어려운맵입니다

모든상황이 마재윤선수에게 안좋습니다

이번결승에서 마재윤선수가 이윤열선수에게 지면 케스파랭킹1위

그리고 언론사에서는 이윤열선수가 본좌라고 할테고

만약 이대로 마재윤선수 기세가 꺽이면 몇년뒤 이때을 생각하면

마재윤선수는 그냥 만년반쪽본좌로 밖에 기억이 안될까봐 걱정됩니다

마재윤선수가 우승을해서 이글이 지나친 엄살이라고 증명해줬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체념토스
07/02/23 10:3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포스 분명 장난이 아니지만....

그의 비해서 이윤열 선수의 포스 또한 만만치 않은데...

다만 맵이라는 것에 가려진것에 대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보여준 선택들 판단들... 모두다 정말 하나하나 최상의 플레이를 해줬고..

마재윤 선수와 버금가는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그러한 것보다... 다른 것 때문에...

너무나 묻히고 말았네요.

전 이윤열 팬도 아니고.. 오히려 마재윤 선수의 양대리그
우승을 바라지만 (물론 김택용선수는 이겼줬으면 좋겠습니다만..)

맵 불문하고..
요즘 이윤열 선수의 페이스와 보여주고 있는 스타일로 생각했을때...
마재윤 선수보다 이윤열 선수를 조금 더 쳐주고 싶습니다.

이윤열 선수도 자신만에 판을 읽는 능력을 지녔기에.. 마재윤 선수가 빈틈 찾기 쉽지 않을 거라는게 제 판단입니다.(이건 오로지 스타일적으로 생각했을시..)

절대로 맵 때문에 이윤열 선수가 평가절하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
그러나 돈내기를 한다면 마재윤 선수에게 걸겠습니다....
(뭔가 할것 같은 예감..)
새로운시작
07/02/23 10:38
수정 아이콘
실력이 동등하다면 이미 많이 기울어진 맵이 승패를 가름하겠죠..;;; 그게 안타깝다는 것이구요.
저도 이번 결과와 상관없이..그리고 그로인해 일어나는 일들과 상관없이 마재윤 선수가 스스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좌절하거나 실망할 필요 없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래서그대는
07/02/23 10:3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도 마재윤이니깐 믿어볼렵니다
마재윤선수가 설사 패배한다고 해도 어깨을 당당히 폈으면 좋겠습니다
나멋쟁이
07/02/23 10:39
수정 아이콘
통합맵 상에서 양대리그 제패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고 고된 행보인가를 마재윤선수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롱기누스2, 리버스템플...다른 저그선수들에 비해 마재윤선수는 테란맵이라 불리우는 이 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많은 대전이 결승을 앞두고 스타일의 노출이라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그건 모두 마재윤선수가 양대리그에서 엄청난 선전을 보여줬기 때문에 일어난
즉 나쁘게 말하면 마재윤선수가 자초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양대리그 동시제패가 의미있는 기록이고 위대한 기록이라고 평가받는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07/02/23 10:40
수정 아이콘
이런글을 볼때마다 마재윤선수 양쪽다 져서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경기를 보고나서 그후에 맵어쩌구 떠들어도 상관없을테고 맵이 절대적이라면 마재윤선수가 양대 결승에 올라오지도 못했겠죠
새로운시작
07/02/23 10:41
수정 아이콘
키젤/ 마제윤->마재윤. 실수인가요?
林神 FELIX
07/02/23 10:41
수정 아이콘
그리고는 홍진호 선수의 길을 마재윤 선수도 따라갈 듯.
그래서그대는
07/02/23 10:43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패배하면
차기시즌까지 마재윤선수의 기세가 유지되길 바라고
차기시즌에는 개념맵들이 탄생하길 기도해야겠네요
07/02/23 10:44
수정 아이콘
가끔은 마재윤선수와 다른 저그선수들이 아예 초반에 다 떨어졌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요. 마재윤 선수 하나때문에 저그가 할만하다는 소리까지 듣다니..
07/02/23 10:44
수정 아이콘
공방에서 이야기해보면 6:4정도로 마재윤선수의 우세를 점치는 듯 싶더군요. 뭐 다른데는 다른의견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전 1경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1경기가 저그가 불리한 맵이라 마재윤선수가 불리할수도 있겠지만.. 경기운영으로 극복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특히 저글링 활용. 이윤열선수도 안정적인 체제로 갈지.. 필사기를 준비해왔을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내기를 한다면 마재윤선수에게 걸고 싶군요. 짜릿할듯...
07/02/23 10:51
수정 아이콘
이제 이런종류의 글은 차고 넘치기에 리플로 달거나 안써도 될테지만 안타까운 팬의 마음이 어쩔수 없나보네요. 맵운도 극복해 버릴정도로 더 실력있는 선수에게 온갖 행운이 돌아가길 빌어봅니다.
그리고 경기 끝나고 나서는 승자에겐 칭찬을 패자에겐 격려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보여줄게 더 많은 양선수들이기에...
이제는 내일 있는 경기에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줄수 있도록 조용히 응원했으면 합니다.
라이디스
07/02/23 10:57
수정 아이콘
내일 경기에서 누가 이기던간에 이긴선수에게는 축하를 진선수에게는
격려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끝나고 맵탓이라는둥 이제 끝났다는둥의 비난이 없었으면 합니다.
07/02/23 10:59
수정 아이콘
라이디스님//동감입니다. 하지만 왠지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군요. ㅡㅡ;;
타인의하늘
07/02/23 11:03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아직 지지않았습니다. 잃은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습니다.
맵이 테란에게 웃어주는 것은 모든분들이 알고계시리라 생각해요.
하지만 그것때문에 우승자가 폄하되는것은 있을수도, 있어서도 안되는거겠죠.
이제 걱정은 그만 내려놓고, 응원하면서 이 축제를 즐기자구요.
07/02/23 11:08
수정 아이콘
화염신공의 고수와 극음신공의 고수가 싸우는데
북극에서 싸우는 꼴이죠 -_-a
그래도 화염신공 고수가 내공이 더 쎄다면... 이길 가능성이 있겠죠.
잃어버린기억
07/02/23 11: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너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오 알카노이드를 제외하곤 다 테란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리템, 롱기는 말할것도 없고 저는 히치하이커도 테란이 너무 좋다고..
음.. -_-;;
변형태 선수가 쓴 빌드를 그대로 쓰면 그 짧은 러쉬거리 어떻게
감당하나요.....벌써 걱정됩니다.
먹고살기힘들
07/02/23 12:40
수정 아이콘
역시 팬심으로 쓴 글이라 그런지 그닥 공감은 안가네요.
전 두 선수의 팬은 아닙니다만 (그래서 더 객관적일 수 있겠죠.) 반대로 이윤열 선수 팬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진다면 백만년 소스로서 까이고 또 까이고 가루가 될 때까지 까일 겁니다.
이겨도 욕먹고 지면 더 욕먹고... 이윤열 선수 팬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이죠.
그래서그대는
07/02/23 12:52
수정 아이콘
어쩃든 우승하면 마재윤팬들에게 욕이라도 먹겠지만
언론사에서는 통합본좌 이윤열
KeSPA랭킹 1위 이윤열이라고 할텐데요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965 방송사를 지지하는 이유 [18] skzl4697 07/03/08 4697 0
29934 esFORCE의 칼럼 '기득권'에 대한 반론 [8] The xian3896 07/03/08 3896 0
29923 [sylent의 B급칼럼] 지봉철 편집장님께 올림 [51] sylent6969 07/03/08 6969 0
29917 esforce 편집장이 정의(正義)하는 중계권 [21] dkTkfkqldy3625 07/03/07 3625 0
29906 추게-중계권문제, 원인은 어디에서...글에 대한 다른 생각 [8] Jacob3571 07/03/07 3571 0
29863 프로리그 중계권 문제, 원인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23] 스갤칼럼가4080 07/03/05 4080 0
29821 플토팬인 저는 마재윤과 김택용의 앞으로의 행보가 이렇게됬으면 [2] zillra4375 07/03/04 4375 0
29807 마재윤의 매력을 되찿았습니다. [8] 티티파스3986 07/03/04 3986 0
29781 정보를 얻어오라!! [5] Jonathan3747 07/03/03 3747 0
29763 김택용은 본좌가 될 수 있을 것인가. [5] SlowCar3942 07/03/03 3942 0
29758 오늘까지의 일주일은;;; [4] 냠냠^^*3686 07/03/03 3686 0
29677 안티 시청자의 마재윤 선수 경기 감상법. [20] S&S FELIX5504 07/02/28 5504 0
29651 임요환의 패러다임 그리고 마재윤의 패러다임 [14] 사탕한봉지4802 07/02/27 4802 0
29632 1.07버전의 에피소드들. [20] 남자의로망은4665 07/02/26 4665 0
29616 마재윤의 시대 - 임요환을 넘어서 [44] S&S FELIX5803 07/02/26 5803 0
29546 이윤열.. 이윤열.. 이윤열 [15] 문근영남편4478 07/02/24 4478 0
29527 마재윤은 또다시 진화했다. [18] 이카루스4448 07/02/24 4448 0
29469 본좌여서가 아니라 마재윤이기에 믿는다. [4] 몽쉘통통4301 07/02/23 4301 0
29442 이번결승전에서 잃는것 [18] 그래서그대는4181 07/02/23 4181 0
29427 내 삶의 게이머(4) - 완성, 그리고 그 뒤 [6] IntiFadA3750 07/02/22 3750 0
29426 마재윤 선수가 결승전에 가기를 가장 바라던 곳은 온게임넷 아닐까요? [24] 마르키아르4737 07/02/22 4737 0
29387 논쟁@토론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 [9] 永遠그후3453 07/02/21 3453 0
29370 Maestro, SaviOr Walks On Water [33] 항즐이3991 07/02/21 399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