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16 22:43:32
Name KTF MAGIC
Subject pgr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e-스포츠가 살아나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불과 몇달전만 해도 불판 1~2개에 결승전이 중계됐던 적이 있었고

경기가 끝나도 단하나의 후기글이 안올라오던 때도 있었습니다

특히 임요환 선수의 입대, 상향 평준화, 틀에 박힌 경기내용
올드 게이머의 상대적인 부진, 저조한 신규팬 유입등은 뭐랄까
이러다 e스포츠 망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가지게 했었는데요
단 한명의 선수가 이런 불안감을 말그대로 한방에 날려버리네요
1경기에 불판 1개 갈리는건 일도 아니고
관련 글은 리플로 달라는 공지마저 철저하게(...^ ^;)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5경기의 DB에러까지~!!!
완전 기분 좋네요 정말

마재윤 선수...골수 KTF빠지만 당신이 좋아지려합니다 -_ㅠ
홍진호 선수 힘내세요

ps 변형태 선수도 이번 기회에 호감 급상승이네요
리얼스토리 보고 좀 안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지만
친구 먹을거도 아닌데 성격쯤이야 뭐 ^_^;
오늘 같은 경기력만 계속 보여주신다면..언젠가 CJ로 확 갈아타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ride-fc N0-1
07/02/16 22:44
수정 아이콘
마재윤효과가 아닐런지.....크
07/02/16 22:44
수정 아이콘
옳소 ! e-sports 활성화의 장본인 마재윤
07/02/16 22:45
수정 아이콘
흐흐흐........ 1경기마다 불판 갈리는거....... 저도 행복해요. 그만큼 문자중계에 많은 관심을 주시는것 같아서.^^(제가 좀 이르게 갈기도 했지만.)

재윤선수가 더욱더 많은 관심을 몰고다니는것 같아서 더더욱 좋네요.
새로운시작
07/02/16 22:47
수정 아이콘
마재윤효과~~~~~~~~~~
요환선수 군대가고 올드게이머들 부진하고 그래서
재미있을게 모 없나 했는데.... 음 마재윤선수 이윤열선수 대박~~
홍진호 선수 힘내세요!! ;;;;;;;;;;;;;;;;;
카우리
07/02/16 22:48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 한게 테란한테 힘을 실어주는 맵들이다보니 최근마재 대 테란전이 단순히 보는맛도 더 나는듯하네요...아슬아슬한 재미에다 마지막은 마재윤선수가 승리하는 맛까지...물론 마재윤선수팬이라면 말이죠...
보는맛은 좋지만 다음시즌에서는 다시 보고 싶지않은 맵이 몇개있긴하지만....마재화이팅!!! 살아남자...
히피아
07/02/16 22:53
수정 아이콘
마재윤 대 이윤열 결승때는 피지알 폭발하는거 아닌가 ㅋ
박대장
07/02/16 22:5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없이 양대리그 32강 체제로 간다면 참 좋겠는데... 현실은??
Shearer1
07/02/16 23:00
수정 아이콘
요즘 스갤 피지알 정말 활발하죠 마재윤선수 경기만있으면 두부에러는 기본;
07/02/16 23:1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를 멀 그리 싫어 하시나
플레이오프 , 후기결승, 그랜드파이널
전부 대박이였는데
XoltCounteR
07/02/16 23:28
수정 아이콘
괜히 얘기가 다른데로 샐까봐 좀 조심스럽습니다만..
정말 협회는 이 사태를 보고도 개인리그를 줄여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는건지...
펠릭스~
07/02/16 23:37
수정 아이콘
그런것도 있지만 베넷에서 저그 플레이어를 자주 만날수 있다는 것도
물론 몇번 해보다가 좌절하겠지만 요즘은 저글링 뭉치기 때문에
조금 짜증이 나더군요 어쨋던 요즘 활성화 시킨건 사실
역시 스타엔 스타도 참 중요하군요
펠릭스~
07/02/16 23: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프로리그 안하니까 오히려
판 자체는 살아나는 느낌이 드네요
프로리그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게 사실
홍승식
07/02/17 01:32
수정 아이콘
역시나 꼭대기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존재가 있을 때가 재밌습니다.
이번엔 더욱 진짜네요.
이런 최악의 맵 상황에서 하루 차이 4강전. 일주일 차이 결승전 이라뇨.
그럼에도 마재윤 선수가 이길 거라 믿습니다.
ilovenalra
07/02/17 01:48
수정 아이콘
골수 KTF빠지만 당신이 좋아지려합니다 -_ㅠ (2)
우승해주길 ㅠㅠ
불멸의저그
07/02/17 03:23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에서 우승.. 마재윤선수 한번 해 주세요.. 진짜 대단합니다.
이뿌니사과
07/02/19 18: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판 전체가 아니라(선수들의 출전 기회나 이런거.. 다 제껴놓고) 경기 자체만 놓고 보면, 다전제 - 정해진 맵- 정해진 상대- 정해진 타이틀을 놓고 선수들이 집중해서 준비해오는게 훨씬 게임 퀄러티가 높아지네요. 보는 입장에서도 흥분되고..
이번 주 진짜 오랜만에 내내 두근두근거리던 한주였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311 e-스포츠, 더욱 상업화되기 위해서.. [13] Tabloid5622 07/02/17 5622 0
29310 가둬버려라. 마재윤. 그리고 전설이 되어라. [11] SKY924686 07/02/18 4686 0
29308 그래봤자말입니다. 어차피요. [18] My name is J5594 07/02/18 5594 0
29307 문득 이번 스타리그 결승에서 '최연성 vs 박성준' 결승이 떠오르는 이유는?? [32] 김광훈6080 07/02/18 6080 0
29306 김택용선수에 대한 회고의 글..대재앙을 넘어서길 바라며.. [7] 극렬진4518 07/02/18 4518 0
29301 별명은 경기중에 자연스레 나오는 것 [21] 아유4997 07/02/18 4997 0
29300 [응원글] 2007년, 새로운 전쟁의 시작 - (1) sAviOr [3] AnDes4183 07/02/18 4183 0
29299 온게임넷이 16강으로의 회귀... [25] 골든마우스!!6406 07/02/18 6406 0
29294 2006 3차신한스타리그를 돌아보며.(테저전 밸런스) [12] 信主NISSI5541 07/02/17 5541 0
29293 프로토스에게 '컨슘'능력이 주어진다면... [43] 뜨와에므와6504 07/02/17 6504 0
29292 ★ 방송경기에서 보고싶은 저그의 조화! (퀸+디파일러) [25] Pride-fc N0-14741 07/02/17 4741 0
29291 변형태 선수 미안합니다. [16] 삭제됨5437 07/02/17 5437 0
29290 김택용의 우승 확률은 2.69퍼센트?? 스타는 수학이 아니다!! [38] 김광훈10233 07/02/17 10233 0
29289 무사히 공군팀 프로게이머들의 옵저버를 마쳤습니다!! (공군팀 초청 행사 후기) [17] 김광훈5812 07/02/17 5812 0
29287 쿠타야!! 비교해보자! (S) - 더블엘리미네이션과 조별 풀리그. [7] KuTaR조군5176 07/02/17 5176 0
29285 별명은 억지로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114] SilentHill6216 07/02/17 6216 0
29284 홍진호 ( 부제 - 폭풍은 다시 불 것이다. ) [17] 종합백과5102 07/02/17 5102 0
29283 당신, 너무 강합니다. [3] JokeR_4441 07/02/17 4441 0
29282 [sylent의 B급칼럼] 부스걸 혹은 부스맨. [108] sylent10874 07/02/17 10874 0
29281 불가능(不可能) 2. [10] 체념토스5010 07/02/17 5010 0
29278 MSL방식.. [17] sinjja4058 07/02/17 4058 0
29277 마재윤에게서 기적을 보았노라.... [3] 이카루스4808 07/02/17 4808 0
29274 MSL의 꽃,더블엘리미네이션제 왜 사라진걸까??(대진표 추가했습니다.) [29] 폭풍이어7357 07/02/17 73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