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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5 14:48:35
Name 폴암바바
Subject 전역한지 이제 18일정도 지났는데 입대전후 제 자신은 변한게없네요
군대 헛다녀온걸까요-.-?

음..군대 다녀오면 생각이 바뀌어서 맘잡고 뭐라도 한다는데...

아르바이트도 하기 귀찮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하다못해 영어공부도 하기 싫고...

완전 막장인생이네요.

정신차리고 저한테 따끔한 소리좀 부탁합니다 ㅋ;

농담이구요;

예비역선배님들은 요맘때쯤 어떻게 하시면서 하루를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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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플토
06/12/05 14:51
수정 아이콘
(따끔하게) PGR 게시판은 15줄 이상 글을 써야 합니다!

뭐 똑같죠. 그냥 무기력하게 술만 퍼마셨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아르바이트 +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StaR-SeeKeR
06/12/05 14:54
수정 아이콘
굳이 15줄은 아니어도 됩니다 ^^

앞날에 어떻게 살지를 진지하게 생각하신다면 뭔가 안할 수가 없을 듯.
강한 의지를 가지고 공부하시고 돈 벌고 남는 시간에 놀고.
자기 자신이 강해져야합니다.
박대장
06/12/05 14:57
수정 아이콘
실상 군대 갔다와야 어른된다 사람 달라진다는 얘기는 엄청난 과장이죠.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지요.
공부던 뭐던 뭘해야 후회가 안될지 고려해 보시고 그 일을 하십시오.
허송 세월 보내면 친구들은 잘 나가는데 난 이게 뭔가하는 열등감에 빠져들고 수습이 불가하며 그것은 보통 30대까지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나중에라도 취직해서 친구들은 연봉이 4~5천인데 나는 2~3천이라면 그 스트레스는 상당합니다. 노는 물이 틀려진다는 얘기고 또 이게 평생을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가 현명한 길인지 잘 선택하세요.
아레스
06/12/05 14:57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글은 15줄을 지켜야될것같은데요..
아니라면 질게로 가셔야될듯..
박대장
06/12/05 15:07
수정 아이콘
무슨 논쟁글도 아닌데 우리가 왜 이리 규정을 따져야 하나요?
내용만 문제 없으면 10줄 이하도 삭제하지 않는다는 규정도 있는걸로 압니다.
운영자 분들이 알아서 하겠죠.
06/12/05 15:12
수정 아이콘
옛날에 저도 전역하고 글 적었다가 15줄 규칙때문에 짤린 기억이... ㅡㅡ 이젠 정말 옛날이군요...
소나기아다리
06/12/05 15:15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을 보니 여자예비역 님이 갑자기 생각이 나는걸까요? - _-a
발컨저글링
06/12/05 15:16
수정 아이콘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 뭔지를 찾아야 하죠.
공부를 하실 건지, 돈을 버실 건지..
나이 삼십이 넘어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 뭘까..이러고 고민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공부를 하실 거면 빨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 시험들이 나이 제한이 낮아져서..;;;
xxxxVIPERxxxx
06/12/05 15:35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전 랜스바바를 좋아합니다.
구경플토
06/12/05 15:52
수정 아이콘
내용도 없이 '15줄 안되니까 지우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규정에 있는거 알려드린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분명 공지엔 아직 15줄 기준은 남아있고, 얼마전 hommy님 께서 쓰신 글에 15줄 규정을 10줄로 줄이는 것을 검토중이란 내용이 언급되었습니다.)
사랑은아이를
06/12/05 16:21
수정 아이콘
저희는 그냥 글내용에만 충실하면 안되는건가요??
굳이 규정 따져가면서 회원들끼리 다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규정에 어긋나는 글을 올리신거면 운영자님들께서 알아서 해주실
부분이고.... 분위기가 살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gerrard17
06/12/05 16:29
수정 아이콘
군대갔다와서 정신을 차린다는건, 고생해서도 아니고, 성숙해져서도 아니고, 단지 나이에 대한 압박이 몰려오기 때문이 아닐까요..
KTF MAGIC
06/12/05 16:59
수정 아이콘
앞에 따끔하게가 문제겠지요...
일단 글 내용은 둘째치고 15줄 왜 안채웠어! 이미지가 강하니까요
뒷 내용을 앞에 쓰고 뒤에 부드럽게 15줄 지적을 하셨으면 훨씬 좋을듯 합니다
아레스
06/12/05 17:13
수정 아이콘
몇년정도 보아왔지만 이정도글이면 어김없이 삭제되더군요..
운영자가 15줄 규정의 예외로 인정하는부류의 글도 아닙니다..
그냥 이런 분위기에 꼭 딱딱하게 해야겠냐라는 투의 글들은 그동안의 pgr자게에서의 분위기를 잘 모르시는 분들같습니다..
글쓴분께는 유감이지만,예전같았으면 자삭하라는 태클성 댓글이 난무했을 전형적인 내용입니다.
돌아온릴루
06/12/05 17:18
수정 아이콘
전 한 4-5개월 원에 그리던 맥주 실컷먹으면서 보냈내요
낮엔 비디오보며 맥주마시고 밤엔 친구 만나 술마시고
체중이 5키로정도 금새 늘었다는..
그다지 그기간을 후회하진 않습니다
지나온 후회스런 시간에 비하면 짧았던 기간이라서요 ^^;
여자예비역
06/12/05 17:21
수정 아이콘
인생을 고민하고 계신데, 15줄 정도는 고민더 해주세요...^^;
정말 진지하게 고민 중이시라면, 작지만 이 글 하나에도 님의 고민이 드러나게 한 번 고쳐보세요..
아직 무엇도 시작하지 않으셨으니, 무엇도 잃으실것 없습니다.
시작이 중요하죠..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생각만 빼고, 뭐든 시작해보십시오.
하다못해 어머님, 아버님 신발이라도 닦아 드려보세요.. 거창한 것보단 사소한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06/12/05 17:26
수정 아이콘
시작이 반이죠...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하지 않는것보다야 백배 낫습니다.
loadingangels
06/12/05 17:34
수정 아이콘
음... 저는 1년이 넘어갑니다만....별....
고등어3마리
06/12/05 17:43
수정 아이콘
똑같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사회 나와서 생활하다 보면 전과 후의 바깥세상은 똑같지만 내 자신이 바뀌어있다는 것을 조금씩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바뀌어여만 한다는 것을..-_-;;)
06/12/05 17:59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보냈던 시간을 그냥 "아 내가 왜 군대에 왔냐 완전 x같네" 하고 별생각없이 보내셨다면 제대후에 별 달라질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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