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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1/12 01:14:00
Name 그래서그대는
File #1 FFMAIN20061111213002001.jpg (182.0 KB), Download : 17
Subject 카멜레온이 경기을 지배한다


2001년 ~ 2002년 임요환선수는 무적이였다

하지만 그도 사람이기에 그의 컨트롤과 공격력은 먹히지 않기 시작했다

2003년 ~ 2005년 최연성선수는 절대 패배 하지 않을것 같았다

하지만 그도 사람이기에 그의 선방어 후미칠듯한 물량과 매크로는 먹히지 않았다

2002년 ~ 2003년,2004년 ~ 2005년 이윤열 선수는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만나길 꺼려했다

하지만 그도 사람이기에 저그전 닥치고 더블이후 투팩탱크,SK테란은 무난히 막혔다

2004년 ~ 2005년 박성준선수는 컨트롤,공격력은 아무도 따라할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도 사람이기에 닥치고 공격은 패배에 지름길이 됐다

스타크레프트 사상 제일 완벽에 가까운 선수을 뽑자면 저 4선수 일꺼라고 생각됩니다

저 선수들은 뚜렷한 스타일이 존재했고 그들은 그 스타일로 미칠듯한 포스을 내뿜었죠

하지만 그 스타일은 패배에 지름길이 돼버렸고 그들은 추락을 경험했다

4명의 선수는 모두다 5년이상 게임을 꾸준히 해온 사람들이고 그들은 5년동안

대부분 같은 스타일로 게임을 했다 그리고 그 스타일은 상성을 뛰어넘을정도로

날카롭고 강력해졌다 하지만 그 스타일로 경기을 지배했다면

시간이 흐르고 그 스타일은 상대선수에게 파악돼기 쉽상이였고

그리고 노출된 스타일을 바뀌기 위해 노력했지만 5년동안 한가지 스타일을

고수한 선수들인 하루아침에 스타일 변화가 가능할까?

MSL 4연속결승 3회우승 1회 준우승을 기록한 마재윤선수도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높은 곳에 있을수 없다

요즘은 올드게이머보다 신인들이 성적이 좋다 그들은 몇년 동안

여러 게이머에 스타일을 자신에 스타일로 흡수했다 그들은 지금 차기 MSL에

많이 진출해있는 상황이다 MSL에 진출한 신인선수들은 근 1년사이에

많은 경기을 하지 못했고 그런 상황이신인선수들에 경기 습관,게임 운영이 노출이 덜 되

었다  더욱더 높은곳에 있는 마재윤선수에 발목을 붙잡을수 있다

반대로 마재윤선수는 신인선수들보다 경기습관,게임운영 여러가지 면이 많이 노출됐다

머씨형제+임요환선수에 저그전을 박살낸 마재윤선수

강민+박정석+박용욱 선수의 저그전을 박살낸 선수도 마재윤선수이다

마재윤선수도 언젠가는 신인선수들에게 박살당할 날이 올것이다  

마재윤선수가 조금이라도 오래 최종보스자리에 남기위해서는 카멜레온이 되어야한다

언제나 상대가 예측할수 없는 게임운영과 스타일 그리고 경기습관 까지 말이다

사람에게 완벽을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마재윤선수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P.S 마재윤선수가 언제나 마지막에 웃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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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어
06/11/12 02:14
수정 아이콘
캬~ 멋진글이네요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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