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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1/08 13:10:10
Name 다크포스
Subject [제안] 프로리그 관련 확실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프로리그 확대에 관해서 정말로 다양한 의견이 많습니다. 메딕아빠님 말씀대로 이 문제는 단순하게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기 보다는 폭넓은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먼저 공청회 제안을 하셨는데, 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사안 자체가 공청회를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만일 공청회를 한다면 '협회의 역할과 프로리그 발전의 방향' 정도가 적합할 듯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pgr21에서 조금 돈을 모금하여 공청회를 발의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협회 관계자 1인, 방송사 pd 1인. 프로팀 감독 1인, pgr21 운영진 1인, 선수 대표자 1인이 모여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고 절충안을 마련하는 것이지요.

뭐 이러한 절차가 힘들다면, 파이터 포럼과 같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하는 것도 좋을 듯 하고 요즘 많이하고 있는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파이터포럼 기자분들이 방송사 및 감독과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협회에 제출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감안해야 할 것은 아직 E-Sprots가 제자리를 잡았다고 보기에는 이르다는 점과 이러한 시기일 수록 당사자간의 협의가 중요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 속에서 프로리그 확대가 결정되면 상대적으로 팬들의 불만과 이탈도 훨씬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니까요.

여론조사, 기자들의 노력, 협회의 유연한 사고 이 삼박자가 갖추어지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ps. 스타 뒷담화에 나왔던 대담들을 볼 때 스폰서와 협회와의 모종의 합의가 있어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식의 담합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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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Life
06/11/08 13:19
수정 아이콘
스타뒷담화도 대부분 추측에 의한 얘기들이었기 때문에.. 하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내년 스폰이 스카이가 될지 다른곳이 될지 모르겠지만.. 스폰 입장에선 주 5일로 늘어나야 홍보에 도움이 될테니까요.
주 5일이 아니면 스폰 안하겠다고 배짱을 부리는 것일수도 있구요.
사상최악
06/11/08 14:0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시스템을 변경하는 걸 구단이나 선수들도 이렇게 싫어하나요?
06/11/08 14:1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역시 스타뒷담화에 나온 추측성 얘기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양방송사 역시 협회의 이사로 포함된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사회의 결정이라고 나온 2007년 프로리그 안이란 것에 양방송사가 사전에 몰랐다는 얘기가 말이 되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저 역시 처음 파포에서 기사를 봤을때는 '이제 스타리그 망하나보다'라는 절망까지 들었지만, 굳이 그 방송을 보지않았더라도 동일한 의구심은 들더군요. 정말로 양방송사를 제외한 나머지 임원들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후에 통보한 거라면 협회가 지금과 같은 팬들의 비난을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양방송사 역시 사전에 이같은 사실을 알고, 또한 이에 동참한것이라면 양방송사에서도 부연설명이 있어야겠죠.
때문에 지금은 온갖 추측으로 얼룩진 비난보다는 협회와 방송사에 설명을 요구해야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06/11/08 15:32
수정 아이콘
결국 협회(사실 구단과 후원기업이죠) 제약 안에서
팬+방송사의 재미 극대화 노력을 해야 할듯.

<주 5일 프로리그 + 1일 OSL + 1일 MSL>

요컨대 프라임타임에서 개인 하부리그가 밀려나는 건 기정사실로 보고

1) 늘어난 프로리그를 더 재미있게 하는 방법.
2) 하부리그 프라임타임 방송 없이 개인리그 본선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방법.

그 쪽으로 가는게 생산적이지 싶어요. 돈은 당장 스폰기업이 내고 장기적으로는 팬들이 보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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