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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29 22:56:54
Name forgotteness
Subject 이제는 탈 팀 연습시대???...
요즈음 경기 후 인터뷰를 보다보면 많이 느끼는점이 있습니다...
부쩍 타팀 선수들과의 연습이 많아졌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한동안 팀이라는 의미가 생기면서 테두리 안에서 무언가를 준비하던 시기가 지나가면서...
이제는 인맥도 성적에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될 듯한 성급한 예상까지 하게되네요...^^;

오늘 인터뷰만 보더라도...
오영종 선수는 삼성준선수와 엠성준선수 거기에 박명수 선수까지 언급을하고 있고...
변형태 선수도 맵을 잘못알고 있다가 같은 팀선수도 아닌 스파키즈 안상원 선수가 바로잡아주었다고 합니다...^^;

프로리그가 진행되면서 왠지 타팀과의 연습은 전력유출이라든지 전략적인 측면이 유출된다고해서 자체 팀내 연습이 많아졌지만...
요 근래는 이제 그런것까지 뛰어넘어서 선수들의 실력이 팀내 연습만으로는 만족시킬 수 없는 듯 보입니다...
갈수록 극한으로 치닫는 스타란 게임과 그 게임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욕심은 끝이 없어보이네요...

더욱 강한 상대와 연습해서 자신을 더욱 극한의 상태로 끌어올리려는 욕심...
그 욕심이 지금의 이 스포츠계를 유지시키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네요...

이제 정말 우승하기 위해선...
인간관계도 중요할 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즌 우승은 가장 인간관계가 좋은 선수가 하지 않을까하는 예상아닌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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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_Mania
06/09/29 22:58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그랬던 것 같은데..
요새는 부쩍 선수들의 이름을 언급해주는 것 같아요..
감사의 표시로는 아주 적절하다고 봅니다..
가츠좋아^^
06/09/29 23:00
수정 아이콘
그럼 가을에 자주 우승하는 플토 선수들은 인맥이 가을에 많아졌다가 갑자기 수그러드는걸까; 하하;
제로벨은내ideal
06/09/29 23:01
수정 아이콘
플러스 시절 오영종 선수 삼성준 선수 박지호 선수 성학승 선수 모두 같은 팀이었죠. 게다가 하태기 감독과 조정웅 감독이 친한 거 같고 조정웅 감독과 이재균 감독이 친한 거 같던데요 ^^. 리얼스토리에도 나오지만 조정웅 감독님 발도 넓으시고 인맥도 좋으신 듯 흐흐.
메디쿠
06/09/29 23:01
수정 아이콘
같은 팀원 선수와 연습하면 특정타이밍에만 공격오는 패턴이 비슷하니까
면역이 됬겠죠. 다른 팀원이랑 연습하면 색다를듯~
고덕후
06/09/29 23:04
수정 아이콘
타팀과 별로 교류 안하고도 최강의 실력을 유지하는 T1팀도 있죠..
막강테란☆
06/09/29 23:06
수정 아이콘
T1팀도 요즘 변화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박용욱 선수와 이창훈 선수가 서로 정보교환 및 연습경기도 가지고 고인규선수는 다른 팀 선수들 많이 알고 있던데 어쨌든 팀 안에 에이스급들이 여럿 있다보니 T1은 플레이오프때 항상 비공개 연습이죠
06/09/29 23:08
수정 아이콘
배틀넷에서는 팀원 말고 타팀원들과도 하기도 하고... T1의 여러 선수들 경우 한빛과도 연습하는 경우가 많다죠.
청수선생
06/09/29 23:33
수정 아이콘
모두 프로팀 입단 전에는 각자 길드가 있었다 보니까. 잘하는 사람들은 잘하는 사람끼리 다 알게 되겠죠. 허허..

프로팀 입단하고 팀연습이 꺼려질땐 하마치 프로그램으로 만나서 UDP 게임에서 연습 한다고 그러더군요.

들은 바로는 프로리그 연습할땐 이미 경기를 치르고 난 후의 팀들끼리 서로 연습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전략 노출을 극히 꺼리는 상황에서 힘든점은 있지만 서로의 닉네임을 비공개로 하고 연습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그대는
06/09/30 00:35
수정 아이콘
같은팀원끼리 계속한다면 연습한 효과을 못 볼듯 싶네요
다른팀 선수들과 교류하면서 연습하는게 제일 좋은듯
mR.sPonGe
06/09/30 00:38
수정 아이콘
친한선수들이나 같은길드면 자주연습하던거같더라구요;;예를들면 엠성준선수나 서지훈선수의 경우처럼;물론 그런 선수둘이서 만나게되면 그게 문제이기도하지만ㅋ
06/09/30 08:32
수정 아이콘
안기효 선수의 경우도 조지명식 할 때 잠시의 틈을 노치지 않고 연습해준 선수들을 언급하더군요. 개인적으론 보기 훈훈한 장면이었습니다.
THEMAVINE
06/10/01 20:49
수정 아이콘
염보성 선수는 저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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