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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29 11:13:40
Name jjune
Subject 압박 토스 김택용

지상맵에서 저그가 뮤탈올까 럴커올까가 플토에게는 항상 고민이죠

그거 막느라고 어영부영 고생하다가 체제 변환해서 2타 오고 계속 휘둘리다가 끝

이게 보통의 플토의 운명이었죠

하지만 김택용은 저그의 계속된 공격에도 계속된 압박 압박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놓지지 않는 강력한 힘이 있네요

저그가 뮤탈 오면 뮤탈이 캐논과 싸우는 틈에 수비에 못 쓰는 질럿 위주로 편성해서 압박.

(당연히 뮤탈이 캐논 깰 타이밍 적당히 계산해서 아콘 합체하고 하템 마나 딱 채워놔서 수비)

(뮤탈 뭉치기 원조 서경종 선수와 연습해서인지 뮤탈 수비도 예술이더군요. )

저그가 럴커 오면 럴커 수비 효율이 떨어지는 아콘도 합류시켜서 압박.

이런식으로 압박이 들어가니 저그의 체제변환후 2타가 나오기 힘들어져서 뮤탈, 럴커의 고민이 해소되더군요

그리고 저그가 병력 잠깐 쉬고 멀티 하면 다크로 압박.

초반 저글링으로 승부 걸면 효율적 건물 배치 및 프루브로 수비 후 남는 질럿으로 압박.

(박성준의 저글링으로 연습해서 그런지 정말 프루브 수비 일품이네요.)

기본적인거지만 드래군 하나 뽑아서 오버로드 압박.

정말 경기 내내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계속 저그를 압박하더군요..

이렇게까지 경기 내내 저그를 압박하는 플토가 있었던가요?

게다가 탤런트 뺨치는 마스크의 압박까지^^

정말 압박 토스라 부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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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9 11:20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최근 지는 모습을 못봤어요. 얼굴도 완전 꽃미남.
06/09/29 11:43
수정 아이콘
무탈올때 질럿 돌려서 압박해주는게 보통어려운게 아닌데, 참잘하더라구요
06/09/29 11:46
수정 아이콘
정말 잘하고 기대되지만 좀 더 지켜보아야할 김택용 선수. 양대 우승 한번 하고 롱런하길...
타조알
06/09/29 11:55
수정 아이콘
너무 꽃미남이라 오히려 걱정 ㅠㅠ
하얀그림자
06/09/29 12:18
수정 아이콘
승 한번 할 때마다 카페 회원수가 몇십명씩 오르겠군요.
06/09/29 12:21
수정 아이콘
하얀그림자 님//
20명 이상씩 오르고 있더군요. -_-
막강테란☆
06/09/29 12:29
수정 아이콘
박정석 이후에 미남 영웅토스 나오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박성훈 선수와 결승전에서 만나게되길 기도 하고있습니다.
안티세라
06/09/29 14:01
수정 아이콘
osl 이면 박성훈 선수와는 최대 준결승에서 만나지 않나요?
sway with me
06/09/29 15:01
수정 아이콘
음...
마스크의 압박이 가장 강력한 것 같습니다.
물빛구름
06/09/29 16:41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얼른얼른~ 쑥쑥~ 자라나길 바랍니다.
막강테란☆
06/09/29 22:59
수정 아이콘
안티세라님//준결승에서 만나게 되는군요... 흠.. 아쉽네요...
06/09/30 00:3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나 엠성준 선수와의 방송경기 하면 정말 재밌게 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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