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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24 16:51:48
Name Ace of Base
File #1 goodbye62.jpg (163.3 KB), Download : 19
Subject Good bye ~ No. 62



오늘 스카이프로리그대신 Espn에서의 두산:LG 경기겸 서용빈 김정민 선수의 은퇴경기를
보고있습니다.

유지현 김재현 서용빈 신인트리오에서 1,2,3번 타순에 엘지의 부흥을 이끌었던 세선수와
이광한감독시절.

역사상 최강의 신인트리오였는데 이제 13년이란 세월앞에서 유지현 서용빈 선수를 떠나
보내고 김재현선수만이 다른팀에서 남아있네요.

서용빈선수.
딱 한번의 잘못된 선택이 이렇게 아쉽게 은퇴를 앞당긴게 아닌가싶습니다.
정말 잘해오다가 말이죠..


지도자로써도 영원한 Mr.LG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은퇴식이 길긴했습니다만(두산팬^^) 정말 감동적으로 잘봤구요~
저의 학창시절부터 함께해온 선수중 한분이라서그런지 더 정감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도 잠실을 찾으려고했습니다만 늦잠자는 바람에 -_-~
가보질못하고 집에서봅니다.

그런데 TV로보니까 예전 영상들도 보여주며 (Flash back) 서용빈선수의 활약상을
보니까 시청자입장으로써도 감회가 새롭네요.^^


어쨌든 미라클두산 ~ 4강으로 Gogo~

이네이쳐도 1위를 향해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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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4 16:53
수정 아이콘
왜 서용빈 선수 은퇴글 안올라오나 기다렸습니다~
김정민 선수의 은퇴를 보니 문희성선수가 문득 떠올랐다는...
Sports_Mania
06/09/24 17:40
수정 아이콘
훔.. 아쉽습니다..
경기장은 어제 다녀왔는데.. 하도 안습이어서 밤새 술먹고 늦게 일어나서 무료관람이던 오늘.. 못갔네요..
정말 어린 시절 서용빈의 추억은 잊을 수가 없는데..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러버렸다니.. 실감이 나질 않네요..
잔인한8시
06/09/24 22:31
수정 아이콘
유지현 김재현 서용빈...그리고 이상훈
LG팬이어서 행복했고 LG팬이어서 불행했던 이름들이네요
LG의 이병규네 뭐네 해도 이 선수들이 더 정이가고 그리운건 어쩔수가 없네요
잔인한8시
06/09/24 22:32
수정 아이콘
영구결번 됐다가 말았다가 알 수가 없는 용수옹 포함...
greatest-one
06/09/25 02:09
수정 아이콘
94년 기껏해야 초등학교4학년이었던 시절
야구를 안지 한 1~2년정도 지났을까요??
그동안 딱히 응원하는 팀이 없었던 저는 송진우 선동렬 김성한 등등
여러 팀의 여러 선수들을 다 좋아했죠...
어린 제 눈에 그 모든 이들의 모습은 너무나 멋지게 보였습니다.
유지현 김재현 서용빈 트리오와 이상훈
그리고 제가 가장 인정하는 전설 김용수
이 선수들이 만들어낸 LG 경기들을 잊을수가 없네요.
저의 어린시절을 담고 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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