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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28 20:23
1년전 이맘때 제가 올렸던 글이 생각이 나네요. 너무 힘이들고 외롭고 괜히 우울하기만 하죠. 주위사람들도 위로는 해주었지만 크게 도움이 되진 못했었습니다. 이뿌니사과님 말씀처럼 시간이 치료해 주는건 정말 사실입니다.
그래도 가장 도움이 되었던건, 여러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깐 어느정도 나아지더라구요. 맘을 터놓고 본인 얘기를 잘 들어주고 호응까지 잘해주는 그런 분들을 자주 만나세요.
06/08/29 08:16
헤어지고 나서야 본인의 감정을 아는 분들이 있죠. 특히 남자의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여자들은 본인의 감정을 알고나서 헤어질지 말지를 결정하는 스타일이 더 많아서 오히려 헤어지고 나면 상처를 덜 받습니다. 물론 갑자기 차인 경우말고요--;
하여간 이 경우를 타파하는 방법은 두가지인데요. 하나는 윗분들이 말씀하신 시간치료법이고 다른 하나는 다시 여자분에게 진심을 말하는 겁니다. 첫번째로 하는 진심어린 후회는 많은 여자들에게 통합니다. (반복하시면 절대 안되시구요) 완전히 불가능한 상황 아니시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힘내시구요.
06/08/31 01:21
저도 헤어진지 4개월여가 되어갑나다만, 아직도 멍하니 살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주기가 있더군요. 이제는 너무 늦었으니 다시 하나 될수 없다고 체념하며 웃고 지내다가 다시 죽을 것 같이 보고 싶다가 다시 체념하다가 다시 밤마다 제발 돌아와 달라고 기도하는 그런 반복의 주기가요.......
힘내십시오. 저도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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