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8/28 13:51
개인적으로 수비형도 재밌게 보면 재밌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물론 그런것보다는 깜짝 전략을 훨씬 좋아하죠.) 제 생각은.... 이기면 장땡입니다. 같은이유로 질레트 8강 3차전에서의 전태규선수의 재경기 신청을 김준영선수와 김정민 선수의 대인배사건보다는 더 나은 선택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도 하니까요.
06/08/28 14:08
관점의 차이겠죠..
저는 최고의 포스였고 우승을 휩슬고 다녔던 이윤열, 최연성도 좋아하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체제를 확립했던 프로게이머를 더 좋아합니다. 그예로 김성제, 박성준, 박지호선수등등이 있겠죠.. 근래에는 박성훈선수도 참 좋더군요..
06/08/28 14:23
저도 이기는 선수가 좋습니다. 재미있게 해도 지는 선수를 보면 너무 가슴 아파요. 어떤 소리를 들어도 이기는 선수가 되었음 좋겠어요.
06/08/28 14:54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무조건이겨야하죠.. 재미없게 경기하든 재미있게 경기하든...
하지만 팬들의 입장에서는 재미있는경기가 더 좋습니다... 재미있는경기를 해서 졌는데도 실망할 팬들은 없습니다.. 허나 재미없게 햇는데 진다면 과연 팬들이 좋아할까요?? 글쓴분께서 축구와 야구를 빗대어 말씀하셨는데, 저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자주 보는데 보다보면 솔직히 재미없는 경기들이 나오곤 하죠... 한골만 넣으면 바로 잠구기만 한다던가 하면 특히 홈팬들은 그런경기에서 이기더라도 그리 좋아하지않습니다... 허나 확실히 공격하고 골도 많이 터트려주면 팬들이 지더라도 기립박수를 하며 매우 열광하죠... 야구를 보더라도 롯데 성적 엄청좋지 않습니다... 저또한 롯데 팬이고요.. 롯데 우승 2번밖에 못했습니다... 특히 2000년 들어와서 골찌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롯데팬들은 롯데를 등돌리지 않습니다... 야구를 보다보면 9회말까지 눈을뗄수 없게 만들거든요... 롯데의 경우 엄청 명장면들이 많죠... 99년 플레이오프라던가 작년 잠실5.26대첩이라던가... 윗분 말씀처럼 관점의 차이겠지만, 저는 지더라도 재미있는 경기를 하는 선수가 더 좋습니다... 승리는 뒤에 따라오는 것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지호, 박성준선수가 지금 예전보다 못하고 슬럼프지만 저는 항상 그들을 응원할것입니다... 박지호, 박성준 선수 화이팅~!!
06/08/28 17:59
Adada님//근데 이윤열, 최연성 선수도 초반에는 자신만의 스타일이지 않았나요?
다만 그게 너무 강력해서 주류가 된게 문제는 문제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