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16 15:36:17
Name 그를믿습니다
File #1 homrworld.JPG (34.6 KB), Download : 21
Subject (게임이야기)Homeworld-한편의 대서사시


첫 스테이지 화면입니다(직접 캡쳐-참고로 이 게임은 1999년 발매된 작품입니다)


에 그러니까... 알사람은 다 알 법한 게임 '홈월드'입니다. 중학교때 데모판으로 해보고 뿅간 다음 구입하려고 했으나 제가 살던 곳엔 팔지를 않아서 구입할 수 없었던 게임이었구요...(홈월드2는 최근에 팔길래 당장 사버렸습니다) 어제 모 대형 할인매장에서 5000원에 파는걸 보고 그대로 사들고 와버렸습니다.(이런걸 보고 횡재했다고 해야 하는 걸까요... 아 워해머40000도 9800원에 팔길래 그대로 사버렸습니다 ㅡㅡ;;)

... 100년 전 불모의 사막지대에 묻혀있던 어떤 우주선의 잔해, 그리고 그 내부에 있던 고대의 금속판, 가이드 스톤이 발견되면서, 우리는 우리의 기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놀라운 기술의 진보와 신중한 연구를 통해 분명하게 밝혀진 한 가지 사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기원이 결코 이곳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제 진정한 우리의 고향으로 돌라갈 시간이 되었다...
(쥬얼 CD판이라 좀 맥빠지는 설명입니다... 아래 주소는 제대로된 스토리가 실려있는 곳입니다)  
http://blog.naver.com/elenia81/80023460259

다소 무거운 스토리 라인과 약간은 낯선 인터페이스 등 홈월드는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다소 어려운 게임입니다. 하지만 일단 빠져들게 되면 홈월드의 광활한 우주공간속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만큼 강력한 흡입력을 지닌 게임입니다.  뭐 꼭 스토리라인을 상기하지 않고 플레이하더라도 충분한 재미를 주는 만큼 해볼 수 있다면 한번쯤은 플레이 해보길 권하는 명작입니다.(대규모 함대전같은 경우엔 화면을 넋놓고 보게 될거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

PS:예전에 Itv였나요... 멀티플레이하는 모습을 중계해 줬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PS2:최근작인 홈월드2는 건담모드가 있더군요 스타워즈 모드도 있다는데 구하기가 왜이리 어려운지 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루크레티아
06/08/16 16:05
수정 아이콘
홈월드의 진정한 재미는 뭐니뭐니 해도 유닛 뺏기!
스타의 까다로운 마인드 컨트롤에 비하면...홈월드는 우루루 몰려가서 뺏으면 그만이죠.
특히 디스트로이어를 좌악 깔아놓고 상대 프리깃들 나가 떨어지는거 보면 진짜 장관이라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뺏은 유닛이 다음 미션으로 넘어간다는 점이죠. 그것 때문에라도 미션에선 정말 유닛 뺏는거에 혈안을..
크리스
06/08/16 16:59
수정 아이콘
저도 데모 보고 뿅간게임이 바로 이 홈월드 1, 2 입니다. 홈월드의 혁신적인 진정한 3D 인터페이스...거기에 환상적인 그래픽과 전략성...정말 대단했죠. 대중화만 되었더라면 지금쯤 모든 전략게임의 표준이 되지않았을까..생각될정도로 대단한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DUNE2, TA 함께 전략 시뮬레이션 역사에 길이남을 작품으로 생각됩니다. 홈월드에서는 고도의 높낮이를 이용해서 진정한 의미의 매복, 기습, 그리고 전방위(말그대로 전방위!) 포위공격이 가능했지요.
06/08/16 17:11
수정 아이콘
relic...덜덜덜;; 그런데 그 '모 할인매장'이 어딘지 알려주실수 있는지..? WH40K:WA를 구하고 싶어서 말이죠...[두번째 확장팩 소식도 들려오고 있어서 지름신이 서서히 강림중이시라는 -_-;]
papercut
06/08/16 17:29
수정 아이콘
같은 제작사에서 최근에는 Company Of Heroes라는 새로운 RTS 게임을 내놓았습니다. 2차세계대전이 배경이고, 기대치를 충족시켜주는 멋진 게임입니다. 아직 베타테스트 중이지만, 9월말에 발매된다니 기대되는군요.
그를믿습니다
06/08/16 18:18
수정 아이콘
제가 사는 동네의 E마트에 가니 있었습니다만... 전국매장 공통판매인지는 모르겠네요... E마트에 쥬얼이 풀려있을 정도니 어지간한 곳에는 다 쥬얼로 판매할 것 같습니다.
영혼을위한술
06/08/16 18:41
수정 아이콘
시대를 앞서가서 실패한 몇몇 게임중 하나죠..
2d가 주를 이뤘을때 3d RTS라는 장르 환상적인 그래픽 과
높낮이를 이용한 전략전술 ..
여담이지만 홈월드가 한1년씩 늦게 나왔다면 어땧을까 ^^;;생각돼네요
목캔디
06/08/16 22:19
수정 아이콘
홈월드는 개인적으로 너무 어렵더군요^^;; 쥬얼로 싸게팔길래 낼름사서 한글패치도 해가며 열심히 했는데 난이도에 좌절했던 기억이...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259 [앨범리뷰]싸이가 싸년만에 싸집을 싸아가지구 왔어!! [24] 설탕가루인형5217 06/08/29 5217 0
25258 내인생 최고의 영화!!! [39] 사랑은아이를6264 06/08/29 6264 0
25255 9월 2일, 그리고 SouL의 Brand New [2] naphtaleneJ4521 06/08/29 4521 0
25254 요즘 소위 '뜨는' 선수들의 스타일에 맞게 애칭 좀 지어주자구요.^^ [36] 김주인4716 06/08/29 4716 0
25253 김택용 선수. 파죽지세네요. [32] jyl9kr5932 06/08/29 5932 0
25252 네이트온 로그아웃 꼭 해야합니다....!!!! [35] 길시언 파스크8746 06/08/28 8746 0
25251 숨겨진 명경기를 찾아서.. [39] 스티플5434 06/08/28 5434 0
25250 어느덧 내 생애 최고의 만화가 되어버린..이 만화 [63] 바카스7271 06/08/28 7271 0
25249 2006 시즌 하반기 맵별 세부전적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8월 28일자) [13] Nerion4353 06/08/28 4353 0
25246 여러분 감성의 8할을 키운 가수는 누구입니까? [92] 날개달린질럿5908 06/08/28 5908 0
25243 저좀 안아주실래요..?? [6] 사랑은어렵다4212 06/08/28 4212 0
25242 막청승 조합 오늘도 달려봅시다. [내일까지 28경기 연속중계예정] [94] 초보랜덤5413 06/08/28 5413 0
25241 보고싶잖아!!! [4] 사랑은어렵다4594 06/08/28 4594 0
25240 불꽃테란 변길섭 [15] 노게잇더블넥5021 06/08/28 5021 0
25239 유럽축구 간단소식. [16] 더블에스오지5074 06/08/28 5074 0
25238 이적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는군요. [16] 풍운재기6132 06/08/28 6132 0
25237 후기리그 개막일 예고 (2) - 복수혈전 제2탄 예상엔트리 [6] 초보랜덤5253 06/08/28 5253 0
25236 괴물이여 신화가되어라~ [18] FreeDom&JusTice4062 06/08/28 4062 0
25235 후기리그 개막일 예고 (1) - 복수혈전 제1탄 예상엔트리 [14] 초보랜덤5645 06/08/28 5645 0
25234 난 그래도 이기는게 좋다. [6] 공업저글링4280 06/08/28 4280 0
25233 누가 뭐래도 난 나만의 방식을 택한다 - 시대를 풍미했던, 풍미하는 스타일리스트(1) - 조정현 [19] KuTaR조군4232 06/08/28 4232 0
25232 전태규 선수, 한 번만 더 힘을 내주십시오. [5] 김주인4209 06/08/28 4209 0
25231 24살의 첫차... [25] 테크닉의황제4762 06/08/28 47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