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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7/21 15:03:46 |
N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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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펌]한국인의 조상은 아이누족이다! (반전) |
단일민족을 일종의 성스러운 신성 불가침적 이데올로기로 활용하고 있는 두 나라가 있으니 하나는 일본이고 하나는 한국이다. 하지만 현대 이후의 이주민을 제외하고 영토 내 거주민 전원이 동일한 형질인류학적 특성을 가지고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한국과 달리 일본 내에는 언어와 형질인류학적 특성에 차이가 있는 또다른 집단이 존재한다. 바로 아이누족이다.
아이누족과 전형적인 일본인, 다시말해 야마토족의 차이점은 너무나도 커서 이들이 동일한 지리적 지역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 집단이 동일한 기원을 가졌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오히려 아이누족과 한국인은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한국인의 뿌리가 사실상 아이누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일차적인 열쇠는 언어가 쥐고 있다. 고대 한국어와 고대 아이누어의 모음을 재구해 보면 이는 놀라운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이누어의 음절구조는 cVc 방식이며 이는 한국어도 마찬가지다. 한발 더 나아가 아이누어의 자음은 한국어의 옛 모습의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어는 고대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고저 악센트에 기반한 성조가 발견되며 이는 아이누어도 마찬가지다. 또한 명사전성의 I접미사가 존재하는 것도 한국어와 아이누어의 공통 현상이다.
한국어와 아이누어의 일치 현상은 수사에서 더욱 분명해 진다. 아이누어에서 2를 나타내는 단어의 어근은 tu이며 이는 한국어와 대응관계를 상정할 수 있다. 아이누어에서 수사 5를 나타내는 단어는 기원적으로 손을 뜻한 asik과 관련이 있다. 아이누어에서는 손의 동작과 관계있는 동사는 ta로 되어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원래 asik의 어두에도 t음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아이누어 5의 고형은 tasik으로 재구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어 다섯과 대응관계를 상정할 수 있다.
고립되어 상대적으로 혼혈이 심하지 않고 언어적 순수성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되는 제주도의 지명에는 더욱 뚜렷한 아이누어적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누어의 지명은 1,2,3 등 숫자를 사용한 것이 많은데 제주도의 주요 신화에 나오는 지명에서도 같은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제주도 신화에 나오는 아라, 오등, 련동 등의 지명은 아이누어 수사 ara(1), out(2), re(3)와 대응관계를 충분히 제시할 수 있다.
아이누어의 명사는 성, 수, 격에 의한 어형 변화가 없다. 이는 한국어와 공통된 현상이다. 지시대명사에서 근,중,원의 구별은 한국어와 아이누어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지만 근, 중의 구별 없는 몽골어나 투르크어와는 다르다. 조동사의 경우에도 한국어와 차이가 없다.
이런 공통성은 언어적인 측면뿐만 아니고 최신 유전자 분석 기법으로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Gm 유전자의 빈도측면에 봤을 때 ag 집단의 비율은 아이누가 0.571, 한국인은 0.501로 매우 높은 유사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ag집단 비율은 일본 본토의 0.458에 비해서 높아 강한 아이누적인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언어적 유사성에 이어 유전자적 일치까지 확인된다면 한국인이 아이누족에서 기원한 것임을 더 이상 의심할 방법은 없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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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역갤에서 별무사(신재호)님 작품입니다.
이게 뭔 흰소리냐구요?
별무사님 작품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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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만에 별무사님께서 만들어낸 겁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쌩구라"입니다. 정확히 하면 여러 학설에서 따온 "패러디"죠.
원래 취지가 뭐냐면, 음모론이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다는 겁니다.
이게 어떻게 된건지 아래 별무사님의 해설과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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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민족을 일종의 성스러운 신성 불가침적 이데올로기로 활용하고 있는 두 나라가 있으니 하나는 일본이고 하나는 한국이다. 하지만 현대 이후의 이주민을 제외하고 영토 내 거주민 전원이 동일한 형질인류학적 특성을 가지고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한국과 달리 일본 내에는 언어와 형질인류학적 특성에 차이가 있는 또다른 집단이 존재한다. 바로 아이누족이다.
아이누족과 전형적인 일본인, 다시말해 야마토족의 차이점은 너무나도 커서 이들이 동일한 지리적 지역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 집단이 동일한 기원을 가졌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오히려 아이누족과 한국인은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일본어와도 많은 유사성이 있는데 숨기는 수법)
한국인의 뿌리가 사실상 아이누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일차적인 열쇠는 언어가 쥐고 있다. 고대 한국어와 고대 아이누어의 모음을 재구해 보면 이는 놀라운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재구 모음의 유사성은 일본어와 아이누어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숨기고 사기치는 수법을 보여줌)
또한 아이누어의 음절구조는 cVc 방식이며 이는 한국어도 마찬가지다. 한발 더 나아가 아이누어의 자음은 한국어의 옛 모습의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어는 고대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고저 악센트에 기반한 성조가 발견되며 이는 아이누어도 마찬가지다. 또한 명사전성의 I접미사가 존재하는 것도 한국어와 아이누어의 공통 현상이다. (->역시 일본이나 중국어에도 발견되는 현상임을 숨기면서 좀 더 많은 증거 나열로 사기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음)
한국어와 아이누어의 일치 현상은 수사에서 더욱 분명해 진다. 아이누어에서 2를 나타내는 단어의 어근은 tu이며 이는 한국어와 대응관계를 상정할 수 있다. 아이누어에서 수사 5를 나타내는 단어는 기원적으로 손을 뜻한 asik과 관련이 있다. 아이누어에서는 손의 동작과 관계있는 동사는 ta로 되어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원래 asik의 어두에도 t음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아이누어 5의 고형은 tasik으로 재구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어 다섯과 대응관계를 상정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수사들은 모조리 생략하는 방식으로 주장하는 근거를 더욱 선명하게 하는 수법)
고립되어 상대적으로 혼혈이 심하지 않고 언어적 순수성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되는 제주도의 지명에는 더욱 뚜렷한 아이누어적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누어의 지명은 1,2,3 등 숫자를 사용한 것이 많은데 제주도의 주요 신화에 나오는 지명에서도 같은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제주도 신화에 나오는 아라, 오등, 련동 등의 지명은 아이누어 수사 ara(1), out(2), re(3)와 대응관계를 충분히 제시할 수 있다. (->아주 어설픈 음운대응규칙의 남발)
아이누어의 명사는 성, 수, 격에 의한 어형 변화가 없다. 이는 한국어와 공통된 현상이다. (->한국어를 넘어서서 범 알타이언어와 공통적인 현상이라는 사실은 숨김) 지시대명사에서 근,중,원의 구별은 한국어와 아이누어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지만 근, 중의 구별 없는 몽골어나 투르크어와는 다르다. 조동사의 경우에도 한국어와 차이가 없다. (->일본어도 공통적이라는 사실은 숨김)
이런 공통성은 언어적인 측면뿐만 아니고 최신 유전자 분석 기법으로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Gm 유전자의 빈도측면에 봤을 때 ag 집단의 비율은 아이누가 0.571, 한국인은 0.501로 매우 높은 유사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ag집단 비율은 일본 본토의 0.458에 비해서 높아 강한 아이누적인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언어적 유사성에 이어 유전자적 일치까지 확인된다면 한국인이 아이누족에서 기원한 것임을 더 이상 의심할 방법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여러 Gm 유전자 중 거의 모든 아시아인종에서 높은 비율로 발견되어 종족 구분에 별 도움이 안되는 ag집단을 사례로 드는 사기 수법. 일본에서도 지역별로 더 높은 집단이 존재하는 것은 역시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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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크웨사님께서 올리셨던 내용과 통하는군요.
음모론은 이렇게 만들어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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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제가 가입된 다음의 카페의 '동양사'카페에서 있는 글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분도 다른곳에서 퍼오신거죠. 그냥 편집않하고 글을 올립니다.
저는 제목만 보고 '헉'하고 놀라면서 글을 읽어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안도의 한숨을 쉬고나서 조금 생각해보니 이글이 좋은 글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글을 읽으면 음모론이란 것에 관해 더 생각볼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원래 제목에는 (반전)이란 말이 없지만 저처럼 놀라는것을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 제가 사족을 달았습니다.
정리하자면 이글은 '30분만에' 만든 가짜 음모론입니다. 그래서 조금 억지스럽기도 하지만 '30분'만에 이정도의 글을 쓰는것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시간과 노력과 돈을 쓰면 '일본'이나 '중국'이 자기마음대로 역사를 만들어 '식민사관'같은걸 유포하는게 충분히 가능했던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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