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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16 22:45:33
Name heydalls12
Subject 태어나서 누군가가 이렇게 간절히 살기를 바란적이 있던가?
http://mplay.donga.com/dkbnews/1121_boli.wmv
선천성 면역 결핍증.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아, 흔히 걸렸다 낫는 가벼운 감기나

작은 상처에도 큰 아픔과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는 희귀 난치병 입니다.

현재 이 병을 낫게 하는 치료방법이나 치료제는 없다고 합니다.

가장 오래 산 아이가 열 살까지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5명 미만 정도의 아이가 이 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지난 2002년 12월 18일엔 같은 병으로 여덟 살이란 어린 나이에

유성우 군이 하늘나라로 간 안타까운 사연도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제가 누군가가 간절히 살길 바란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주위에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없어서 그런 생각을 해본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 영상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몇번이고 맘속에서는

'제발 저 어린 천사를 살려주세요' 이런 맘이 드네요

단지 저 어린천사가 건강을 회복해서 환한 웃음을 간직할수 있게

많이 분들이 같이 빌어줬으면 하네요..

꼭 병을 이겨내서 건강하게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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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of.Tears.
06/04/16 22:59
수정 아이콘
전 주님을 믿는 기독교신자지만 아직 믿음이 얕아서 그런지 몰라도
죽음의 선후를 두시는 기준이 궁금할 뿐입니다 ..
저도 어린 천사가 살아서 밝게 웃음짓기를 바랍니다 ..
Den_Zang
06/04/16 23:54
수정 아이콘
아 맘이 약해서 이런거 보면 눈물부터 왈칵 치솟는 지라..
06/04/17 00:35
수정 아이콘
흠 에이즈랑 같은증상을 가진 병인가봐요?
뭐 저런병걸리면 그냥 일찍 죽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잔인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저렇게 고통스럽게 살고 희망이 없다면 차라리 일찍죽어서 건강한 다른 생명으로 태어나는게 좋다고 봅니다...
전 무교이지만 은근히 윤회(?)사상을 가지고있나봅니다..
냥냥이
06/04/17 03:59
수정 아이콘
평생을 비닐안에서 살아야 했던 미국 소년이 생각나는 군요. 그애가 아마 10살에 죽었을 겁니다. 누나의 골수를 이식받아 봤지만 면역은 생기지 않았고, 결국 무지개너머로 갈 수 밖에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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