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02 22:16:12
Name 3해처리땡초글
Subject 안녕하세요. 글쓰기버튼이 생긴 3해처리땡초글링입니다.
드디어.. 드디어 글쓰기 버튼이 생겼습니다.
2개월 조금 넘는 기간에 안 써져서 이상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어린 나이여서 안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저에겐 긴 시간이 였는데 드디어 글쓰기 버튼이  생겨 지금 너무 기쁘답니다.
사실 이제막 중학생이 되는 저로서는 지금 글을 쓰고 있는 게 상당히 손이 부들부들 떨면서 긴장도 되고, 뭐라고 써야할지 고민만 30분째이네요. 그리고 15줄이라는 게 읽을 때는 얼마 안되는 것 같기만 해서 쉬어 보였는데 막상 쓸려니 이렇게 어렵다는게.. pgr21여러분들이 너무 부럽고 대단하게만 느껴지는 날이네요.
아마 프로게이머를 내심 꿈꾸기도 했었던 것과도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제가 처음 스타크래프트를 접한 것도 6살 때 오리지널 초기에 친구 집에 놀러 가서 컴퓨터라는 기계에서 게임을 하는 친구를 보다 친구집에서 유치원방학 때 친구 집에서 살 정도로 집에 있는 시간보다 친구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던 기억이나내요^^ 물론 컴퓨터는 제거나 다름없을 정도로요.
  그런데 여러분은 언제부터 프로게이머를 알게 되셨나요? 제가 프로게이머를 알게 된건 강도경선수를 TV에서 (정확히 어디였는진 기억이 안납니다.)본 이후로 정말 좋아했었던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얼마 안 지나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임요환선수를 알게 된뒤 정말 열광할 정도로
스타크래프트 매력에 푹 빠졌었습니다.
그러다 E-Sports라는 것에 조금씩 알게 되었고 작년엔 PGR21를 알고 정말 매일매일 글이 뭐가 올라오나 보면서 하나씩 알아갔답니다.
이제 글쓰기 버튼이 생긴만큼 여러분과 이제는 은 위치에 서있는 사람으로서 여러 논쟁과 비판을 하게 되는게 제 능력으로 될까 싶지만.. 이렇게 글쓰기버튼이 생기게 허락해주신 운영자분들께 감사하고 pgr21다운사람이 되게 노력하겠습니다^^

내일 듀얼토너먼트 임요환 선수 스타리그 꼭 올라가시길 빌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음™
06/03/02 22:21
수정 아이콘
몇년도인지 모르겟는데 국기봉선수가 히드라로 침 퉤퉤 뱉을때부터본거 같습니다만..;;
The Drizzle
06/03/02 22:23
수정 아이콘
정일훈 캐스터가 '저그는 정말 훌륭한 유닛이죠'[...와 비슷한 발언을 했던것 같습니다.'
라는 멘트를 날리자 엄재경해설이
'저그는 유닛이 아니죠-_-; 종족이죠' 라고 받아치시던...때부터 본것 같습니다...;
평화의날
06/03/02 22:24
수정 아이콘
전 cf에서 이기석 선수가 그때 데이콤인가 선전했을 때 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유치원 방학때..그리고 초등학교 입학 때 ㅡㅡ;; 세대차이 심하게 느껴지네요 최연소 pgr인이 아니실런지요 ..
이디어트
06/03/02 22:24
수정 아이콘
비디오로 이기석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이것은 커맨드센터 입니다..
를 주입받을즈음에 시작했습니다-_-;
3해처리땡초글
06/03/02 22:27
수정 아이콘
아 갑자기 기억이나는 데 6~7살쯤이니 98년에서 99년쯤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일요일날 아침에 보던 게 있는데 그게 무엇일까요? SBS 무슨 대회같기도 하고;
짐모리슨
06/03/02 22:30
수정 아이콘
저두요.
06/03/02 22:35
수정 아이콘
전 itv 4차 때부터
06/03/02 22:41
수정 아이콘
저도 아침에 itv보면서 봉준구 선수 스탑럴커쓰는거 보고 감탄했었습니다. 그리고 itv 게임열전캠프인가 ? 이현주,이기석선수가 하는 프로그램있었는데 이것도 재밌게 봤었는데
Daviforever
06/03/02 22:46
수정 아이콘
99 PKO가 처음...본격적으로는 2001 스카이라고 봐야겠네요^^
06/03/02 22:55
수정 아이콘
전 1차 왕중왕전에서 기욤선수의 다크에 반해서 ㅜㅜ
문근영
06/03/02 23:15
수정 아이콘
유치원방학, 초등학교 입학..
귀엽네요^^
At_Nexus
06/03/02 23:22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는 꽤 오래전부터 했음에도 케이블이 나오지않았기 때문에
방송이 있었는지도 몰랐답니다 ;;; 케이블 방송을 본지는 2년이 안됐지요
;;
막시민리프크
06/03/02 23:48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중학교는 남녀공학 가시는게 편합니다.-.-;
3해처리땡초글
06/03/03 00:07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지망에서 8지망까지떨어져서 40분거리에 있는 남중이랍니다.
물론 시설만큼은 저희 쪽에선 최강이더군요..
초록추억
06/03/03 00:26
수정 아이콘
유..유치원-.-;;;
제가 유치원다닐때는 갤러그나 마리오월드를 열심히 하고 있었더랬죠~
뭔가 세대차이가 심하게 납니다-_-ㅋ
미녀는석유를
06/03/03 00:41
수정 아이콘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이렇게 어리신 분들도 우리랑 같은걸 보고 같은걸 느낀다는게...그리고 이렇게 조리있게 표현하실 줄 안다는게^^...또한 90년대에도 사람이 태어난다는게-_-;;

'손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긴장도 되고' 부분에서 저도 모르게 연상이 되면서 입가에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는군요...부디 중학교 생활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yurayura
06/03/03 00:58
수정 아이콘
6살때 스타면..초등학교 입학하기 전부터..^^
전 고2때 처음했는데..세대차이..ㅠㅠ
임요환화이팅~^^;
06/03/03 01:27
수정 아이콘
초글링의 압박 ㅡㅡ;;
요환이 횽 파이팅~!!!
Timeless
06/03/03 01:44
수정 아이콘
하하~ 왠지 제 어린시절을 보는 것 같고 귀엽네요(조금 실례려나^^;).

중학교 생활 즐겁게 하세요~
sgoodsq289
06/03/03 11:01
수정 아이콘
전 이거 전략 소개 글인줄 알았어요...........ㅋ
My name is J
06/03/03 12:15
수정 아이콘
6살....6살.....6살......<---패닉-
아키라
06/03/03 12:21
수정 아이콘
반평생을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하셨군요
미녀는석유를
06/03/03 12:28
수정 아이콘
아키라//푸하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455 여자들은 오묘하다. [53] 김성재4918 06/03/04 4918 0
21453 오늘 신한은행 결승전 예측해봅시다~ ^^ [63] 소년3839 06/03/04 3839 0
21452 새학년 새학기 어떠신가요? [23] 한동욱최고V4025 06/03/04 4025 0
21451 여러분에게 최고의 5판 3선승제 명승부는 무엇이었나요? (온게임넷) [90] 미녀는석유를4917 06/03/04 4917 0
21450 이재항선수 결혼 축하드립니다. [20] qodalQk5142 06/03/04 5142 0
21449 랭킹점수 산정 방식에 대해서 [4] 한인4080 06/03/04 4080 0
21447 E-Sports에서 메이저 타이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리그. [9] The Siria4309 06/03/04 4309 0
21446 아이콘이 어떻고, 흥행이 뭐 어떻다고? [22] 그러려니3695 06/03/04 3695 0
21445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22] mars4142 06/03/04 4142 0
21441 최연성선수의 2회 우승을 믿습니다.. [21] 황제의마린4278 06/03/04 4278 0
21440 테테전의 새로운강자.. 한동욱 [16] 박지완4095 06/03/04 4095 0
21439 빙상영웅<2>불운, 그리고 또 불운..채지훈 [8] EndLEss_MAy5411 06/03/04 5411 0
21438 스타판을 삼국지에 비교한다면?? [12] Figu3914 06/03/04 3914 0
21437 이런맵...은 어떨지?? -_-a [11] 시니컬리즘~*4148 06/03/04 4148 0
21436 July에게.. [23] 사고뭉치3675 06/03/04 3675 0
21435 조심스럽게 한마디를 꺼내봅니다.. [11] sEekEr3732 06/03/04 3732 0
21434 무관심 3인방... [23] 서지훈'카리스3689 06/03/04 3689 0
21433 에이스 결정전의 에이스에 대해서. [20] 3634 06/03/03 3634 0
21432 [연재]Daydreamer - 3.한국으로 [4] kama5762 06/03/03 5762 0
21429 필씅~!!! 13일자로 입대합니다~!!! [19] 피플스_스터너4290 06/03/03 4290 0
21428 '골든마우스는 내가 차지한다.'박성준 VS '나도 2회 우승자 클럽에 가입하겠다'최연성 [23] SKY924038 06/03/03 4038 0
21427 블랙홀의 이름에 관한 이야기(17금?) [5] Radixsort4765 06/03/03 4765 0
21426 징크스에 무너진 스타리거 테란4인방 [28] loadingangels3824 06/03/03 38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