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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2 21:31
방금 티비뉴스에서도 나오는 것 같더군요(소리만 대충들어서..).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그런 소재를 정한 것 같은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충분히 예상 가능한 '반발'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왜 그랬을까..쩝.
시대의 초절정 비극인 '위안부'와 상업적인 '누드'의 결합이라니요. 엽기적인 발상입니다.
04/02/12 21:33
방금 TV뉴스에 나오더군요.
당사자분들이신 할머니분들은 나와계시기 힘든 연세에도 불구하고 거리에 나와서 중지하라고 애걸하고 계시는데 이승연은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려는 의미가 있고 뭐 어쩌고 하는데 정말 미친X으로밖에 안 보이는군요.. 같은 사람으로서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아..정말 열받네.ㅠ.ㅜ
04/02/12 21:52
저희 사촌누나가 길거리에서 같이 폰카로 사진찍자 그랬을 때 볼을 맞대고 기분좋게 찍어주던 그 사람이..
이런 무뇌한 짓을..;;
04/02/12 21:54
뉴스보니까 이승연 저거 가지고 기자회견;인지 발표회;인지 까지 하더군요ㅡㅡ;
사람이 돈에 저렇게 까지 미칠수도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정말 당당히; 말하는 모습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제 생각엔 이번일로 연예인생활 끝날듯 싶네요.
04/02/12 21:57
안 그래도 작년 부터 계속되는 연예인 누드를 매우 안좋은 시선으로 보고 있는데 이번에는 이딴 누드를 찍는다고 난리를 떠니 참....... 이거는 그딴 누드를 보러 가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생긴 일 아닌가....... 절대로 이딴거 보지맙시다~~!!! 그래야 연예인들과 기획사들이 정신을 차리지.... 그렇게 벗어서 돈 벌고 싶으면 몸 팔든가 젠장~~~~!!!!!
04/02/12 22:08
이승연씨도
촬영내내 울었다고 하더군요. 작년부터 불기 시작한 '누드열풍' 떄문에 톱스타(?)인 이승연씨는 조금은 차별을 두고 싶어 이런 누드집을 내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결과는 안좋은 쪽으로 흘러가는군요.
04/02/12 22:15
그 당시 정신대 끌려간 할머니들이 당했을 그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모습을 이승연이란 머리없는 여자가 벗고 있는 모습에서 대체 뭘 느끼고 뭘 찾으란말입니까?? 이승연이 자기 가족이 그런일을 당했었거나 실제
그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가져본적이 있었다면 이런 누드를 찍을라고 했었을까요? 머리가 비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04/02/12 22:33
이승연씨께 실망과 함께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는군요.
자신이 그런 일을 당했더라도 이런 누드집을 기획하고 촬영했을 수 있었냐고 질문해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기획안이 아예 삭제되고 사진도 다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네요.
04/02/12 23:06
누드라는 명목아래 ..... 참 이런짓도하는군요. 정작 자신이 깊게 생각해내서 한단짓이 ..... 그런거랍니까? 웃기는군요........나참....... 욕먹을짓
무난히 잘 해내고 있네요 -_-
04/02/12 23:20
설마 이정도 반발 예상 못했을까요? 여러 언론에서 터트려주겠다 광고는 확실히 된거고 이제 발정난 남정네들 호주머니에서 돈만 뜯어내면 대성공이로군요..이 누드 보는 남성들 진짜 몹쓸 사람들입니다..욕이 절로 나오지만 참아야겠네요..종군부 할머니들 정말로 가슴아파한다면 평소에 봉사활동이나 다니시지..ㅉㅉ
04/02/12 23:57
종군 위안부 위로차원에서 했다고는 하지만... 왜 하필 누드랍니까..
저도 이 기사 보면서 이승연씨가 드디어 미쳤구나란 생각이 불연듯 들었습니다..
04/02/13 00:00
상대방 말도 들어봐야겠죠.....
이승연과 ㈜로토토·㈜네띠앙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종군위안부’라는 주제를 갖고 이승연이 주인공이 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으며, 3월 초 모바일 서비스업체 ㈜시스월을 통해 유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한·일 간의 ‘독도분쟁’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국민들에게 ‘종군위안부’ 문제가 자꾸 잊혀지는 것이 안타까워 이런 주제를 택했다”며 “‘종군위안부’는 여성의 성을 하나의 상품으로 생각하게 만든 원흉이며 잘못된 역사의 출발점으로, 수익 중 상당 부분을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의 목표중에 하나는 성공할 듯 싶습니다. 잊혀져 가는 종군위안부 문제를 대중들에게 환기시키는 것.....독도 문제에 너무 치우치다보니 위안부 문제는 다소 잊혀진 감이 있었는데 말이죠. 이승연 양의 " 촬영하는 내내 울었어요." 는 문군의 "오이 3개"의 뒤를 잇는 명언(?)으로 기억되겠군요. 부디 이번에는 놀림감에 그치지 않고 방송계에서 이런 개념없는 사람이 퇴출되길 바라겠습니다.
04/02/13 00:26
아 치졸한 상업주의에 단면을 보는듯 하군요..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고 이럴수가 있습니까? 이승연씨가 종군위안부 할머님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럴수가 있습니까?
04/02/13 02:15
아픈 위안부역사를 되집어 보겠다는 뜻은 좋지만
굳이 누드를 통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긁어야 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04/02/13 02:40
뜻은 좋지만 방법이 잘못되었다.. 는 아닙니다.
어떻게든 의미를 갖다붙이고 싶어하지만, 돈 밖에는 의미가 없죠. 그걸로 돈 벌어서 돕겠다는게 가장 어이없습니다.
04/02/13 09:07
방장님 이승연 어떻게 할까요? 017-XXX-1021
방장 : 적진 가운데 안개속 건물을 강제공격 한 후 이승연이 지나갈때 s키를 눌러서 풀면 됩니다.
04/02/13 09:08
말 그대로 미친 닭대가리들이 하는 미친짓이죠 사학과전공하는 입장에서 이런거 볼때마다 억장이 무너집니다 사학과나 역사교육학과에 다니시는분이라면 이해하실테지만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쪽바리놈들을 찢어죽이고싶어집니다
04/02/13 09:24
제생각은 그렇습니다....정신대 할머니를 돕든 안돕든 그 의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걸 이용해 '누드'를 했다는것이지여.....과연 이승연의 말처럼 정신대할머니에대해 일깨워주는게 과연 누드말고는 다른방법은 없었을까여?
04/02/13 19:06
justice1126// 코멘트가 너무 멋지네요..한참 웃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전 누드라는 것 자체로도 반감이 생기는데..게다가 위안부라니.. 정말 생각없는 행동이라는걸 모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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