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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8 15:10
전 해산물 다~ 좋아합니다.
굴도 좋아했죠. 하지만 굴 먹고 한번 체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굴 못 먹습니다. 이번 김장에 울어무니 또 굴 넣으셨던데. 뻔히 내가 못 먹는거 알면서도 다른 식구들이 좋아하니. 한번 다시 도전해봐. 이런 마음으로 다시 굴 먹어봤는데. 아직은 못먹겠더군요.
05/12/08 15:45
BVL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굴 알러지가 있는지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이 일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도 김치담글때 굴을 넣지 않습니다.
앗! 궁금한게 생겼는데 김치를 담글때...담을때... 어떤게 맞는 표현인가요?
05/12/08 15:50
전 영덕게를 못먹겠더군요... 옛날엔 엄청좋아했는데 작년 겨울에 먹다가 체해서 토하고 했더니 냄새만 맡아도 머리가 아픈..ㅠ
05/12/08 17:01
저는 김치 먹다가 굴을 발견하면
'오, 고급김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나서 아무도 모르게 살살 찾아서 먹습니다.(물론 저희집 김치에는 없죠ㅠㅠ) 김치에 굴이 들어가면 일단 냄새부터가 시원한게 정말 좋아요.
05/12/08 17:38
나이 먹고 음식 가린다고 항상 구박받지만 ...
굴은 증말 시러요~~~~ㅠ.ㅠ 굴 들어간 김치는 ... 일단 냄새부터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 모르고 먹을 일도 없다는 ~~~ 쿨럭~~
05/12/08 17:51
전설을 만든 사나이-_-; "카사노바"는 생굴이 남자의 정력에 좋다하여 하루에 60개씩 먹었다고 합니다. 자 ~ 이래도 안드시겠습니까?
05/12/08 17:57
생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으하하하~
생굴이 도저히 비위에 맞지 않으신 분들은 굴전을 추천해 드립니다. 익은 굴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지요.
05/12/08 18:16
굴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왠지 김치에 있는건 별로 더군요..
생굴이나 굴찜등.. 모든 굴요리를 잘먹습니다만 김치와 함께있으면 그다지 입맛에 맞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먹기는 합니다..^^;
05/12/08 18:27
저도 못 먹습니다.
해물류는 어묵과 미역 참치 통조림(.)을 제외하고는 전혀 못 먹는다는. 회도 못 먹고 초밥도ㅠ.ㅠ
05/12/08 19:00
저도 올드앤뉴가 ;;; (안재욱씨가 게스트로 출연하셨는데, 굴을 엄~~~~~~~~~~청 싫어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뭐,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저에게는 굴이 왜그리 맛이 없는걸까요 ;;
05/12/08 21:20
굴은 기본이구요. 쇠고기, 전복 ,각종 물고기 (돔)을 넣어 김장하시는 분들도 있답니다. 그리고 굴은 가족끼리 구워드시면 맛잇어요
05/12/08 21:43
어렸을때 굴 왕창 먹고 식중독 한번 걸렸던 경험이후론 한번도 입에 대지 않고 있습니다. 김치에 굴 넣는 것도 굴 냄새가 배어서 싫은데 항상 김장 김치에 보면 굴이 들어가 있는.. ㅡ_ㅡ
05/12/08 21:55
딱히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먹긴 합니다.
..다른말 하자면 이전까지는 새우를 삶아서 나오는; 걸 못까먹었는데, (머리..를 떼어내는게 깨름직하고 발려먹기도 귀찮고 해서..;; ) 요즘은 없어서 못먹습니다; 얼마전에도 수산시장가서 친구들끼리 2kg; 사다가 삶아먹었죠;
05/12/08 22:16
김치 먹다가 굴같은게 보이면 바로 기겁을 합니다.. --..
지금까지 먹다가 뱉은게 두가지가 있는데.. 굴있는지 모르고 먹은 굴 들어가있던 김장김치와 안에 내용물을 모르고 먹었던 생선전입니다.. 아직도 이거 두개에 자주 낚이고 합니다..ㅠㅠ
05/12/09 01:43
The Drizzle님/ 김치는 담그다 -> '담글 때'가 맞을겁니다.
pErsOnA_Couple님/ 구울...게임에 나오는 몬스터 구울 얘기하시는건가요? 하핫... 굴국 드셔보셨나요?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굴파전도 맛있구요.
05/12/09 10:28
저는 생굴은 엄청 잘먹고 특히 김치에 들어간거는 골라서 굴만먹습니다..집안의 구박이..-ㅅ- 그치만 익은 굴은 못먹겟어요.. 왠지 비려서..굴전이나 그런건 못먹겟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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