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시간 동안 보지 않기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광고 문의

게임 게시판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전체 기타 LOL 스타2 하스스톤 스타1 오버워치 TFT 콘솔 PC 모바일 뉴스 디아블로 발로란트

Date	2005/11/27 12:17:01
Name	워크초짜
Subject	'슈퍼스타 감사용' 늦게서야 봤습니다...(스포일러 주의)
https://pgr21.net/free2/18753 삭게로! 수능 준비때문에 포스터만 보고...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을 지금에서야 봤네요 ^^ 아... 정말 감동적이네요... 예전에 신문봤을 때, 감사용 역할의 이범수씨가 원래 오른손잡이인데 영화를 위해서 왼손으로 공 던지는 법을 연습한다는 기사를 읽고 정말 보고 싶었는데 ^^ 기대한 것 이상보다 재미가 있었네요... 정말 한 남자가 이루고 싶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장면이 너무나도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감사용 어머니가 아들이 패전전문 투수인 것을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 모습에서 감동먹고... 투덜투덜 대면서도 승리하고 싶은 마음에 밤늦게 홀로 타격연습하는 선수 모습에도 감동먹고... 마지막에 감사용이 '이기고 싶었어요!'라고 할 때, 눈물이 날 뻔 했다는 ㅠㅠ 덧붙여서 마지막에 나온 엔딩곡 정말 좋네요 찾아보니 김현성의 FLY High인데, 제 블로그에 담아서 계속 듣고 있습니다 ^^ 혹시, 모르시는 분들 찾아서 한 번 들어보세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ghtkwang

해시 아이콘

05/11/27 12:25

저도 재밌게 봤어요~ 전 윤진서씨 참 좋더군요.
특이한 매력~

조영래

해시 아이콘

05/11/27 12:32

사실 감사용은 패전 전문이라기엔 성적이 너무 좋았죠 ^^

이직신

해시 아이콘

05/11/27 13:26

실제 감사용 님이.. 저희학교 선배시죠..^^ 자랑스러우신분..

저그의 눈물

해시 아이콘

05/11/27 13:50

기대없이 봤던 영화였는데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극장안의 모든 사람들이 영화 후반부의 경기장면은 영화가 아닌,
실제 야구경기를 보는듯 긴장하며 봤었습니다. ^^

완전소중등짝

해시 아이콘

05/11/27 15:25

극중 김수미씨.. 감사용선수 어머니역으로 나오셔서

참 저 많이 울게 만들으셨죠..

패전전문 아들 경기를 하나하나 봤다는걸 알았을때 어찌나 눈물이 많이 나오던지..

AyuAyu

해시 아이콘

05/11/27 22:07

이 영화...좀 더 멋지고 감성적으로 만들 수 있었는데...많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더 잘만들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하는데....

lessee

해시 아이콘

05/11/28 02:28

가슴이 엄청 뜨거워지긴하지만 세련됨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는 우직하고도 무식한 영화죠^^ 김수미씨가 모아놓은 티켓이 공개되는 장면이었던가요? 아무턴 그 장면에서 무쟈게 울었습니다.

글루미선데이

해시 아이콘

05/11/28 03:41

일부러 그런 산파조를 걷어내고 만들었다고 하던데요
전 오히려 이런 쪽으로 끌고 가서 더 명작이라고 보는데 ;;

Connection Out

해시 아이콘

05/11/28 17:58

극장에서 봤는데...감사용과 박철순이 맞붙은 경기에서 포수(이혁재)가 역전 홈런쳤을때 관객들이 박수쳤던 기억이 선하군요. 대중들의 기대보다는 훨씬 재미있는 영화였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945	2006독일월드컵 각 시드 발표. [89]	narciss5685	05/12/06	5685	0
18943	스타 하는 동안 꼭 해봐야 할 49가지-9.10 [8]	퉤퉤우엑우엑4886	05/12/06	4886	0
18942	강민틴에 버금가는 지호포르테 .... [32]	라구요7413	05/12/06	7413	0
18633	리플도 달고 상품도 타고 [27]	homy5418	05/11/21	5418	0
18758	[알림] 약간의 게시판 수정이 있었습니다. [24]	homy4379	05/11/27	4379	0
18940	Chrh 최인규 선수, 그를 방송에서 보고 싶습니다. [23]	무라까미4832	05/12/06	4832	0
18939	PD수첩에 대하여 [113]	하늘하늘5535	05/12/06	5535	0
18938	Zeus!!! 더이상의 정체는 안돼!!! [17]	TheVioletist4248	05/12/06	4248	0
18937	한국에는 영웅이 있을 수 없다. [43]	질럿공장장4548	05/12/06	4548	0
18934	[yoRR의 토막수필.#6]가슴에 새긴 사소하지만 설레는 병 [9]	윤여광4731	05/12/06	4731	0
18932	Stargamers 개발 스토리 2 [10]	SilverKnight4175	05/12/06	4175	0
18931	윤리의 죄 값과 형평성 대한 단상 [101]	순수나라4070	05/12/06	4070	0
18929	에반겔리온의 기독교적인 해석과 나만의 생각 [50]	0.2 Angstrom5931	05/12/06	5931	0
18928	3종족간의 대접전을 이끌 각종족 6인을 뽑아보세요~!-최종집계입니다. [13]	legend3893	05/12/06	3893	0
18927	그룹 N.EX.T의 새 멤버의 관한 신해철씨의 글 [21]	스파이더마인6004	05/12/05	6004	0
18926	추가로 밝혀진 저그의 개척시대 건물넘어가기 스킬 [42]	김진태6441	05/12/05	6441	0
18924	이고시스와 팬택의 에이스결정전 [31]	아레스4632	05/12/05	4632	0
18923	줄기세포 재검증 왜 안할까요.. [125]	짱가4427	05/12/05	4427	0
18922	줄기세포 사건에서 아직 남아있는 의문점들.. [26]	루루4171	05/12/05	4171	0
18921	로얄로드 vs 안드로드 [17]	nana4816	05/12/05	4816	0
18920	추억의 경기(4)-KTF Bigi배 2003 4대 천왕전 결승전 3경기 이윤열 VS 임요환 [21]	SKY925182	05/12/05	5182	0
18919	듣지도 못한 패닉 4집에 대한 팬으로서의 걱정. [30]	둥이3879	05/12/05	3879	0
18917	Stargamers 개발 스토리 1 [29]	SilverKnight4470	05/12/05	4470	0

목록 이전 다음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