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23 04:04:10
Name K_Mton
Subject 응원 - 다들 힘내세요@


오늘은 11월 23일.
단 한 순간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어버리는 날들에 오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학능력시험.
그동안 고등학교 3학년 및 이번 수학능력시험 응시자 분들은 정말 힘드셨으리라 봅니다.
수능생이 아닌 저조차도 두근거리고 떨리는 마음이 드는데 직접 직면하셔야 하는 분들은 어떨까요.


지금이라도 모두들 마음 속으로 '힘내세요.', '열심히 하세요.', '최선을 다하세요.' 등을 외쳐주세요. 전 그런 작은 한 마디조차 생각하는 것도 괜히 두근거리기만 합니다.


실은 오늘 다른 학교에서 수능을 응시하는 선배들 응원하러 갑니다.
2학년 대부분이 가는 것인데 흔히 말해 선발대, 즉 새벽에 일찍 가서 준비하는 학생들의 틈에 끼어있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저는 선발대가 아니지만 1년에 단 한 번 뿐인 날에 누군가를 위한 것이라면 새벽의 차가운 공기도 가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 곳에도 수능을 보시는 분들, 보셨던 분들, 앞으로 봐야 할 분들이 계실 겁니다.
모두들 각자 마음에 스스로 잘하자고 다짐을, 잘 보라고, 열심히 하라고 떠올려 주세요.
날씨가 많이 추운 그 공기 속에서 후배들이 있은 만큼 선배들이 잘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수능 응시자 분들.
여러분이 마지막 순간에 그동안 억눌렀던 기쁨을 펼쳐내는 순간을 보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응원 가시는 분들 추운 날씨 조심하세요.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newall
05/11/23 06:11
수정 아이콘
오늘은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 아는문제는 슥슥 풀고 모르는 문제는 머릴 쥐어짜서 ^^;; 아자 아자 홧팅 !!
한상빈
05/11/23 06:35
수정 아이콘
1시간뒤 시험장으로 출발합니다...
마음은 편하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 방해는 안되게..
최대한 조용히 있어야겠네요...
06학번 모두 모두 화이팅!!!
유신영
05/11/23 07:0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실력이죠. 지난 시간동안 뿌리신만큼 거두실 겁니다. 더불어 약간의 찍기운이 따르기를.. 힘내세요
05/11/23 07:34
수정 아이콘
제가 보는 날은 아니지만, 제 친구들이 오늘 보기 때문에 저역시 긴장되는 하루가 될 것 같네요.. 잘 봐야 할텐데 이놈들.. -_-; 지금 수능 보시는 분들인 대부분 시험장으로 가셨을텐데 기분 좋은 마음으로 나중에 다시 피지알에 들어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초록나무그늘
05/11/23 07:43
수정 아이콘
찍기운 대박 나시길^^;;
아케미
05/11/23 07:57
수정 아이콘
다들 힘내세요!!!
TaDoJamMamBo
05/11/23 10:18
수정 아이콘
지금 1교시 끝났겠네요 아 저는 수시때문에 안보지만 제가 더 긴장되네요 모두 화이팅!!
~Checky입니다욧~
05/11/23 10:22
수정 아이콘
친한 친구가 3수해서 오늘 수능을 보는데...깜빡하고 있었다아~(친구맞아?)
뭐 제 친구를 포함해서 모두다 화이팅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684 Reach! [15] jyl9kr3984 05/11/24 3984 0
18683 [펌] 황우석 기자회견 후 질의응답 [42] 하늘바다5120 05/11/24 5120 0
18682 . [5] 삭제됨4115 05/11/24 4115 0
18680 헌재에서 각하 결정이 내려졌군요. [55] 함군5294 05/11/24 5294 0
18678 [잡담] 자꾸 그곳 생각이 납니다... [11] 더높은이상4250 05/11/24 4250 0
18676 각 선수의 슬럼프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22] SG원넓이4225 05/11/24 4225 0
18675 학교라는 갑갑한 울타리 [27] 낭만토스4126 05/11/24 4126 0
18674 스타 선수의 5-툴에 대한 정의를 내리면? 그리고 해당 선수는? [22] hardyz4618 05/11/23 4618 0
18673 상처를 잊으려면.. [5] 칼릭4014 05/11/24 4014 0
18671 여러분! 희아씨를 아십니까? [12] FlyHigh~!!!4103 05/11/24 4103 0
18670 두번째 수능을 보고나서.. [36] 운혁3856 05/11/24 3856 0
18669 정품 소프트. 참을 수 없는 비참함. [94] 스트라이커6126 05/11/24 6126 0
18668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40편 [30] unipolar7573 05/11/23 7573 0
18667 MSL...... 광주냐? 차기 8차 리그 잔류권이냐? [22] SKY924560 05/11/23 4560 0
18666 여러분 정말... 죽고 싶은 마음입니다.. 정말... [130] 워크초짜10417 05/11/23 10417 0
18664 It's Pirates! Here comes Pirates! [15] 진공두뇌4513 05/11/23 4513 0
18663 압도적이란 이런것이다!!! 박지호 스피릿 [43] 멧돼지콩꿀6025 05/11/23 6025 0
18662 전 그의 팬이 아니었습니다. [9] 하얀 로냐프 강4505 05/11/23 4505 0
18661 한빛....날 똑딱이로 만들지 마세요..... [12] My name is J3846 05/11/23 3846 0
18660 [ID A to Z]ⓓ Doggi , 삼테란 최수범 [15] 몽상가저그4646 05/11/23 4646 0
18659 돌리는 왜 죽었을까 -생명윤리에 관하여- [29] 거부할수없는3989 05/11/23 3989 0
18658 투신과 마이다스...... [35] SKY924204 05/11/23 4204 0
18656 박성준,이윤열,박태민의 세가지 포스.. (삼신전 시절을 추억하며..) [16] 복숭아6561 05/11/23 65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