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14 17:57:36
Name 타잔
Subject wwe...
안녕하세요.

비록 밑에 글이 있지만, 슬픔을 감추기 어려워 글을 씁니다.

부디 이해해 주세요.

에디게레로의 사망. 저는 처음 이글을 파포 포토 게시판에서 보게 되었는데.

낚시글인줄 알았습니다. 다음에 들아가 보니, 사실이더군요.

정말. 저는 에디게레로 라는 선수를 처음 보았을때 부터 지금까지 쭈욱 좋아했습니다.

라티노 히트.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슬픕니다.

그의 화려한 기술과 어느 선수에게도 찾아 볼 수 없는 재치 그리고

피니쉬 기술인 프로그 스풀레쉬..... 아 가슴이 막막 합니다.

메인이벤터인 에디게레로가 사라지면 스맥다운은 무슨 낙으로 볼까요.

이제 공부하라는 신의 계시 일까요.

신의 계시 치고는 너무 가혹합니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라티노 히트.....

Ps- 김정민 선수 홍진호 선수 강민 선수 박정석 선수
      제발 힘내세요!!!

Ps- 아래 글이 있는데 부득이 하게 쓰게 되었습니다. 양해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직신
05/11/14 18:10
수정 아이콘
..에디가 정말죽었나요? 이런...
첫 wwe 타이틀을 따고 인터뷰때 그간의 방황과 고생을 회상하며 눈물겨워하던 그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는데...허..참... 이게 어떻게 된건지...
가슴아프네요...허..
05/11/14 18:11
수정 아이콘
아...사람이 죽는다는게...이런거군요....이 선수를 다음부터 TV에서 못본다고 생각하니...정말 슬픕니다...ㅠㅠ
에디...참 유쾌한 선수였습니다.주위를 재밌게 해주는 사람이랄까...이 선수를 보면 참 기분이 좋아졌었는데...
물론...이 선수...약물 중독도 극복하고...고생 많이 했다는거...알고있습니다.이번에...다시 한번 챔프가 되길....기대했는데...ㅠㅠ
부디...편하게 쉬시길......바랍니다...진심으로....
마동왕
05/11/14 18:11
수정 아이콘
다 짜고 하는거다 뭐다 하는 프로레슬링이지만 오히려 죽음은 격투기무대보다 더 근접해있죠. 사실 그만한 근육질의 사나이들이 몸과 몸을 매주마다 부딪히는데 멀쩡한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프로레슬링으로 인기를 얻은 선수들이 다른 길을 향해 떠난 것이 아니라는 생각만 들 뿐입니다.
카르타고
05/11/14 18:12
수정 아이콘
에디게레로 전 본지얼마안되서 제가 좋아하던 rvd와 프로그스플래쉬같고 대립할떄 참 싫어했었는데
미우면서도 미워할수없었던 에디게레로 명복을 빕니다.
05/11/14 18:20
수정 아이콘
wwe에 별로 관심은 없지만 이런 글을 여러개 보니 고인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05/11/14 18:28
수정 아이콘
프로레슬링에 직접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에디 게레로의 미칠듯한 연기력에 빠졌기 때문인데..

전 이 소식을 DC에서 첨 접하고. 저급 낚시구나 했는데..

아 어떡하죠..

제발 빈스맥마흔회장이 나와서 " 니들은 다 낚였다 " 이러기만을 바랍니다..

이제 무슨 낙으로 WWE를 보지요 ㅠㅠ
05/11/14 18:34
수정 아이콘
빈스가 나와서 너넨 낚였다라고 한다면 파장이 굉장하겠네요..;
05/11/14 18:35
수정 아이콘
저도 네이버에서 게레로 사망 소식을 봣습니다...메인이벤터인데... 너무 슬프군요... 그의 멋진 기술을 다시 볼수 없으니 너무 아쉽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5/11/14 18:36
수정 아이콘
빈스 할아버지가 나와서 니네 전부 낚인거야 바부탱이들아~ 이러면 사상 최고의 반전드라마가 되겠죠. 평소같았으면 저 미췬색히 하면서 열받겠지만 이번에는 정말 박수를 쳐줄겁니다. 흑흑... 에디... ㅜㅜ
Wanderer
05/11/14 18:41
수정 아이콘
빈스가 나와서 '너넨 낚였어 낄낄'했으면 정말 좋겠네요. 오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5/11/14 18:53
수정 아이콘
아... 에디의 재치있는 모습이..... 생각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승희
05/11/14 18:54
수정 아이콘
전 올해부터 WWE봤는데.. 사실 에디,레이때문에 봤는데.
그중 에디를 더 좋아했고.. 아 이제 WWE 보기 좀 그럴듯--
05/11/14 19:14
수정 아이콘
빈스의 스토리라면 얼마나 좋겠어요... 낚여도 되니까 밀이죠...ㅠ_ㅠ

아.. 참... 레슬링 본지 얼마 안되서... 누군가가 죽는게 처음이라서... 참... 당황스럽네요. 정말... 사람 멍...하게 만드네요...
훌쩍;;;;;;
05/11/14 19:32
수정 아이콘
아 이은주씨 자살만큼의 쇼크
땅과자유
05/11/14 19:39
수정 아이콘
하얀 로냐프 강
05/11/14 20:01
수정 아이콘
HBK와 함께 좋아헀던 레슬러 에디ㅠㅠ
아.... 미치겠습니다.. 요즘 그나마 wwe를 안 봐서 다행이지.... 몇 개월 전이였으면 정말 눈물 흘렸을 지도.... 다시 챔프가 되길 바랬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 시간이 흘르면 에디를 잊어버리는 사람도 많겠죠. 저 역시 그러겠죠. 하지만 머리는 에디를 잊을 지 몰라도 가슴만큼은 그를 잊지 않을 겁니다. 라티노 히트..ㅠㅠ
야한마음색구
05/11/14 20:26
수정 아이콘
제가 방금 뉴스를 보여줬더니 저희 7살짜리 여동생이 눈물을 글썽이면서 슬퍼하고 있습니다 ㅜ_ㅡ 우리 꼬맹이가 많이 좋아했는데..
05/11/14 20:45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선수였지요. 3연속 버티컬 스플렉스와 프로그 스플레쉬는 멋진 기술이었는데 ㅡ_ㅜ
에구... 정말 빈스가 낚은 거면 좋겠습니다. 스멕다운에서 가장 좋아한 선수였는데 말이죠.
솔로처
05/11/14 20:46
수정 아이콘
아....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컴공인
05/11/14 20:55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좋아했던 레슬러였는데...항상 잼있고 멋진 경기만을 보여주던 그가 이렇게 갑자기 가버리다니 -_ㅠ 엔터테이너 아닌 엔터테이너로써 많은 팬들 즐겁게 해주시다가 가버렸으니 아마도 좋은 곳 가실겁니다..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리아
05/11/14 21:14
수정 아이콘
비바 라싸~~

이제 그를 볼수 없다니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군요.
그렇게 튼튼해 보이던 에디가...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랍니다.
JJongSaMa
05/11/14 22:00
수정 아이콘
피니쉬기술 보면서 내장에 이상이 생기지않을까, 아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거 보고 몸을 단련하면 저렇게 되구하 하면서 부러워했던게 기억나네요..; 그게 아니었군요..
유신영
05/11/14 22:18
수정 아이콘
에디.. 진통제의 여파라는 말이 있던데 그게 뭡니까!!! 확실히 몇 년만에 보게 된 레슬링은 엄청나게 아크로바틱하고 하드코어했습니다만.. 흐윽.. 커트앵글, 크리스 베노아와 더불어 테크닉의 레슬링을 보여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하나였는데..
05/11/14 22:54
수정 아이콘
스맥다운을 다 봤습니다.
바티, 로디와 함께 승리를 자축하는 그의 모습....
앞으로 3주 후면 볼 수 없게 되는군요

경기 끝나고 해설자들의 멘트가 끝나니 에디의 홍보 영상이 나왔습니다.
에디를 기리는 듯한......
05/11/14 23:15
수정 아이콘
이제 다시는 라티노 히트를 볼수 없는건가요..; 하아~~ 모라고 해야하나
맥이 풀리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477 2:0!! 치킨에 호프라도 시켜서 볼것을.. ^^;; [14] iloveus3807 05/11/16 3807 0
18476 ( 축구 ) 그가 돌아왔다 .. !! [33] GGoMaTerran4229 05/11/16 4229 0
18475 호주...32년만에 월드컵 진출~! [44] 나멋쟁이5766 05/11/16 5766 0
18473 소개팅이라는 것.... [96] 쓰루치요5516 05/11/16 5516 0
18470 파워콤... 이건또 무슨소리입니까!!?? [47] 시원시원하게6814 05/11/16 6814 0
18467 사람을 잊는다는것, 그리고 새롭게시작한다는것.? [13] 요로리3956 05/11/16 3956 0
18466 슬슬 날씨가 추워져서 왜 그런가 싶더니...... [20] 산적3967 05/11/16 3967 0
18465 [잡담]개척시대.. 전투향방은.. [43] 제갈량군3882 05/11/16 3882 0
18463 내셔널리그 MVP 알버트 푸홀스! [17] Avin4195 05/11/16 4195 0
18462 POS에게 봄날이...? 스폰 관련 기사. [58] 마법사scv7512 05/11/16 7512 0
18461 이병민, 소리없이 시작된 그 남자의 야망 [44] Judas Pain8629 05/11/16 8629 0
18460 저는 esFORCE를 지지합니다. [15] 세이시로4161 05/11/16 4161 0
18459 방금 SOS24시.. [17] Juliet4068 05/11/16 4068 0
18457 [펌]공방 솔거노비, 초보는 힘들어 ~ [20] 토돌냥4143 05/11/15 4143 0
18456 esForce와 Pgr21..또다른 언론매체로서의 가능성? [15] kamille_3990 05/11/15 3990 0
18454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감성.. [15] My name is J4334 05/11/15 4334 0
18451 스타크래프트하면 스트레스 쌓인다? [62] 청동까마귀6014 05/11/15 6014 0
18449 대구 지하철 참사 이야기라고합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13] ForChojja4327 05/11/15 4327 0
18448 아버지의 눈물 [8] 은하수3752 05/11/15 3752 0
18447 협회 - esFORCE 그리고 피지알 [48] homy5352 05/11/15 5352 0
18444 [잡담]파이터포럼, KeSPA에 폭탄드랍하다--약간의 기우. [133] Daviforever7652 05/11/15 7652 0
18443 esFORCE...Kespa 에 칼을 빼들다?? [28] 삭제됨5473 05/11/15 5473 0
18437 황박사님의 배아줄기 세포 연구를 비판한다. [42] 파란별빛4997 05/11/15 49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