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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04 00:52:02
Name CopyLeft
Subject 現,前 게이머및 케스터 그리고 감독들 등등....(6)
(1)이재항 : 투나 SG 소속의 저그유저이죠. 2세대 게이머라고 생각됩니다.
                한때 IS 소속으로서 강력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는데요, 요새는 신인들의 득
                세 속에서 약간은 고전을 면치 못 하시는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간혹 프로리그에서 볼 수있었던 선수였지만 그나마도 이윤열, 홍진호 선수의
                영입으로 인해 어렵게 되었죠. 앞으로 있을 여러 대회 예선등에서 꼭 진출하셔
                서 방송으로 얼굴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이요!

(2)이재훈 : 슈마 GO 소속의 프로토스 유저입니다.  정확히는 몰라도 2세대 게이머라고 생
                각 됩니다. 테란상대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준다고 정평이 나 있죠. 팬들도
                많아서 그에 따른 별명도 상당히 많습니다. 곰돌이토스, 한량토스 등등...^^
                아직 메이저급의 대회에서는 네임벨류에 걸맞는 성적을 못 보여주고 계신데요
                언젠가 큰일 한번 내실거라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이요.

(3)이주영 : 슈마 GO 소속의 저그 유저입니다. 2세대 게이머가 아닌가 합니다...^^
                저는 oversky이라는 아이디로 먼저 알았는데요. 아주 괜찮은 실력을 가진
                저그 유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GO의 저그 박태민 선수는 요새 아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그와 더불어 이주영 선수도 더 발전된 경기 보여주시
                길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4)이창훈 : 4U 소속의 저그 유저입니다. 2세대 초반에 나타난 선수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요새 개인전에서는 조금 뜸한 모습이지만, 프로리그 팀플에서는 아주 좋은
                플레이로 4U의 팀플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에버배
                프로리그 에서 결승전 MVP로 뽑히며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었는데요.
                이젠 이름을 더 널리 알릴때가 아닌가 합니다. 4U의 약간 약한 저그를 만회시
                키 위해서라도 말이죠..

(5)이현승 : 삼성 칸 소속의 프로토스+테란 유저입니다. 거의 1세대 말쯤의 게이머랄까요.
                2세대 이신가...어쨌든...^^ Y.G클랜의 길드장님이 이 선수를 존경한다는 내용
                의 글을 읽은 거 같습니다.그리고 요새는 개인전에서도 괜찮은 플레이 보여주
                시구요. 언젠간 메이저급 대회에 꼭 출전하셔서 환히 웃으시면서 경기석에 앉
                아 있는 모습이 보고싶네요. 이 선수도 방송에서 조금을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것 같아서 아쉽지만 말이죠...^^

(6)임균태 : SouL 소속의 저그유저입니다. 3세대 게이머라고 생각이 되구요. 첼린지 리그
                를 통해서 많이 알려진 선수죠. 다부진 플레이가 인상적이 었던거 같습니다.
                (확실히 기억이 나지않는 관계로..댓글로 보충 좀...^^)소울진영에 또 저그라
                종족의 다양함을 가져가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지만 지금 소울에 있는 저그
                유저들 처럼 훌륭한 저그유저가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7)임요환 : 4U 소속의 테란유저입니다. 2세대의 기준으로 볼 수있는 선수이기도 하죠.
                무슨 말이 필요할까 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전 이 선수 게임큐에서 처음 보
                고는 뻑 가버렸습니다. 변성철 선수와의 경기 말이죠....^^ 그 경기를 드랍쉽
                등의 게릴라로 잡아내는걸 보고는 그 VOD만 수십번 봤드랬습니다.
                그때 부터 드랍쉽의 황제, 테란의 황제로 불리기 시작했고 게다가 수려한 외모
                에 연예인 못지 않은 팬들까지 확보하게 되었죠. 그리고는 OSL 2연패라는 화
                려한 업적까지 달성하셨죠. 프로게임계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장
                본인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 선수의 홍보효과가 왠만한 연예인 못지 않다는..
                요즘은 개인전 경기들에서 예전의 '무너지지 않음'을 보기는 힘들지만 언제나
                그의 플레이를 본다는 자체만으로도 '주체하루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죠.
                영원한 테란의 황제로서 더 좋은 모습들 많이 보여주시기를 기대합니다.

(8)임정호 : P.O.S 소속의 저그 유저입니다. 1세대 게이머이죠. 지금까지 활동하는게 존경
                스럽기만 합니다. 매지컬 저그라는 별명답게 퀸,디파일러 등등의 유닛을 아주
                많이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요. 이런 플레이들이 조금만 가다듬어지고
                한다면 경험이 많은 유저로서 다시 꼭 메이져급 대회에서 볼 수 있으리라 확신
                합니다.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이 있는 임정호 선수의 팬으로서도 부디 승리하
                 시길 기원합니다!

(9)장진남 : AMD 소속의 저그유저입니다. 2세대 게이머라고 할 수 있겠죠. 임요환 선수와
                거의 같은 시기에 방송에 데뷔해서 라이벌 구도를 그려왔었죠. 근데 그 라이벌
                관계가 장진남 선수에게는 너무 뼈아픈 패배를 많이 가져다 주었죠. 그리고 팀
                의 지원도 조금 부진한 관계로 연습에 몰두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네
                요. 하지만 그때 그 준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시던 그 모습... 이젠 다시 한번 보
                싶네요. 늘 우리에게 웃음으로 신이나게 해주시지만 이젠 웃음뿐만 아니라 그
                 의 플레이를 보고 우리가 활짝 웃을 그 날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능할거
                 라고 믿습니다..올스타전에서 나다와의 그 경기를 떠올리며 말이죠...

(10)장진수 : AMD 소속의 저그유저입니다. 뭐..위에와 같이 2세대 게이머인듯 합니다.
                 장진남 선수의 쌍둥이 동생으로서 팀플레이로 빨리 알려졌었죠.
                 요즘은 개인전등에 진남 선수보다 더 자주 진출하면서 방송에서는 얼굴을
                 자주 비추기도 하죠. 이 선수도 거의 진남선수와 비슷한 성격으로 정말 사람
                 을 기분좋게 해주는 선수이죠. 앞으로 남은 더 많은 대회들에서 팬들의 성원
                 에 보답하는 좋은 성적으로 거듭나시길 부탁드립니다! 화이팅이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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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일
04/02/04 00:54
수정 아이콘
농담처럼 한이야기가 있죠.
과연 이현승선수와 안친한게이머는 누구인가..그리고 과연 이현승선수 본인이 밝히는 제일 친한 게이머는 누구인가..으하하^^;
04/02/04 01:04
수정 아이콘
이현승선수 저그는 안하시나요?
swflying
04/02/04 01:33
수정 아이콘
이주영 선수 아이디 overthesky 가 아니라 the뺸 OversKy 라고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2세대 게이머라고 불르기엔;; 2003년에 데뷔했는데...그전엔 계속 학교 다녔구요..^^; 수정바랍니다.
푸흐흐흐
04/02/04 01:40
수정 아이콘
이현승 선수 팬까페에 있는 일기들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음-..-; 몹시 재밌더군요.....
특별히 팬은 아니지만 일기 올라왔나 볼라고 자주 까페에 들릅니다. 저와 같은 분이 더러 있을 듯하니
이현승 선수 책임감-..-을 가지고 재밌는 일기를 써 주시길 바랍니.....-..-
04/02/04 01:4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코카콜라배때 엄재경해설위원이 테란의 황제말고 다른걸로 불렀는데 아시는분 계세요? 환상의 테란이라고 자꾸 기억이 나는데 아닌거 같아서요-_-;
왠지 이창훈선수를 볼때마다 이재훈선수가 떠오릅니다. 왜일까요-_-;;
물빛노을
04/02/04 02:48
수정 아이콘
이현승 선수는 프로토스+저그 랜덤이죠^^ 저그 상대로는 테란 하긴 하지만 테란에 그리 능숙하진 못합니다. 테란 상대로의 플토를 가장 잘하고, 플토 상대로의 저그가 그 다음이구요. 가끔은 저그 상대로도 그냥 플토 해버리죠.
04/02/04 03:19
수정 아이콘
yG 클랜의 클랜장님이 아니라 XellOs[yG]... 서지훈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덧붙혀서 이현승 선수가 서지훈 선수의 스승이라지요? -_-a;
04/02/04 05:41
수정 아이콘
이현승 선수는 게임을 대하는 마인드가 색다르신 것 같습니다^^
팬까페에 일기를 보시면 좀더 자세히...(정말 어떤 분이 말씀하신대로 웃대 추천유머보다 더 재미있습니다-_-;;)
세레네이
04/02/04 09:49
수정 아이콘
임균태 선수 소울소속인가요. 요즘에 소울팀에서 통 안보이던데;;
밀가리
04/02/04 10:06
수정 아이콘
이현승님은 서지훈선수가 가장 존경하는 연예인 1순위로 알고있어요(프로필에 그렇게 써있었다구요!)
개인적으로 토스도 테란을 요리하는데 초 일류급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셔틀과 템플러를 이용하는(일명 슈팅스톰이라 그러죠) 컨트롤은 압권이죠.
Reminiscence
04/02/04 10:21
수정 아이콘
임성춘선수가 없군요. 비록 현재는 게임을 쉬고 있긴 하지만 아직 은퇴는 하지 않았는데, 임성춘선수도 해설자 쪽에서 나오는 건가요?
왕성준
04/02/04 10:35
수정 아이콘
이현승 선수가 저그를 했던 적은 아마리그에서 피터 선수를
상대했던 때 이후로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요.
솔직히 이현승 선수의 랜덤은 프로토스가 거의 지향적이고
종족에따라 그 다음으로 저그를 사용하고 테란은 필살기용 빌드가
생겼을 때 사용하는듯 합니다.
04/02/04 11:44
수정 아이콘
에에.. 6번란엔 좋아하는 선수가 한아름이군요..
현승님 ㅠ.ㅠ
Classical
04/02/04 12:39
수정 아이콘
엄위원님께서 임요환 선수한테 환상의 테란이라고 불러주신거 맞는데요.
전 한빛때인지, 코크배때인지 기억이 안난다는 ㅡㅡㅋ
박지헌
04/02/04 14:45
수정 아이콘
한빛할때는 테란의 황제라고 부르다가 우승을 하고나서야 '제가 왜 그동안 환상의 테란이라고 안 불렀었냐면 바로 우승기록이 없었기 때문이죠...이제 임요환 그는 환상의 테란입니다' 뭐 이런식을 결승전 멘트^^;
하지만 그 이후 환상의 테란 별명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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