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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3 20:09
서지훈 선수. 강력하긴 하지만, 이전에 이윤열 선수와 비프로스트와의 경기에서 분명한 힘의 차이를 보이면서 한수 아래라는 것을 느꼈는데,, 이윤열 선수와 막상막하의 힘을 보여주던 임요환 선수가 이렇게 무기력하게 무너지다니... 참 아쉽습니다. 게임이란 상대성이 있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무기력하네요.
03/06/13 20:23
결국 3:0 이군요.... 아직 포기하진 않았지만, 분명 뚜렷한 퇴락을 보이고 있는 김정민 선수,, 은퇴한 김동수 선수에 이어 임요환 선수 마저 사라져 가는건지...
03/06/13 20:36
헉.. 이런 못 봤는데 이럴수가.. 요즘 임요환 선수 무지 바쁘다고 그러던데.. 그게 엄청난 영향을 미친거 같네요.. 일주일에 하루도 안빼고 겜한다던데..
03/06/13 23:30
임요환선수를 그렇게 판단하는게 절대로 섣부른게 아닙니다...그의 눈빛이 없었습니다...패배를 하면, 이글이글 타오르는 그 눈빛....오늘은 전혀전혀 안보이더군요......임요환하면, 살아있는 눈빛이 먼가를 해줄꺼야라는 믿음을 줬었는데.....
03/06/14 04:02
연봉을 4천 받았는건 실력 외의 요소가 작용한 것이 크다고 봅니다. 분명한 건 지금 현재 프로 성적이 말해주는데,, 김정민 선수의 성적은 어떻습니까.. 임요환 선수가 4강까지 올라왔음에도 그의 시대가 갔다는 말이 나올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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