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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2 21:03
글의 주제가 뭔지 모르겠군요.. 느낌이 양 방송사 팀리그에 대한 김영훈님이 느낀 안좋은점만 나열한 것 같습니다. 그것도 기준이 없이요.. 왜 팀플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한 맵은 기초유닛 싸움이라고 머라고 하고 한 맵은 백화점 게임이라고 머라고 하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좋은 팀플전이라고 하는건지.. 그리고 1:1에서는 상대선수가 누군지 모름으로 인해 나오는 전략적 차질을 얘기하시는데 그런것은 스타리그로 충분하지 않나요? 팀리그만의 특징으로 전 용병술을 들고싶은데요..(지난주 비프로스트에서의 이재훈 출장은 정말...) 너무 나쁜쪽으로만 보시지 말고 좋은쪽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비판이 나쁜건 아니지만 장점도 볼줄 알아야지요..
03/06/12 21:40
온게임넷 팀리그의 경우, 같은 종족 싸움이 반이 될 정도로 굉장히 많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죠. 리그 자체가 지루해질 수 있습니다. 겜비씨 팀리그의 경우는 지명제에 경기당 1승 1승이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보는 입장으로서는 굉장히 재미있지만 팀리그라는 개념이 희미해진다고 봅니다. 팀리그라는 것 자체가 팀의 승리를 이뤄내야하는 것인데 개개인의 승리에 의미를 둔다는 게 잘못된 것 같구요. 제 경우에는 겜비씨 팀리그가 더 재미있습니다. 두 리그의 장점을 보완하는 게 어떨지.. 지명제로 하되 마지막 5경기로 갈경우 당일날 공개된 팀플멤버전 정도로요. 물론 개개인의 승리가 따로 반영되는 것이 아닌 5판 3선승제로 되야겠죠..
03/06/13 03:47
엠비씨 게임 KPGA 팀리그 지명은 미리 하는 것은 아니고 경기가 시작되면 이길때를 가정하여 조금전 지명을 받아놓고 합니다. 시지문제라던지.
완벽한 실시간 지명은 아닙니다만. 미리 짜놓고하는 것은 아니란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3/06/13 13:45
지명제는 상당히 재미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승자쪽에서 맵을 감안한 선택은 상대에게 무안한 자신감의 표출이라고 보입니다.그 것이 뒤집어질 때는 선택한 쪽은 정말로 난감한 상황이고 상대의 팀이나 선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정보 부족으로 인식하면 될 것 같습니다.지명을 현장에서 하기 때문에 확실히 유리한 싸움을 하기 위해 같은 종족 싸움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것도 바꿔 생각하면 불리한 종족으로 극복해내는 경우의 수를 만들어서 좋습니다.시작부터 선택한 쪽에 유리를 선택당한 선수와 팀이 극복해내는 모습이 달리 비교하기는 뭐하지만 게임안에서의 역전과 동일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팀리그나 프로리그로 명칭되어지는 구단(경기단)간의 리그는 계속적으로 진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일례로 출전 선수의 종족 분포라든지를 규정해서 말이죠...
03/06/13 17:06
맵에 대해 한말씀 드리죠...
님이 말씀하신대로라면, 팀 리그에서도 맵을 따로 써야 한다는 건데... 리그 하나당 4-5개인 맵이... iTV까지 포함한다면 몇개가 되겠습니까? 20개가 넘어갑니다... 결국 많은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20개의 맵을 일일이 다 전략을 구상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안그래도 연습 많이 하는데 그렇게 되면 프로게이머들 다 죽죠^^; 그래서 엠겜이나 온겜넷에서 개인전리그에 사용 하는 맵들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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