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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1 18:48
오... 많은 공감이 드는 글입니다. 읽으면서 그랬지 그랬어...! 하는 느낌이 계속 드네요. 어떻게 보면 이런 하나하나가 사람의 욕심이랄까 명예욕과 비슷한 면이 있지만, 달리 생각하면 그런 것들이 있기에 발전이라는 게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확실히 늘어나는 조회수와 댓글에 비례해서 다음의 글은 더욱 정갈하고, 논리정연하며 심지어 맞춤법, 띄어쓰기, 기호등을 더 정성스럽게 써야겠다는 알듯 모를듯한 압박이 밀려오곤 하죠! ^^;
03/06/11 19:23
어차피 글을 올리는 것은 다른 사람이 봐주고 공감해주길 바라기 때문이니까요^^ 아마 대부분 글쓰는 분들이 생각하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어찌 보면 글을 쓰는 것도 중독성인듯 해요^^
03/06/11 19:36
맨처음 통신이란것을 접하게되었을때, 처음으로 글을 남겼을때가 생각나네요. 동호회란것도 신기했고, 많은 정보에도 놀랐고, 그러면서 모르는 사람들과도 친해질수있다는 사실도 재미있었고...
통신생활할때는 정말 '조회수'란것에 엄청 신경썼었죠^^; 자기가 쓴 글 또 읽고, 맘에 안드는부분 또 고치고, 또 읽고... 일기, 독후감, 기행문- 이런거만 써봤던 저로서는 통신은 그야말로 별천지였습니다 ^^; (괜시리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03/06/11 20:08
하하하.. 저는 이효리씨 전화번호 공개 에 All - in.. *^^*
그럼요.. 저도 재석님의 팬인걸요.. ^____^ kid 올림..
03/06/11 23:57
안면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너무나 솔직한 글이시네요..^______^
미소가 지어진다고 글이 우습다는 이야기는 당연히 아닙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03/06/12 05:51
참 공감이 가는 내용이네요....
솔직히 저도 글쓸 거리가 생기고.... 메모장에다가 글을 쓰고.... 복사해서 이 곳에 올리고.... 그런 다음에 꼼꼼하게 제 글에 대한 반응을 주시했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죠....^^? ) 댓글이 별로 안달리면.... 좀 힘이 빠지기도 하고....^^; 괜히 조회수에 눈길이 향하고.... 다음에 글쓸때는 좀 더 잘써야지....라는 다짐을 하기도 하고.... 근데 요즘은 별로....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가 안생기다보니.... 어쩌다 글을 올려도 위에 말한 이런 것들을 신경안쓰게 되더군요.... 그리고.... 새로 열린 이 곳에 새로운 분들이 쓰신 좋은 글이 눈에 많이 띄는걸로 보아서.... (기존에 계신 분들도 마찬가지지만요....) 저까지 끼어들어서.... 아직 "마왕자드"는 살아있어....!! 라는 생각으로 글을 쓰고 싶지는 않네요....^^a 지금 저는 그냥 마음가는대로 즐겁게 글쓰고 있답니다.... 재석님도 언제나 즐필하세요....^^/
03/06/12 10:39
재오픈 후에 확실히 언뜻 유재석님의 글이 줄었다 싶었더니 그런 이유가..저는 청춘 사업에라도 매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흠흠.
추천게시판이 탐나신다면 누추하지만 제 홈페이지 추천 게시판에라도 모시겠습니다 ^_^! (만들겠습니다..가 더 정확한 표현;;) 그러니..앞으로도 어느새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좋은 글 많이~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____^ P.S 실토할 것이..닉의 영향으로 언뜻 유재석님의 글을 읽게될 때면 정말 모 코미디언 얼굴의 압-_-박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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