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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6/10 11:43
옥모양 : 그 팬분들, 팬분이 말하는걸 들었는데요
사회자 : 마이크좀 바짝올려주시죠 옥모양 : 다맞는 얘기긴한데요 저분이 홍경민팬분이 아니고 승준오빠 팬이라면 그렇게 말하기가 쫌 힘드실거같애요 사실 승준오빠가 뭐든지 잘했다고 생각은 안하거든요. 사실 군대를 간다고 말해놓고선 시민권을 취득해서 말을 번복한것에대해서 병역기피를 받고 있잖아요. 그거에 대해선 굉장히 잘못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당당하게 말해놓고선 그렇게 할수밖에 없던 마음을 (이때홍경민팬분 웃음) 헤아려주신다면 말이 달라지지않을까 하는.. 사회자 :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인데 헤아려주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관중들 웃음) 옥모양 : 그렇게 말을 하놓고선도 , 사실 그.. 그.. 미국권신청..그 신청한것은요. 한국에 살고있지만 가족은 미국에 살고있거든요. 아무리 어른이라도 가족하고 함께 살고싶은건 그 ..어쩔수 없잖아요. 사회자 : 그런데 영주권은 이미 취득한 상태 아니었습니까? 옥모양 : 그렇긴한데요(웃음소리들림) 그래도... 사회자 : 알겠습니다 거기까지만 듣겠습니다.. 옥모양 -_- 원문입니다. 한글자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흔히 생각하던. 빠.. -_-;; 의 제대로된 모습을 보는거같아서 씁쓸하기도 하고 당할땐 통쾌하기도 했으나..-_-;; dc측에선 방법대상자로 규정하기위한 회의중.. 나우측에선 어릴때 그저 실수한것이다-_- 봐주자.. 측으로 흘러가고있답니다-_-
03/06/10 11:45
???????????
왜 이런글을 계속 게시판 마다 옴기는지 모르겠군요 스티브유는 논쟁 가치도 없는 미국인입니다. 관리자님 삭제 부탁드립니다.
03/06/10 11:50
솔직히 실망스런 수준의 토론이었습니다. 어떤 정확한 근거보다는 우격다짐식의 감정적인 발언... 자기 빠져 나갈 구멍만 찾는듯한 모습...
자연스럽지 못한 진행... 앞사람이 이야기 했는데, 못들었는지 자기 이야기만 하는 모습... 좀 더 거듭나는 방송이 되길 바랍니다.
03/06/10 12:08
..PgR21에서 만큼은.. 유승준, 문희준, 그리고 군가산점문제(or 남여성차별)에관한 논쟁은 않올라왔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__)
..타사이트에서도 많이 다루어지고, 언제나 똑같은 답변에 똑같은 반박이 이어지는 소모적인 논제라 생각..
03/06/10 12:29
어떤글만 나오면 삭제해달라 이런글 쓰지마라하는 댓글이 꼭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신입회원들이 늘어 pgr분위기를 너무 경직되게만 생각하고 pgr 게시판의 개념을 이해하지못해 그런댓글이 달린다면 이해가 가지만 후치님처럼 오래된 회원분조차 이런문제가 pgr에 올려지는것을 부정하신다면 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저역시 글을 올리는 편이아닌 눈팅과 댓글위주의 회원이지만 가끔 다른계시판에서 욕설과 비방으로 결론이 안나는 주제를 가지고 pgr에 올리면 어떤 다른 합당한 방식으로 결론을 찾아갈까 하는 궁금증이 듭니다....다른곳에서는 마지막 결론에 욕설과 비방으로 결론지어지는것을 스타계의 지성이라는 pgr에서는
합당한 방식으로 결론되어지는 pgr의 내부공력을 가끔 느낍니다..그리고 자신의 어떤 주장을 정당하게 펼칠려면 왜 삭제가 되야하는지의 논리적인 근거가 뒷바침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난 무조건 싫어라는 식이아닌..
03/06/10 12:58
몇몇 분이 피지알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글에 대해 삭제를 해주었으면 하는 댓글 역시 글에 대한 의견중 하나라고 생각되구요. 서로 다른 입장에서 토론을 벌이는 이들과 마찬가지로 삭제요청을 하는 분들 역시 하나의 주장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겠지요. 합당한 방식으로 결론지어지는 경우의 수 중에서는 가장 극단적으로 삭제의 방법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종 결정은 운영자께서 하시겠지요. 한두분이 삭제요청을 하신다고 글이 지워지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되구요^^
달리는 댓글은 모두 주장이고 의견이 될 수 있습니다. 글 자체에 대한 토론도 가능하지만 토론의 주제로서 합당한지 하지 않는지에 대한 글 역시 쓰는 분의 자유겠지요^^ 저도 100인토론을 봤습니다. 그리고 그 여학생의 글썽이는 눈을 보고 많은 것을 생각했지요. 조금은 그 학생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어린 시절 첫사랑 기억나십니까? 뭐든 주고 싶고,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가슴이 아리고, 그 사람에게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고, 잘 되었으면 좋겠고, 혹시라도 나쁜 말을 하는 사람이 보이면 멱살이라도 잡고 싶고, 지나가는 사람이 모두 다 그 사람으로 보이고....... 사랑을 하면 눈이 멀게 마련입니다. 그 학생들에게는 스티브유가 첫사랑이죠. 스티브유가 훨씬 더 심한 악행을 저지른다고 해도 변하지는 않을 겁니다. 첫사랑은 원래 그러니까요. 강타씨가 음주운전을 했을 때 경찰서 홈페이지를 마비시켰던 이들도 당시에는 그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이가 없었을 겁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위험한데 물불을 가릴 리가 없죠. 그렇게 만든 것은 기성세대의 잘못이 크죠. 아이들을 사고(思考)하지 못하게 하고 그저 주입만 시키는 교육으로 일관했으니까요. 분명 뻔한 모습이고 상업적 이용이 눈에 보입니다. 100인토론의 주제 자체가 조금은 일관성 없는 모습이 나오리라는 것을 예상하게 했으니까요. 어른들의 상업적인 욕심에 아이들의 가슴에 상처만 깊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정말 아이들에게는 잘못이 없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눈물 흘리며 서명운동을 받았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참 어른들이 미워지는군요.
03/06/10 13:30
그렇지만 저도 어제 그 100분 토론을 보긴 했는데...
솔직히 그 나이의 아이라고 할지라도 그정도 사고력도 갖추지 못했다는 걸 생각할 때..... 이 나라의 미래가 걱정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들 어른들이 제대로 가르쳐야 하는게 아니라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기만 해도..(실제 저 나이때... 부모님 말 잘 안듣죠 ^^)
03/06/10 13:37
아이들에게도 잘못은 있는것 아닐까요? '유승준이 분명 잘못 했지만, 그래도 예전의 그를 아는 나로서는 그를 버릴 수 없다.' 이런 생각으로 그를 옹호하는 팬들은 이해가능합니다. 저도 충성도가 높은 편이라, 정 들면 무언가를 잊는다는게 정말 힘들거든요.
하지만, 유승준의 시민권 획득 외 입국시도의 과정에서 충분한 고의성과 의도적인 진실은폐엄폐를 볼 수 있음에도, 그것을 보지 못하고 혹은 못 본척하고, 무조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일부팬들은 유감.입니다. 물론 기성세대 생각하면 욕나오죠. 하지만, 우리 어릴때를 생각해봅시다. 그 정도의 사고도 못 했었는지?
03/06/10 13:57
모르는게 아니라 모르는척 하는 겁니다. 그 안타까운 심정이야 십분 이해가 갑니다만,
하지만 형평성이라는 점에서 살펴보더라도 스티븐유의 국내 연예활동은 반대입니다. 제 친구는 강원도에 포탄쏘고 있고, 제가 좋아하는 모가수는 스티븐유와 같은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주권을 포기했고 징병검사를 받아 현역 입대예정입니다. 아무래도 한쪽편에 서게되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지요.^^;;; 취업비자는 해당 기관의 현행법에 근거한 판단으로 발급되는 것인데 국익에 해악을 끼친다면 발급할 이유가 없지요.신청만 하면 다주는게 아니지요. (물론 국익의 개념과 해악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게 입국 반대측 입장의 과제이고 입국 찬성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야 겠지만요)
03/06/10 14:51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자삭이나 삭제에 관한 최종 판단은 글쓰신 분이나 운영진이 합니다. ^^ 공룡님 말씀처럼 삭제 제시도 의견으로 받아 들이구 있습니다. 피지알의 성격을 너무 경직되게 가져갈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유연할수 있으면 그렇게 해야죠. ^^ 물론 그런게 논란을 불러오긴 하지만.. ^^ 일정부분 감내 해야 하겠죠. 논리적의 자기 주장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03/06/10 15:01
베타가 어디인가요. 첫번째글은 kbs게시판이고요. 2번째는 드랍동에서 펀것입니다.
토론을 이끈다기보다는 저런류의 토론이 될것이라는 것은 불보듯 뻔한것인지요. 여타 다른 민감한 주제 정치적이랄지 집단이기주의랄지 인권문제랄지 그런것들이 토론되어질때는 헌법재판소가 아닌이상 결론은 안 납니다. 상대방에 설득 당하지도 않고요. 저 토론 방송에서 항상 있을법한 캐릭터들을 표현을 잘해놓은 것 같아서 제가 관심있어 하고 젊은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일이기에 펌 한것입니다. pgr에서 이주제로 토론을 한것이기 때문에 더이상 토론할 일은 없고요. 캐릭터 어눌한류 강경파 눈물파(팬클럽이라는 특이한 집단이기에 이런 파도 있죠)
03/06/10 16:26
그 토론 많이 웃겼지요.
특히 모양의 발언을 볼때는 저 혼자 티비보고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민망, 당황, 걱정, 근심.. 등등 낯이 뜨거워지더군요. 이건 논리의 타당성이나 사고의 옮고그름을 떠나 자신의 생각을 적절한 말로 표현할 능력을 갖지못한 토론자를 부른 KBS 제작진의 사전준비작업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준비를 철저히 하지못한 방청객에게 잘못이 크긴하지만 누구나 카메라앞에서 서면 긴장하게 되는만큼 방송전에 간단한 미팅이나 카메라 테스트(??) 정도는 해야하지 않았나 합니다.
03/06/11 23:28
앗,글이 써지는군요...피지알 바뀐 이후로 첨 쓰는 글이라-댓글이지만-감개무량합니다...^^
그나저나 저는 하니발님의 의견에 공감이 가는 군요...자진삭제라는 글에 대해 다시 삭제 요청이 아닌 '합당한 근거제시 요청'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자진삭제요구가 하나의 의견으로서 받아진다면 '자진삭제요구에 대한 근거제시요구'역시 하나의 의견이니까요...둘다 피지알에서 받아들여지는 범위에서의 제안이라면 후자쪽이 훨씬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하지만 피지알측의 입장 역시 나빠보이진 않군요....이전보단 훨씬 융통성을 키우고...좀 더 대범해졌다는 느낌입니다... 사이트도 하나의 인격체같습니다..피지알 자체가 '될성부를 나무의 싹'이었긴 하지만...'오 역시'라는 생각은 여전하군요...아무튼 저도 글쓰는 자격도 생겼고...그만큼 더욱 피지알에 기대를 해봅니다...저도 커가는 피자알만큼이나 그 격조에 부응하려 애써야겠는걸요... P.S 저는 입반입니다..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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