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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07 20:43
^^ 그럴수도 있겠군요.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팀원들과 감독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의 승리는 이런 마음들이 합쳐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03/06/07 20:56
제 생각은 잘하고 있던 강민 이재훈선수를 빼고 임성춘 박태민선수가 기용된건 아무래도 이재훈선수가 개인전에 주력하게 하기 위해서 일수도 있겠고 강민선수가 빠진건 아무래도 엠비씨게임 스타리그 1시즌 위너스 결승전 연습에 주력하기 위해서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03/06/07 20:58
Laputa님 말씀처럼 그러한 이유도 있을수 있지만 제가 생각한건,
우선은 조합의 다양성입니다. 아무리 승승장구 하던 팀플멤버라도 언젠가는 상대팀에서 그 파해법을 가지고 나올수 있어서 조합의 다양성을 기하기 위해서 임성춘,박태민 조합을 기용한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이제 다시 방송경기에 나오기 시작한 임성춘선수와 그리고 방송경기 경험이 비교적 적은 박태민선수에게 방송경기 기회를 주기 위한 감독님의 배려일수도 있구요. 플토같은 경우에는 아직은 개인전에 나올만큼의 그 파해법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니..개인전은 조금은 무리다고 판단 했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즘 서지훈 선수와 강민선수는 각 방송사대회의 준결승을 위해서 전력투구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03/06/07 21:08
참고로 GO팀은 팀플 멤버가 처음부터 끝까지 간 건 아니죠.
삼성 칸팀과의 대전에서는 강민선수와 최인규선수가 팀플에서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03/06/07 21:35
오늘 go 의 멤버는 카나타님 말씀과 같이 개인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에 대한 배려의 이유도 있는것 같구요. go 홈페이지에 밝혔듯이 6월달 부터 새롭게 변모하는 go 의 주장인 임성춘 선수의 등장을 알리는 기용이 아닌가 하네요. 오늘의 팀플을 기점으로 아마도 임성춘 선수가 go 의 주축 선수로서의 책임을 맡게 될것 같네요.
03/06/07 22:06
그때의 경기는
솔직히 부르드링이랑 10개가량의 해처리를 한번에 지어버리는 광경은 잊을수가 없지만.. 해설진들이 너무 오버해서 괜시리 더 난리였던거같습니다 농락모드로 그렇게 오랜시간을 플레이하지않았거든여.. 아무튼 오늘 팀플멤버는 그런의도도 있었을수도 있을꺼같습니다. -_-;;
03/06/07 22:51
카나타님 말대로 강민선수는 엠비씨게임에 전력을 다하는 바람에 빠지게 되어서, 이왕 이렇게 된거 강민-이재훈 멤버 대신 다른 멤버 넣어보자 하는 마음에 주장 임성춘 선수와 박태민 선수를 넣은 것 같네요.
03/06/07 22:57
한 선수가 2경기를 못 뛴다는 것은... 구단전의 3경기중 한 사람이 개인전 2경기에 다 출전할 수 없다는 규정 말씀하시는 것 아닌가요? 1라운드에도 적용된 것으로 압니다.
03/06/07 23:10
두경기 못뛴다는 얘기가 개인전 2경기를 동시출전하지못한다- 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그러니까 개인전1경기+팀플=2경기 이렇게는 가능하지만 개인전 1,3경기 동시출전은 불가능하다는 것이지요. 그나저나, 주장선수는 매경기 최소 1게임은 출전해야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지명선수는 어떤 존재입니까?
03/06/11 17:38
제 생각은 헌트리스에서는 강한 강민, 이재훈 팀이 강하기 때문에 강민, 이재훈 팀을 내보내고(1라운드에서 GO팀은 올 헌트리스 였기 때문에 강민, 이재훈 팀이 나온거라고 생각) 네오 정글스토리에서는 새로운 팀을 만드는게 아닐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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